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뇨증
야뇨증은 다섯 번째 생일이 지난 아이가 자는 도중에 본인도 모르게 소변을 보는 일이 일주일에 2회 이상, 3개월 넘게 이어지는 상태예요. 어린 시절 방광 조절과 관련된 가장 흔한 문제이고, 5세가 되기 전에 밤에 소변을 보는 것은 정상 발달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이 설명해요.
- 진단 기준
- 만 5세가 지난 아이가 주 2회 이상, 3개월 넘게 이어질 때예요
- 분류
- 한 번도 가리지 못한 일차성, 6개월 이상 없다가 다시 생긴 이차성으로 나눠요
- 자연 경과
- 야뇨증을 겪는 비율은 5세 아동의 15%, 6세 아동의 10% 정도이고 15세에는 1% 이하가 돼요
- 대표 치료
- 조건반사를 이용한 야뇨 경보기는 60~80%의 성공률이 보고돼요
- 진료 통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서 성별·연령 칸을 더한 2025년 비기질성 유뇨증(F980) 진료 인원은 2,114명이에요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야뇨증은 어떤 종류가 있나요
시기와 낮 증상 여부로 나눠요.
| 구분 | 설명 |
|---|---|
| 일차 야뇨증 | 태어난 뒤 한 번도 밤에 소변을 가리지 못해 계속되는 경우예요 |
| 이차 야뇨증 | 적어도 6개월 이상 야뇨증이 없다가 다시 생긴 경우예요 |
| 단일증상 야뇨증 | 낮 소변에는 문제가 없고 밤에만 소변을 가리지 못해요 |
| 다증상 야뇨증 | 낮에도 소변이 새는 요실금,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 급하게 보는 급박뇨, 다리를 꼬거나 쪼그려 앉아 참기, 소변줄기가 끊어지기, 한참 지나 나오기 같은 비정상 배뇨 증상이 함께 있어요 |
야뇨증이라는 이름이 붙는 나이에는 이유가 있어요.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유아기에는 방광 기능이 불완전해서 반사로 자동으로 소변을 보다가, 생후 6개월쯤 방광 용적이 커지고 배뇨 반사를 조절하는 기능이 생기면 한 번에 보는 소변량이 늘고 간격도 벌어져요. 2~3세에도 방광 용적이 계속 커지고 방광과 요도괄약근을 의식적으로 조절하는 능력이 자라서 4세쯤에는 어른과 거의 같은 배뇨 조절 기능을 갖는다고 해요. 그래서 5세 이후에 자면서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것을 야뇨증이라고 불러요. 서울대병원은 야뇨증을 5세 이상에서 비뇨기계에 뚜렷한 이상이 없고 낮에는 소변을 잘 가리다가 밤에만 오줌을 지리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원발성과 속발성, 단일증상성과 다증상성으로 나눠요. 서울아산병원은 야뇨증의 대부분이 1차성이라고 설명해요.
야뇨증은 왜 생기나요
소변을 볼 때는 뇌, 척수신경, 방광이 함께 일해요. 방광이 늘어나면 신호가 척수신경을 거쳐 뇌로 가고, 뇌에서 다시 방광으로 신호가 와서 방광 근육이 수축하고 괄약근이 풀리면서 소변이 나와요. 야뇨증은 유전, 야간 다뇨, 방광 용적, 수면 중 각성 장애, 정신적 요소 같은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겨요.
| 원인 | 설명 |
|---|---|
| 야간 다뇨 | 정상이면 밤에 항이뇨호르몬이 늘어 소변량이 줄지만, 야뇨증에서는 수면 중 분비가 줄어 소변량이 오히려 늘어요 |
| 방광 용적 감소 | 정상이면 수면 중 방광 용적이 낮보다 커지는데, 야뇨증에서는 야간 방광 용적이 작아 소변을 저장하지 못해요 |
| 깊은 수면 | 소변이 마렵다는 신호가 있어도 잠에서 깨지 못해요 |
| 유전 | 부모가 모두 야뇨증이었으면 약 77%, 한 사람이었으면 약 44%에서 나타날 수 있어요 |
| 기질적 원인 | 수면무호흡이나 주의력 결핍 과다활동 장애가 있거나, 당뇨병·요붕증·척추 질환·신경성 방광 같은 병이 있거나, 요로 감염 또는 소변이 지나가는 통로에 이상이 있을 때 부차적으로 생길 수 있어요 |
| 변비 | 변비가 있으면 낮에도 비정상 배뇨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한 연구에서는 변비를 치료하면 야뇨증의 약 3분의 2가 좋아졌다고 보고했어요 |
이차 야뇨증은 대개 심리적·환경적 요인이 작용해요. 동생의 출생, 유치원 입학, 이사, 친구나 형제와의 갈등, 부모와의 이별이나 이혼, 학교 문제, 학대, 입원 등이 예로 꼽혀요.
병원마다 강조하는 원인이 조금씩 달라요. 서울아산병원은 야뇨증의 원인이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고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설명해요. 서울대병원도 기능적 방광용적 감소, 무억제성 방광수축, 유전적 소인, 수면 시 각성장애, 신경계통의 성숙 지연, 항이뇨호르몬 분비 변화 등이 제시됐지만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발달 지연의 한 현상으로 이해된다고 해요.
| 원인 후보 | 서울아산병원 | 서울대병원 |
|---|---|---|
| 유전 | 부모 모두 어릴 때 야뇨증이 있었다면 자녀의 70%, 한 사람이면 40%에게 나타나고, 13번 염색체에 관련 염색체가 있는 것이 밝혀졌어요 | 부모 모두 있었으면 자녀의 77%, 한쪽만 있었으면 44%, 둘 다 없었으면 15%에서 생겨요 |
| 방광 기능의 성숙 지연 | 야뇨증의 보편적인 원인으로 여겨지고, 나이가 들면 좋아지는 것과 맞아요 | 신경계통의 성숙 지연을 원인 후보로 꼽아요 |
| 수면 | 최근 연구에서는 야뇨증 아이의 수면 형태가 정상 아이와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 수면 시 각성장애를 원인 후보로 꼽아요 |
| 밤중 소변량 | 야뇨증 아이 일부는 잠자는 중에도 항이뇨호르몬 수치가 오르지 않고 낮과 비슷해요. 모든 아이에게서 발견되지는 않아요 | 야간에 항이뇨호르몬 분비가 늘지 않아 밤에도 소변이 많이 만들어진다는 이론이 널리 받아들여져요 |
| 정신적 원인 | 정신적 원인으로 생기지 않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예요. 다만 오래 가면 열등감, 수치심으로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어요 | 정신적인 문제는 이차적으로 생긴다는 의견이 더 많아요 |
| 요로계 질환 | 극소수에서 요로계 질환과 연관돼요. 요도 출구나 요도가 좁으면 밤낮 구분 없이 소변을 지려요 | 신경계통 질환이나 비뇨기계 기형이 있으면 생길 수 있어요 |
유전 비율은 두 병원과 질병관리청 숫자가 다르게 적혀 있어서 표에는 각 자료의 표현을 그대로 옮겼어요. 질병관리청은 깊은 수면이 야뇨증과 연관돼 있다고 생각된다고 설명하는데, 서울아산병원은 수면 형태가 다르지 않다는 최근 연구를 소개해요. 이처럼 야뇨증의 원인은 아직 학계에서도 한 가지로 정리되지 않았어요.
야뇨증은 얼마나 흔하고 언제 좋아지나요
야뇨증을 겪는 비율은 5세 아동의 15%, 6세 아동의 10% 정도예요. 아이가 자라면서 매년 약 15% 비율로 줄어 15세에는 1% 이하가 되고, 약 60%가 남자아이예요.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약 50%예요. 2016~2020년 국내 5년 자료로 보면 5세 때 진단받은 환자 100명 중 10세가 되면 약 30명만, 15세가 되면 약 5명만 남아요.
| 나이 | 야뇨증 비율·환자 수 |
|---|---|
| 5세 | 아동의 15%, 진단 환자 100명을 출발점으로 삼아요 |
| 6세 | 아동의 10% |
| 10세 | 그 100명 중 약 30명 |
| 15세 | 1% 이하, 그 100명 중 약 5명 |
서울대병원은 7세쯤에는 약 10%, 12세가 되면 1~2%로 줄고, 국내 보고로는 5~12세 아이 가운데 1년에 한 번이라도 야뇨증을 겪은 비율이 남아 16%, 여아 10%라고 소개해요. 서울아산병원도 치료하지 않아도 5세 이후 매년 15%씩 저절로 좋아지고 15세쯤에는 전체 환자의 1%만 증상이 남는다고 설명해요.
야뇨증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진단 기준은 만 5세가 지난 아이가 자다가 본인도 모르게 소변을 보는 일이 적어도 주 2회, 3개월 이상 이어지는 거예요.
| 검사·확인 | 내용 |
|---|---|
| 문진·신체 검사 | 야뇨 빈도, 야뇨가 없던 기간, 수분 섭취 습관, 수면·배변 양상, 낮 배뇨 증상, 환경 변화와 심리 요인을 확인해요. 신경학적 이상이 의심되면 자세히 진찰해요 |
| 배뇨일지 | 하루 소변 횟수와 양, 수분 섭취를 적어도 2일 이상 기록해요. 야간 소변량과 최대 소변량을 알면 원인과 치료 방침을 정하는 데 도움이 돼요 |
| 소변검사 | 요로 감염, 소변 농축 기능 문제, 소변에 당이 나오는지를 확인하는 기본 선별 검사예요. 요로 감염이 의심되면 소변배양검사를 함께 해요 |
| 정밀검사 | 낮에 비정상 배뇨 증상이 동반되면 요역동학 검사와 잔뇨검사를 할 수 있어요 |
서울아산병원은 낮에 요실금이나 배뇨 장애가 없는 단순 야뇨증이 대부분이고, 이 경우 기질적 이상이 극히 드물어서 외래에서 진찰과 소변 검사 정도만 하면 된다고 설명해요. 반면 기본 요검사나 신체 검사에서 이상이 나온 경우, 낮에 심한 배뇨 장애가 있는 경우, 소변을 너무 자주 보지 않는 경우, 소변 줄기가 약하거나 도중에 끊기는 경우, 만성 변비가 있거나 대변을 가리지 못하는 경우, 과거 요로 감염이 있었던 경우는 복잡성 야뇨증이라고 해서 기질적 병변이 있을 가능성이 커요.
| 구분 | 하는 검사 |
|---|---|
| 단순 야뇨증 | 진찰과 소변 검사 |
| 복잡성 야뇨증 | 방광 요관 역류, 폐색성 질환, 불안정성 방광, 요도 이상을 가려내려고 초음파 검사, 배뇨 중 방광 요도 조영술, 요역학적 검사 같은 정밀 검사를 해요 |
| 치료가 잘 듣지 않거나 진단이 불분명할 때 | 방사선 검사나 요역동학 검사를 선별적으로 해요. 소변 검사에서 염증이 나오면 염증 치료를 먼저 해요 |
| 변비 확인 | 낮 동안 요실금이 있는지, 변비가 있는지 확인하고 변비가 있으면 변비를 먼저 치료해요 |
야뇨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대부분의 야뇨증은 성장하면서 좋아지기 때문에 치료 없이 지켜보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야뇨증 때문에 생기는 수치심, 불안감, 자신감 부족이 성장기 인격 형성에 영향을 줄 수 있어서 5세 이후에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포털은 안내해요. 치료는 생활습관 개선, 약물요법, 행동요법이 있고 어린이의 잘못이 아니므로 벌을 주거나 비난하면 안 돼요.
| 치료 | 설명 |
|---|---|
| 항이뇨호르몬(데스모프레신) | 야간 항이뇨호르몬이 부족한 아이에게 효과가 좋아요. 중단하면 대부분 재발해서 서서히 줄여야 해요. 혈액 나트륨 농도가 떨어질 수 있어 자기 전 과도한 수분 섭취는 피해야 해요 |
| 방광이완제(항콜린성 약물) | 방광 용적을 기능적으로 늘려요. 낮에 비정상 배뇨 증상이 있을 때 주로 써요. 부작용으로 갈증, 변비, 식욕감퇴, 안면 홍조가 있어요 |
| 항우울제 | 방광 용적을 늘리고 수면 후기에 잠을 얕게 해 쉽게 깨게 하며 밤 소변량을 줄여요. 식욕저하, 불안, 수면장애, 성격변화, 부정맥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
| 야뇨 경보기 | 잠옷에 부착해 소변을 보면 경보음으로 스스로 깨게 하는 대표적인 행동치료예요. 약물요법보다 재발이 적고 60~80%의 성공률이 보고돼요. 다만 3~4개월 정도 걸리고 아이, 부모, 의사 모두 시간과 노력이 필요해요 |
야뇨증 치료제는 어떤 약이 있나요
서울아산병원은 약물치료로 항우울제인 이미프라민, 항이뇨호르몬 유사체인 데스모프레신, 부교감신경 억제제인 옥시부티닌을 소개해요. 서울대병원은 데스모프레신 같은 항이뇨제를 먹거나 코에 뿌리는 방법이 있고, 이미프라민이 많이 쓰는 먹는 약이라고 설명해요.
| 약 | 효과와 주의 |
|---|---|
| 데스모프레신(항이뇨호르몬 유사체) | 전체 환자의 60~80%에서 치료 효과가 있고, 약을 끊으면 재발되는 경우가 많아요 |
| 이미프라민(항우울제) | 전체 환자의 60~70%에서 효과가 나타나지만 약을 끊으면 60%가 재발해요. 정확한 작용 원리는 알려져 있지 않아요 |
| 옥시부티닌(부교감신경 억제제) | 단순 야뇨증에는 쓰지 않고 낮에도 급박뇨, 빈뇨, 요실금이 있을 때 처방해요. 입 마름, 홍조, 변비, 어지러움이 생길 수 있어요 |
출처3
행동치료도 비교해 볼 만해요. 서울아산병원은 야뇨 경보기가 주로 7세 이상 아이에게 효과가 있고 6개월쯤 치료하면 효과가 80% 정도, 재발률은 30%여서 약물요법보다 치료 효과가 높고 재발률이 낮다고 설명해요. 다만 처음 1~2개월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경보음이 울리면 바로 깨워야 해서 온 가족이 밤에 시달린다는 단점도 있어요. 오줌을 싸지 않은 날 칭찬하거나 달력에 별 스티커를 붙이는 동기 치료도 있고, 이 방법 역시 효과를 보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해요. 서울대병원은 카페인 음료를 먹지 않기, 낮에 소변을 참는 훈련, 전기자극치료, 방광훈련도 소개해요.
집에서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포털이 제시하는 생활습관 관리는 아래와 같아요.
| 항목 | 방법 |
|---|---|
| 수분 | 아침과 낮에 충분히 마시게 하고, 저녁 식사 뒤부터 취침 전까지는 수분을 약 60 mL로 제한해요. 취침 2~3시간 전부터는 수분이 많은 음식과 과일을 줄여요 |
| 저녁 식사 | 가능한 일찍 먹고 짜고 매운 음식은 피해요 |
| 취침 전 | 자기 전에 반드시 소변을 보게 해요 |
| 배뇨 습관 | 요의를 잘 못 느끼면 2~3시간마다 배뇨하게 해요. 소변을 볼 때 발바닥이 바닥에 닿게 하고, 허리를 편하게 세우고 다리를 자연스럽게 벌리고, 충분한 시간 동안 방광을 비우게 해요 |
| 기록·칭찬 | 달력에 스티커를 붙이고 소변을 가린 날은 칭찬해요. 젖은 옷과 침구를 스스로 세탁하고 정리하게 하면 책임감이 강해져요 |
| 변비 | 있다면 치료해요 |
서울대병원은 저녁 식사 뒤에는 마실 거리를 제한하고, 카페인이 든 탄산음료는 소변을 만드는 이뇨작용을 높이므로 피하라고 해요. 치료를 하겠다는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해요.
| 재발을 줄이려면 | 내용 |
|---|---|
| 약을 끊을 때 | 항이뇨호르몬은 중단하면 증상이 대부분 재발되므로 서서히 줄여 나가야 해요 |
| 치료 방법 고르기 | 야뇨 경보기는 약물요법에 비해 재발이 적어요. 서울아산병원은 재발률을 30%로 소개해요 |
| 낮 배뇨 습관 | 요의를 잘 못 느끼면 2~3시간마다 배뇨하고, 올바른 자세로 방광을 완전히 비워요 |
| 변비 | 변비가 좋아지면 배뇨 증상도 함께 좋아져요 |
| 칭찬과 기록 | 야뇨가 없는 날 달력에 표시하고 칭찬해요. 야단은 도움이 안 돼요 |
밤에 깨워서 소변을 누이면 되나요
밤에 깨우거나 기저귀를 채우는 방법은 일차적으로 권장하지 않아요. 기저귀에 의존하게 되거나 소변을 가릴 의욕이 떨어질 수 있고, 깨우는 일 자체가 아이와 부모를 모두 힘들게 해요. 방광이 가득 차지 않은 상태이거나 아이가 깨운 걸 기억하지 못하면 방광이 찼다는 걸 인지하는 데도 도움이 안 돼요. 다만 다른 치료를 하면서 의사가 처방으로 기저귀나 깨우기를 지시할 수는 있어요.
5세가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의학적으로 만 5세가 기준이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니라고 답해요. 연간 자연 치료율이 5~10% 정도라서 아이가 어리면 좀 더 기다리라고 권하지만, 증상이 심해서 아이나 부모에게 큰 악영향이 있다고 판단되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아요. 야단치는 것도 도움이 안 돼요. 야뇨증 어린이 대부분은 자신이 소변을 보는지 잘 느끼지 못해서, 야단은 오히려 정서 발달과 성격 형성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아이에게 야뇨증이 있을 때 부모가 할 일은 공식 자료에서 비슷하게 나와요.
| 부모가 할 일 | 내용 |
|---|---|
| 아이의 잘못이 아님을 기억하기 | 어린이의 잘못이 아니므로 벌을 주거나 비난하지 않아요 |
| 마음 안정시키기 | 밤에 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것은 많은 아이가 겪는 일이고 아이 마음대로 조절할 수 없어요. 부모가 정서적으로 안정시켜야 해요 |
| 혼자만 그런 게 아니라고 알려 주기 | 아이가 자신의 기분을 솔직하게 말하도록 돕고 혼자만 야뇨증이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설명해요 |
| 놀림 막기 | 아이를 야단치거나 다른 사람들 앞에서 우스갯거리로 삼지 않아요 |
| 치료 시기 | 5세 이후나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이 좋고, 아이가 신경을 많이 쓰면 시기를 더 앞당길 수 있어요 |
| 오래 가면 | 수치심과 열등감이 생길 수 있어서 치료로 자신감을 지켜 주는 것이 좋아요 |
야뇨증과 비슷한 증상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밤에 소변 때문에 힘든 모든 경우가 야뇨증은 아니에요. 서울아산병원은 야뇨증의 증상이 5세 이후에도 자는 동안 오줌을 가리지 못하는 것 하나뿐이라고 설명해요. 그 밖의 증상이 함께 있으면 다른 문제를 의심해 봐야 해요.
| 이렇게 나타나면 | 먼저 떠올리는 것 |
|---|---|
| 5세가 되기 전에 밤에 소변을 봐요 | 정상 발달 과정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에요 |
| 낮에는 잘 가리고 밤에만 소변을 지려요 | 단일증상 야뇨증이에요 |
| 낮에도 소변이 새거나 자주, 급하게 봐요 | 다증상 야뇨증이에요. 낮에 비정상 배뇨 증상이 있으면 정밀 검사를 할 수 있어요 |
| 밤낮 없이 소변을 지리고 낮에도 조절이 안 돼요 | 요도 출구나 요도 협착 같은 요로계 질환일 수 있어서 초음파 검사 등으로 요도 폐쇄를 알려주는 증상을 확인해요 |
| 6개월 넘게 가리다 다시 시작했어요 | 이차 야뇨증이고 대개 심리적·환경적 요인이 작용해요 |
| 소변검사에서 염증이 나왔어요 | 염증 치료를 먼저 해요 |
| 변이 딱딱하고 굵거나 소량씩 봐요 | 변비일 수 있어요. 변비가 치료되면 야뇨증의 약 3분의 2가 좋아졌다는 보고가 있어요 |
| 당뇨병, 요붕증, 척추 질환, 신경성 방광, 수면무호흡 등이 있어요 | 이런 기질적 원인 때문에 이차적으로 야뇨증이 생길 수 있어요 |
어른도 야뇨증이 생기나요
검색어로는 성인야뇨증을 찾는 사람이 많지만, 공식 자료가 설명하는 야뇨증은 5세 이상 어린이의 문제예요. 질병관리청과 서울대병원 모두 야뇨증을 5세 이상 어린이가 자다가 소변을 보는 상태로 정의해요. 어른이 밤에 소변 때문에 불편한 경우를 설명하는 의학 용어는 야간뇨예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야간뇨를 야간에 수면 시간 동안 깨어나 소변을 보는 것이라고 정의해요.
| 구분 | 야뇨증 | 야간뇨 |
|---|---|---|
| 무엇인가 | 5세 이상 어린이가 자는 도중 본인도 모르게 소변을 보는 것 | 수면 시간 동안 깨어나 소변을 보는 것 |
| 대상 | 주로 어린이 | 나이가 들수록 유병률과 횟수가 늘어요 |
| 생각해 볼 원인 | 야간 다뇨, 방광 용적, 유전, 수면 중 각성 장애 같은 여러 요인 | 전립선비대증, 과민성방광 같은 하부요로질환, 야간에 소변이 많이 만들어지는 야간다뇨, 수면 이상 |
| 진료 | 소아비뇨의학과, 비뇨의학과 | 하부요로증상으로 보고 원인과 증상에 맞게 생활습관 개선, 약물치료, 골반저근운동, 수술 등을 해요 |
젊고 건강한 성인은 수면 시간 동안 야간뇨가 한 번도 없는 것이 정상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한 번의 야간뇨는 크게 불편하지 않지만 보통 2회 이상이면 성가시게 여겨요. 2011년 발표된 국내 대규모 역학연구에서 18세 이상 성인의 하부요로증상 유병률은 61.4%였고 남녀 모두에서 야간뇨가 가장 흔한 증상이었어요.
야뇨증은 어느 과에서 진료하고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서울아산병원은 야뇨증의 진료과로 비뇨의학과와 소아비뇨의학과를 안내하고, 서울대병원은 비뇨기과를 안내해요. 질병관리청이 소개한 관련 학회는 대한소아신장학회, 대한소아배뇨장애야뇨증학회, 대한소아비뇨의학회예요.
진료비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로 규모를 볼 수 있어요. 비기질성 유뇨증(F980) 진료는 2025년에 전부 외래였고, 요양급여비용 총액이 2억 4,135만 원이었어요. 이 중 건강보험이 부담한 보험자 부담금은 1억 3,232만 원이에요. 건강보험 심사 결정 기준 금액이어서 환자가 낸 진료비와는 달라요.
| 2025년 구분 | 진료 인원 | 요양급여비용 총액 | 보험자 부담금 |
|---|---|---|---|
| 남 외래 | 1,307명 | 1억 5,532만 원 | 8,720만 원 |
| 여 외래 | 759명 | 8,603만 원 | 4,512만 원 |
야뇨증으로 병원에 가는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는 질병분류 F980을 '비기질성 유뇨증'으로 집계해요. 이 자료에는 공식 합계 행이 없어서 성별·연령 칸을 더한 값으로 적었고, 같은 환자가 입원과 외래에 모두 셀 수 있어요.
| 연도 | 진료 인원(칸을 더한 값) | 요양급여비용 총액 |
|---|---|---|
| 2021년 | 2,442명 | 2억 1,800만 원 |
| 2022년 | 2,237명 | 2억 1,656만 원 |
| 2023년 | 2,385명 | 2억 5,694만 원 |
| 2024년 | 2,241명 | 2억 5,456만 원 |
| 2025년 | 2,114명 | 2억 4,135만 원 |
2025년에는 남성 외래 1,307명, 여성 외래 759명이었어요. 연령대로는 남성 0~9세가 954명으로 가장 많고, 여성 0~9세 531명, 남성 10~19세 374명, 여성 10~19세 227명 순이에요. 20대 이상은 여성 20대가 13명처럼 매우 적어요. 진료받는 사람은 10대 이하에 몰려 있다는 뜻이에요.
아이가 밤에 소변을 볼 때 부모는 무엇부터 알아야 하나요
| 상황 | 알아둘 점 |
|---|---|
| 아이가 4살인데 밤에 소변을 봐요 | 5세가 되기 전에는 정상 발달 과정일 수 있어요 |
| 6세인데 주 3회 3개월째예요 | 야뇨증 진단 기준(5세 이후, 주 2회, 3개월)에 해당해요 |
| 잘 가리다 갑자기 다시 생겼어요 | 이차 야뇨증으로 심리·환경 변화가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요 |
| 밤마다 깨워서 소변을 누여요 | 일차적으로 권장하지 않아요 |
| 아이를 혼내면 고쳐지나요 | 도움이 안 되고 정서 발달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요 |
|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진료받나요 | 2025년 성별·연령 칸을 더한 진료 인원이 2,114명이고 0~9세 남자아이가 가장 많아요 |
출처
- 야뇨증(소아)(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5월 18일 시행 · 2026년 10월 19일 확인(새 창)
- 2025년 비기질성 유뇨증(F980) 진료 통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2025년 12월 31일 시행 · 2026년 10월 19일 확인(새 창)
- 야뇨증(Enuresis) — 서울아산병원 건강정보 질환백과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 야뇨증 [enuresis]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 배뇨 관련 증상 또는 이상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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