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묘
종묘는 조선 왕실의 역대 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시고 제례를 올리는 국가 사당이에요. 태조가 건립을 추진했어요.
- 종묘 공사 시작
- 1394년 12월
- 종묘 완공
- 1395년 9월
- 4대조 신주 봉안
- 1395년 10월
- 사적 지정
- 1963년 1월 18일, 면적 200,545㎡
- 세계문화유산 등록
- 1995년
- 종묘제례·종묘제례악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 등록
- 2001년
- 소재지
- 서울 종로구 종로 157(훈정동)

종묘는 왜 세워졌고 누가 만들었나?
1392년 조선 태조는 즉위 12일 만에 4대조에게 목조, 익조, 도조, 환조라는 왕의 칭호를 올리고 그 비에게도 존호를 올렸어요. 신하들의 반발로 천도 계획이 미뤄지자 개성의 고려 종묘를 허물고 새 종묘를 짓도록 했어요.
태조는 1394년 8월 한양을 새 도읍으로 정하고 10월에 천도했어요. 유교 이념에 따라 경복궁을 중심으로 왼쪽(동쪽)에 종묘를, 오른쪽(서쪽)에 사직을 세웠어요. 종묘 공사는 천도하던 해 12월에 시작해 이듬해 9월에 마쳤고, 1395년 10월 4대조의 신주를 개성에서 옮겨 봉안했어요. 창건 당시 규모는 대실 7칸 안에 석실 5칸이었고, 따로 공신당 5칸, 신문 3칸 등을 지었어요.
종묘의 건축 구조와 특징은 무엇인가?
종묘의 중심 건물은 정전과 영녕전이에요. 창건 때는 정전뿐이었고, 영녕전은 정전에 모시지 못한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별묘예요. 본래 'ㅡ'자로 길게 생긴 건물을 태종 때 고쳐, 지금은 신위를 모신 몸채와 양쪽 월랑이 이루는 가운데가 긴 ㄷ자형이에요.
| 구분 | 현재 규모 |
|---|---|
| 정전 | 길이 101m, 신위를 모신 감실 19칸, 좌우 협실 각 2칸, 동·서 월랑 5칸 |
| 정전 묘정 월대 | 동서 109m, 남북 69m |
| 영녕전 | 정전 4칸, 좌우 협실 각 6칸 등 16칸, 동·서 월랑 5칸 |
| 영녕전 신위 | 34신위를 16감실에 모심 |
출처1
정전은 담으로 둘러싸이고 남쪽 담 중앙에 신문이 있어요. 신문을 들어서면 넓은 묘정 월대가 펼쳐지고 한가운데로 신이 다니는 길인 신로가 남북으로 나 있어요.
종묘는 원래 어떤 용도로 사용됐나?
종묘는 무덤이 아니라 왕실의 신주를 모시고 제례를 거행하는 사당이에요. 정전에는 정식으로 왕위에 오른 선왕과 왕비의 신주를 순서대로 모시고, 영녕전에는 추존된 선왕의 부모나 복위된 왕을 모셔요.
영녕전이 생긴 이유는 신주 자리 때문이에요. 세종 원년(1419년) 정종이 승하하자 정전 5칸이 태조와 4대조의 다섯 신위로 가득 차 있었어요. 예법상 다섯 신위만 모시게 돼 있어서 목조의 신위를 정전에 둘 수 없게 되자, 중국 송나라의 예를 따라 1421년 10월 정전 서쪽 바깥에 별묘를 세우기로 했어요. 그 별묘가 영녕전이고 이름은 조종과 자손이 함께 길이 평안하라는 뜻이에요.
연산군과 광해군은 왕좌에서 쫓겨나 종묘 배향에서 제외됐고, 노산군은 숙종 때 복위돼 단종이라는 묘호를 받고 영녕전에 모셔졌어요.
종묘는 어떻게 불타고 복원됐나?
종묘는 임진왜란으로 불에 탔고, 선조 41년(1608년) 1월 재건을 시작해 광해군이 즉위한 뒤 완공했어요. 재건된 정전은 임진왜란 전 형식인 11칸이었고, 영조 2년(1726년)에 4칸, 헌종 2년(1836년)에 4칸을 늘려 지금의 19칸이 됐어요.
일제강점기인 1932년에는 율곡로가 뚫리면서 종묘와 창덕궁 사이가 끊겼어요. 2011년부터 2022년까지 11년 동안 복원사업이 이어져 율곡로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녹지를 만들었어요. 2020년 6월부터는 정전 대대적 보수에 들어가 2025년 4월 끝났고, 공장제 기와를 수제 기와로, 외부 단청을 전통 안료로 바꿨어요. 이 과정에서 1726년 증축 때 적은 상량문이 종도리에서 발견됐어요.
주변 개발 문제도 있어요. 2026년 10월 1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세운4구역 재개발과 관련해 종묘에서 국정감사 현장 시찰을 했고, 일부 의원은 유적 보전안 심의와 세계유산영향평가 이행명령 문제를 제기했어요.
종묘는 어떤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나?
종묘는 하나의 이름으로 여러 가지 지정을 받은 곳이에요. 건물 전체는 사적으로 보존되고, 그 안의 정전은 국보, 영녕전은 보물이에요. 제례와 음악은 따로 국가무형문화재이고, 건축물과 600여 년 이어 온 제례가 가치를 인정받아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올랐어요. 소유는 국유(국가유산청)이고 국가유산청 종묘관리소가 관리해요.
| 구분 | 내용 |
|---|---|
| 사적 | 종묘, 1963년 1월 18일 지정, 면적 200,545㎡, 관리 국가유산청 종묘관리소 |
| 국보 | 종묘 정전 |
| 보물 | 종묘 영녕전 |
| 국가무형문화재 | 종묘제례, 종묘제례악 |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1995년 등록 |
|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 | 종묘제례·종묘제례악, 2001년 |
종묘 관람은 언제, 얼마에 어떻게 하나요?
아래는 10월 24일에 확인한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포털의 공식 안내예요.
| 항목 | 내용 |
|---|---|
| 휴관일 | 매주 화요일. 화요일이 공휴일이면 개방하고 그다음 날(비공휴일)이 휴관 |
| 시간제 관람 | 월·목·금 등, 정해진 시간에 입장해 해설사와 50분쯤 관람. 한 번에 200명(인터넷 100명, 현장 100명) |
| 일반 관람 | 토·일, 공휴일, 문화가 있는 날(수요일)은 자유 입장(유료). 2~5월·9~10월 09:00~18:00, 입장 마감 17:00 |
| 국어 해설 시간 | 09:20부터 매시 20분, 16:20까지(10~2월) |
| 관람료 | 내국인 만 25~64세와 외국인 만 19~64세 1,000원. 종묘·4대궁 통합관람권 10,000원(구입일로부터 3개월 유효) |
| 무료 | 만 6세 이하, 만 7~24세 청소년, 만 65세 이상 국민(신분증 지참) |
| 문의 | 종묘관리소, 서울 종로구 종로 157, 02-765-0195 |
관람 방식은 계절과 행사에 따라 바뀌어요. 종묘관리소는 2026년 7~8월 혹서기 입장 형태 전환, 추석 연휴, 추향대제 기간 등을 따로 공지했어요.
종묘 공영주차장은 어디에 있고 요금은 얼마인가요
종묘 공영주차장은 서울시설공단이 직영하는 공영주차장으로 서울시 종로구 훈정동 2번지에 있고, 운영 시간은 24시간 연중무휴, 진입 높이 제한은 2.0m예요. 전화는 02-2290-6166이에요. 서울시설공단은 이 주차장을 지하철 1호선, 3호선, 5호선과 연계된 곳으로 분류해요. 서울시설공단 요금표에서 종묘는 1급지이고 5분당 400원, 1일 주차요금 28,800원, 월정기권 175,000원이에요. 1일 요금은 입차 후 24시간 기준이에요. 위키백과에 따르면 1991년 12월 서울시 주도로 민자유치를 받아 종묘주차장을 조성했어요.
종묘 안에서는 무엇을 봐야 하나?
관람 코스는 정문을 지나 망묘루와 향대청, 정전, 영녕전 순서로 이어져요. 종묘관리소는 관람 도우미와 추천 관람 코스도 따로 소개해요.
정문 주변의 망묘루는 제례 때 왕이 선왕과 종묘사직을 떠올리던 곳이고, 곁에 둥근 섬이 있는 네모난 연못이 있어요. 향대청은 제사에 쓰는 향과 축, 폐를 보관하고 제관들이 대기하던 곳이에요. 정전은 칸마다 신위를 모신 감실이 이어지는 긴 건물이고, 지면보다 높인 묘정 월대는 다른 공간과 성격을 달리하며 천상으로 이어지는 공간임을 암시해요. 정전 서남쪽에는 아악사들이 대기하고 연습하던 악공청이 있고, 서북쪽에 영녕전 일곽이 있어요.
묘정 월대 아래에는 공신당과 칠사당이 있고, 서북쪽에는 제향 뒤 축과 폐를 불사르는 예감이 있어요. 영녕전에는 정전과 달리 공신당과 칠사당이 없어요.
한능검에서는 종묘와 관련해 무엇을 기억해야 하나?
종묘는 조선 왕조의 역대 국왕과 왕후의 신주를 모시고 제례를 봉행하는 사당으로, 태조가 한양 천도 직후 경복궁 왼쪽(동쪽)에 세웠어요. 오른쪽(서쪽)에는 사직을 세웠고, 이는 유교 이념에 따른 배치예요. 정전과 영녕전으로 이뤄지며 임진왜란에 불탄 뒤 1608년 재건됐어요.
종묘제례는 조선 시대 모든 제례 가운데 가장 격식이 높은 의식이라 종묘대제라고도 불렀고, 종묘제례악은 세종대왕이 작곡한 음악이에요. 두 가지는 2001년 유네스코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으로 등록됐고, 종묘 건축은 1995년 세계문화유산이 됐어요. 종묘제례는 1971년 이후 전주이씨 대동종약원이 매년 5월 첫 일요일에 지내요.
종묘의 역사를 연표로 보면?
| 연도 | 사건 |
|---|---|
| 1392년 | 태조가 4대조에게 왕의 칭호를 올림 |
| 1394년 12월 | 종묘 공사 시작 |
| 1395년 9월 | 종묘 완공 |
| 1395년 10월 | 4대조 신주 봉안 |
| 1421년 10월 | 영녕전 건립 결정 |
| 임진왜란 때 | 불에 타 소실 |
| 1608년 | 정전 11칸으로 재건 |
| 1726년 | 정전 4칸 증축(영조 2년) |
| 1836년 | 정전 4칸 증축, 지금의 19칸(헌종 2년) |
| 1932년 | 율곡로가 뚫려 종묘와 창덕궁이 단절 |
| 1963년 1월 18일 | 사적 지정 |
| 1995년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 |
| 2001년 | 종묘제례·종묘제례악 인류구전 및 무형유산걸작 등록 |
| 2022년 | 율곡로 지하화와 녹지 복원 완료 |
| 2025년 4월 | 정전 대대적 보수공사 완료 |
출처
- 종묘 — 위키백과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 종묘(사적, 국가유산청)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지정 1963.01.18, 확인 2026-10-24)(새 창)
- 野 문체위, 세운 4구역 재개발 관련 종묘서 국정감사 현장 시찰 [뉴시스Pic] — 뉴시스 · 2026년 10월 15일 보도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 관람안내 관람시간 — 궁능유적본부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 종묘 관람정보 — 국가유산포털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 이용요금 — 서울시설공단 공영주차장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 직영 공영주차장 종묘 — 서울시설공단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 궁능소개 종묘 — 궁능유적본부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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