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결

다래끼

다래끼와 콩다래끼는 눈꺼풀의 분비샘에 생기는 염증 질환이에요. 다래끼는 세균에 감염되어 고름이 생기는 급성 염증이고, 콩다래끼는 세균 감염이 아니라 마이봄샘의 출구가 막혀서 생기는 만성 염증이에요.

핵심 정리 기준
다래끼
대부분 저절로 좋아지거나 피부 쪽으로 고름이 나와서 나아요
콩다래끼
통증 없이 팥알만 한 단단한 결절이 만져지고, 보존적 치료만으로 약 50%가 회복돼요
찜질 온도
40~43도, 하루 2회, 10분 정도가 좋아요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크거나 오래 가면 항생제나 절개가 필요하고, 성인에서 같은 자리에 콩다래끼가 자꾸 생기면 조직검사를 해요
2025년 진료
맥립종 및 콩다래끼(H00)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사람은 성별·연령 칸을 더하면 1,549,480명이에요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다래끼 안내의 대표 그림으로, 책상 위에 감아 둔 청진기와 덮인 공책, 머그잔을 담은 사진풍 장면.
AI로 만든 이미지

다래끼와 콩다래끼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눈꺼풀에도 다른 피부처럼 여러 분비샘이 있어요. 눈꺼풀 바깥쪽 속눈썹 둘레에는 땀을 내는 몰샘과 기름을 내는 짜이스샘이 있고, 안쪽의 눈꺼풀판 안에는 눈물층의 기름 성분을 내는 마이봄샘이 있어요. 다래끼와 콩다래끼는 이런 눈꺼풀 분비샘에 생기는 염증이에요.

다래끼(맥립종)는 세균 감염 때문에 눈꺼풀 분비샘에 고름이 생기는 급성 염증을 말해요. 염증이 눈꺼풀 바깥쪽의 짜이스샘이나 몰샘에 생기면 바깥다래끼, 안쪽의 마이봄샘에 생기면 속다래끼예요. 원인은 주로 포도알균 감염이고, 분비샘 출구가 막히거나 분비가 늦어질 때 잘 생겨요.

콩다래끼(산립종)는 세균 감염이 아니에요. 마이봄샘 출구가 막혀서 나오지 못한 기름 성분이 눈꺼풀판과 주위 조직으로 스며들어 생긴 만성 육아종성 염증이에요. 가끔 세균에 감염되면 속다래끼와 비슷하게 보일 수 있어요.

다래끼의 경과와 빈도는 어떤가요

다래끼는 대부분 저절로 좋아지거나 피부 쪽으로 고름이 빠져서 나아요. 더운 찜질을 하면 더 빨리 나을 수도 있어요. 콩다래끼는 더운 찜질과 눈꺼풀 마사지 같은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약 50%에서 회복돼요. 콩다래끼는 감염이 없는 염증이지만 세균감염이 함께 오면 급성 염증 반응으로 눈꺼풀이 붓고 아파요.

다래끼와 콩다래끼의 빈도를 보여 주는 정확한 통계 자료는 없지만 전 세계적으로 흔한 질환이에요. 남녀에게 비슷하게 생기고 어느 나이에서나 생길 수 있어요. 안검염, 지루피부염, 주사, 당뇨, 혈중 지방 수치가 높은 경우에는 다래끼가 생길 위험이 커져요.

다래끼와 콩다래끼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다래끼와 콩다래끼의 증상은 서로 달라요. 바깥다래끼는 눈꺼풀 표면 가까이 있어요. 초기에는 조금 빨갛게 붓고 가렵다가 곧 심하게 부어오르며 아파요. 며칠이 지나면 단단해지고 통증이 줄면서 고름집이 생기고 결국 피부로 터져 나와요. 경우에 따라 가까운 속눈썹 뿌리로 감염이 퍼져 여러 개가 생기거나 자주 재발하기도 해요. 속다래끼는 바깥다래끼보다 눈꺼풀 깊숙이 있고 눈꺼풀판결막에 노란 고름 점이 보이는 것으로 구별할 수 있어요.

콩다래끼는 보통 통증 없이 눈꺼풀이 붓고 그 상태가 몇 주에서 몇 달 이어져요. 크기가 크면 시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눈꺼풀 테 피부 아래에서 팥알 크기의 단단한 결절이 만져지고, 피부가 붉어지거나 아픈 염증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에요. 다만 병변에 상처가 나거나 감염되면 모습이 비슷해질 수 있어요.

다래끼는 어떻게 진단하나요

다래끼와 콩다래끼는 보통 다른 검사 없이 눈으로 보고, 만져 보고, 병력을 물어서 진단해요. 병변이 언제 생겼는지, 얼마나 빨리 진행하는지, 관련 증상이나 비슷한 병력이 있었는지 확인해요. 콩다래끼는 다래끼보다 눈꺼풀 안쪽에 있고, 다래끼는 보통 더 부드럽고 피부 바깥쪽 속눈썹 근처에 생겨요.

눈꺼풀이 붓고 통증이 심하고 고름집이 생기면 다래끼를 시사하고, 통증 없는 눈꺼풀 덩어리가 있는데 눈꺼풀 피부가 붉지 않으면 콩다래끼에 맞는 소견이에요. 임상 소견과 병력이 맞으면 추가 검사는 하지 않아도 돼요. 다만 성인에게서 콩다래끼가 같은 자리에 자주 재발하면 피지샘암종 같은 악성 종양과 구별하려고 조직검사를 해요.

다래끼는 어떻게 치료하나요

다래끼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지만 더운 찜질이 효과적이고 자주 쓰는 방법이에요. 찜질만으로 더 빨리 낫거나 부작용이 줄지는 않아도 염증을 줄이고 고름이 나오도록 도와요. 병변이 크거나 오래 가면 항생제가 필요할 수 있어요. 눈꺼풀 테에 항생제 눈연고를 바르면 주위 속눈썹 뿌리로 감염이 퍼지는 것을 막아 치료 기간이 짧아지고 심한 정도가 줄 수 있어요.

감염이 안구 주변이나 눈 주위 피부로 번져 봉와직염이 되면 전신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요. 고름이 배출되지 않거나 오래 이어지면 절개해서 고름을 빼야 해요.

콩다래끼는 크기가 작고 불편하지 않으면 특별한 치료 없이 지켜봐요. 마이봄샘을 막은 물질에는 지방 성분이 들어 있어서 더운 찜질이 이를 부드럽게 해 주고, 눈꺼풀 마사지로 쉽게 배출시킬 수 있어 콩다래끼가 생긴 초기에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세균 감염이 의심되면 항생제와 항염 효과가 있는 안약이나 안연고를 쓰기도 해요. 크기가 커서 불편하거나 오래 낫지 않으면 절개해서 내용물을 긁어내는 시술을 할 수 있고, 드물게 병변에 스테로이드를 소량 주사하기도 해요.

다래끼는 어떻게 예방하나요

안검염이 있으면 마이봄샘 기능장애가 더 흔해서 다래끼나 콩다래끼가 자주 생길 수 있어요. 하루 두 번 10분쯤 더운 찜질을 하고 눈꺼풀을 씻으면 분비샘이 막히는 것을 막아 다래끼와 콩다래끼를 예방할 수 있어요. 더운 찜질은 40~43도 정도가 좋고, 이는 일반 목욕탕 온탕의 온도에 해당해요.

얼굴 중앙 피부가 붉어지고 혈관이 확장되는 주사가 있으면 안검염이 자주 함께 생겨요. 안검염을 예방하려면 독시사이클린 같은 항생제를 먹어야 할 수 있어요.

다래끼로 진료받은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맥립종 및 콩다래끼(H00)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사람은 성별·연령 칸을 더하면 2021년 1,733,522명, 2022년 1,653,639명, 2023년 1,610,723명, 2024년 1,566,025명, 2025년 1,549,480명으로 해마다 줄었어요. 이 값은 칸을 더한 것이어서 공식 환자 수 합계는 아니에요.

2025년 연령대별로는 여자가 20~29세 151,230명, 30~39세 150,274명, 10~19세 147,412명으로 많았고, 남자는 30~39세 106,438명, 40~49세 103,854명, 50~59세 94,169명으로 많았어요. 외래 환자는 남자 630,038명, 여자 911,346명이었고 입원 환자는 남자 256명, 여자 332명이었어요. 같은 환자가 입원과 외래에 모두 셀 수 있어요.

성별·연령 칸을 더한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2021년 810억 4,048만 원에서 2025년 860억 7,151만 원으로 늘었고, 2025년 보험자 부담금은 611억 9,574만 원이었어요.

출처

  1. 다래끼와 콩다래끼(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10월 18일 확인(새 창)
  2. 2025년 맥립종 및 콩다래끼(H00) 진료 통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5년 통계, 확인 2026-10-18)(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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