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행성
소행성은 목성 궤도 안쪽에서 태양을 도는, 행성보다 작은 천체예요. 약 46억 년 전 태양계가 생길 때 행성으로 뭉치지 못하고 남은 암석질 잔해로 봐요.
- 위치
- 대부분 화성과 목성 사이의 소행성대에 있고, 태양에서 2.2~3.3천문단위 떨어져 있어요
- 크기
- 가장 큰 베스타는 지름 약 530km이고, 10m도 안 되는 것도 있어요
- 총질량
- 모든 소행성을 합쳐도 달의 질량보다 작아요
- 종류
- 어두운 탄소질 C형이 가장 많고(약 75%), 규산염질 S형, 금속질 M형이 있어요
- 다음 일정
- 소행성 아포피스가 2029년 4월 13일 지구에서 약 3만 2천 km 거리를 안전하게 지나가요

소행성은 무엇인가요
소행성(小行星, asteroid)을 목성 궤도 안쪽에서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행성보다 작은 천체예요. 처음 발견된 소행성은 세레스이고, 일부 소행성은 자신의 위성도 거느려요. 가스로 된 코마나 꼬리가 없다는 점에서 혜성과 구분되지만 일부 소행성은 과거에 혜성이었어요.
NASA는 소행성이 '마이너 플래닛(작은 행성)'이라고도 불리고, 약 46억 년 전 태양계가 생길 때 남은 암석질 잔해라고 설명해요.
소행성은 어디에서 어떻게 움직이나요
NASA에 따르면 대부분의 소행성은 화성과 목성 사이의 주 소행성대에서 태양을 돌아요. 소행성은 타원 궤도로 공전하면서 자전도 하고, 때로는 구르듯이 돌아요. 위키백과는 대부분 관성주축 가운데 최단축을 중심으로 자전하는데, 이것이 가장 에너지가 낮은 상태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해요. 지름 200m보다 큰 소행성의 자전 주기는 대부분 2.2시간보다 짧지 않은데, 내부가 중력으로만 느슨하게 결합되어 있어서 그보다 빠르면 흩어질 수 있다는 뜻이에요.
한국천문연구원은 소행성이 모두 화성과 목성 사이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해요. 어떤 소행성은 긴 타원 궤도를 가져 수성보다 태양에 가까워지기도 하고 천왕성 궤도까지 멀어지기도 해요.
| 항목 | 값 |
|---|---|
| 소행성대 위치 | 태양에서 2.2~3.3천문단위(위키백과) |
| 가장 큰 소행성 | 베스타, 지름 약 530km(NASA) |
| 위성을 가진 소행성 | 150개 이상(NASA) |
| 근지구 천체(NEO) 기준 | 근일점이 지구-태양 거리의 1.3배 미만(NASA) |
| 잠재적 위험 소행성(PHA) 기준 | 궤도가 지구 궤도에서 750만 km 이내이고 지름 약 140m 이상(NASA) |
| 소행성 마틸드의 평균 밀도 | 약 1,300kg/m³(한국천문연구원) |
| 번호가 부여된 소행성 | 2013년 1월 30일 기준 353,926개(위키백과) |
소행성은 무엇으로 이뤄졌고 어떤 종류가 있나요
NASA는 소행성의 구성을 세 갈래로 나눠요. C형(탄소질)은 가장 흔하고 점토와 규산염 암석으로 이뤄져 어둡고 태양계에서 가장 오래된 천체에 속해요. S형(석질)은 규산염과 니켈-철로 이뤄졌고, M형은 금속질이에요. 위키백과는 약 75%가 C형으로 반사도가 낮아 어둡고, 나머지는 대부분 S형으로 감람석의 강한 흡수선이 나타나며, V형은 베스타 등에서 나타난다고 소개해요.
한국천문연구원은 구성이 태양에서의 거리에 따라 일반적인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해요. 탄소가 풍부한 소행성이 전체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해 '검은 소행성'이라고 불리고 태양계 초기의 원시 물질과 비슷해요. 금속을 포함한 규산염 소행성(휘석, 감람석)은 소행성대 안쪽에 있고 반사도가 높아요.
| 소행성 무리 | 위치와 특징 |
|---|---|
| 주 소행성대 | 화성과 목성 사이 |
| 트로이 소행성군 | 목성 궤도 위에서 목성 앞뒤 60도 위치. 중력적으로 안정된 곳 |
| 아모르군 | 지구와 화성 사이를 공전 |
| 아폴로군 | 근일점에서 지구 궤도를 가로지름 |
| 아텐군 | 원일점을 향할 때 지구 궤도를 가로지름 |
소행성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현재의 행성 진화 모델은 수많은 조각들이 부착돼 행성이 만들어졌다고 보기 때문에, 소행성은 행성으로 뭉치지 못한 '행성 잔여물'로 여겨져요. 소행성은 지금까지 서로 충돌해 조각으로 분쇄되었고 일부는 느슨하게 뭉쳐 있어요. 한국천문연구원은 NEAR-슈메이커호가 소행성 마틸드의 밀도를 약 1,300kg/m³로 잰 것이 이런 부서진 조각들이 중력으로 느슨하게 합쳐진 모습을 보여준다고 설명해요.
소행성 탐사의 역사는 어떻게 되나요
| 시기 | 사건 |
|---|---|
| 1801년 | 주세페 피아치가 세레스를 처음 발견, 이후 팔라스, 주노, 베스타 발견 |
| 1845년 | 아스트라이아 발견 이후 소행성이 계속 발견됨 |
| 1991년·1993년 | 갈릴레오 탐사선이 가스프라와 이다에 접근, 이다의 위성(다크틸) 발견 |
| 2001년 | 니어 슈메이커호가 에로스에 착륙 |
| 2005년 | 하야부사호가 이토카와에 착륙해 표본 수집 |
| 2022년 9월 26일 | NASA DART가 소행성 디모르포스에 의도적으로 충돌해 궤도와 모양을 바꿈 |
| 2023년 9월 | OSIRIS-REx가 소행성 베누의 표본을 지구로 보냄 |
한국천문연구원은 소행성이 중력이 작아 위성이 없을 것으로 여겨졌지만, 갈릴레오호가 이다의 위성을 발견해 연구의 새 장을 열었다고 설명해요. 이다는 태양에서 평균 4억 3천만 km 떨어져 있고 지름이 약 56km예요.
소행성은 지구에 부딪히면 얼마나 위험한가요
NASA 지구근접천체연구센터(CNEOS)는 앞으로 100년 이상 광범위한 피해를 줄 만한 큰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해요. 반면 수 m 크기의 작은 천체는 1년에 몇 번 지구 대기에 들어오지만 피해는 없어요. 충돌 빈도와 영향은 크기에 따라 달라요.
| 지름 | 충돌 빈도(NASA 추정) | 영향 |
|---|---|---|
| 약 10m | 약 10년에 한 번 | 매우 밝은 불덩이와 강한 충격음, 근처 유리창이 깨질 수 있음 |
| 약 50m | 약 1,000년에 한 번 | 국지적 파괴. 충돌구가 생길 수도, 안 생길 수도 있음 |
| 약 140m | 약 2만 년에 한 번 | 지름 1~2km 충돌구, 도시권과 주(州) 단위 피해 가능 |
| 약 1km | 약 70만 년에 한 번 | 지름 약 10km 충돌구, 지구적 피해 |
| 약 10km | 약 1억 년에 한 번 | 지름 약 100km 충돌구, 지구적 피해와 대멸종 |
NASA는 과거 충돌 사례도 소개해요. 배링거 충돌구(미국 애리조나)는 지름 약 1.2km, 깊이 180m이고 약 5만 년 전 30~50m 크기의 소행성이 만들었어요. 2013년 2월 15일 러시아 첼랴빈스크 상공에서 집 크기의 소행성이 폭발해 TNT 약 44만 톤의 에너지를 내며 200제곱마일의 창문을 깨뜨렸고 수백 명이 다쳤으며 대부분 깨진 유리 때문이었어요. 멕시코 유카탄반도 앞바다의 칙술루브 충돌구는 지름 180km이고, 약 6,500만 년 전 큰 소행성이 충돌해 공룡을 포함한 생물 종의 70% 이상이 멸종한 증거로 봐요. 1908년 시베리아 퉁구스카에서는 지름 100야드 미만의 작은 암석 천체나 혜성이 대기 중에서 폭발해 수백 제곱마일의 나무가 쓰러졌어요.
지구는 소행성을 어떻게 감시하나요
NASA 행성방어조정실(PDCO)은 지구에 위험할 수 있는 소행성과 혜성을 찾고 추적해요. 지상 관측소와 우주 망원경이 근지구 천체를 감시하고, NEOWISE 우주망원경은 11년 넘게 4만 4천 개 이상의 태양계 천체를 관측해 근지구 천체 215개를 찾은 뒤 2024년 7월 31일 임무를 마쳤어요. 다음 우주망원경인 NEO Surveyor는 소행성과 혜성을 찾는 데 특화돼요. 위험 천체가 향후 50년 안에 지구에 충돌할 확률이 1% 이상이면 정부에 알리는 절차도 있어요.
한국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감시센터가 OWL-Net(우주물체 전자광학 감시 시스템)으로 인공위성, 소행성, 우주 잔해물 같은 지구 주변 우주물체를 관측해요. OWL-Net은 우리나라 최초의 무인 광학 감시 전용 시스템이에요.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 다음 소행성 일정은 무엇인가요
다음 일정으로 눈에 띄는 것은 소행성 아포피스예요. NASA에 따르면 아포피스는 2029년 4월 13일 지구 표면에서 약 2만 마일(약 3만 2천 km) 거리를 안전하게 지나가요. 이는 많은 정지궤도 위성(약 3만 6천 km)보다 가까워요. 이 크기의 소행성이 이렇게 가까이 지나가는 일은 평균적으로 수천 년에 한 번이에요. NASA는 지구 동반구의 관측자가 날씨가 맑으면 우주선이나 망원경, 쌍안경 없이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해요. 한국도 동반구에 있어요.
| 항목 | 아포피스 |
|---|---|
| 발견 | 2004년 6월 19일 애리조나 키트피크 국립천문대 |
| 지름 | 평균 약 340m, 긴 축 450m 이상 |
| 공전 주기 | 약 0.9년(2029년 이후 약 1.2년으로 늘어남) |
| 자전 | 약 31시간에 한 바퀴 |
| 종류 | S형(석질) |
| 분류 | 지금은 아텐군, 2029년 통과 뒤 아폴로군으로 바뀜 |
| 충돌 위험 | 적어도 100년 동안 없음 |
| 탐사선 | NASA의 OSIRIS-APEX, 유럽우주국의 Ramses |
NASA는 아포피스가 지구 중력에 당겨지고 비틀리고 늘어나고 눌릴 것이며 궤도와 자전이 바뀌고 표면에 작은 산사태가 생길 수도 있다고 설명해요. 이런 반응을 관측하면 소행성 내부 구조를 알 수 있어서 이 사건을 전 세계 관측 기회로 봐요. 2004년 발견 당시에는 2029년, 2036년, 2068년에 충돌할 수도 있다고 걱정했지만 관측으로 궤도가 정밀해져서 100년 이상 충돌 위험이 없다고 확인됐어요.
소행성을 더 이해하려면 알아 둘 말은 무엇인가요
- 근지구 천체(NEO): 근일점이 지구-태양 거리의 1.3배 미만인 소행성과 혜성이에요. 대부분 소행성이에요.
- 잠재적 위험 소행성(PHA): 궤도가 지구 궤도에 750만 km 이내로 접근하고 지름이 약 140m 이상인 소행성이에요.
- 트로이 소행성군: 목성과 같은 궤도에서 목성의 앞뒤 60도 위치에 있는 무리예요.
- 소행성 이름: 새 소행성은 '2012 DA14' 같은 임시 이름을 받고, 궤도가 확정되면 고유 번호와 이름(367943 두엔데)이 붙어요.
- 행성 방어: NASA의 DART는 소행성 디모르포스에 충돌해 궤도를 바꾸는 시험을 했어요.
- 유성체: 위키백과는 지름 10m 이하 천체를 유성체로 구분한다고 설명해요.
소행성에 대해 흔히 하는 오해는 무엇인가요
- 소행성대는 소행성이 빽빽한 장애물이다: 모든 소행성의 총질량이 달보다 작을 만큼 드문드문 흩어져 있어요.
- 소행성은 모두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다: 트로이군, 아모르군, 아폴로군, 아텐군은 다른 곳에 있어요.
- 곧 큰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한다: NASA의 CNEOS는 앞으로 100년 이상 광범위한 피해를 줄 충돌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해요.
- 소행성에는 위성이 없다: 150개 이상의 소행성에 작은 위성이 있어요.
출처
- 소행성 — 위키백과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 Asteroids Facts — NASA 과학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 소행성의 발견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 소행성의 기원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 소행성의 종류 —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 Apophis Facts — NASA 과학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 쯔진산-아틀라스 혜성(C/2023 A3) 12일 근지점 통과 — 한국천문연구원 참고자료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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