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쪽을 덮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의 난소, 복막 같은 곳에 자라는 병으로, 가임기 여성의 약 10~15%에게 생겨요. 심한 월경통, 만성 골반 통증, 성교통, 난임이 대표 증상이고, 환자의 약 3분의 1은 증상이 없어요.
- 얼마나 흔한가
- 가임기 여성의 약 10~15%
- 대표 증상
- 심한 월경통, 만성 골반 통증, 성교통, 난임
- 확진 방법
- 진단적 복강경(최근엔 증상·검사로 추정해 약부터 시작하기도)
- 재발률
- 치료 후 5년 안에 약 40%
- 정기 진찰
- 진단 후 3~6개월마다
- 폐경 후
- 대부분 사라지고 재발이 거의 없음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자궁내막증 증상은 어떤가요
| 증상 | 특징 |
|---|---|
| 월경통 | 월경 36~48시간 전 시작해 월경 내내, 끝난 뒤에도 며칠 지속 |
| 만성 골반 통증 | 월경·성관계와 관계없이 3개월 넘게 반복 |
| 성교통 | 월경 전에 가장 심함 |
| 배변통 | 월경 직전·중에 대변 볼 때 아픔(직장 유착) |
| 난임 | 나팔관 유착, 난자·배아의 질 저하 |
출처1
자궁내막증은 골반 밖에도 생길 수 있어요. 장에 생기면 월경 때마다 설사·변비·항문 출혈이, 방광에 생기면 배뇨통·빈뇨가, 폐에 생기면 월경 때마다 객혈이 나타나요. 공통점은 증상이 월경 주기와 맞물려 나타난다는 거예요.
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약 10~15%에게 생기는 흔한 병이고, 월경을 하는 나이면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어요. 흔하지만 정확히 진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재발이 잘되며 계속 진행하는 성질이 있어 치료가 까다로워요. 일부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도 해요. 증상이 심하지 않아도 병이 진행할 수 있어, 진단을 받았다면 폐경 전까지는 3~6개월마다 진찰을 받으며 지켜보는 것이 권장돼요. 자궁내막증은 폐경이 되면 대부분 사라지고 재발도 거의 없어요.
깊숙이 퍼진 자궁내막증은 증상이 다른가요
자궁내막 조직은 골반 속 장기·인대·질벽·신경 주변뿐 아니라 소장, 충수돌기, 맹장, 횡격막, 폐까지 퍼질 수 있어요.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에 실린 전문의 글은 이렇게 깊숙이 자리 잡은 심부자궁내막증은 생리 때의 여러 통증 말고도 만성 피로, 어지럼증, 편두통, 소변·대변 관련 증상, 신경을 침범해 생기는 특징적인 통증을 일으킬 수 있고, 병변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달라진다고 설명해요. 난소에 생긴 혹(자궁내막종)만 보는 진료로는 놓치기 쉬워, 질 초음파로 심부 병변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직장·요관·방광·골반 신경 주변까지 수술하기도 해요. 국가건강정보포털도 MRI가 심부 자궁내막증이 있는지 보는 데 초음파보다 많은 정보를 주지만 검사비가 높고, 아주 작은 초기 병변은 찾기 어렵다고 설명해요.
자궁내막증으로 임신이 안 되면 시험관 시술이 건강보험이 되나요
중증 자궁내막증은 난임 부부의 체외수정(시험관) 시술을 건강보험으로 받을 수 있는 여성 쪽 사유에 들어가요. 양쪽 나팔관이 막힌 경우, 난소 기능이 떨어진 경우와 함께 적응증으로 정해져 있고, 「모자보건법」에 따라 난임시술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곳에서 해야 급여가 인정돼요.
보통 월경통과 어떻게 구별하나요
아래에 해당하면 자궁내막증과 관련된 통증일 수 있어 산부인과 상담을 받는 것이 좋아요.
- 첫 월경 뒤 몇 년간 괜찮다가 20세 이후 월경통이 생김
- 매달 5~6일 넘게 통증이 이어짐
-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일반 진통제도 듣지 않음
- 월경 기간이 아닐 때도 골반이 아픔
- 아랫배와 허리 통증이 다리로 뻗치거나, 밑이 빠질 것 같음
자궁내막증은 왜 생기나요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월경혈 일부가 나팔관을 통해 배 안으로 거꾸로 흘러 들어가 자리 잡는 '역행성 월경'이 주요 기전으로 설명돼요. 역행성 월경은 많은 여성에게 일어나지만 면역 기능이 이를 제대로 없애지 못하면 병이 생기고, 가족력 같은 유전 요인도 관여해요.
| 위험 요인 |
|---|
| 자궁내막증 가족력 |
| 월경 주기가 27일 이하로 짧거나 월경이 7일 이상 김 |
| 월경량이 많음 |
| 초경이 빠름 |
출처1
자궁내막증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증상의 심한 정도와 병변 크기가 비례하지 않아서 문진만으로는 진단이 어려워요.
| 검사 | 특징 |
|---|---|
| 질식 초음파 | 피가 고인 난소 혹(자궁내막종) 확인, 작은 병변은 한계 |
| MRI | 심부 병변·유착 등 더 많은 정보, 비용이 높음 |
| CA-125 혈액검사 | 초기엔 정상인 경우가 많아 진단보다 재발 예측에 주로 사용 |
| 진단적 복강경 | 직접 보고 조직검사, 가장 확실한 방법 |
출처1
최근에는 증상과 진찰, 검사 결과를 종합해 추정 진단을 내리고 수술 전에 약부터 써서 반응을 보며 진단과 치료를 함께 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어요.
자궁내막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수술하면 5년 안에 40~50%가 재발하고 난소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서, 요즘은 약물치료를 먼저 하고 꼭 필요한 시점에 일생에 한 번 수술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어요.
| 약 | 특징 |
|---|---|
| GnRH 작용제 주사 | 보통 한 달에 한 번, 6개월, 폐경과 비슷한 홍조·골감소 부작용 |
| 경구 피임약 | 쉬는 기간 없이 계속 복용, 수술 후 재발 예방엔 18~24개월 이상 |
| 황체호르몬(디에노게스트 등) | 골반통·월경통 완화, 장기 사용 시 뼈 손실 주의 |
| 호르몬 자궁 내 장치·피하 임플란트 | 통증 조절에 사용 |
출처1
진통소염제는 월경통을 줄이지만 병변 자체를 줄이지는 않아요. 호르몬 치료제 때문에 난소 기능이 떨어지거나 난임이 생기지는 않고, 오히려 약으로 관리하는 것이 난임을 막는 방법이에요.
수술은 어떻게 하나요
처음 수술은 병변과 유착만 없애고 자궁·난소는 남기는 보존적 수술이 원칙이고, 대부분 복강경으로 해요. 난임이 있으면 수술로 임신율 향상을 기대할 수 있지만, 난소의 자궁내막종을 떼면 난소 기능이 떨어질 수 있어 가임기 여성은 수술 전 충분한 상담이 필요해요.
치료해도 통증이 계속되거나 재발을 반복하는 중증이고 더 이상 임신을 원하지 않으면 자궁·난관·난소를 모두 떼는 근치 수술을 고려해요. 수술 뒤 약 70%는 통증이 사라지고 20%는 나아지지만, 10%는 통증이 남을 수 있어요.
자궁내막증은 완치되나요
눈에 보이는 병변은 수술로 없앨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초기 병변까지 없애기는 어려워서, 폐경 전까지 완치를 기대하기는 어려워요. 재발을 늦추려면 수술 전후로 약을 함께 쓰고, 3~6개월마다 증상 확인, 진찰, CA-125, 초음파로 재발을 일찍 찾아야 해요.
폐경 뒤에는 대부분 저절로 사라지지만, 폐경 후 호르몬 치료를 하면 2~5%에서 발견돼서 자궁내막증을 앓았던 여성은 황체호르몬이 포함된 호르몬 치료를 받아야 해요.
출처
- 자궁내막증(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8월 13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 자궁내막증의 확장된 지평: 심부자궁내막증의 진단과 치료 — 대한산부인과초음파학회 누리집 · 2026년 10월 17일 확인(새 창)
- 보조생식술 급여기준(고시 제2024-227호(행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험인정기준(보건복지부 고시) · 2026년 10월 17일 확인(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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