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결

청년실업

청년 실업(靑年失業)은 일할 수 있는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거나 일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일을 말해요.

핵심 정리 기준
통계상 청년
한국 통계는 오랫동안 15~29세를 청년으로 봤고, 2026년 9월부터 15~34세 통계도 함께 내요
2026년 9월 청년 실업률
15~29세 5.4%, 15~34세 4.2%
2026년 9월 청년 고용률
15~29세 44.0%, 15~34세 56.1%
2025년 연간 청년 실업률
6.1%로 전년보다 0.2%p 올랐어요
실업자가 아닌 청년
구직을 포기한 청년은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돼 실업률에 잡히지 않아요
청년실업의 모습.
사진 Claus Ableiter(자르고 색을 조정함)위키미디어 공용CC BY-SA 3.0

청년실업은 무엇이고 청년은 몇 살까지 보나요?

청년실업은 일자리를 구하는데도 구하지 못하는 청년의 상황을 말해요. 보통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의 실업을 가리키고, 유엔은 청년의 나이를 15~24세로 정했어요. 실업자는 직업이 없지만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사람이에요.

한국 통계에서 청년은 오랫동안 15~29세였어요. e-나라지표는 청년고용촉진특별법의 청년 정의가 15~29세에서 15~34세로 개정돼 ’26년 9월 18일 시행됐고, 이에 따라 ’26년 9월부터 15~34세 통계를 새로 공표한다고 안내해요. 그래서 같은 달에도 15~29세와 15~34세 수치가 따로 나와요.

구직을 포기한 청년을 청년실업에 넣을지는 견해가 나뉘어요. 통계에서는 구직단념자와 재학생, 군인을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해서 청년실업률에 포함하지 않아요. 그래서 실업률만 보면 일을 하지 않는 청년 전체의 모습이 다 드러나지 않아요.

청년 실업률은 어떻게 계산하고 어떤 조건을 보나요?

e-나라지표에 따르면 청년실업률은 만 15~29세 실업자 수를 같은 연령대의 경제활동인구로 나눠 구해요. 경제활동인구는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친 수예요. 실업자는 조사 기간에 소득이 생기는 일을 하지 않았지만 지난 4주 동안 일자리를 찾아 움직였고, 일이 주어지면 바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구직 기간은 2000년 이전에는 1주를 기준으로 삼았고 그 이후에는 4주를 기준으로 삼아요.

지표계산조건
청년 실업률청년 실업자 ÷ 청년 경제활동인구 × 100일을 하지 않고, 4주간 구직활동을 했고, 즉시 취업 가능한 사람만 실업자
청년 확장실업률청년취업애로계층을 기준으로 한 보조지표실업자 + 시간관련취업자 + 잠재경활인구

e-나라지표는 2024년 청년취업애로계층 67.4만 명을 실업자 23.5만 명, 시간관련취업자 11.8만 명, 잠재경활인구 32.1만 명의 합으로 설명해요. 실업률에 잡히지 않는 구직 의사가 있는 청년까지 보려는 지표가 확장실업률(고용보조지표3)이에요.

계산해 보면 이래요. 2026년 9월 15~29세는 취업자가 341.7만 명, 실업자가 19.4만 명이라고 e-나라지표는 적어요. 경제활동인구 = 341.7만 + 19.4만 = 361.1만 명이고, 실업률 = 19.4 ÷ 361.1 × 100 ≒ 5.4%예요. 이 값은 같은 출처가 밝힌 청년 실업률 5.4%와 맞아요.

통계는 누가 언제 발표하나요?

청년 고용 통계는 국가데이터처의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청년층(15~29세)을 따로 뽑아 만든 거예요. 국가데이터처는 매달 고용동향을 발표해요. 2026년 9월 고용동향은 2026년 10월 16일에 발표됐어요. 이번 달부터는 청년고용촉진특별법 개정에 따라 15~34세에 대한 고용지표도 관련 정책 지원을 위해 추가로 공표한다고 국가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이 밝혔어요.

e-나라지표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서도 같은 자료를 볼 수 있어요. 15~34세 통계는 고용동향, 보도자료,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제공된다고 e-나라지표가 설명해요.

청년층 생산가능인구는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연령의 인구 가운데 청년층(15~29세) 경제활동인구와 비경제활동인구를 합친 수예요. 청년층 생산가능인구와 취업자가 계속 줄면 고용률이 낮아지고, 경제활동참가율이 줄어드는 것은 취업준비생 같은 비경제활동인구가 늘기 때문이라고 e-나라지표는 해석해요. 2026년 9월 전체 경제활동참가율은 64.8%로 0.2%p 내렸고, 20대 초반은 44.2%, 20대 후반은 76.0%였어요.

지금 청년 고용은 어떤 수준인가요?

2026년 9월 기준 값을 15~29세와 15~34세로 나란히 놓으면 아래와 같아요.

지표(2026년 9월)15~29세15~34세
고용률44.0%(1.1%p 하락)56.1%(0.4%p 하락)
실업률5.4%(0.6%p 상승)4.2%(0.1%p 상승)
확장 실업률(고용보조지표3)15.6%(0.5%p 상승)11.7%(0.3%p 하락)
취업자341.7만 명(14.7만 명 감소)641.2만 명(9.8만 명 감소)
실업자19.4만 명(1.5만 명 증가)28.4만 명(0.5만 명 증가)
쉬었음36.4만 명(4.4만 명 감소)54.8만 명(4.4만 명 감소)

15~29세 청년 고용률은 29개월 연속 하락했고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아요. 15~34세 고용률은 8개월 연속 하락했고 2023년 9월 이후 가장 낮아요. 같은 달 전체 실업률은 2.0%로 전년 같은 달보다 0.1%p 내렸지만 청년층 실업률은 5.4%로 0.6%p 올랐어요. 전체 고용보조지표3은 7.3%이고 청년층은 15.6%예요.

2026년 6월부터 9월까지 15~29세 청년 실업률은 7.0%, 6.8%, 5.4%, 5.4%로 움직였고, 고용률은 43.9%, 44.2%, 44.1%, 44.0%였어요.

청년실업률은 해마다 어떻게 변했나요?

e-나라지표가 정리한 15~29세 연간 값을 표로 모으면 아래와 같아요.

연도청년 실업률(%)청년 확장실업률(%)청년 고용률(%)
20209.025.142.2
20217.823.144.2
20226.419.046.6
20235.916.646.5
20245.915.646.1
20256.116.045.0

청년실업률은 2000년대에는 7~8%대였다가 2014년 9.0%로 높아졌고, 2016년과 2017년에는 9.8%를 기록했어요. 2024년 5.9%는 ’95년 4.6% 이후 가장 낮은 값이었고, 2025년에는 6.1%로 다시 올랐어요. 2025년 청년 취업자는 357.8만 명으로 17.8만 명 줄어 2020년 이후 가장 크게 줄었어요.

국제 비교도 있어요. e-나라지표는 OECD 자료로 보면 한국의 청년실업률이 2024년 기준 6.4%이고, 이는 OECD 평균 11.2%보다 낮다고 설명해요. 실업률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점은 2024년이 보여줘요. 그해 청년 고용률은 46.1%로 0.4%p 내려갔는데 청년실업률은 5.9%로 역대 최저였어요.

청년실업은 왜 생기나요?

원인은 하나가 아니에요. 고용노동부는 저성장 국면에서 일자리 창출력이 떨어지고, 기업의 경력직 선호가 심해지고, AI 기술이 급변하면서 신규채용이 줄어 청년이 노동시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이 크다고 설명해요.

한국은행은 2026년 1월 20일 BOK 이슈노트 제2026-3호에서 '쉬었음' 청년을 분석했어요. 이 보고서는 AI 기반 기술변화와 경력직 선호 같은 구조적 변화가 청년층 노동시장 상황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평가해요. 보고서에 따르면 미취업 기간이 1년 늘어날 때 '쉬었음' 상태일 확률이 4.0%p 올라가고 '구직' 확률은 3.1%p 내려가요. 또 '쉬었음' 청년의 평균 유보임금은 3.1천만 원으로 높지 않았고, 이들은 '중소기업'을 가장 많이 원해 눈높이가 높아서 쉬는 것이라는 해석과 달랐다고 한국은행은 밝혔어요.

e-나라지표는 2024년 청년 취업자 감소의 배경을 생산연령인구 감소폭 확대, 국내 정치상황에 따른 가계·기업 심리, 수출 증가세 둔화로 설명해요. 위키백과는 교육의 질과 노동시장 수요의 불일치, 유연성이 떨어지는 노동시장, 규제를 청년실업의 주요 원인으로 소개하고, 구직자와 기업이 원하는 인력의 차이, 곧 미스매치로 보는 시각도 있다고 덧붙여요.

실업, 쉬었음, 구직단념은 서로 어떻게 다른가요?

세 말은 자주 섞여 쓰이지만 통계에서는 구분돼요. 실업자는 지난 4주간 구직활동을 했고 즉시 취업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쉬었음과 구직단념자는 비경제활동인구에 속해요. 2026년 9월 전체 구직단념자는 36만 8천 명이고, 취업준비자는 60만 2천 명이에요.

구분통계상 분류청년실업률에 포함?
실업자경제활동인구포함
구직단념자비경제활동인구포함 안 함
재학생·군인비경제활동인구포함 안 함
쉬었음비경제활동인구포함 안 함

실업률과 고용률은 같은 청년을 다른 각도로 보는 지표예요. 2026년 9월 15~29세 청년은 비경제활동인구가 415.2만 명이고, 그중 재학·수강 인구가 327.3만 명, 쉬었음 인구가 36.4만 명이에요. 15~34세는 비경제활동인구가 472.5만 명이고 재학·수강 332.3만 명, 쉬었음 54.8만 명이에요. 청년 비경제활동인구는 재학·수강 인구가 가장 큰 몫이라서, 고용률이 낮은 것과 실업자가 많은 것은 같은 말이 아니에요.

고용보조지표3, 곧 확장실업률은 이 비경제활동인구 일부를 실업 쪽으로 끌어와 보는 지표예요. 2025년 청년 확장실업률은 16.0%로 실업률 6.1%의 두 배를 넘었고, 2026년 9월에는 15~29세 15.6%, 15~34세 11.7%예요.

청년실업은 생활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e-나라지표는 경제에 새로 들어오는 청년층이 실업 상태에 있다는 것이 노동력 활용과 노동시장 통합 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해요. 청년 인구의 실업은 장기적으로 유휴인력을 만들고 노동시장의 포용성을 낮출 수 있다는 이유예요.

한국은행 보고서는 미취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학력과 진로적응도가 낮은 청년층에서 부정적 영향이 더 빨라지고, 이들은 노동시장을 영구히 떠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석했어요. 초대졸 이하 청년은 4년제 대졸 이상 청년보다 '쉬었음' 상태에 있을 확률이 6.3%p 높았고, 진로적응도가 낮은 청년은 높은 청년보다 4.6%p 높았어요.

위키백과는 청년실업이 청년의 자존감을 해치고 노동 의욕을 잃게 할 수 있다는 한 신학자의 지적을 소개해요. 청년 개인에게는 소득이 끊기는 문제이기도 해서 서민금융진흥원은 미취업 청년을 위한 생활안정자금 상품을 따로 두고 있어요.

청년실업 해결방안으로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고용노동부는 쉬었음, 구직, 재직 청년을 유형별로 지원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어요.

사업내용예산
구직단념청년 지원체계쉬었음 청년을 찾아내 DB를 만들고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26안 60억
청년도전지원사업도전+성장프로그램’25 717억에서 ’26안 758억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전국 121개소에서 재학생 15.5만 명, 졸업생 5만 명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26안 1,068억
청년 일경험 지원인턴, 프로젝트 등 4.3만 명’26안 2,076억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중소기업에 청년을 고용할 때 지원, 10.5만 명’25 7,772억에서 ’26안 9,080억

위 표는 고용노동부가 정책브리핑에 낸 설명에서 가져온 거예요. 같은 설명은 구직 청년에게 AI 융복합 등 현장 중심 훈련을 늘리고 국민취업지원제도로 구직활동과 생계를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채용박람회도 연다고 밝혔어요.

한국은행은 정책 설계가 초대졸 이하 청년층을 노동시장으로 끌어들이는 데 더 중점을 둬야 하고, 진로 상담 프로그램과 중소기업 근로여건의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어요.

청년실업대출은 무엇이고 어떤 조건이 있나요?

미취업 청년이 쓸 수 있는 대표적인 정책 금융 상품은 서민금융진흥원의 햇살론유스예요. 서민금융진흥원 안내에 따르면 보증 대상은 19세부터 34세까지이면서 연소득 35백만 원 이하인 사람이고, 취업준비생에는 대학(원)생, 학점은행제 수강자, 미취업 청년이 들어가요. 이 글은 특정 상품을 권하지 않고 공개된 조건만 옮겨요.

항목내용
보증 대상19세~34세,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청년사업자)
동일인 한도최대 1,200만 원을 1회만 부여, 갚아도 다시 쓸 수 없음
일반생활자금1회 300만 원, 연간 600만 원
특정용도자금1회 900만 원, 연간 900만 원(학업·취업준비비, 의료비, 주거비·임차료)
금리취업준비생 대출금리 4.0% + 보증료율 1.0% = 적용금리 5.0%
미취업자 기간최장 거치 2년, 최장 상환 7년, 최장 보증기간 9년

위 표는 서민금융진흥원 상품 안내의 보증대상, 한도, 금리, 기간 항목을 줄인 거예요. 보증기간 중에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고,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적용금리 2.0%가 적용돼요. 햇살론은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고, 신청 접수 뒤 서민금융진흥원이 보증지원 적정성을 심사한 결과에 따라 자금 지원 여부가 결정돼요.

출처

  1. 청년 실업 — 위키백과 · 2026년 10월 6일 시행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2. Q4261734 — 위키데이터(Wikidata)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3. 청년실업률 — e-나라지표, 국가데이터처 경제활동인구조사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4. 청년 고용동향 — e-나라지표, 고용노동부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5. 2026년 9월 고용동향 — 국가데이터처 사회통계국,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브리핑 2026-10-16, 확인 2026-10-24)(새 창)
  6. 노동부 "'쉬었음·구직·재직' 청년의 일자리 첫걸음 지원 강화할 것"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고용노동부 설명)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7. [제2026-3호] '쉬었음' 청년층의 특징 및 평가: 미취업 유형별 비교 분석 — 한국은행 BOK 이슈노트 (등록 2026-01-20, 확인 2026-10-24)(새 창)
  8. 햇살론유스 — 서민금융진흥원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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