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신경실조증
자율신경계는 온몸에 퍼져 있으면서 심박수, 혈압, 소화, 체온 조절, 땀, 방광 기능처럼 무의식적인 몸의 기능을 조절해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뉘고, 두 신경계가 서로 보완하면서 몸이 긴급 상황에서는 빠르게 대응하고 안정할 때는 회복과 소화 같은 기능을 하도록 균형을 맞춰요. 자율신경실조증은 이 자율신경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를 말해요. 출처 용어는 자율신경이상(Autonomic dysfunction)이에요.
- 증상은 신경이 있는 장기마다 달라요
- 심혈관계, 소화기, 비뇨생식기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요
- 심혈관계 증상
- 어지러움, 실신, 심한 혈압 변동이에요
- 진단
- 병력 청취와 신체검사로 의심하고 자율신경검사로 확인해요
- 치료의 원칙
-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서 증상 완화 치료를 함께 해요
- 기립저혈압
- 일어날 때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떨어지는 경우예요
- 실신했을 때
-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고, 의식이 돌아오지 않으면 119에 신고해요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자율신경실조증은 왜 생기나요
원인이 다양해요.
| 분류 | 원인 |
|---|---|
| 신경퇴행질환 | 파킨슨병, 다계통위축증, 루이소체치매, 순수자율신경부전이에요 |
| 자가면역질환 | 길랭-바레증후군, 쇼그렌증후군, 전신홍반루푸스, 자가면역자율신경절병이에요 |
| 내분비질환 |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이에요 |
| 감염질환 | 에이즈, 라임병이에요 |
| 약물·독성물질 | 항암제, 항우울제, 혈압약, 알코올이에요 |
출처1
그 밖에 유전질환이나 척수손상, 기립빈맥증후군이 원인일 수 있고,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당뇨병은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혀요.
증상을 더 나쁘게 만드는 생활 요인은 무엇인가요
나누리병원 뇌신경센터 김호정 원장(신경과)은 자율신경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주요 요인으로 세 가지를 꼽아요. 첫째는 호르몬 변화로, 여성은 40대 중후반부터 호르몬 변화가 급격히 일어나요. 둘째는 과로와 수면 부족이 오래 쌓이는 것이고, 셋째는 블루라이트 노출, 야식, 불규칙한 수면처럼 생활 루틴이 오랫동안 무너지는 것이에요.
자율신경에는 24시간 주기의 리듬이 있고, 이 리듬은 빛으로 조율돼요. 아침 햇빛은 각성 신호를, 어둠은 회복 신호를 보내는데, 밤에 스마트폰 화면의 블루라이트를 보면 뇌가 아직 낮이라고 받아들여 부교감신경의 작동을 방해해요.
나이와 시기에 따라 취약한 이유도 달라요.
| 나이대 | 취약한 이유 |
|---|---|
| 10대 | 사춘기 호르몬 변화와 스마트폰 과다 노출이 겹쳐요 |
| 20~40대 | 지식노동 중심의 생활을 하는 사람이 특히 취약해요. 온종일 뇌를 많이 쓰고, 퇴근 후 음주나 격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밤늦게 스마트폰을 보다 잠드는 생활이 반복돼요 |
| 중장년층 | 나이가 들수록 회복을 맡는 부교감신경 기능은 떨어지는데 교감신경은 상대적으로 오래 유지돼요 |
출처6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이상이 생긴 자율신경에 따라 심혈관계, 소화기, 비뇨생식기 등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요.
| 부위 | 증상 |
|---|---|
| 심혈관계 | 어지러움, 실신, 심한 혈압 변동이에요 |
| 소화기 | 소화장애, 변비, 설사, 복부 팽만감, 구토가 있어요 |
| 비뇨생식기 | 배뇨곤란, 요실금, 발기부전이에요 |
| 그 밖에 | 땀 분비 감소, 입마름, 안구건조 등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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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과 실신은 자율신경과 어떤 관계인가요
실신은 혈압이 순간적으로 많이 떨어져 뇌로 올라가는 혈액이 줄면서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현상이에요. 정상 상태에서는 심장, 혈관, 자율신경, 뇌가 협력해서 혈압과 맥박이 지나치게 떨어지지 않게 하는데, 평소 120mmHg 정도인 수축기 혈압이 실신할 때는 50~60mmHg까지 낮아져요.
혈관미주신경성 실신
반사성 실신 중 대표적이고 전체 실신의 원인 가운데 가장 흔해요. 갑작스러운 공포, 놀람, 불안 같은 심리적 충격이나 오래 서 있을 때 교감신경계가 작동하고, 이에 대해 부교감신경의 반대 작용이 과도하게 나타나 혈압이 떨어지고 뇌로 가는 혈액이 줄어 쓰러져요. 더운 날 사람이 많은 지하철에서 오래 서 있거나, 화장실에서 배변하다가, 주사로 피를 뽑는 것을 보고 쓰러지는 경우가 흔한 상황이에요.
기립저혈압
누웠다가 일어날 때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줄어들면 기립저혈압으로 진단해요. 갑자기 일어나면 다리와 내장에서 심장으로 돌아오는 혈액이 줄고, 심장이 내보내는 혈액과 뇌로 가는 혈액도 줄어 쓰러지게 돼요. 고령자에게 흔하고 자율신경계 이상, 약물 부작용, 탈수로 생길 수 있어요.
건강보험공단 건강iN 7월호는 건강한 사람은 앉아 있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 자율신경계가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고 맥박수를 늘려 혈압을 유지한다고 설명해요. 여러 원인으로 이 보상 반응이 늦어지면 심박출량이 부족해져 혈압이 낮아지고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 어지럼증이나 실신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이는 고령에서 더 잘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체액이 부족하거나 당뇨, 파킨슨병 같은 질환에서 이차적으로 생기기도 해요. 기립성 저혈압을 일으키는 약제도 중요한 원인이고, 건강한 사람도 여러 상황에서 경험할 수 있어요.
자율신경 자체가 망가지는 신경계 질환도 있어요. 특히 고령자가 일어설 때 어지럼증이나 실신과 함께 걸음걸이 이상이나 파킨슨병 증세가 있으면 자율신경계 이상을 동반하는 퇴행성 뇌질환 가능성이 있으니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해요.
어떻게 진단하나요
병력 청취나 신체검사로 자율신경실조증이 의심되면 자율신경검사를 해요. 혈압, 심박수 반응, 땀 분비 등을 재서 자율신경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예요.
| 검사 | 평가하는 것 |
|---|---|
| 심호흡 심박동 반응 | 부교감신경을 평가해요 |
| 발살바수기 |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을 평가해요 |
| 기립경검사 | 기립저혈압, 기립빈맥증후군, 반사실신 등을 평가해요 |
| 땀 분비 검사 | 땀 분비를 정량적으로 평가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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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을 찾으려고 혈액검사, 뇌 영상검사, 신경전도검사를 더하기도 해요. 건강보험공단 비급여 정보 포털에는 관련 비급여 항목으로 교감뇌신경계피부반응검사, 기립성혈압검사, 발살바법, 심박변이도검사, 피부전도반응검사, 정량적 발한 축삭반사검사가 올라 있어요.
실신 환자의 진단에서는 환자와 보호자 또는 목격자와의 자세한 면담만으로도 약 50%에서 원인을 추정할 수 있어요. 병력 조사, 기립 혈압 측정, 신체검사, 심전도로 심근경색, 심장판막질환, 주요 부정맥 같은 심장성 원인을 평가하고, 심장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이는데 실신이 잦거나 위험한 일에 종사하면 기립경사 검사로 미주신경성 실신이나 기립저혈압 여부를 확인해요.
자율신경 기능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서울대병원은 자세가 바뀔 때 혈압과 심박수가 어떻게 변하는지 보는 방법이 가장 간편하다고 설명해요. 앉았다 일어날 때 맥박수가 뚜렷이 늘지 않는데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줄면 자율신경계 이상이 있다고 평가할 수 있어요.
| 검사 | 하는 방법 |
|---|---|
| 자세 변화 혈압·맥박 검사 | 앉았다 일어설 때의 혈압과 맥박수 변화를 봐요 |
| 발살바 수기 | 압력계에 연결된 튜브로 숨을 크게 들이마신 상태에서 15초~30초에 걸쳐 강하게 내쉬는 동안 심박동수와 혈압 변화를 봐요 |
| 교감 피부 반응 검사 | 양손과 발에서 땀이 나는 정도를 평가해 교감신경계의 원심성 신경 이상을 봐요 |
발살바 검사는 비교적 안전하지만, 일부 안과질환(망막병증, 안구내 수정체 이식) 환자는 피해야 하고, 심장질환 환자는 실신, 흉통, 부정맥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의료기술재평가위원회는 이 검사를 '조건부 권고함'으로 심의했고, 여러 자율신경계 검사를 종합해서 판단하는 점을 고려해 임상진단에 도움이 되는 검사로 봤어요. 서울대병원은 이 검사들의 해석이 단순한 계산이 아니라 체계적인 병력 청취와 신체검진에서 얻은 소견을 근거로 해야 하고 환자의 나이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해요.
어떻게 치료하나요
치료 방법은 의사와 상담해서 개인의 상황과 증상에 맞게 정해요. 자율신경실조증의 치료는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서 증상 완화 치료를 함께 해요.
| 원인 | 원인 질환 치료 |
|---|---|
| 당뇨병 | 혈당을 조절해요 |
| 자가면역질환 | 면역글로불린이나 스테로이드 같은 면역치료를 해요 |
| 신경퇴행질환 | 원인 질환을 치료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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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을 줄이려면 물을 마시고 소금 섭취를 늘리고, 압박스타킹이나 복대를 착용하고, 미도드린, 플루드로코르티손, 피리도스티그민, 드록시도파처럼 혈압을 올리는 약을 먹을 수 있어요. 운동으로 하체 근력을 키우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데,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나 과한 운동 강도로 증상이 악화되지 않게 주의해야 해요.
실신이 반복될 때의 관리
혈관미주신경성 실신은 실신을 유발하는 상황을 피하는 것이 우선이에요. 오래 서 있을 때만 생기면 그런 상황을 피하고, 반복 기침이 원인이면 기침을 일으키는 호흡기질환을 치료하고, 배뇨할 때 쓰러지면 앉아서 소변을 봐요. 실신 직전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앉거나 눕는 것이 쓰러짐을 막아요. 다리를 꼬아 힘주어 누르기, 쪼그리고 앉기, 주먹 세게 쥐기, 양손 걸어 당기기 같은 맞압력 조작법도 일시적으로 혈압을 올려 실신을 막는 데 도움이 돼요. 고혈압, 콩팥질환, 심장질환이 없다면 하루 2~3L의 물과 6~9g 정도의 소금 섭취가 권장돼요.
건강iN 7월호는 기립성 저혈압이 있으면 누워 있거나 앉아 있다 일어날 때 최대한 천천히 일어나고, 상태에 따라 압박스타킹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안내해요. 꾸준하고 주기적인 운동으로 자율신경 기능을 개선하고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저혈압의 예방과 관리에 효과적이에요. 술이나 커피는 체내 수분을 배출하니 피하는 것이 좋고, 적당한 수분 섭취는 탈수를 막고 체액량을 늘려요.
쓰러진 사람을 봤을 때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고 환자의 반응과 호흡을 확인해요. 대부분의 실신 환자는 짧은 시간 안에 의식을 되찾아요. 의식이 돌아오지 않으면 주위 사람에게 119 신고를 부탁하고 정상적으로 숨을 쉬는지 확인해요. 숨을 쉬지 않으면 119의 안내에 따라 심폐소생술을 해요. 의식은 없지만 정상 호흡을 한다면 환자를 옆으로 눕혀 침이나 음식물이 기도를 막지 않게 하고 호흡을 계속 지켜봐요.
자율신경실조증의 뜻과 종류는 무엇인가요
서울대병원은 자율신경계가 내분비계와 함께 심혈관, 호흡, 소화, 비뇨기와 생식기관, 체온 조절, 동공 조절 같은 기능을 조절해 몸의 항상성을 지킨다고 설명해요. 말초의 자율신경계는 서로 반대로 작용하는 교감신경계와 부교감신경계로 이루어져 있고, 이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를 자율신경 실조증이라고 불러요.
자율신경실조증은 하나의 병이라기보다 여러 병이나 상태에서 나타나는 증후군이에요. 자주 언급되는 종류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아요.
| 종류 | 특징 |
|---|---|
| 기립성 저혈압 | 누웠다 일어서면 500~700cc의 혈액이 다리와 내장에 모이고 심박출량이 10% 줄어요. 교감신경의 혈관수축 반응이 사라지면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어지럽거나 실신해요 |
| 미주신경성 실신 | 실신 중 가장 흔한 유형이에요. 극심한 신체적·정신적 긴장으로 혈관이 늘어나고 심장 박동이 느려져 혈압이 낮아져요 |
| 이상 자율신경성 다발신경병증 | 성인과 소아 모두에서 생기고, 1주 또는 수주에 걸쳐 무한증, 기립성 저혈압, 동공반사 소실, 눈물과 침이 나오지 않는 증상, 발기부전, 배변 기능 이상이 나타나요. 수개월 뒤에는 회복되는 양상을 보여요 |
| 보툴리누스 중독 | 근신경접합부에서 아세틸콜린 분비가 막혀 급성 마비가 오는 병이에요. 안구건조, 구강건조, 장운동 이상이 나타나지만 동공은 보통 정상이에요 |
| 가족성 자율신경병증(Riley-Day 증후군) | 드물게 상염색체 열성 유전으로 생기고 유대인에게서 발견돼요 |
| 파킨슨 증후군에 동반된 경우 | 파킨슨 증후군 환자에서는 자율신경 실조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
경과는 원인에 따라 달라요. 몇 달 뒤 좋아지기도 하고, 일부는 만성적으로 나빠지기도 해요.
비슷한 증상의 다른 병과는 어떻게 구별하나요
자율신경 이상은 장기 자체가 망가진 것이 아니라 장기를 조율하는 신경계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 폐 컴퓨터단층촬영(CT), 심초음파, 위·대장 내시경을 받아도 뚜렷한 이상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진단 과정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권유받거나 '신체화 증상' 진단을 받는 환자도 적지 않다고 해요. 김호정 원장은 명상이나 심리적 이완만으로 증상이 사라졌다면 다른 형태의 신체화 문제였을 가능성도 함께 살펴봐야 한다고 말해요. 다만 자율신경 이상이 오래 이어지면 불안과 우울이 뒤따를 수 있어서, 원인과 결과의 방향을 뒤집어 처음부터 마음의 문제로만 보면 안 된다고 해요.
| 비슷하게 보이는 상황 | 구별할 때 보는 것 |
|---|---|
| 심장 문제로 쓰러지는 경우 | 병력 조사, 기립 혈압 측정, 신체검사, 심전도로 심근경색, 심장판막질환, 주요 부정맥 같은 심장성 원인을 평가해요 |
| 미주신경성 실신과 심장·뇌 질환 | 심전도검사, 심장 초음파검사, 24시간 홀터 모니터링, 운동부하검사, 혈액검사, 기립경검사, 뇌 자기공명영상(MRI), 아데노신투여검사로 다른 질병을 가려내요 |
| 신경퇴행성 질환 | 고령자가 일어설 때 어지럼증이나 실신과 함께 걸음걸이 이상이나 파킨슨병 증세가 있으면 자율신경계 이상을 동반한 퇴행성 뇌질환일 수 있어요 |
| 약물 부작용 | 노인의 실신은 특정 질병의 한 증상이거나 복용 중인 약물의 부작용일 수 있어요 |
| 번아웃·신체화 | 검사가 정상이라 마음의 문제로 오인되기 쉬워요. 65세 이상에서는 수면 이상, 체온 조절 문제, 소화기 증상이 치매나 파킨슨병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전조로 먼저 나타나기도 해요 |
서울대병원은 처음 겪는 실신,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실신, 이전과 양상이 다르거나 점점 심해지는 실신, 가슴 통증이나 마비를 동반한 실신, 노인의 실신, 최근 약을 새로 먹거나 바꾼 경우에는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안내해요. 머리를 다친 적이 있거나 가족 중에 심장 문제로 갑자기 사망한 사람이 있어도 마찬가지예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나요
자율신경실조증의 치료는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서 증상을 줄이는 약물과 생활 관리를 함께 하는 것이 중심이에요. 수술이 거론되는 경우는 증상에 따라 두 가지가 있어요.
| 상황 | 수술이 거론되는 기준 | 알아둘 점 |
|---|---|---|
| 반복되는 미주신경성 실신 | 실신이 1년에 5회 이상이면서 실신으로 심각한 신체적 손상이나 사고를 겪은 40세 이상 환자에게 심장박동기 삽입이 추천돼요 | 미주신경성 실신은 대부분 인체에 해가 없고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아요. 일부 환자에게만 수술적 치료를 시도해요 |
| 땀이 지나치게 많이 나는 국소 다한증 | 국소 외용제, 내복약, 이온영동치료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고려해요. 수술은 증상이 심해 불편감이 큰 경우에 신중히 결정해요 | 흉강 내 교감신경을 끊는 시술이고 보상성 다한증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요 |
국소 다한증은 자율신경계의 과반응, 감정적 스트레스, 가족력 등이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요. 수술은 흉강 내시경으로 3~5mm 정도 피부를 한 곳이나 두 곳 양쪽으로 절개해서 하고, 당일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어요. 합병증으로 기흉, 흉수, 출혈, 팔 신경 장애가 생길 수 있고, 얼굴 다한증 수술에서는 드물게 눈꺼풀이 처지는 호너 증후군이 생기기도 해요. 질병관리청은 수술적 치료를 하기 전에 전문의와 상담해야 하며 보상성 다한증 가능성을 충분히 따져야 한다고 안내해요.
운동과 생활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자율신경 이상의 치료는 단일 처방으로 끝나지 않아요. 수면 이상이 심하면 수면 문제를, 심박 이상이 두드러지면 심박 조절을 먼저 다루고, 가장 괴롭고 기능을 많이 떨어뜨리는 문제부터 차례로 해결해야 한다고 김호정 원장은 말해요. 증상이 갱년기 전후에 시작했는지, 극심한 과로 뒤였는지, 만성 수면 부족이 먼저였는지 되짚어 보는 것도 치료의 출발점이 된다고 해요.
| 관리 | 방법 |
|---|---|
| 자세 바꿀 때 | 앉았다 일어설 때는 천천히 일어나고, 오래 서 있을 때는 다리를 꼬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권장돼요 |
| 물과 소금 | 심혈관 질환 등으로 인한 문제가 없다면 물을 많이 마시고 짜게 먹는 것이 기립성 저혈압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
| 운동 | 걷기, 스쾃, 요가 같은 가벼운 움직임을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중요해요. 운동할 때는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나 지나친 운동 강도로 증상이 나빠지지 않게 주의해야 해요 |
| 햇빛과 수면 | 아침 햇볕을 5분이라도 쬐고, 밤 11시 전후에는 잠자리에 들어요 |
| 스마트폰과 야식 |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멀리하고 야식을 줄여요 |
| 술과 커피 | 체내 수분을 내보내서 피하는 것이 좋아요 |
김호정 원장은 자율신경이 의지로 밀어붙이는 기관이 아니라 생활의 질서 속에서 서서히 회복되는 시스템이라서, 무너진 리듬을 다시 세우는 일상의 반복이 핵심이라고 말해요.
어느 과에서 진료받고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서울대병원은 자율신경 실조증의 진료과로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를 안내해요. 실신으로 나타나는 미주신경성 실신은 내과, 가정의학과, 신경과가 진료과로 안내돼요.
자율신경 기능을 보는 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비급여 정보 포털에 비급여 항목으로 올라 있어요. 포털이 이 질환의 관련 항목으로 꼽은 것은 아래 일곱 가지예요.
| 비급여 항목 | 항목 코드 |
|---|---|
| 교감뇌신경계피부반응검사 | FZ6810000 |
| 자율뇌신경계이상검사 — 기립성혈압검사 | FY8910000 |
| 자율뇌신경계이상검사 — 발살바법 | FY8920000 |
| 자율뇌신경계이상검사 — 지속적 근긴장에 따른 혈압검사 | FY8930000 |
| 자율뇌신경계이상검사 — 심박변이도검사 | FY8940000 |
| 자율뇌신경계이상검사 — 피부전도반응검사 | FY8950000 |
| 정량적 발한 축삭 반사검사 | FZ7090000 |
출처1
건강보험이 적용된 자율신경계통의 장애(G90) 진료의 2025년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221억 1,239만 원이고, 이 가운데 보험자 부담금은 166억 4,063만 원이에요. 연도별 추이는 아래 환자 수 통계에서 함께 볼 수 있어요.
국내 자율신경 이상 환자는 얼마나 되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율신경실조증 환자는 2020년 1만 2365명에서 2022년 2만 301명으로 2년 새 64% 늘었어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는 '자율신경계통의 장애(G90)' 상병의 진료 통계를 공개해요. 건강보험 심사 결정 기준이고, 성별·연령 칸을 더한 값이라 공식 합계는 아니에요. 금액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이에요.
| 연도 | 환자 수 | 내원일수 | 청구 건수 | 요양급여비용 총액 |
|---|---|---|---|---|
| 2021년 | 28,121명 | 112,906일 | 97,403건 | 97억 4,918만 원 |
| 2022년 | 34,688명 | 139,804일 | 124,761건 | 117억 5,366만 원 |
| 2023년 | 41,773명 | 166,001일 | 144,220건 | 156억 2,812만 원 |
| 2024년 | 50,373명 | 192,764일 | 170,325건 | 180억 4,214만 원 |
| 2025년 | 59,276명 | 216,134일 | 194,090건 | 221억 1,239만 원 |
출처9
2025년의 성별·연령별 환자 수는 아래와 같아요.
| 연령 | 남성 | 여성 |
|---|---|---|
| 0~9세 | 176명 | 126명 |
| 10~19세 | 1,173명 | 1,707명 |
| 20~29세 | 2,489명 | 4,040명 |
| 30~39세 | 3,371명 | 5,130명 |
| 40~49세 | 3,305명 | 5,646명 |
| 50~59세 | 3,364명 | 6,634명 |
| 60~69세 | 3,787명 | 7,135명 |
| 70~79세 | 2,782명 | 4,689명 |
| 80~89세 | 1,346명 | 2,376명 |
2025년 입원과 외래를 나눠 보면 남성은 입원 815명, 외래 21,140명이고 여성은 입원 1,315명, 외래 36,459명이에요. 같은 사람이 입원과 외래에 모두 셀 수 있어요.
출처
- 자율신경이상(Autonomic dysfunction) — 국민건강보험공단 비급여 정보 포털 · 2026년 10월 18일 확인(새 창)
- 실신(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10월 7일 시행 · 2026년 10월 18일 확인(새 창)
- 저혈압은 여름이 싫어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iN 7월호 magazine · 2026년 10월 18일 확인(새 창)
- 자율신경 실조증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 미주신경성 실신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 자율신경실조증 2년 새 64% 급증 — 한겨레 (2026-05-01, 확인 2026-10-24)(새 창)
- 다한증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 자율신경계이상검사 (발살바법) (FY892) — 국민건강보험공단 비급여 정보 포털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 자율신경계통의 장애(G90) 진료 통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공공데이터포털 15119055)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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