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발
평발(편평족)은 발바닥 안쪽의 아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거나 사라진 변형이에요. 질병이라기보다 발의 모양을 묘사하는 용어이고 가장 흔한 발의 변형이라고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이 설명해요.
- 종류
- 발을 들면 아치가 나타나는 유연성 평발과, 체중과 상관없이 아치가 사라진 강직성 평발로 나뉘어요
- 소아 평발
- 대부분 유연성이고 치료 없이 편한 신발만으로 충분해요
- 깔창·보조기
- 조기에 착용하면 변형이 교정된다는 주장은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어요
- 아치 완성 시기
- 안쪽 아치의 성장은 6~8세 이후에 완성돼요
- 진료 통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서 성별·연령 칸을 더한 2025년 평발(M214) 진료 인원은 27,707명이에요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평발은 어떤 종류가 있나요
체중을 실었을 때 발바닥이 편평해지고 체중을 싣지 않으면 아치가 나타나면 유연성 평발이에요. 소아에서 보이는 평발은 대부분 여기에 속해요. 체중을 싣든 안 싣든 계속 편평하고 아치가 사라진 상태면 강직성 평발이에요.
대한정형외과학회도 평발을 유연성과 강직성으로 나눠요. 유연성 평발은 생리적 평발이라고도 하며 서 있을 때만 아치가 없어지고, 강직성 평발은 체중을 싣지 않아도 변형이 안 잡히고 아킬레스건 구축이 함께 있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해요.
| 종류 | 아치 | 특징 |
|---|---|---|
| 유연성 평발 | 체중을 실으면 사라지고 싣지 않으면 나타나요 | 소아 평발의 대부분이에요. 대개 문제가 되지 않아요 |
| 강직성 평발 | 체중과 관계없이 사라진 상태예요 | 원인에 따라 통증이 이어지거나 발을 자주 삘 수 있어요 |
진단할 때는 엄지발가락을 위로 들어 올려 아치가 나타나면 유연성, 나타나지 않으면 강직성으로 봐요.
평발은 왜 생기나요
평발의 대부분은 원인을 알 수 없어요. 원인이 있는 경우는 외상 후 후유증(발꿈치뼈 골절, 발목 관절 골절 등), 류마티스 관절염, 후경골근 건 기능 상실, 아킬레스건 긴장, 소아마비나 뇌성마비 같은 신경근육질환, 당뇨 같은 신경병성 질환, 거골하관절 기능 장애, 퇴행관절염, 부주상골이나 족근 골 결합 등이 있어요.
아이들은 아치가 일찍 완성되지 않아서 다르게 봐야 해요. 대한정형외과학회에 따르면 만 2세 이전에는 거의 모든 아이에게 평발이 관찰돼요. 포털은 안쪽 아치의 성장이 6~8세 이후에 완성돼서 나이별 유병률이 다르게 보고되고, 6~8세를 기점으로 유병률이 급격히 줄어든다고 설명해요. 이 시기에는 과체중이 생기기 쉬운데 평발과 비만·과체중 사이에 상관관계가 높게 나타나요. 나이, 신발, 발 인대 이완성, 비만이 평발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평발은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통증이 있다면 발에서 발목, 다리까지 모호하고 둔한 통증이 생길 수 있고, 오래 걷거나 운동한 뒤 근육 피로와 족저근막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과 관련돼요. 신발 안쪽이 주로 닳는 것도 특징이에요.
| 연령 | 나타나는 모습 |
|---|---|
| 소아 | 통증보다 변형이 주된 증상이에요. 달리기나 먼 거리 걷기를 싫어하고 체육 활동을 피해요. 청년기가 지나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어요 |
| 성인 | 발 안쪽 아치가 없어 보이고 발뒤꿈치가 바깥쪽으로 기울어져요 |
| 강직성 | 원인 질환 때문에 통증이 생기거나 발을 자주 삐어요. 후경골근 건 기능 장애와 관련된 통증도 있을 수 있어요 |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오래 서 있거나 걸을 때 피로감과 통증이 생겨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고, 걸음걸이가 이상해서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해요.
평발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겉모습 변형에 대한 병력 청취와 신체 진찰, 단순 방사선 촬영으로 진단해요. 방사선 지표는 모두 체중을 실어 선 자세로 재요.
| 검사 | 설명 |
|---|---|
| 신체 진찰 | 발이 쉽게 피로하거나 아픈지 확인하고 엄지발가락을 들어 아치가 생기는지 봐요 |
| 후경골근 건 평가 | 뒤꿈치 올림 검사로 기능을 봐요. 심하게 기능을 잃으면 뒤꿈치를 들어 올리지 못해요 |
| 거골-제1중족골 간 각 | 거골 축과 제1중족골 축이 일직선이면 정상이고, 각도가 4도까지는 정상으로 봐요. 바닥쪽을 향하면 편평족이에요 |
| 종골 피치각 | 정상은 16.8±5.6도예요 |
평발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대부분 소아의 유연성 평발은 치료가 필요 없어요. 편한 신발을 신기는 것으로 충분하고 보조기나 특수 신발이 필요한 경우는 극히 드물어요. 체중이 과도하고 변형이 심해 발 안쪽에 굳은살이 생기고 피부가 벗겨질 정도이거나, 족근 골 결합 등으로 발을 자주 삐는 특별한 경우에만 보조기나 특수 신발이 도움이 돼요.
중요한 점은 조기에 보조기, 특수 신발, 아치 지지대 깔창을 착용하면 평발 변형이 교정된다는 주장은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다는 거예요. 보통 10~12세까지 소아 발의 아치가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경과와 구별하기도 어려워요. 대한정형외과학회도 깔창이나 특수 신발, 보조기는 증상을 좋게 하려는 목적이지 변형을 교정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증상이 없는 평발에 깔창을 쓰면 오히려 아이가 불편할 수 있다고 안내해요.
| 치료 | 설명 |
|---|---|
| 지켜보기 | 증상이 없으면 치료 대상이 아니에요. 아치는 대개 5~6세가 되어서야 나타나기 시작하고 더 늦기도 해서 좀 더 자랄 때까지 지켜봐요 |
| 깔창 | 증상이 있을 때 아치 지지대 깔창을 신발에 넣을 수 있어요. 학령기에 증상이 있으면 통증과 피로감을 줄여 줘요 |
| 운동 | 아킬레스건이 짧아져 있으면 스트레칭이 필요해요. 까치발 운동과 발가락 올리기로 후경골근을 강화하는 방법은 효과가 입증된 것은 아니지만 해 볼 수 있어요 |
| 수술 | 오래 보존적 치료를 해도 효과가 없고 통증 때문에 일상이 제한되거나 변형이 심해 구두 모양이 이상해지는 경우에 해요 |
사춘기 이후에도 변형이 남아 있어도 통증이 가벼우면 치료 대상이 아니에요. 신경근육질환과 관련된 평발이거나 청소년기 이후 후경골근 건 기능 장애가 동반되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요.
평발이면 군대에 못 가나요
포털은 평발도 정도에 따라 다르다고 안내해요. 편평족을 포함한 발 변형은 보행과 군화 착용에 지장이 없는 경도는 2급, 이상 보행하며 군화 착용에 지장이 있는 중등도 이상은 3급이에요. 후유증이 함께 있으면 해당 부분에서 판정해 4급이고, 경축성 비근을 가진 강성형 편평족은 5급이 나올 수 있어요. 포털은 평발이면 발 피로가 빨리 오기 때문에 입대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면제를 바라는 것보다 현명할 수 있다고 덧붙여요.
살이 찌면 평발이 생기나요, 어떤 신발이 좋나요
어린아이는 발바닥에 살이 많아서 평발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청소년이나 성인은 체중이 늘면 발을 안쪽으로 무너뜨리는 힘이 늘어 평발 증상이 생길 수는 있지만, 체중이 늘었다고 평발이 새로 생기는 것은 아니에요. 마사이 신발이나 쿠션 신발 같은 기능성 신발은 증상 완화에는 도움이 될 수 있어도 평발을 근본적으로 교정하지는 않아서, 정확한 상태를 알려면 전문의 상담이 중요해요.
평발로 병원에 가는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는 질병분류 M214를 '평발'로 집계해요. 이 자료에는 공식 합계 행이 없어서 성별·연령 칸을 더한 값으로 적었고, 같은 환자가 입원과 외래에 모두 셀 수 있어요.
| 연도 | 진료 인원(칸을 더한 값) | 요양급여비용 총액 |
|---|---|---|
| 2021년 | 24,180명 | 32억 1,930만 원 |
| 2022년 | 25,758명 | 32억 5,012만 원 |
| 2023년 | 27,729명 | 35억 4,687만 원 |
| 2024년 | 26,733명 | 37억 2,900만 원 |
| 2025년 | 27,707명 | 44억 7,448만 원 |
2025년에는 남성 외래 15,984명, 여성 외래 11,207명, 남성 입원 309명, 여성 입원 287명이에요. 입원이 적은데도 입원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남성 10억 777만 원, 여성 11억 2,120만 원으로 외래보다 커요.
연령대로는 남성 0~9세가 7,112명으로 가장 많고, 남성 10~19세 6,619명, 여성 0~9세 4,331명, 여성 10~19세 3,384명 순이에요. 가장 적은 구간은 남성 80대 37명이에요. 평발로 진료받는 사람은 10대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에 몰려 있다는 뜻이에요.
상황별로 한눈에 정리하면 평발은 어떻게 되나요
| 상황 | 알아둘 점 |
|---|---|
| 우리 아이가 평발인 것 같아요 | 아치는 대개 5~6세에 나타나기 시작하고 더 늦기도 해요. 증상이 없으면 좀 더 지켜봐요 |
| 깔창을 일찍 넣어 주면 교정되나요 | 조기 착용으로 변형이 교정된다는 주장은 의학적 근거가 없어요 |
| 걸으면 발이 아프고 피곤해요 | 증상이 있으면 아치 지지대 깔창을 넣을 수 있어요. 일상에 지장이 크면 정형외과에서 평가해요 |
| 유연성인지 강직성인지 어떻게 알아요 | 엄지발가락을 들어 아치가 생기면 유연성이에요 |
|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나요 | 보존적 치료에 오래 반응이 없고 통증으로 일상이 제한되면 해요 |
|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진료받나요 | 2025년 성별·연령 칸을 더한 진료 인원이 27,707명이고 0~19세가 많아요 |
출처
- 평발(편평족)(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5월 20일 시행 · 2026년 10월 19일 확인(새 창)
- 2025년 평발(M214) 진료 통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2025년 12월 31일 시행 · 2026년 10월 19일 확인(새 창)
- 편평족 (평발) — 대한정형외과학회 건강정보 (게시 20240201, 확인 2026-10-19)(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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