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결

수면장애

수면장애는 잠들기, 잠 유지하기, 깨어 있기, 수면 중 행동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을 묶어서 부르는 말이에요. 흔한 수면 증상으로 심한 졸음, 불규칙한 수면, 수면무호흡, 수면 중 이상행동 등이 있고, 국제수면장애분류는 수면장애를 불면증, 수면호흡장애, 수면과다증, 수면-각성주기의 장애, 사건수면 같은 범주로 나눈다고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이 설명해요.

핵심 정리 기준
필요한 수면 시간
평균적으로 성인은 7~8시간, 아동·청소년은 9~10시간이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분류
불면증, 수면호흡장애, 수면과다증, 수면-각성주기의 장애, 사건수면의 다섯 범주예요
표준 검사
수면다원검사는 가장 자세하고 객관적인 수면검사이고, 폐쇄성 수면무호흡 같은 수면호흡장애의 표준 진단방법이에요
주간 졸림 자가진단
7개 상황의 점수 합이 10점 이상이면 주간 졸림증이 있다고 해요
진료 통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서 성별·연령 칸을 더한 2025년 수면장애(G47) 진료 인원은 948,770명이에요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침실의 흰 침대
사진 출처: aismallard(CC BY-SA 3.0)(자르고 색을 조정함) · commons.wikimedia.org

잠은 왜 자야 하고 어떻게 조절되나요

잠은 삶의 약 3분의 1을 차지해요. 겉으로는 수동적으로 보이지만 몸 안에서는 낮 동안 소모되고 손상된 신체와 근육의 기능을 회복하고, 생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저장하는 역동적인 변화가 일어나요. 학습한 정보가 재정리되어 중요한 것만 장기 기억으로 바뀌고, 불필요한 기억과 감정은 정화돼요.

잠은 몸 안의 '생체 시계'와 일정한 잠을 유지하려는 힘으로 조절돼요. 뇌 안의 중추시계가 약 24시간 주기로 호르몬 분비와 체온을 조절해서 수면-각성 주기를 지구의 하루에 맞춰요. 시간 정보를 전달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빛이라서, 밤에는 수면 유도 호르몬이 늘고 아침 이후에는 줄어요. 깨어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잠을 유도하는 힘이 세지고 자는 동안에는 이 힘이 사라져 각성을 유지할 수 있어요.

수면 단계특징
비렘수면대부분의 생리 기능 활성이 낮아져요. 깊이에 따라 1~3단계로 나뉘고 2, 3단계의 깊은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이 신체 기능 회복에 중요해요
렘수면꿈을 많이 꾸는 상태로 주로 새벽녘에 많아요. 혈압·심장박동·호흡이 깨어 있을 때만큼 올라가고 근육은 완전히 이완돼요
주기비렘수면과 렘수면은 약 90~120분 주기로 반복되어 하룻밤에 보통 5회 정도 나타나요

개인에 따라 필요한 최소 수면 시간은 달라요. 다음 날 피곤하지 않게 일상 활동을 할 수 있는 정도가 그 사람의 최소 수면 시간이고, 4시간만 자도 괜찮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10시간 이상 자야 하는 사람도 있어요. 같은 8시간이라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거나 밤낮이 바뀐 상태로 생활하면 생체시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어려워 정서적·신체적 문제 위험이 높아져요.

수면장애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각 범주마다 세부 질환이 있고 원인, 자연 경과, 의학적 심각성이 달라서 적절한 의학적 평가와 치료가 필요해요.

범주설명
불면증잠들기까지 오래 걸리거나, 잠든 뒤 자주 깨거나, 새벽에 너무 일찍 깨 다시 못 자거나,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은 상태예요. 낮 시간 기능장애가 함께 있으면 불면장애라 해요. 국내 성인의 20% 이상이 불면을 호소하고 여자에서 더 흔해요
수면호흡장애자는 도중 호흡이 멈추거나 얕아지는 일이 반복돼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대표적이고 코골이, 아침 두통, 낮 피로, 주간졸림이 흔하지만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요. 심혈관·뇌혈관 합병증 위험이 높아져요
수면과다증과도한 주간 졸림이 특징이에요. 기면증과 행동으로 유발된 수면부족증후군이 대표적이고, 먼저 불면증이나 수면호흡장애 때문이 아닌지 확인해요
수면-각성주기의 장애생체시계가 환경의 밤낮과 맞지 않아 적절한 시간에 못 자고 깨어 있어야 할 때 졸려요. 청소년은 수면위상 지연증후군, 노인은 수면위상 전진증후군이 비교적 흔하고 시차 증후군, 교대근무 수면장애도 여기에 속해요
사건수면잠자는 도중이나 덜 깬 상태에서 일어나는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생리적 사건이에요. 수면보행증(몽유병), 야경증, 수면마비(가위눌림), 수면섭식장애, 악몽장애, 야뇨증, 렘수면행동장애, 하지불안증후군 등이 있어요. 위험한 행동을 하면 크게 다칠 수 있어 안전한 침실 환경이 중요해요

수면호흡장애 위험 요인은 아래와 같아요. 남성이거나 비만이거나 중년 이상이면 더 잘 생기고, 목젖이 늘어졌거나 혀나 목둘레가 크거나 턱이 작고 뒤로 들어가 있거나 비중격이 휘었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해당해요.

대한수면연구학회는 일주기리듬 수면장애의 두 가지로 지연성 수면 위상증후군과 전진성 수면 위상증후군을 소개해요. 지연성은 늦게 잠들고 늦게 일어나는 리듬으로 청소년과 젊은 사람에게 많고 저녁 늦게까지 컴퓨터 게임이나 TV로 빛에 노출되면 더 늦어져요. 전진성은 초저녁에 잠들어 이른 새벽에 깨는 리듬으로 노인에게 흔해요. 치료는 일반적인 수면제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고, 적절한 시간에 빛을 쬐는 광치료와 개인의 수면 패턴에 맞춘 최소량의 멜라토닌을 단독 또는 병행하는 방법이 있다고 안내해요.

수면장애는 어떻게 진단하나요

수면장애를 치료하는 의사는 주된 수면 증상을 바탕으로 여러 척도와 도구, 검사를 해요.

검사·도구설명
면담·진찰수면 증상의 종류와 시작 시기, 특징, 약물 사용을 파악하고 관련된 신체적·정신적 질환을 평가해요. 키, 체중, 목둘레를 재고 혀와 편도의 위치와 크기를 봐서 수면호흡장애 위험을 평가해요
수면 증상 척도주간 졸림, 불면, 코골이, 수면 습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재요
수면일기눕는 시각, 잠드는 시각, 자다 깨는 횟수와 시간, 일어나는 시각을 일주일 이상 기록해요. 수면 패턴 평가에 중요한 자료예요
활동기록기손목시계처럼 차고 움직임과 빛의 양을 기록해 수면-활동 주기를 객관적으로 봐요
X선·CT수면호흡장애가 의심되면 기도의 형태와 혀의 크기·위치를 재요. 수면무호흡증의 수술이나 구강 내 보조 장치를 고려할 때 꼭 필요해요
수면다원검사하룻밤 수면검사실에서 자면서 뇌파, 근전도, 심전도, 호흡센서 등으로 수면 구조, 각성 빈도, 코골이, 무호흡 횟수, 산소포화도 저하, 부정맥, 팔다리 움직임을 종합적으로 재요. 통증이나 위험은 없어요
반복수면잠복기검사낮에 30분씩 낮잠을 유도하는 것을 4~5회 반복하며 잠드는 시간과 렘수면 횟수를 재요. 기면증의 표준검사예요

증상별로 의심 질환도 달라요. 잠들 무렵 다리에 이상한 감각이 있거나 자다가 다리를 차면 주기성 사지운동증, 자는 동안 코골이와 무호흡이 있고 낮졸림이 있으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심한 낮졸림이 있으면 특발성 과다수면증, 잠드는 데 어려움이나 중간 각성이나 이른 기상이 주 3회 이상 3개월 이상이면 불면증 인지행동치료를 먼저 고려해요. 인지행동치료에 반응이 없거나 치료가 여의치 않으면 Z drug, 벤조디아제핀, 라멜테온, 독세핀·트라조돈, 수보렉산트, 55세 이상은 지속형 멜라토닌 같은 약을 쓸 수 있어요.

주간 졸림 자가진단은 앉아서 책을 읽을 때, TV를 볼 때, 공공장소에서 가만히 앉아 있을 때, 오후에 편안히 누워 있을 때, 앉아서 말할 때, 점심 뒤 조용히 앉아 있을 때, 교통체증으로 운전 중 멈췄을 때의 7개 상황에서 졸린 정도를 0~3점으로 매겨요.

총점해석
10점 미만정상 범위
10점 이상주간 졸림증이 있음
14~18점중등도의 주간 졸림증
19점 이상심한 주간 졸림증이 있음

수면장애로 병원에 가는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는 질병분류 G47을 '수면장애'로 집계해요. 이 자료에는 공식 합계 행이 없어서 성별·연령 칸을 더한 값으로 적었고, 같은 환자가 입원과 외래에 모두 셀 수 있어요.

연도진료 인원(칸을 더한 값)요양급여비용 총액
2021년726,323명1,031억 6,236만 원
2022년784,976명1,206억 8,301만 원
2023년856,813명1,463억 5,867만 원
2024년913,332명1,649억 3,399만 원
2025년948,770명1,773억 9,694만 원

진료 인원과 요양급여비용 총액이 해마다 늘었어요. 2025년 외래는 남성 428,849명, 여성 477,421명이고 입원은 남성 71,332명, 여성 23,544명이에요. 연령대별로는 여성 60대가 126,486명으로 가장 많고, 여성 50대 99,977명, 남성 60대 90,591명, 여성 70대 89,389명 순이에요. 중장년 이후 여성의 진료가 특히 많다는 뜻이에요.

상황별로 한눈에 정리하면 수면장애는 어떻게 되나요

상황알아둘 점
하룻밤 몇 시간 자야 하나요평균적으로 성인은 7~8시간, 아동·청소년은 9~10시간이지만 개인차가 있고, 다음 날 피곤하지 않은 정도가 기준이에요
코를 골고 낮에 너무 졸려요폐쇄성 수면무호흡증 같은 수면호흡장애를 의심하고 수면다원검사를 해요
새벽 5~6시에야 잠들고 아침에 못 일어나요지연성 수면 위상증후군일 수 있고 수면제보다 광치료와 멜라토닌 치료를 고려해요
낮에 심하게 졸린데 밤에는 잘 자요불면증이나 수면호흡장애를 먼저 확인하고, 기면증이 의심되면 반복수면잠복기검사를 해요
자다가 일어나 돌아다녀요사건수면이라 안전한 침실 환경을 만들고 동반 질환을 평가해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진료받나요2025년 성별·연령 칸을 더한 진료 인원이 948,770명이고 60대 여성이 가장 많아요

출처132

출처

  1. 수면장애 —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 정신건강정보 질환별 정보 · 2026년 10월 19일 확인(새 창)
  2. 2025년 수면장애(G47) 진료 통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2025년 12월 31일 시행 · 2026년 10월 19일 확인(새 창)
  3. 일주기 리듬 수면 장애 — 대한수면연구학회 수면정보 · 2026년 10월 19일 확인(새 창)

처음 쓴 날 고친 날 확인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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