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결

괴물

《괴물》(怪物)은 2006년 7월 27일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괴수 영화예요. 서울 한강에 나타난 괴물에게 딸을 빼앗긴 가족이 딸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이고, 관객 1,301만 9740명을 모아 네 번째 천만 영화가 됐어요.

핵심 정리 기준
개봉
2006년 7월 27일, 630개 스크린
감독
봉준호
주연
송강호, 변희봉, 박해일, 배두나, 고아성
관객
최종 1,301만 9740명
제작비
110억 원
영화제
제59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초청
분류
영화
영화의 무대인 서울 여의도 한강
사진 출처: AnbyG(CC BY-SA 4.0)(자르고 색을 조정함) · commons.wikimedia.org

괴물의 기본 정보는 어떻게 되나요?

항목내용
제목괴물(怪物)
장르괴수 영화, 재난 영화, 블랙코미디, 가족 멜로드라마(평론가 분류)
감독봉준호
제작영화사 청어람(최용배 대표)
배급쇼박스
시각효과오퍼니지(괴물 초기 모형은 웨타 워크숍)
개봉일2006년 7월 27일
제작비110억 원
출연송강호, 변희봉, 박해일, 배두나, 고아성
주요 수상대한민국 영화대상 작품상·감독상,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출처7143

영화는 2000년 주한미군 기지에서 대량의 독극물을 한강에 무단 방류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괴물의 탄생 서사를 만들었어요. 봉준호 감독이 고등학교 시절 잠실대교 교각을 오르는 물체를 본 개인적인 경험도 기획의 출발점이 됐다고 위키백과가 정리해요.

괴물의 개봉·상영 정보는 어떻게 되나요?

한국일보에 따르면 《괴물》은 제59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됐고, 2006년 7월 27일 630개의 스크린에서 국내 개봉했어요. MBC 뉴스는 칸에서 처음 공개된 뒤 뉴욕타임스 등 해외 언론과 영화인들의 극찬을 받았고, 개봉 전에 이미 십여 개국과 칠백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2006년 5월 28일 전했어요.

날짜개봉·상영 소식
2006년 5월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 초청, 첫 공개 뒤 해외 언론 호평, 십여 개국과 칠백만 달러 수출 계약
2006년 6월 9일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작발표회
2006년 7월 27일630개 스크린 국내 개봉
2006년 11월 2일할리우드 리메이크 판권이 유니버설에 팔림
2006년 11월 8일최종 1,301만 9740명으로 상영 종료
2007년 9월 26일KBS 2TV 추석특선영화로 방송

출처5641

괴물의 줄거리는 어떻게 되나요?

2006년 한강 시민공원에서 매점을 꾸리는 박강두는 아버지 희봉, 중학생 딸 현서와 살아요. 어느 날 한강 다리에 정체 모를 생물체가 매달려 있다가 둔치로 올라와 사람들을 덮치고, 강두는 눈앞에서 현서가 괴물의 꼬리에 붙들려 끌려가는 모습을 봐요. 시민공원에 있던 사람들은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 때문에 병원에 격리돼요. 병원에서 강두는 현서의 목소리가 담긴 전화를 받지만 의사와 경찰은 딸을 잃은 충격으로 인한 환청이라며 믿지 않아요. 강두의 가족은 직접 현서를 찾겠다며 탈출하고 지명수배자가 돼요.

드라마피커는 강두가 멍하고 어수룩한 사람이지만 딸을 잃은 뒤 완전히 달라진다고 소개했어요. 희봉은 평생 가족을 위해 산 인물로 직접 무기를 들고 괴물을 쫓고, 양궁 국가대표 선수인 고모 남주는 괴물과의 대결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해요.

> 스포일러 주의: 아래는 결말을 포함해요.

위키백과에 따르면 희봉은 괴물에게 죽고, 강두는 경찰에 붙잡혀 전두엽 조직을 채취당한 뒤 컨테이너를 탈출해 원효대교로 향해요. 하수도에서 탈출하려던 현서는 끝내 괴물에게 잡아먹히고, 강두는 괴물의 입에서 이미 숨진 현서를 꺼내요. 강두가 창으로 괴물을 공격하고 노숙자가 휘발유를 뿌리면 남주가 불화살을 쏘아 괴물이 불타며, 강두가 괴물의 입에 창을 찔러 넣어 싸움이 끝나요. 강두는 괴물의 입에서 살아남은 아이 세주를 입양해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요.

괴물의 등장인물과 출연진은 누구인가요?

배우배역역할 설명
송강호박강두한강 매점 주인, 현서의 아버지
변희봉박희봉강두의 아버지, 현서의 할아버지
박해일박남일강두의 동생
배두나박남주강두의 여동생, 국가대표 양궁 선수
고아성박현서강두의 딸, 괴물에게 끌려간 중학생
임필성박남일의 선배《남극일기》 감독, 깜짝 출연

출처31

위키백과는 조연으로 이재응, 이동호, 윤제문, 김뢰하, 박노식, 고수희, 신승리를 올렸어요. 오마이뉴스가 전한 2006년 6월 9일 제작발표회에는 변희봉, 고아성, 송강호, 배두나, 박해일이 나란히 무대에 올랐어요.

위키백과에 따르면 배두나는 양궁 선수 역을 위해 3개월간 양궁을 연습했고 촬영 중간에도 틈틈이 연습했어요. 현서 역의 고아성은 MBC 드라마 《떨리는 가슴》에서 배두나와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배두나의 추천을 받아 캐스팅됐어요.

관객 수와 흥행 성적은 어땠나요?

드라마피커에 따르면 《괴물》은 개봉 첫날 45만 명, 첫 주말에만 263만 명이 들었고 6일 만에 300만, 21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넘겨 당시 한국 영화 사상 가장 빠른 흥행 속도를 기록했어요. 최종 누적 관객은 1,301만 9740명이고, 제작비 110억 원으로 전 세계에서 99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해요. 오마이뉴스는 개봉 8일 만에 400만 관객을 넘겼다고 전했어요.

시점기록출처
개봉 첫날(2006년 7월 27일)45만 명드라마피커
첫 주말263만 명드라마피커
개봉 6일째300만 명 돌파드라마피커
개봉 8일째400만 명 넘김오마이뉴스
개봉 21일째1,000만 명 돌파, 당시 최단 기록드라마피커
최종1,301만 9740명, 2006년 11월 8일 상영 종료드라마피커, 위키백과
역대 순위2026년 3월 15일 기준 국내 개봉작 흥행 10위(1,301만 명)아시아경제

출처3618

위키백과는 2007년 9월 26일 KBS 2TV 추석특선영화로 방송될 때 1부가 17.0%, 2부가 2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적어요. 2020년 2월 7일에도 특선영화로 방송됐어요.

괴물에 대한 평가와 수상은 어떻게 되나요?

KBS는 2026년 1월 4일 평론가 시선 연재에서 《괴물》을 형식과 내용, 감동과 재미, 상업성과 비평성 어느 쪽에도 모자람이 없는 '육각형' 영화라고 평했어요. 괴수·재난·블랙코미디·가족 멜로·정치 영화의 관습을 넘나드는 이야기와 한국적 사실성이 강점으로 꼽혔어요. 한국일보는 쿠엔틴 타란티노가 이 작품을 "정말 훌륭한 한국 괴수 영화"라고 격찬했다고 전했어요.

KBS 평론은 영화의 도입부만 해도 독극물을 하수구에 무단 폐기하는 미군, 합동 장례식장 풍경, 유가족에게 플래시를 터뜨리는 기자들, 바이러스에 노출된 환자를 병원 복도에 대기시키는 상황처럼 한국인의 기억을 자극하는 요소가 가득하다고 짚었어요. 공포로 시작해 소동극을 거쳐 비극으로 끝나는 구성에서 웃음이 공포와 비극을 더 크게 만든다는 해석도 덧붙였어요. 오마이뉴스는 개봉 8일 만에 400만을 넘긴 흥행과 함께 관객 반응이 엇갈린 점까지 화제가 됐다고 전했고, 개봉 시기가 미군 기지 반환과 오염 복구 비용이 보도된 직후였다고 짚었어요.

위키백과의 수상 경력은 아래와 같아요.

시상식부문결과
제5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최우수 작품상, 감독상(봉준호), 음향상, 시각효과상, 촬영상, 조명상수상
제27회 청룡영화상최우수 작품상, 남우조연상(변희봉), 신인여우상(고아성)수상
제44회 대종상감독상(봉준호), 편집상수상
제44회 대종상최우수 작품상, 남우주연상(송강호) 등후보
제39회 시체스 국제영화제특수 효과상, 오리엔트 익스프레스상수상
제51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최우수 편집상, 최우수 음악상, 남우조연상(변희봉)수상
제27회 오포르토 국제영화제최우수 감독상수상
제33회 새턴상최우수 외국 영화상, 최우수 아역상(고아성)후보
2006년 엠파이어 영화상최우수 공포 영화상후보
제26회 홍콩영화상최우수 아시아 영화상후보

괴물의 촬영은 어디서 어떻게 이뤄졌나요?

위키백과에 따르면 괴물이 처음 습격하는 장면과 강두의 매점 장면은 서강대교 남단 둔치에서 찍었고, 괴물의 은신처 장면은 원효대교 아래 만초천 우수구에서 찍었어요. 강두 가족이 현서를 찾아 헤매는 하수구는 실제 중랑천에 있고, 현서가 갇힌 곳은 세트로 제작했어요. 합동 분향소 장면은 한여름 대학교 체육관에서 찍었는데 냉방 시설이 고장 나 더위와 싸워야 했어요.

괴물이 현서를 꼬리에 감고 한강에 들어가는 장면에서 고아성은 추운 10월에 와이어에 감긴 채 실제로 한강물에 들어가 촬영했고, 봉준호 감독은 7~8컷 만에 촬영을 멈췄어요. 이 장면은 원래 컴퓨터 그래픽으로 처리하려다 촬영 하루 전에 실제 촬영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배두나는 고소공포증을 이겨 내고 교각 위를 뛰어다니는 장면을 찍었고, 제작비를 아끼려고 괴물이 나오는 수많은 숏이 삭제됐으며 감독은 이를 "걸레를 짜는 듯한 작업"이었다고 회상했어요.

장면촬영 장소
괴물의 첫 습격, 강두의 매점서강대교 남단 둔치
괴물의 은신처원효대교 아래 만초천 우수구
가족이 헤매는 하수구중랑천
현서가 갇힌 곳세트
합동 분향소대학교 체육관

괴물의 실화와 원작, 관련 작품은 어떻게 이어졌나요?

한국일보에 따르면 《괴물》의 발상은 봉준호 감독이 잠실고 3학년 때 방 창문 밖에서 교각을 기어오르다 강물에 빠지는 물체를 본 데서 왔어요. 2002년 3월 감독은 한강 풍경에 네스호의 괴물을 합성한 사진을 들고 청어람 최용배 대표를 찾아갔고, 《살인의 추억》 촬영이 끝난 2003년 1월부터 사전 제작에 들어갔지만 괴물을 CG로 구현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반응 때문에 제작비 조달에 난항을 겪었어요. 위키백과는 CG를 원래 웨타 워크숍이 맡으려 했으나 가격이 높아 오퍼니지로 바꿨고, 괴물 디자인은 웨타 워크숍의 도움을 받았으며, 디자인이 완성되기까지 2000마리가 넘는 후보가 탈락했다고 적어요.

한국일보는 감독이 1년 동안 자전거로 한강을 뒤져 원효대교 북단의 하수구, 서강대교 남단 한강공원, 옥수 빗물펌프장, 중랑천 철문 우수구 등을 촬영지로 정했다고 전했어요.

관련 작품·소식내용
할리우드 리메이크2006년 11월 2일 리메이크 판권이 유니버설에 팔림
《괴물 2》2009년 강풀이 각본을 맡아 청계천을 배경으로 구상했으나 무산
같은 해 한국 대작강우석 감독의 《한반도》와 함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맞설 한국 영화로 소개됨

출처15

출처

  1. 괴물 (2006년 영화) — 위키백과 · 2026년 10월 7일 시행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2. 괴물 (2006년 영화)(Q488222) — 위키데이터(Wikidata)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3. 개봉 첫 주만에 300만 관객 돌파하고 '천만' 가볍게 찍었던 레전드 국내 영화 — 드라마피커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4. [플래시백 한국영화 100년] '괴물' 만들기 어렵다며 투자자들 손사래 쳤는데.. — 한국일보 (2020-08-08, 확인 2026-10-24)(새 창)
  5. 한국 대작영화 <한반도>.<괴물> 앞세워 할리우드 영화 대반격[이진호] — MBC 뉴스데스크 (2006-05-28, 확인 2026-10-24)(새 창)
  6. 봉준호의 괴물은 왜 이름이 없을까 — 오마이뉴스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7. [평론가시선] 우리시대의영화⑰ 괴물-웃음과 눈물의 한국사회 '탐구보고서' — KBS (2026-01-04, 확인 2026-10-24)(새 창)
  8. '왕과 사는 남자' 1300만 돌파…역대 흥행 톱 10 진입 눈앞 — 아시아경제 (2026-03-15, 확인 2026-10-24)(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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