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결

에베레스트산

에베레스트산(Mount Everest)은 해발 8,848.86m로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이에요.

핵심 정리 기준
높이
해발 8,848.86m
다른 이름
네팔어 사가르마타, 티베트어 초모랑마
위치
중국과 네팔의 국경이 정상을 지나요
융기
지각 이동으로 1년에 5cm씩 높아지고 있어요
분류
산
에베레스트산 안내의 대표 사진으로, 에베레스트산을 담은 장면.
사진 r(자르고 색을 조정함)위키미디어 공용CC BY 2.0

에베레스트산은 어떤 산인가요?

에베레스트산은 히말라야산맥에 속한 산으로, 높이가 해발 8,848.86m라서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이에요. 네팔에서는 사가르마타, 티베트어로는 초모랑마, 중국어에서는 주무랑마봉이라고 불러요. 에베레스트라는 이름은 영국의 조지 에버리스트 경의 이름을 따서 붙였어요. 가장 높은 산이지만, 지구의 중심에서 가장 먼 산은 안데스산맥의 침보라소산이에요.

중국과 네팔의 국경이 정상을 지나기 때문에, 이 산은 한 나라의 산이 아니라 두 나라에 걸친 산이에요. 서울경제는 2020년 12월 중국과 네팔이 함께 높이를 재서 8,848.86m라는 공식 높이를 발표했다고 전했어요.

에베레스트산의 기본 정보는 무엇인가요?

항목내용
이름에베레스트산(Mount Everest), 사가르마타(네팔어), 초모랑마(티베트어), 주무랑마봉(중국어)
높이해발 8,848.86m
소속 산맥히말라야산맥
위치네팔 사가르마타구 솔루쿰부현과 중국 티베트 자치구 르카쩌시 딩르현의 경계
첫 등정1953년 5월 29일 에드먼드 힐러리와 텐징 노르가이
겨울 첫 등정1980년 2월 17일 레셰크 치히와 크시슈토프 비엘리츠키
한국인 첫 등정1977년 고상돈
지각 융기1년에 5cm씩 높아짐

출처16

에베레스트산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나요?

에베레스트산괴에는 에베레스트 말고도 주위의 로체산(8,516m), 눕체산(7,855m), 창체산(7,580m)이 포함돼요. 산이 국경에 걸쳐 있어서 오르는 길도 나라별로 달라요. 네팔 쪽 남쪽 루트와 중국 쪽 티베트 루트가 있고, 히말라얀 데이터베이스의 2025년 봄 등정 목록에도 '에베레스트 북쪽'으로 따로 묶인 등정이 있어요. SBS는 2026년에 중국이 자국에서 출발하는 티베트 쪽 루트를 사실상 폐쇄해서 등반가들이 네팔 남쪽 루트로 몰렸다고 전했어요.

산의 이름마다 뜻이 달라요. 사가르마타가 산스크리트어로 '세계의 정상'을 뜻하고, 초모랑마가 '어떤 새도 넘을 수 없다'는 뜻이에요. 중국은 티베트어 이름을 빌려 주무랑마라고 불러요.

기후 자료에는 정상 일대의 월평균 최저 기온이 실려 있어요.

월월평균 최저 기온(°C)
1월−36
2월−35
3월−32
4월−31
5월−25
6월−20
7월−18
8월−18
9월−21
10월−27
11월−30
12월−34

높이는 어떻게 쟀나요?

측정 기록을 모으면 아래와 같아요.

시기측정
1856년최초 측정치 29,000피트(8,839m)를 29,002피트로 발표
1950년대인도의 측정 8,848.10m
2005년 10월 9일중국 정부가 8,844.43m라고 발표(바위 최고점, 눈과 얼음 제외)
2008년 기준GPS 측정 약 8,850m

서울경제는 이 높이 논쟁을 이렇게 정리했어요. 높이 측량은 1849년부터 시작됐고, 오랫동안 공식 높이였던 8,848m는 1954년 인도가 삼각 측량으로 잰 값이에요. 1975년에는 중국이 8,848.11m를 발표했고, 1999년에는 미국 측량팀이 GPS 등을 써서 8,850m를 발표했어요. 중국의 2005년 값 8,844.43m는 바위의 최고점을 잰 것이라 쌓인 눈을 넣지 않았는데, 네팔은 눈까지 높이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2015년 히말라야에서 규모 8.1의 강진이 나자 지질학자들은 정상 높이가 달라졌을 수 있다고 추정했어요. 이런 논쟁은 2020년 12월 8일 중국과 네팔이 공동 측량 결과 8,848.86m를 발표하면서 상당 부분 정리됐어요. 두 나라가 함께 결론을 낸 것은 이때가 처음이에요.

등정은 어떻게 이어졌나요?

1924년 6월 8일 영국의 조지 맬러리와 앤드류 어빈이 처음 정상 등정에 도전했고, 정상을 200여 m 남긴 곳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돌아오지 못했어요. 1999년 영국 BBC 다큐멘터리 팀이 맬러리-어빈 수색원정대를 꾸렸어요. 이 팀은 그해 5월 1일 8,160m 지점에서 추락한 것으로 보이는 맬러리의 시신을 발견했고, 두 사람이 정상에 올랐는지는 지금도 논란이에요.

그 뒤 여러 원정대가 도전하다 1953년 존 헌트가 이끈 원정대의 에드먼드 힐러리와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가 현지 시각 5월 29일 오전 11시 30분에 정상에 올랐어요. 겨울에는 1980년 2월 17일 레셰크 치히와 크시슈토프 비엘리츠키가 처음 올랐어요.

한국에서는 1977년 고상돈이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어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고상돈이 1977년 한국에베레스트원정대의 일원으로 9월 한국인 최초로 정상에 올랐고, 이로써 한국이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나라가 됐다고 설명해요. 2008년 5월 8일에는 티베트인 니마 츠런을 단장으로 한 19명의 성화 봉송 주자들이 6시간 등반 끝에 오전 9시 20분(현지 시각) 정상에 올림픽 성화를 올렸어요.

등반 중 사고는 얼마나 있었나요?

1921년부터 2006년까지 에베레스트 원정에 나선 14,138명(등반가 8,030명, 셰르파 6,108명)을 분석한 영국의학저널(BMJ) 논문은 베이스캠프 위로 오른 사람 가운데 1.3%가 목숨을 잃었다고 집계했어요. 해발 8,000m 위로 올라갔다가 목숨을 잃은 94명 가운데 53명(56%)은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이었어요. 이 숫자는 2006년까지의 연구 결과라서 이후 시즌의 통계는 들어 있지 않아요.

지금 에베레스트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르나요?

네팔 관광청은 2026년 봄철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증을 494명에게 발급했고, 등반료 수익으로 10억 네팔 루피(약 101억 원)를 거뒀어요. 이는 네팔 정부가 에베레스트 허가증으로 번 수익 가운데 가장 큰 금액이에요. 5월 20일에는 하루에 274명이 네팔 남쪽 루트로 정상에 올라 하루 최다 기록이 됐어요.

네팔이 2025년 9월부터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증 가격을 1인당 1만1000달러에서 1만5000달러로 약 36% 올렸고, 10년 만의 인상이에요. 같은 기사에 따르면 성수기가 아닌 9~11월은 7500달러, 12~2월은 3750달러이고, 네팔 당국은 연간 평균 300건의 허가증이 발급된다고 밝혔어요.

항목값
공식 높이8,848.86m(2020년 12월 8일 중국·네팔 공동 발표)
2026년 봄 등반 허가증494명
하루 최다 등정(남쪽 루트)274명(2026년 5월 20일)
외국인 등반 허가증 가격(봄)1만5000달러(2025년 9월부터)
연간 평균 허가증 발급300건

출처345

에베레스트산의 역사는 연도별로 어떻게 정리되나요?

연도있었던 일
1849년에베레스트 높이 측량 시작
1856년최초 측정치 29,002피트(8,839m 안팎)로 발표
1924년맬러리와 어빈의 정상 도전, 돌아오지 못함
1953년힐러리와 텐징 노르가이가 5월 29일 첫 등정
1954년인도의 삼각 측량 8,848m(오랫동안 공식 높이)
1975년중국의 측량 8,848.11m
1977년고상돈이 한국인 최초로 등정
1980년2월 17일 겨울 첫 등정
1999년맬러리 시신 발견, 미국 측량팀 GPS 측정 8,850m
2005년중국 8,844.43m 발표
2008년올림픽 성화가 정상에 오름
2015년규모 8.1 강진 뒤 정상 높이 변동 가능성 제기
2020년12월 8일 중국·네팔 공동 측량, 8,848.86m 발표
2025년9월부터 외국인 봄철 등반 허가증 1만5000달러
2026년봄철 허가증 494명, 5월 20일 하루 274명 등정

출처31654

헷갈리기 쉬운 점은 무엇인가요?

  • 가장 높은 산과 지구 중심에서 가장 먼 산: 에베레스트산은 해발 기준으로 가장 높은 산이고, 지구 중심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산은 안데스산맥의 침보라소산이에요.
  • 8,848m·8,848.86m·8,844.43m: 8,848m는 1954년 인도 측량에서 나온 오랜 공식 값이고, 8,844.43m는 중국이 2005년에 바위 최고점만 잰 값이며, 8,848.86m는 2020년 중국·네팔이 함께 발표한 값이에요.
  • '첫 등정'은 하나가 아니에요: 1953년은 정상 등정이 기록으로 남은 첫 사례이고, 1924년 맬러리와 어빈은 성공 여부가 지금도 논란이에요. 한국인 첫 등정은 1977년, 겨울 첫 등정은 1980년이에요.
  • 한 나라의 산이 아니에요: 정상이 중국과 네팔 국경을 지나서 네팔 쪽 남쪽 루트와 중국 쪽 티베트 루트로 오를 수 있어요.
  • 현재 정보는 바뀔 수 있어요: 이 글은 위 출처를 확인한 시점의 정보라서 이후 시즌의 등반 기록은 달라질 수 있어요.

출처

  1. 에베레스트산 — 위키백과 · 2026년 10월 4일 시행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2. 에베레스트산(Q513) — 위키데이터(Wikidata)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3. 에베레스트, 60여년만에 1m 높아져..8,848.86m — 서울경제 (2020-12-08, 확인 2026-10-25)(새 창)
  4. 네팔, 에베레스트로 '돈방석'…등반료 올려 100억 벌었다 — SBS (2026-06-19, 확인 2026-10-25)(새 창)
  5. 에베레스트, 10년 만 등반 허가증 36% 인상 — 문화일보 (2025-01-25, 확인 2026-10-25)(새 창)
  6. 고상돈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7. Mortality on Mount Everest, 1921-2006: descriptive study — British Medical Journal (2008-12-11, 히말라얀 데이터베이스 게재, 확인 2026-10-25)(새 창)
  8. Ascents - Spring 2025 — The Himalayan Database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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