나훈아
나훈아(羅勳兒, 본명 최홍기)는 1947년 2월 11일 부산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트로트 가수로, '가황(歌皇)'으로 불려요. 1968년 〈내 사랑〉으로 공식 데뷔했고, 2025년 1월 12일 서울 라스트 콘서트를 끝으로 무대를 떠났어요.
- 출생
- 1947년 2월 11일, 부산부 초량동(지금의 부산 동구)
- 데뷔
- 1968년 〈내 사랑〉(본인이 밝힌 데뷔 연도는 1967년)
- 별명
- 가황(노래의 황제), '한국 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
- 은퇴
- 2025년 1월 12일 서울 KSPO돔 라스트 콘서트
- 기록
- 약 2500곡 취입, 정규 앨범 19장 포함 200여 개 앨범,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 약 1200곡 이상(추정)
- 최근 수상
- 2020년 제1회 트롯어워즈 트롯 100년 가왕상
- 직업
- 트로트 가수

나훈아의 기본 정보는 어떻게 되나요?
| 항목 | 내용 |
|---|---|
| 본명 | 최홍기 |
| 출생 | 1947년 2월 11일, 경상남도 부산부 초량동, 2남 2녀 중 차남 |
| 학력 | 부산초량국교 졸업, 부산 대동중학교 졸업, 서라벌예술고등학교 음악학과 2학년 중퇴 |
| 직업 | 트로트 가수, 싱어송라이터 |
| 데뷔 | 1968년 〈내 사랑〉 |
| 별명 | 가황 |
| 소속사 | 예아라·예소리(2024년 소속사 공지 기준) |
| 은퇴 | 2025년 1월 12일 |
나훈아의 약력은 해마다 어떻게 이어졌나요?
| 연도 | 있었던 일 |
|---|---|
| 1947 | 2월 11일 부산 초량동에서 태어남 |
| 1968 | 고교 2학년 때 오아시스레코드와 계약한 뒤 〈내 사랑〉으로 공식 데뷔 |
| 1969 | 〈천리길〉, 〈사랑은 눈물의 씨앗〉, 〈님 그리워〉 크게 히트 |
| 1970년대 | 남진과 라이벌 구도, 가요계 장악 |
| 1972 | 7월 4일 서울시민회관 공연 중 피습 |
| 1973 | 비밀리에 공군에 방위로 입대 |
| 1977 | 〈애정이 꽃피던 시절〉 발표 |
| 1981 | 〈대동강 편지〉로 가요계 복귀, MBC 10대 가수상 |
| 1982 | 〈울긴 왜 울어〉로 다시 인기 |
| 1984 | 조용필 다음으로 일본 진출, 데이지쿠레코드와 계약 |
| 1987 | 자작곡 〈땡벌〉 발표 |
| 2006~2007 | 2006년 순회 콘서트가 마지막 활동, 2007년 3월 세종문화회관 콘서트 취소 뒤 잠정 은퇴 |
| 2008 | 1월 루머를 반박하는 기자회견 |
| 2017 | 〈남자의 인생〉으로 11년 만에 복귀 |
| 2020 | 9월 KBS 2TV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방송 |
| 2024 | 2월 은퇴 시사, 4월부터 라스트 콘서트 전국 투어 |
| 2025 | 1월 10~12일 서울 라스트 콘서트, 은퇴 |
나훈아는 어떻게 데뷔했나요?
부산 초량동에서 태어난 나훈아는 학창 시절 고향 뒷산에서 친구들과 기타를 치며 노래를 즐겼어요. 지인들은 악기를 다루는 데 능숙했고 그중에서도 피아노 실력이 수준급이었다고 밝혔어요. 중학교를 졸업하고 형을 따라 서울로 올라가 서라벌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고, 고교 2학년 때 오아시스레코드와 계약했어요. 2년쯤 뒤인 1968년 〈내 사랑〉을 발표하며 공식적으로 데뷔했어요. 다만 본인이 밝힌 데뷔 연도는 1967년이고, 기사들은 이를 기준으로 활동 기간을 57~59년으로 서로 다르게 적었어요.
독특하게 간드러지게 꺾는 창법이 매력이었고, 1969년 〈천리길〉, 〈사랑은 눈물의 씨앗〉, 〈님 그리워〉가 크게 히트했어요. 1970년대에는 남진과 라이벌 구도를 이루며 가요계를 이끌었어요. 위키백과는 방송사 기록으로는 남진이 주로 1위와 가수왕을 차지했고 나훈아는 주로 2위였다고도 적어요.
나훈아의 음반과 대표곡은 무엇인가요?
나훈아가 데뷔 이후 약 2500곡을 취입했고, 정규 앨범 19장을 포함해 200여 개의 앨범을 냈어요.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는 약 1200곡 이상으로 추정돼요. 라스트 콘서트에서 나훈아는 1,200곡을 발표했고 95%를 직접 썼다고 말하곤 했어요.
| 연도 | 곡 | 비고 |
|---|---|---|
| 1968 | 〈내 사랑〉 | 공식 데뷔곡 |
| 1969 | 〈천리길〉, 〈사랑은 눈물의 씨앗〉, 〈님 그리워〉 | 크게 히트 |
| 1976 | 〈여자이니까〉 | 본명 최홍기로 쓴 자작곡, 심수봉에게 줌 |
| 1977 | 〈애정이 꽃피던 시절〉 | 박성규가 만든 멜로디에서 시작된 곡 |
| 1981 | 〈대동강 편지〉 | 가요계 복귀곡, MBC 10대 가수상 |
| 1982 | 〈울긴 왜 울어〉 | 다시 인기 |
| 1987 | 〈땡벌〉 | 자작곡, 2006년 영화 《비열한 거리》로 재조명 |
| 2017 | 〈남자의 인생〉 | 11년 만의 복귀곡 |
| 2020 | 〈테스 형!〉 |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서 공개 |
자작곡으로는 〈갈무리〉, 〈영영〉, 〈내 삶을 눈물로 채워도〉, 〈홍시〉가 대표적이에요. 뉴스1은 〈사랑〉, 〈울긴 왜 울어〉, 〈잡초〉, 〈무시로〉, 〈고향역〉, 〈홍시〉, 〈고장난 벽시계〉를 많은 사랑을 받은 곡으로 꼽았어요.
〈땡벌〉은 1987년 발표 당시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했고, 13년 뒤 2000년 강진이 리메이크했을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2006년 조인성이 《비열한 거리》에서 이 곡을 불러 화제가 됐고, KB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이승기가 부르며 인지도가 올라 2007년 9월 21일 KBS 《뮤직뱅크》에서 강진이 1위를 차지했어요.
나훈아의 경력과 수상은 어떻게 되나요?
| 연도 | 시상식 | 부문 |
|---|---|---|
| 1981 | MBC | 10대 가수상(〈대동강 편지〉) |
| 2020 | 제1회 트롯어워즈 | 트롯 100년 가왕상 |
1970년대에는 남진과 함께 가수왕상을 두고 경쟁하며 침체된 대중음악에 활력을 불어넣었어요. 1980년대 후반에는 방송에 거의 나오지 않았지만 공연장은 가득 찼어요. 방송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명절 특집뿐이었던 은둔 활동이 희소 가치가 되어 공연에 관객이 몰렸다고 위키백과는 설명해요. 1990년대 초반 '한국 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렸어요.
2006년 2월 20일 TJ미디어가 자사 반주기 집계로 낸 '노래방 수록곡 순위'에서 나훈아가 153곡으로 1위, 쿨이 110곡으로 2위, 조용필이 98곡으로 3위였어요. 위키백과는 임영웅, 이찬원, 남승민, 정동원, 박서진 등 후배 트로트 가수들이 나훈아를 롤모델로 꼽았다고 적어요.
나훈아의 공연과 활동은 어땠나요?
1984년 조용필 다음으로 일본에 진출했고, 데이지쿠레코드와 계약했어요. 2006년 순회 콘서트 이후 2007년 3월 세종문화회관 콘서트가 취소되면서 잠정 은퇴했고, 2017년 〈남자의 인생〉으로 11년 만에 복귀했어요.
2020년 9월 30일 KBS 2TV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가 오후 8시 30분부터 약 2시간 30분 방송됐어요. 15년 만의 방송 출연이었고,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려는 취지로 출연료 없이 진행했어요. 9월 23일 비대면으로 열린 콘서트를 미리 녹화한 것이었고, 온라인 방청권은 1000명에게만 줬어요. 30여 곡을 부르며 〈명자!〉,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테스 형!〉 등 신곡을 선보였어요. ATAM 집계로 실시간 시청률 14.46%, 순간 최고 21.23%였고, 재방송과 다시 보기가 없었어요. KBS는 10월 3일 준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15년 만의 외출》을 편성했어요.
은퇴 콘서트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는 2024년 4월 인천에서 시작해 청주, 울산, 창원, 천안, 원주, 전주로 이어졌고, 하반기에는 대전, 강릉, 안동, 진주, 광주, 대구, 부산(12월 14~15일 벡스코)을 거쳤어요. 2025년 1월 10~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5차례 열린 마지막 공연에는 총 7만 관객이 왔어요.
나훈아에게는 어떤 사건과 논란이 있었나요?
| 날짜 | 사건 | 보도된 경과 |
|---|---|---|
| 1972년 7월 4일 | 서울시민회관 리사이틀 공연 중 한 남성이 깨진 병 파편으로 나훈아를 피습 | 왼쪽 얼굴 5cm가량 부상, 72바늘 봉합 수술 |
| 1972년 | 라이벌이던 남진 측의 사주설이 언론에 보도됨 | 나훈아 측과 남진 측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해 일단락 |
| 2008년 1월 | 한 기자의 블로그 글에서 시작된 소문 | 나훈아가 기자회견을 열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 |
1972년 사건은 팬들이 소문을 믿고 패싸움까지 벌이는 일로 번졌지만, 양측이 부인하면서 일단락됐어요. 2008년 기자회견은 뉴스1이 훗날 '희대의 사건'으로 남았다고 회고했어요.
공연 도중 만담 형식으로 사회 현안에 대해 발언하는 것도 나훈아 공연의 유명한 레퍼토리로, 2024년 12월 대구 공연에서도 그런 발언이 이어졌어요.
나훈아는 어떤 평가를 받는 가수인가요?
57년 가요계 생활 동안 나훈아를 상징한 것이 '야생성'과 '카리스마'였고, TV와 언론 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신비주의로 늘 관심을 받았어요. 800곡 이상을 작업했고 그중 히트곡만 100곡이 넘어 '가황'이라는 별칭이 붙은 '가요계의 전설 중 전설'이라는 평가도 함께 전했어요.
나훈아가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끊임없는 히트곡, 작곡·작사 능력으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어요. 삼성전자 회장의 연회 초청을 자신의 공연 표를 사는 사람들에게만 노래한다는 이유로 거절했다는 일화도 소개해요. 이 일화는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을 생각한다》에도 나온다고 적어요. 나훈아의 인기 곡 가운데는 작곡·작사한 곡이 많아, 우먼센스는 공연에서 자주 "1,200곡을 발표하고 95%를 직접 썼다"고 말할 정도로 자기 노래에 대한 애정이 남달랐다고 전했어요.
은퇴를 앞둔 나훈아는 2024년 10월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처음 겪는 마지막 무대가 어떤 마음일지 짐작하기 어렵지만 늘 그랬듯이 신명 나게 더 잘해야겠다는 마음이 가슴에 가득하다고 썼어요. 서울 공연 둘째 날에는 팬들에게 오늘 이 무대로 만난 여러분이 마지막이라 꼭 잘해야 한다고 말했고, 은퇴에 대해서는 한 번 말했으니 끝이라고 밝혔어요. 스포츠조선은 나훈아가 서울 공연에서 마이크를 내려놓는 결정이 살면서 한 결정 중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어요.
나훈아의 최근 소식은 어떻게 이어졌나요?
| 날짜 | 소식 |
|---|---|
| 2024년 2월 | 은퇴를 암시하는 전국투어 일정 발표,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을 따르겠다는 뜻 밝힘 |
| 2024년 4월 |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은퇴 콘서트 투어 시작, "인천 공연은 이번이 마지막" |
| 2024년 10월 4일 | 2025년 1월 10~12일 서울 KSPO돔 라스트 콘서트 개최 발표 |
| 2025년 1월 12일 | 서울 마지막 공연, 총 7만 관객, 마지막 곡 〈사내〉 |
| 2026년 1월 6일 | 스포츠조선, 이미자·임재범과 함께 '마이크를 내려놓은' 가요계 거목으로 정리 |
2025년 1월 12일 서울 KSPO돔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은 나훈아가 57년 가요계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 자리였어요. 서울 공연 레퍼토리는 〈고향역〉으로 시작해 〈체인지〉, 〈고향으로 가는 배〉, 〈물레방아 도는데〉, 〈18세 순이〉, 〈무시로〉, 〈사랑〉, 〈영영〉, 〈청춘을 돌려다오〉, 〈남자의 인생〉, 〈테스 형!〉로 이어졌어요. 6만 석이 5분 만에 매진됐다는 보도가 있어요.
출처
- 나훈아 — 위키백과 · 2026년 8월 19일 시행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 나훈아(Q484216) — 위키데이터(Wikidata)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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