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경증
야경증(sleep terror)은 비렘(non-REM)수면 각성 장애의 한 종류예요. 잠에서 불완전하게 깨어나는 일이 반복되는 상태로, 핵심 증상은 공포에 질려 자다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거나 울면서 깨는 거예요.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이 이렇게 설명해요.
- 언제 생기나
- 수면 전반 3분의 1에 나타나고 보통 1~10분 지속되지만 1시간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요
- 악몽과 차이
- 꿈을 꾼 기억이 없고, 심한 불안과 함께 동공 확대, 땀, 빠른 맥박과 호흡이 나타나요
- 누구에게 흔한가
- 영유아와 미취학 시기에 주로 보이고 여아보다 남아에서 더 흔하며 가족력이 있어요
- 부모 대처
- 삽화 중에 아이를 무리하게 깨우면 증상이 나빠질 수 있어요
- 진료 통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서 성별·연령 칸을 더한 2025년 수면 중 공포증(F514) 진료 인원은 353명이에요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야경증은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자다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거나 울면서 깨는 것이 핵심이에요. 악몽과 달리 꿈을 꾼 기억이 없고, 심한 불안과 함께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동공이 커지고 땀이 나고 맥박이 빨라지고 숨이 가빠지며 두려워하는 행동을 보여요. 이런 현상은 몇 분 지속되다 멈추고 다시 잠들기도 하지만 더 오래 가거나 하루에 여러 번 반복되기도 해요.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의 예시에는 5세 남자아이가 밤에 소리를 지르며 깨는 일을 반복하는 모습이 나와요. 그때마다 땀을 많이 흘리고 동공이 커지고 호흡과 맥박이 빨랐어요. 어머니가 안아 주며 달래도 어머니를 알아보지 못했고 10여 분 공포에 질려 있다가 지쳐 잠들었으며 다음 날 이 일을 잘 기억하지 못했어요.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야경증이 유아와 학령 전 어린이에게 자주 생기고 가장 깊이 잠을 자는 단계에서 나타난다고 안내해요. 가장 깊은 잠은 보통 부모가 자기 전인 이른 밤에 와요. 아래는 학회가 안내한 아이의 모습이에요.
| 야경증 중 아이의 모습 | 설명 |
|---|---|
| 울음과 호흡 | 걷잡을 수 없이 울고, 땀을 흘리고, 떨거나 빨리 숨을 쉬어요 |
| 표정과 행동 | 겁에 질리거나 혼란스러워하거나 멍하게 쳐다보고, 몸부림치거나 비명을 지르거나 발을 차거나 노려봐요 |
| 부모에 대한 반응 | 부모를 알아보지 못하거나 같이 있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붙잡으면 밀어내려고 해요 |
| 지속 시간 | 최대 45분까지 이어질 수 있지만 대부분 더 짧게 끝나요. 끝나면 바로 잠이 들어요 |
| 다음 날 | 악몽과 달리 아침에 야경증을 기억하지 못해요 |
출처3
서울대병원은 소아의 1~6% 정도가 야경증을 경험하고 남자아이에게 더 흔하며, 몽유병이나 야뇨증과 함께 나타나기도 한다고 설명해요. 같은 증상이어도 자료마다 지속 시간 표현이 달라서,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은 보통 1~10분(1시간까지), 학회는 최대 45분이라고 안내해요.
야경증은 왜 생기나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요. 열이 나거나 방광이 가득 찬 상태, 잠이 모자라거나 수면 시간이 불규칙한 경우, 스트레스와 불안, 소음 같은 환경이 증상을 부추길 수 있어요.
비렘수면 각성 장애는 주로 비렘 수면 3, 4기에 생기지만 수면 2기에도 생길 수 있어요. 수면 보행증(몽유병)도 같은 부류예요. 깊은 서파 수면에서 덜 깬 채로 일어나기 때문에 둘 다 주변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나중에 그 일이 잘 기억나지 않아요. 사건 수면(parasomnia)은 수면 중이나 수면과 각성 사이에 생기는 비정상적인 행동이나 생리적 사건을 말하고, 비렘수면 각성 장애, 렘수면 장애, 악몽 장애, 하지불안증후군 등이 여기에 속해요.
| 위험 요인 | 설명 |
|---|---|
| 유전 |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유전적 요인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요 |
| 정서적 불안과 스트레스 | 서울대병원은 정서적 불안과 스트레스가 야경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해요 |
| 수면 부족과 불규칙한 수면 | 잠이 모자라거나 수면 시간이 불규칙하면 증상이 나빠져요 |
| 열 | 고열 같은 열이 날 때 생길 수 있어요 |
| 피로 | 학회는 어린이가 지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많이 생긴다고 해요 |
| 방광과 환경 | 방광이 가득 찬 상태나 소음 같은 환경이 증상을 부추길 수 있어요 |
| 나이와 성별 | 영유아와 미취학 시기에 주로 보이고 여아보다 남아에서 더 흔해요 |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는 어린이가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갖는 것으로 이런 문제를 많이 예방할 수 있다고 안내해요.
야경증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은 미국정신의학회의 비렘 수면각성장애 진단 기준을 소개해요.
| 기준 | 내용 |
|---|---|
| A. 반복되는 삽화 | 잠에서 불완전하게 깨어나는 삽화가 반복되고 주 수면의 첫 3분의 1에 나타나요. 야경증형은 갑자기 놀라서 깨어나고 대개 공황 상태의 비명으로 시작하며 강한 공포, 동공 확장, 빈맥, 빠른 호흡, 발한이 나타나요. 달래려는 노력에 비교적 반응이 없어요 |
| B. 꿈 | 꿈 형상을 전혀 또는 거의 기억하지 못해요 |
| C. 기억 | 삽화 자체를 기억하지 못해요 |
| D. 기능 | 삽화가 사회적·직업적 등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고통을 일으켜요 |
| E. 물질 | 약물 남용이나 치료제 같은 물질의 생리적 효과 때문이 아니에요 |
| F. 다른 질환 | 동반된 정신적·의학적 장애가 삽화를 더 잘 설명하지 못해요 |
비슷해 보이는 상태와는 아래처럼 구별해요.
| 비슷한 상태 | 구별점 |
|---|---|
| 악몽 장애 | 야경증보다 수면 후반부에 주로 나타나고 삽화 직후 완전히 깨어나 꿈의 내용을 기억해요 |
| 야간 경련 | 지속적인 비디오 뇌파검사나 수면다원검사로 감별해요. 이 검사로 다른 수면 각성 장애가 함께 있는지도 살펴볼 수 있어요 |
| 공황장애 | 한밤중에 깨어 자율신경계 항진 증상을 보일 수 있지만 의식이 완전히 있는 상태라서 구분해요 |
야경증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나요
아동기에 나타난 야경증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좋아지는 양상을 보여요. 청소년기에도 좋아지지 않으면 다른 신경과적 이상이 있는지 살펴봐야 해요. 유병률은 잘 알려져 있지 않고 다른 수면장애에 비해 비교적 드물다고 알려져 있어요.
서울대병원은 대체로 4~12세 사이에 시작되어 청소년기에는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해요. 서울아산병원 소아수면장애클리닉 교수는 아이가 깊은 잠을 자는 상태에서 잠꼬대를 심하게 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고, 증상은 대부분 사춘기 이후로는 없어진다고 설명해요. 야경증은 정상 아동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이고 아이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는 뜻도 아니며 앞으로 정신적인 문제를 일으키지도 않는다고 해요. 키 성장에도 크게 보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안내해요.
야경증은 어떻게 대처하고 치료하나요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이 치료에 매우 중요해요. 수면 박탈이나 불규칙한 수면, 수면 환경의 변화로 나빠지기 때문에 이런 악화 요인을 조정하는 것만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많아요.
| 상황 | 대처 |
|---|---|
| 삽화가 일어난 동안 | 아이를 무리하게 깨우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요. 아이를 안심시키는 데 집중해요 |
| 평소 | 수면을 규칙적으로 충분히 하고 수면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해요 |
| 부모 | 부모 교육이 중요해요. 어떤 병인지 알면 불안이 줄어요 |
| 증상이 매우 심해 가족의 고통이 극심할 때 | 취침 전에 소량의 벤조디아제핀(클로나제팜 등)을 처방할 수 있어요. 끊을 때 서파수면의 반등 효과로 증상이 나빠질 수 있어 서서히 줄여야 해요 |
야경증이 생기면 어디서 도움을 받고 어떻게 대처하나요
야경증은 아이가 자는 동안 갑자기 생겨서 부모가 가장 놀라는 순간이 많아요. 그 순간에 할 일과 병원에 상의할 때를 공식 안내에서 모아 정리했어요.
| 상황 | 해야 할 일 |
|---|---|
| 삽화가 시작됐을 때 | 침착해요. 야경증은 대개 아이보다 부모가 더 무서워한다고 학회가 안내해요 |
| 삽화 중 | 아이를 깨우려고 하지 않아요. 침대에서 일어나려 하면 부드럽게 제지해 다치지 않게 해요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도 무리하게 깨우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아이를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
| 삽화가 끝난 뒤 | 잠시 뒤 아이가 긴장을 풀고 바로 잠들 것이라고 기억해요 |
| 다른 양육자가 있을 때 | 주 양육자에게 아이가 야경증이 있다는 것과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려요 |
| 증상이 계속될 때 |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상의해요. 증상이 수주 이상 지속되고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야 해요 |
| 증상이 심할 때 | 서울아산병원은 증상이 심하면 소아수면장애 전문가와 상의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
| 청소년이 되어서도 계속될 때 | 다른 신경과적 이상이 있는지 살펴봐야 해요 |
| 가족이 힘들 때 | 가족 내 정서적 스트레스 등을 평가하고 개인·가족 치료가 효과가 있을 수 있어요 |
아이의 잠버릇이 걱정되면 수면 일기를 쓰면 의사와 상담할 때 도움이 된다고 학회는 안내해요. 1~2주 동안 아래 내용을 기록해 가져가면 돼요.
| 수면 일기에 적을 것 |
|---|
| 아이가 자는 장소 |
| 보통 밤에 얼마나 자는지 |
| 잠들기 위해 필요한 것(좋아하는 장난감이나 담요 등) |
|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 |
| 잠자는 동안 밤중에 일어나는 횟수 |
| 밤에 깼을 때 위로하고 달래기 위해 하는 행동 |
| 낮잠 자는 시기와 잠자는 시간 |
| 가정의 변화나 스트레스 |
출처3
야경증 치료비는 얼마나 들고 지원은 어떻게 되나요
서울대병원은 야경증이 일반적으로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대부분 성장하면서 증상이 줄어든다고 설명해요. 이후 정신 질환으로 발전하지 않아 반드시 치료받을 필요는 없고 간단한 상담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아요. 상담이나 약물 처방을 받을 때 드는 비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 통계로 규모를 볼 수 있어요.
수면 중 공포증(F514) 진료비 총액은 2025년 5,141만 원이었어요. 이 중 건강보험이 부담한 보험자 부담금이 3,823만 원이에요. 건강보험 심사 결정 기준 금액이라서 환자가 낸 진료비와는 달라요.
| 2025년 구분 | 진료 인원 | 요양급여비용 총액 | 보험자 부담금 |
|---|---|---|---|
| 남 외래 | 193명 | 3,232만 원 | 2,328만 원 |
| 여 외래 | 155명 | 1,575만 원 | 1,212만 원 |
| 남 입원 | 2명 | 99만 원 | 84만 원 |
| 여 입원 | 3명 | 234만 원 | 198만 원 |
2025년 진료 인원은 거의 모두 외래 칸에 들어 있어요. 증상이 매우 심할 때 쓰는 약은 취침 전 소량의 벤조디아제핀(클로나제팜 등)이고 끊을 때 증상이 나빠질 수 있어 서서히 줄여야 해요.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증상이 심할 때 안정제를 써 볼 수는 있지만 어린 아이에게 쓰는 것이 마음 편하지만은 않다고 밝혀요.
야경증으로 병원에 가는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는 질병분류 F514를 '수면 중 공포증'으로 집계해요. 야경증이 이 분류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확히 같은 범위는 아닐 수 있어요. 이 자료에는 공식 합계 행이 없어서 성별·연령 칸을 더한 값으로 적었고, 같은 환자가 입원과 외래에 모두 셀 수 있어요.
| 연도 | 진료 인원(칸을 더한 값) | 요양급여비용 총액 |
|---|---|---|
| 2021년 | 593명 | 5,440만 원 |
| 2022년 | 499명 | 5,578만 원 |
| 2023년 | 448명 | 4,840만 원 |
| 2024년 | 357명 | 5,369만 원 |
| 2025년 | 353명 | 5,141만 원 |
진료 인원은 해마다 줄었어요. 2025년에는 남성 외래 193명, 여성 외래 155명이었고 입원은 남성 2명, 여성 3명이었어요. 연령대로는 남성 0~9세가 97명, 여성 0~9세가 96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남성 70대 30명, 남성 60대 26명이에요. 영유아·미취학 아동에게 흔하다는 설명과 맞아요.
아이가 자다 비명을 지를 때 먼저 알아둘 것은 무엇인가요
| 상황 | 알아둘 점 |
|---|---|
| 아이가 자다가 비명을 질러요 | 야경증은 수면 전반 3분의 1에 나타나고 보통 1~10분 지속돼요. 무리하게 깨우지 말고 안심시켜요 |
| 다음 날 아이가 기억을 못 해요 | 야경증은 꿈을 꾼 기억이 없는 것이 특징이에요. 악몽은 깬 뒤 꿈 내용을 기억해요 |
| 열이 있거나 잠을 못 잔 날 더 심해요 | 발열, 수면 박탈, 불규칙한 수면이 촉진 요인이에요 |
| 청소년이 되었는데도 계속돼요 | 다른 신경과적 이상이 있는지 확인해야 해요 |
| 한밤중에 깨어 의식이 또렷하고 심장이 뛰어요 | 공황장애와 구별해야 해요 |
|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진료받나요 | 2025년 성별·연령 칸을 더한 수면 중 공포증 진료 인원이 353명이고 0~9세가 가장 많아요 |
출처
- 야경증 —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 정신건강정보 질환별 정보 · 2026년 10월 19일 확인(새 창)
- 2025년 수면 중 공포증(F514) 진료 통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2025년 12월 31일 시행 · 2026년 10월 19일 확인(새 창)
- [학령전기]악몽과 야경증 —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육아정보 (2019-05-02, 확인 2026-10-25)(새 창)
- 야경증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야경증이란 무엇인가요? —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 질환정보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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