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곡성》(哭聲)은 나홍진 감독이 만들어 2016년 5월 12일 개봉한 대한민국 영화예요. 낯선 외지인이 마을에 나타난 뒤 연쇄 사건이 벌어지고, 경찰 종구가 딸을 지키려고 무속인까지 불러들이는 이야기를 다뤄요. 개봉 당시 누적 관객은 687만 명으로 보도됐어요.
- 개봉
- 2016년 5월 12일
- 감독
- 나홍진
- 촬영
- 2014년 8월 31일 크랭크인, 2015년 2월 28일까지 총 121회차
- 관객
- 개봉 당시 누적 687만 명(기사에 따라 680만 명으로도 적음)
- 국제 영화제
- 제69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
- 수상
- 2017년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작품상 등
- 분류
- 영화

한눈에 보는 작품 정보는 어떻게 되나요?
| 항목 | 내용 |
|---|---|
| 제목 | 곡성(哭聲) |
| 감독 | 나홍진 |
| 촬영감독 | 홍경표 |
| 편집 | 김선민 |
| 음악 | 달파란, 장영규 |
| 조명 | 김창호 |
| 주연 | 곽도원, 황정민, 쿠니무라 준, 천우희, 김환희 |
| 촬영 기간 | 2014년 8월 31일~2015년 2월 28일(121회차) |
| 개봉일 | 2016년 5월 12일 |
| 누적 관객 | 687만 명(개봉 당시 기록) |
| 해외 초청 | 제69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
줄거리는 어떻게 시작하나요?
산골 마을에 낯선 외지인이 나타난 뒤 원인을 알 수 없는 연쇄 사건이 이어지면서 마을이 발칵 뒤집혀요. 경찰은 야생 버섯을 먹은 집단 중독으로 잠정 결론을 내리지만, 모든 일이 외지인 때문이라는 소문이 걷잡을 수 없이 퍼져요.
경찰 종구(곽도원)는 사건 현장을 보았다는 여인 무명(천우희)을 만나면서 외지인에 대한 소문을 믿기 시작해요. 그러던 중 딸 효진(김환희)이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자 다급해진 종구는 외지인을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무속인 일광(황정민)을 불러들여요. 영화평론가 정민아는 KBS 기고에서 이 이야기가 형사 스릴러처럼 출발해 오컬트로 바뀌고, 뒤로 갈수록 B급 좀비물 같은 질감을 띤다고 정리했어요.
결말과 해석 (결말 관련 내용 포함, 영화를 보기 전이라면 건너뛰세요)
이 영화의 핵심은 관객이 누구를 믿을지 스스로 고르게 만드는 구조예요. 나홍진 감독은 한겨레 인터뷰에서 영화 곳곳에 관객을 헷갈리게 하는 '미끼'를 놓았다고 설명했어요. 일광이 굿을 하며 살을 날리는 장면은 그 살이 일본인에게 간 것으로도, 효진에게 간 것으로도 읽히도록 편집했다고 해요.
정민아 평론가는 무명이 던진 대사 한마디가 종구의 과거 행동이 불러온 업보를 암시한다고 풀이하면서, 믿을 것인가 의심할 것인가만 남은 상황에서 딸을 구하려 달려가는 아버지의 모습에 주목했어요. 또 외지인 남성과 토속 수호신 격인 여성의 대결이라는 단순한 구도 안에 복잡한 의미가 겹쳐 있다고 봤어요. 영화가 끝난 뒤에도 해석이 갈리는 것은 이런 설계 때문이에요.
등장인물과 출연진은 누구인가요?
주요 출연진
| 배우 | 배역 | 설명 |
|---|---|---|
| 곽도원 | 전종구 | 경찰, 딸을 지키려 외지인을 찾아가 난동을 부림 |
| 황정민 | 일광 | 무속인 |
| 쿠니무라 준 | 외지인 | 일본인 남성, 연쇄 사건의 원인으로 소문이 난 인물 |
| 천우희 | 무명 | 현장을 목격했다는 여인 |
| 김환희 | 전효진 | 종구의 딸 |
조연·단역
| 배우 | 배역 | 배우 | 배역 |
|---|---|---|---|
| 허진 | 장모 | 장소연 | 부인 |
| 손강국 | 오성복 | 김도윤 | 양이삼 |
| 박성연 | 권명주 | 길창규 | 박춘배 |
| 전배수 | 덕기 | 정미남 | 흥국 |
| 최귀화 | 병규 | 김기천 | 파출소장 |
| 유순웅 | 경찰서장 | 조한철 | 형사 1 |
| 서태성 | 형사 2 | 최교식 | 경찰 |
| 김송일 | 경찰 | 배용근 | 경찰/화상환자 |
| 임재일 | 경찰 | 이인철 | 신부 |
| 조선주 | 술집 작부 | 이용녀 | 작부 모 |
| 문창길 | 피부과의사 | 황석정 | 닭상인 |
| 김춘기 | 한의사 | 이선희 | 병규 처 |
| 이정은 | 덕기 처 | 홍리걸 | 덕기 아들 |
| 백승철, 권혁준, 박채익 | 친구들 |
위키백과 출연진 항목을 옮겼고 설명 칸은 줄거리와 기사에서 확인되는 것만 적었어요.
어떻게 촬영했나요?
2014년 8월 31일에 크랭크인해 2015년 2월 28일까지 총 121회차로 촬영했어요. 쿠니무라 준은 텐아시아 인터뷰에서 모든 촬영이 지방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됐고, 산속 촬영이 많아 몸이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어요.
쿠니무라 준이 털어놓은 현장 이야기는 구체적이에요.
| 장면 | 쿠니무라 준의 이야기 |
|---|---|
| 고라니를 먹는 장면 | 여러 번 되풀이해 찍자 속이 좋지 않아 못 하겠다고 했지만, 감독이 "딱 두 번만 더"를 청했다고 해요 |
| 폭포 수련 장면 | 꽤 높은 곳의 폭포까지 올라가서 옷을 벗고 물을 맞았고, 먼 곳에서 크레인으로 찍었다고 해요 |
| 절벽에 매달리는 장면 | 고소공포증이 있어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어요. 감독이 더 아찔한 곳을 찾자 사정을 했다고 해요 |
| 노출 | 처음 받은 시나리오에는 훈도시도 없는 전라 노출이 있었다고 해요 |
그는 완성된 영화를 VIP 시사회에서 처음 보았는데, 한국어를 몰라 다른 배우들의 대사와 관객이 웃는 지점을 알 수 없어 혼자 남겨진 느낌이었다고 했어요. 시나리오와 비교하면 구성이 많이 달라졌다는 말도 남겼어요.
감독은 어떤 준비를 했나요?
영화평론가 정민아가 KBS에 쓴 글에 따르면 제목 '곡성'은 감독의 할머니 고향 이름이자 울부짖는 소리를 뜻하는 한자어예요. 무속인 일광은 영화가 시작하고 76분이 지나서야 등장하고, 황정민의 '신들린' 연기는 배우가 즉흥으로 만든 부분이 많다고 해요. 감독은 네팔까지 가서 무속 의례를 조사했고, 일본인 캐릭터가 동굴 안에서 굿을 하는 장면을 그 경험에서 떠올렸어요.
마을 사람들이 보이는 이상한 증상은 좀비 설정이 아니라는 것이 감독의 설명이에요. 영화를 만들려고 빙의된 사람들의 증상을 취재해 보니 이상한 동작, 피부 발진, 공격성 같은 증상이 있었고, 극단적인 경우를 가정해 과장하고 합쳤더니 좀비에 가까운 모습이 되었다고 밝혔어요.
관객 수와 흥행은 어땠나요?
| 구분 | 수치 | 근거 |
|---|---|---|
| 개봉일 | 2016년 5월 12일 | TV리포트(2026년 7월 23일) |
| 개봉 당시 누적 관객 | 687만 명 | TV리포트 |
| 다른 기사의 표기 | 680만 명 | KBS(2025년 11월 2일) |
| 네이버 영화 평점 | 8.22점 | TV리포트(2026년 7월 22일 기준) |
| 디즈니+ 코리아 TOP10 | 10위(재진입) | TV리포트(2026년 7월 22일) |
KBS 기사는 이 영화가 개봉 초기에는 난해하고 모호하다는 평을 들어 흥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을 받았지만, 관객 680만 명이 해석의 게임판에 초대됐다고 정리해요. 관객 수는 기사마다
관객이 갈리는 해석 쟁점은 무엇인가요?
| 쟁점 | 영화·감독 쪽 설명 | 근거 |
|---|---|---|
| 외지인의 정체 | 마을 사람들이 모든 불행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인물이며, 감독은 관객에게 미끼를 던졌다고 설명 | 한겨레 |
| 일광의 굿 | 살이 일본인에게 간 것으로도, 효진에게 간 것으로도 읽히도록 편집 | 한겨레 |
| 마을 사람들의 증상 | 좀비 설정이 아니라 빙의 증상 취재를 과장해 합친 것 | 한겨레 |
| 무명의 대사 | 종구의 과거 행동이 부른 업보를 암시한다는 풀이 | KBS |
| 일광의 등장 시점 | 영화가 시작하고 76분 뒤 등장해 분위기를 바꿈 | KBS |
| 일본인 캐릭터의 굿 | 감독이 네팔까지 가서 조사한 무속 의례에서 착안 | KBS |
| 장르 | 형사 스릴러에서 오컬트로, 뒤로 갈수록 B급 좀비물 질감 | KBS |
나홍진 감독의 작품 세계에서 《곡성》은 어디에 놓이나요?
| 작품 | 관계 | 근거 |
|---|---|---|
| 《추격자》 | 나홍진 감독의 이전 영화, 쿠니무라 준이 출연 결정 뒤 관람 | 텐아시아 |
| 《황해》 | 《곡성》 직전 작품, 《곡성》은 6년 만에 선보인 작품 | 스포츠한국, 텐아시아 |
| 《곡성》 | 2016년 개봉, 687만 관객 | TV리포트 |
| 《호프》 | 2026년 7월 15일 개봉한 신작, 황정민 출연 | TV리포트 |
평가는 어땠나요?
정민아 평론은 이 영화가 오컬트와 좀비 장르가 주류 극장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보인 선구적 사례라고 평가했어요. 《부산행》과 《파묘》의 성공 이전에 길을 닦았다는 설명이에요. 또 악당의 정체를 관객에게만 먼저 보여 주고 주인공은 모른 채 위험한 선택을 하게 하는 교차편집을 가장 큰 미학적 무기로 꼽았어요.
관객 반응은 둘로 갈렸어요. TV리포트가 소개한 관람 후기에는 "미끼를 내가 물었구나"처럼 강렬한 인상을 말하는 글이 있는 반면, 무슨 영화인지 모르겠다며 난해한 전개를 지적하는 글도 있었어요. 한겨레는 개봉 두 번째 주말에도 관객 사이에 해석이 엇갈렸다고 보도했어요.
해외 평론과 관객 반응은 어땠나요?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뉴욕타임스는 《곡성》을 "두려움에 심장을 떨게 하는 영화"라고 소개하며 공포영화가 2시간을 넘기기 쉽지 않은데 해냈다고 호평했고, LA 타임스는 관객이 스스로 공포에 빠져들게 하는 영화라고 평가했어요. 스타뉴스는 일본 반응도 전했는데, 야후재팬 평점은 5점 만점에 3.48점, 에이가닷컴은 3.7점이었어요. "걸작"이라는 호평과 스토리를 따라갈 수 없었다는 혹평, 일본인이 악마로 그려졌다며 "반일영화"라고 불쾌해하는 반응이 함께 나왔다고 해요.
어떤 상을 받았나요?
위키백과 수상 목록에서 주요 수상을 옮기면 아래와 같아요.
| 연도 | 시상식 | 부문 | 수상자 |
|---|---|---|---|
| 2016 | 제16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 올해의 감독상 | 나홍진 |
| 2016 | 제49회 시체스 국제판타스틱영화제 | 포커스아시아 최우수작품상, 최우수촬영상 | 홍경표(촬영상) |
| 2016 | 제3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 10대 영화상 | |
| 2016 | 제37회 청룡영화상 | 감독상 | 나홍진 |
| 2016 | 제37회 청룡영화상 | 남우조연상 | 쿠니무라 준 |
| 2016 | 제37회 청룡영화상 | 음악상 | 달파란, 장영규 |
| 2016 | 제37회 청룡영화상 | 편집상 | 김선민 |
| 2016 | 제3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 감독상, 촬영상, 조명상 | 나홍진, 홍경표, 김창호 |
| 2016 | 제53회 대종상 | 신인여우상 | 김환희 |
| 2016 | 제53회 대종상 | 촬영상, 편집상, 조명상, 녹음상 | 홍경표, 김선민, 김창호, 김신용·박용기 |
| 2016 | 제5회 스타의 밤 시상식 | 영화 톱스타상 | 곽도원 |
| 2016 | 블루드구츠유케이호러어워즈 | 국제영화부문 남우주연상 | 곽도원 |
| 2017 | 제8회 올해의 영화상 | 작품상, 감독상 | 나홍진 |
| 2017 | 제11회 아시안 필름 어워드 | 감독상 | 나홍진 |
| 2017 | 제53회 백상예술대상 | 영화부문 작품상 | |
| 2017 | 제22회 춘사영화상 | 최우수감독상 | 나홍진 |
| 2017 | 제37회 황금촬영상 | 연기대상(곽도원), 아역상(김환희) |
개봉·상영 정보는 어떻게 되나요?
| 구분 | 내용 | 근거 |
|---|---|---|
| 국내 개봉 | 2016년 5월 12일 | |
| 해외 첫 소개 | 제69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초청 | |
| 사전 행사 | 개봉 직전 국내 유료 시사회, 칸에서 기자 간담회 | |
| 개봉 초기 평 | 난해하고 모호하다는 평이 있어 흥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음 | |
| 개봉 10년 뒤 | 2026년 7월 22일 디즈니+ 코리아 TOP10 재진입 |
해외에서는 어떻게 개봉했나요?
MBC 뉴스데스크는 2016년 6월 3일 《곡성》이 북미에서 상영관을 늘려 가며 흥행에 나섰다고 전했어요. 현지 시간 6월 3일부터 뉴욕, 워싱턴, 토론토 등 미국과 캐나다 주요 도시로 상영관을 넓힌다고 했어요. 스타뉴스는 2017년 3월 15일 보도에서 《곡성》이 일본에서 3월 11일 개봉해 꾸준히 상영되고 있으며, 쿠니무라 준이 출연해 일본 관객의 관심이 더 컸다고 전했어요.
실화·원작과 관련 작품이 있나요?
감독은 빙의된 사람들의 증상과 무속 의례를 직접 취재해 이야기를 짰다고 소개돼요.
관련 작품으로는 먼저 나홍진 감독의 다른 영화가 있어요. 정민아 평론가는 《추격자》, 《황해》, 《곡성》으로 이어지는 나홍진의 영화에 악은 언제나 외부에서 찾아오고 인물은 그것에 맞서 절박하게 달리는 일관된 주제가 흐른다고 썼어요. 쿠니무라 준은 출연을 정한 뒤에야 《추격자》와 《황해》를 봤고, 이야기를 잘하는 감독이라기보다 관객을 영화에 빠져들게 하는 흡입력이 있는 감독이라고 느꼈다고 말했어요. 같은 장르의 흐름으로는 《부산행》, 《파묘》가 비교로 언급돼요.
감독은 이야기를 어떻게 구상했나요?
한겨레 인터뷰에서 나홍진 감독은 영화를 만들기 전 무속인들에게 '허주'라는 말을 처음 들었고 성직자들을 찾아다니며 몇 가지 상황을 놓고 질문했다고 밝혔어요. 다양한 종교의 얼굴을 보려고 네팔과 일본까지 갔다고 해요. 몇 겹의 플롯으로 영화를 구상했는데, 하나는 침입을 방어하려는 어느 가장의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높은 존재들끼리 벌이는 공성전이라고 설명했어요.
OTT·VOD로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TV리포트에 따르면 2026년 7월 22일 《곡성》은 디즈니+ 코리아 TOP10 10위에 올랐어요.
후속 소식은 있나요?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2026년 7월 15일 개봉해 화제가 되자 전작으로 관심이 번진 흐름이 있어요. 《호프》는 비무장지대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마을에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접한 뒤 믿기 어려운 존재와 마주하는 이야기이고,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이 출연해요. 2026년 7월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누적 관객은 240만 1,626명이었어요.
출처
- 곡성 (영화) — 위키백과 · 2026년 10월 9일 시행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 곡성(Q22972803) — 위키데이터(Wikidata)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 우리시대의영화⑧ 곡성-끝없이 번식하는 '의미의 미로' [평론가시선] — KBS (2025-11-02, 확인 2026-10-24)(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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