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결

무릎 관절 손상

무릎 관절 손상은 무릎을 붙잡아 주는 인대나 충격을 흡수하는 연골이 다쳐서 통증, 붓기, 불안정함이 생기는 상태를 말해요. 인대 손상과 연골 손상이 대표적이에요.

핵심 정리 기준
가장 흔한 인대 손상
무릎을 다치는 경우 중 전방 십자인대 손상이 가장 많아요
전방 십자인대 치료
일반적으로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아요
측부인대 치료
수술하지 않는 보존적 치료가 많아요
연골 손상
연골은 혈관이 거의 없어 스스로 회복되기 어려워요
2025년 진료
무릎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으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사람은 성별·연령 칸을 더하면 941,337명이에요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무릎 관절 손상 안내의 대표 그림으로, 큰 창이 있는 빈 병원 대기 공간을 담은 사진풍 장면.
AI로 만든 이미지

무릎 관절 손상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무릎 관절에는 인대가 여러 개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전방 십자인대, 후방 십자인대, 무릎 안쪽과 바깥쪽의 측부인대 네 가지예요. 이 인대들이 무릎의 안정성을 책임지기 때문에, 다치면 앞뒤나 옆, 또는 비틀리는 방향으로 불안정해져요.

연골 손상은 크게 외상성 손상과 퇴행성 손상으로 나뉘어요. 외상성 손상은 사고나 운동 중 부상처럼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연골이 벗겨지거나 연골 밑 뼈까지 떨어져 나가는 것이고, 퇴행성 손상은 노화, 반복적인 하중, 체중 증가로 연골이 점차 닳아 얇아지는 것이에요.

무릎 인대는 어떻게 다치나요

무릎 관절을 다치는 경우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이 전방 십자인대 손상이에요. 축구나 스키처럼 선수끼리 부딪히고 태클을 하다가 다치는 접촉 손상뿐 아니라, 갑자기 방향을 바꾸거나 멈추거나 비틀다가 다치는 비접촉 손상으로도 생겨요.

후방 십자인대 손상은 대개 무릎이 90도에 가깝게 굽은 상태에서 정강이뼈 윗부분을 직접 세게 맞아서 생겨요. 교통사고, 특히 오토바이 사고나 자동차 계기판에 무릎을 부딪친 경우에 생길 수 있고, 무릎이 정상 범위보다 과하게 펴지는 손상 때문에 다른 인대와 함께 다치기도 해요. 무릎 안쪽 측부인대는 다리가 바깥쪽으로 휘어지는 힘에, 바깥쪽 측부인대는 다리가 안쪽으로 휘어지는 힘에 손상돼요.

무릎 인대 손상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전방 십자인대를 다치면 다치는 순간 무릎에서 뚝 하는 소리를 들었다는 사람이 많고, 곧이어 심하게 아프고 관절이 붓고 무릎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줄어들 수 있어요. 후방 십자인대 손상은 통증과 부종이 생기는데, 관절 안 출혈이나 관절 불안정 증상이 전방 십자인대 손상보다 드물어서 급성기에는 진단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외상 병력을 자세히 확인해야 해요.

측부인대 손상의 급성기에는 통증과 부종, 관절 옆을 눌렀을 때의 압통, 관절 간격이 벌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모든 인대 손상에서 급성기에는 통증과 근육 긴장 때문에 불안정성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지만, 만성기에는 관절이 흔들리는 느낌을 스스로 느끼거나 신체검진에서 불안정성이 드러나요.

무릎 인대 손상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다친 직후 급성기에는 통증, 부종, 근육의 긴장과 경련 때문에 정확히 진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시간을 두고 증상의 변화를 보면서 신체검진을 되풀이해서 받아야 해요.

전방 십자인대 손상은 신체검진으로 앞쪽이나 회전 방향의 불안정성을 확인하고, 무릎을 밀고 당기며 헐렁한 정도를 보는 스트레스 방사선 검사, 자기공명영상(MRI), 관절 운동 측정기 검사를 더해 진단해요. 만성적인 손상에서는 불안정함이 계속되고, 무릎에 힘이 없는 느낌이 들며, 붓는 일이 되풀이돼요. 울퉁불퉁한 길이나 계단, 비탈길을 걷기 힘들고 방향을 바꾸기 어려우며, 넓적다리 앞쪽 근육 등의 근력이 약해지면서 근육이 줄어들어요.

후방 십자인대 손상은 손상 병력, 급성기 통증이나 만성기 불안정성 같은 증상, 신체검진, 스트레스 방사선 검사, MRI로 진단해요. 단독 손상보다는 여러 인대가 함께 다치는 경우가 많고 약 60%는 후방 외측 인대 복합체 등 다른 인대도 같이 다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해요. 손상 후 6개월이 지난 만성 파열은 MRI에서 정상처럼 보일 수 있어서 후방 스트레스 방사선 검사가 유용해요. 측부인대는 다리를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휘는 힘을 주어서 보는 스트레스 방사선 검사와 MRI를 써요.

무릎 인대 손상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전방 십자인대 손상은 손상 정도와 위치, 불안정성, 환자 나이, 생활 방식, 활동량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지만 일반적으로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아요. 전방 십자인대는 측부인대보다 저절로 회복되는 힘이 떨어져서 수술하지 않고 기능을 회복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보고되었어요. 다만 나이가 많고 퇴행성 변화가 있어 활동량이 적은 환자, 또는 증상 없는 부분 파열 환자는 보존적 치료를 먼저 해 볼 수 있어요.

주로 하는 수술은 관절경으로 인대를 새로 만드는 재건술이고, 환자 본인의 힘줄이나 사체에서 얻은 힘줄을 이식해요. 찢어진 인대를 그대로 꿰매는 수술은 요즘 잘 쓰지 않아요. 보통 부종이 줄고 관절 운동 범위가 돌아오는 손상 2주 뒤에 수술하고, 함께 다친 부위에 따라 시기를 당기거나 늦출 수 있어요.

후방 십자인대 손상은 전방 십자인대 손상보다 수술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불안정성이 적은 부분 손상은 대체로 수술하지 않아요. 보조기로 고정하고 체중을 싣지 못하게 해서 인대를 보호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운동과 체중 싣는 정도를 단계적으로 높여요. 스트레스 방사선 검사에서 10 mm 이상 뒤쪽으로 밀려 있거나 여러 인대가 함께 다쳤을 때는 관절경 재건술을 하고, 뼈 조각이 떨어진 견열골절을 보존적으로 치료할 수 없으면 나사못으로 고정하기도 해요.

무릎 안쪽 측부인대는 수술 없이 약물 치료, 체중 싣기 금지, 보조기 사용, 재활 치료로 보존적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아요. 바깥쪽 측부인대도 보존적으로 치료하는 경우가 많지만 함께 다친 정도에 따라 달라요.

인대 손상 뒤 재활은 왜 중요한가요

수술 뒤 재활은 매우 중요해요. 적절한 기간의 보호와 시기에 맞는 운동이 필요하고 일반적으로 무릎 보조기를 써요. 무릎이 과하게 펴지지 않게 하고, 무릎이 다 펴지지 않는 굴곡 구축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보조기 각도를 단계적으로 늘려 굴곡 각도가 갑자기 커지지 않게 하고, 체중을 싣는 정도도 단계적으로 높여 수 주 뒤에 전체 체중을 실어요. 근력 강화 운동도 중요한데 초기에는 인대 강도가 약하므로 무릎에 무리하게 체중이 실리지 않도록 해요.

인대 손상이 제대로 치료되지 않아 불안정성이 오래가면 관절연골과 반월상 연골판 같은 관절 안의 다른 구조물이 이차로 다치기 쉽고, 비교적 이른 시기에 골관절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수술 뒤 합병증으로는 슬개대퇴관절 통증, 슬개골 골절, 관절 섬유증, 운동 제한이 있어요.

무릎 연골 손상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진단은 병력과 증상 확인에서 시작해요. 외상, 운동 중 부상, 되풀이되는 통증, 붓기, 무릎이 걸리거나 잠기는 느낌은 연골 손상을 시사할 수 있어요. 의사가 무릎을 눌러 보고 움직여 보면서 압통 부위, 관절 안정성, 움직임 제한을 살펴요.

X선 검사는 뼈의 변형이나 관절 간격이 줄었는지 볼 수 있지만 연골은 X선에서 잘 보이지 않아서, 정밀하게 보려면 MRI가 필요해요. MRI는 연골의 두께, 손상 깊이, 손상 범위를 자세히 보여 줘서 손상 정도를 파악하는 데 가장 유용해요. 이렇게 종합해서 단순한 연골 연화증인지, 부분적인 연골 결손이나 박리성 골연골염인지, 퇴행성 연골 손상으로 진행했는지를 구분해요.

무릎 연골 손상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연골 아래 뼈까지 떨어져 나가는 박리성 골연골염은 주로 수술로 치료하지만, 성장판이 열려 있는 환자에서 손상된 연골이 뼈에서 아직 분리되지 않은 비교적 안정적인 손상이면 수술하지 않는 치료를 하는 경우가 더 흔해요. 성인은 증상이 있으면 분리되지 않은 안정적인 손상이라도 저절로 회복되기 어려워서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요. 수술은 뼈 조각의 괴사와 변형 정도, 손상 위치를 보고 정해요. 머리 없는 나사못으로 뼈 조각을 고정하는 방법이 있고 연골 조직 재생술을 함께 할 수도 있어요. 재생술은 미세골절술처럼 골수를 자극하는 방법과, 본인 또는 다른 사람의 골연골을 옮겨 심는 방법, 본인의 연골세포를 키워 이식하는 방법으로 나뉘어요.

퇴행성 연골 손상은 생활습관 조절이 가장 중요해요. 체중을 줄이고, 쪼그려 앉기나 계단 오르내리기처럼 무릎에 부담이 가는 동작을 피하고, 평지 걷기나 실내 자전거처럼 무릎에 덜 부담되는 운동을 하면 도움이 돼요. 약으로는 진통소염제, 히알루론산 주사,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주사를 쓰고, 근육 강화 운동은 무릎의 안정성을 높이고 통증을 줄여요.

보존적 치료로 좋아지지 않고 연골 손상이 심하면 수술을 고려해요. 비교적 작고 국소적인 병변은 미세골절술이나 미세천공술로 연골 재생을 유도할 수 있고, 병변 크기와 퇴행 정도에 따라 골연골 이식술, 줄기세포 치료, 자가 연골세포 이식술을 시도해요. 다리 정렬을 바로잡아야 하면 교정 절골술을 하기도 해요. 국소 병변이 아니라 관절연골 전반이 상하고 관절 변형이 함께 있으면 슬관절 단일구획치환술이나 전치환술이 최종 치료가 될 수 있어요.

조기에 적절히 치료하면 일상생활이 가능한 결과를 얻을 수 있어요. 그러나 손상이 깊거나 치료 시기를 놓치면 연골이 다시 자라지 않아서 무릎 통증이 심해지고 관절 운동 범위가 제한되며, 이후 외상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무릎 인대 손상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무릎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으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사람은 성별·연령 칸을 더하면 2021년 760,870명, 2022년 840,995명, 2023년 881,934명, 2024년 915,956명, 2025년 941,337명으로 해마다 늘었어요. 이 값은 칸을 더한 것이어서 공식 환자 수 합계는 아니에요.

2025년 연령대별로는 남자는 10~19세가 98,658명으로 가장 많았고 30~39세가 78,158명, 20~29세가 75,045명이었어요. 여자는 60~69세가 87,898명, 50~59세가 83,380명, 40~49세가 57,656명이었어요.

같은 해 외래 환자는 남자 485,598명, 여자 435,513명이었고 입원 환자는 남자 36,048명, 여자 25,242명이었어요. 같은 환자가 입원과 외래에 모두 셀 수 있어요. 성별·연령 칸을 더한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2021년 2,103억 1,969만 원에서 2025년 3,313억 189만 원으로 늘었어요.

출처

  1. 무릎 인대 손상(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5월 20일 시행 · 2026년 10월 18일 확인(새 창)
  2. 무릎 연골 손상(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5월 20일 시행 · 2026년 10월 18일 확인(새 창)
  3. 2025년 무릎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S83) 진료 통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5년 통계, 확인 2026-10-18)(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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