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이도염
외이도염은 귓바퀴에서 고막까지 이어지는 통로인 외이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에요. 외이도의 정상적인 방어기전이 손상되어 세균이나 곰팡이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고, 수영 후에 잘 생겨서 ‘수영인의 귀’라고도 불러요.
- 대표 증상
- 귓바퀴를 당길 때 심해지는 통증이에요
- 주 원인균
- 녹농균과 포도상구균이에요
- 만성의 기준
- 염증이 4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 염증기예요
- 치료 중심
- 항생제가 든 이용액(귀에 넣는 물약)을 쓰고 외이도를 세정해요
- 재진료 시점
- 치료를 시작했는데 48~72시간 안에 나아지지 않거나 나빠지면 재평가가 필요해요
- 예방 핵심
- 귀 안을 건조하게 하고 귀를 후비지 않는 거예요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외이도는 어떤 구조인가요
외이도는 귓바퀴에서 고막까지 이어지는 통로예요. 길이는 약 2.5cm, 안쪽 지름은 7~9mm 정도 되는 관이고 S자로 굽어 있어요. 바깥쪽 1/3은 귓바퀴 연골이 이어진 연골부이고, 고막 쪽 2/3는 뼈로 이루어진 골부예요.
골부는 피부가 얇고 털주머니와 피부기름샘이 없어요. 반면 연골부는 털주머니, 피부기름샘, 귀지샘이 발달한 두꺼운 피부로 덮여 있어요. 귀지샘은 땀샘이 변해서 생긴 것으로 황갈색 액체를 분비하고, 이 액체가 떨어져 나온 상피세포와 섞여 귀지가 돼요.
귀지는 지저분하게 여겨지지만 외부 세균으로부터 외이도를 지키는 중요한 방어기전이에요. 지방 성분이 많아 물기가 스며드는 것을 막고, 산성이라 세균 증식을 억제하며, 라이소자임 같은 항균 물질도 들어 있어요.
외이도염의 원인
외이도염은 방어기전이 손상되어 세균이나 곰팡이균에 감염될 때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세균 감염 말고도 알레르기나 피부질환으로 생기기도 해요. 다음 같은 선행 요인이 있으면 흔히 발생해요.
| 선행 요인 | 내용 |
|---|---|
| 환경 | 잦은 수영, 습하고 더운 기후, 땀이 많은 체질 |
| 귀의 구조와 상태 | 좁고 털이 많은 외이도, 외이도의 외상이나 이물, 귀지(이구)의 이상 |
| 기구 | 보청기나 이어폰 사용 |
| 질환 | 습진, 지루성 피부염, 건선 같은 피부질환과 당뇨병, 면역저하 상태 |
출처1
더운 기후와 높은 습도가 중요한 선행 요인이라서 아열대 기후에서 많이 생기고, 온대 지역에서는 여름에 흔해요. 특히 수영 후에 잘 생기기 때문에 ‘수영인의 귀(swimmer's ear)’라는 별명이 붙었어요.
주된 원인균은 녹농균과 포도상구균이에요. 포도상구균은 정상 피부에도 있지만 방어기전이 손상되면 피부로 침투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요. 곰팡이균도 원인이 될 수 있지만 급성 염증의 10% 이하에서만 곰팡이균이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외이도의 염증이 수개월 이상 이어지는 경우를 만성 외이도염이라고 해요. 급성처럼 세균이나 곰팡이 때문일 수도 있지만, 접촉성 알레르기나 귀에 넣는 약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지루성 피부염, 건선 같은 다양한 원인으로도 생겨요.
외이도염의 증상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통증이고 귓바퀴를 당기면 더 심해져요. 그 밖에 가려움, 귀가 먹먹하거나 꽉 찬 느낌이 나타나고 귀가 잘 안 들리기도 해요. 귀가 안 들리는 것은 청각신경이 다쳐서가 아니라 대개 부종이나 분비물로 외이도가 막혀서 생기는 일시적 현상이라, 치료 후에는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어요.
경과에 따라 염증 전기, 급성 염증기, 만성 염증기의 세 단계로 구분해요.
| 단계 | 특징 |
|---|---|
| 염증 전기 | 방어기전이 손상되어 염증이 시작돼요. 외이도 피부가 붓고 가려움이나 먹먹함, 꽉 찬 느낌이 나타나요 |
| 급성 염증기 | 통증이 시작되고 정도에 따라 맑은 분비물이나 고름 같은 분비물이 나와요. 외이도가 붓고 붉어지며 심하면 부종으로 완전히 막혀요. 염증이 주변으로 퍼지면 귀 주변 통증이나 목 림프절이 커질 수 있어요 |
| 만성 염증기 | 염증이 4주 이상 지속되는 상태예요. 외이도 피부가 두꺼워지고 안쪽 지름이 좁아져요 |
출처1
외이도염의 경과와 재발
대한이비인후과학회도 외이도염을 귓구멍, 곧 외이도에 생긴 염증으로 설명해요. 주로 피부 밑에 분포하는 모공, 이구선, 피지선, 한선에서 염증이 시작돼요. 이 학회 자료에서 외이도의 길이는 약 2.5~3cm, 지름은 7~9mm이고 S자 모양으로 약간 굽어 있어요.
샤워하거나 머리를 감을 때, 수영할 때 귓구멍에 물이 들어가도 대부분은 빠져나와요. 하지만 일부가 남아 습기가 차면 모공, 땀샘, 피지선에 염증이 생길 수 있어요. 정상 외이도는 산도가 높아 세균에 저항력이 있어요. 그런데 불결한 도구로 귀지를 파다 외이도에 손상이 생겼거나, 중이염으로 진물이 나거나, 귀지가 있는 사람이 수영하다 귀에 물이 들어가면 외이도염이 잘 생겨요.
면봉이나 손가락으로 귀를 후비다 세균에 감염되면 심한 가려움과 통증, 진물이 생기고 귀가 멍멍해지며 심하면 피가 나기도 해요. 처음에는 외이도가 가렵고 약간 아프다가 나중에는 통증이 심해져요. 가려워서 계속 후비면 외이도가 더 붓고 염증이 심해져서 증상이 나빠지는 악순환이 생겨요. 염증이 심해지면 악취가 나는 고름 진물이 나오고 청력 장애도 생길 수 있어요.
이럴 때도 대부분은 외래 치료와 약으로 약 일주일 정도면 가라앉아요. 다만 세균 감염으로 농양, 곧 이절이 생기면 통증이 심하고 곪은 부위를 절개해 고름을 빼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치료를 제대로 받지 않으면 귓구멍 안쪽에 끈적이는 분비물이 쌓이면서 염증이 악화되고 통로가 차츰 좁아져서 치료하기가 더 까다로워져요. 외이도염이 자주 재발하면 습진이나 곰팡이가 원인인 경우가 많아서 당뇨병 같은 질환이 있는지도 검사해야 해요.
외이도염 진단과 검사
대개 문진과 간단한 이경 검사로 진단할 수 있어요. 선행 요인이 있는지 묻고, 이경으로 외이도와 고막의 상태를 관찰해요. 환자가 청력 감소를 호소하면 청각 검사를 할 수 있어요. 외이도염의 청력 저하는 부종이나 분비물로 외이도가 막혀서 생기는 전음성 난청이 대부분이고, 내이나 청각신경 이상으로 생기는 감각신경성 난청 소견이 나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하고 감별해야 해요.
방사선 검사는 특별한 경우를 빼고 필요하지 않아요. 악성 외이도염을 비롯해 염증이 외이도를 벗어났다고 의심되거나 암과 구별이 필요할 때 추가로 해요. 그 밖에 예외적으로 조직검사나 혈액검사가 필요할 수 있어요.
외이도염 치료
치료 원칙은 통증을 조절하고, 외이도를 깨끗하게 하며, 적절한 약으로 치유를 돕는 거예요. 유발 원인이 있으면 제거하고 외이도 피부의 자연적인 산도를 유지해 방어기전을 되찾도록 도와요.
| 치료 | 내용 |
|---|---|
| 이용액 | 항생제가 든 귀에 넣는 약을 써요. 감염이 외이도를 넘어 주변으로 퍼지기 전에는 대개 정맥 항생제가 필요 없고 이용액을 바르는 것만으로 충분해요. 주로 녹농균을 억제하는 항생제가 든 용액을 쓰고, 염증을 가라앉히려고 스테로이드가 섞인 용액을 쓰기도 해요 |
| 외이도 세정 | 분비물과 피부 괴사물을 제거하고 산성 용액으로 씻어 산도를 되찾아 줘요. 부종과 괴사물로 외이도가 완전히 막히면 외이강이 열리도록 거즈나 특수 스펀지를 넣어 둘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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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이도염은 곰팡이균이 원인일 수도 있어요. 외이도의 곰팡이 감염을 이진균증이라 하고, 주 증상은 가려움이며 귀 분비물과 이물감이 따를 수 있어요. 기구로 외이도의 진균을 관찰해 진단하고, 외이도를 세척한 뒤 국소 약제를 바르는 것이 치료예요.
약국 진통제와 점이제
가벼운 귀 통증에는 약국에서 구입하는 진통제로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원인이 세균일 수도, 곰팡이나 피부질환, 알레르기일 수도 있고 고막이 어떤 상태인지에 따라 쓸 수 있는 약도 달라지니, 일반의약품만 믿고 치료하기보다 먼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아요.
귀 안에 넣거나 바르는 약은 고막 천공 여부, 외이도 부종, 진물이나 고름의 정도에 따라 적절한 약이 달라요. 급성 외이도염 진료지침에서는 다른 귀 통증이나 귀 분비물 원인과 구별하고, 고막 천공, 환기관 삽입, 당뇨병, 면역저하, 방사선치료 병력처럼 치료 방침을 바꾸는 요인을 확인하도록 권고해요. 단순 급성 외이도염의 초기 치료는 대개 귀에 넣는 약(국소 점이제)이 중심이라서, 약이 잘 들어가도록 귀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처치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아요. 통증이 갈수록 커지거나, 귓바퀴를 당길 때나 귀 앞쪽을 누를 때 아픔이 뚜렷하거나, 진물이나 고름이 흐르거나, 귀가 막힌 듯하고 소리가 잘 안 들리면 혼자 관리하지 말고 진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처음에는 가려움이나 먹먹함으로 시작해도 진행하면 심한 통증, 고름, 청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어요.
당뇨병이 있거나 면역이 떨어진 상태라면 더 서둘러야 하고, 나이가 많은데 아픔이 심할 때, 귀 둘레 피부가 붓고 붉어질 때, 열이 나면서 턱과 얼굴, 목까지 아픔이 번질 때, 얼굴이 마비되거나 어지러운 신경 증상이 같이 올 때도 빨리 진료받아야 해요.
치료를 시작했는데도 48~72시간 안에 나아지지 않거나 오히려 나빠지면 처음 내린 진단이 옳았는지, 약물이 외이도 깊숙이 닿고 있는지, 다른 병이 숨어 있지 않은지 다시 살펴야 해요. 미국 이비인후과 학회의 진료지침도 초기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 48~72시간 안에 재평가하라고 권고해요.
외이도염 예방
수영할 때 귀마개를 써서 외이도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해요. 수영이나 목욕 뒤에는 드라이어를 약한 바람으로 맞춰 멀리서 말리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외이도를 후비거나 파는 등 자극을 주는 행동을 삼가는 거예요.
예방의 핵심은 귀 안을 건조하게 유지하고, 귀를 후비거나 면봉으로 외이도를 자극하지 않는 거예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도 수영이나 샤워 뒤에 귀를 잘 말리고, 물기가 남으면 낮은 온도와 약한 바람의 드라이어를 귀에서 떨어뜨려 쓰라는 수칙을 제시해요.
귀 속에 끼우는 이어폰은 외이도를 막기 때문에 습기와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고 마찰로 피부가 자극될 수 있어서, 보청기나 이어폰은 외이도염의 선행 요인으로 알려져 있어요. 염증이 반복되거나 귀가 자주 가렵고 눅눅해지는 사람은 삽입형 이어폰을 쓰는 시간을 줄이고 가능하면 귀 안을 막지 않는 헤드셋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만 헤드셋도 오래 쓰면 땀이 차거나 피부가 자극될 수 있어서 중간중간 귀를 쉬게 하고 이어패드와 이어폰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아요.
귀지와 면봉
귀지는 귀지샘 분비물과 떨어져 나온 상피세포가 합쳐진 것이고, 외이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요. 외이도의 상피는 고막을 중심으로 조금씩 밖으로 자라나와서 귀지는 파내지 않아도 저절로 밀려 나와요. 오히려 면봉으로 귀지를 파다가 외이도나 고막에 상처를 내는 경우가 많고, 그 상처로 감염이 생기는 일이 흔해요. 다만 귀지 양이 많거나 자정작용이 떨어진 고령자는 귀지가 외이도를 막아 청력 감소, 이물감, 귀가 막힌 느낌을 일으킬 수 있어요. 이럴 때는 이비인후과에서 제거하는 것이 안전해요.
귀지의 성질은 사람마다, 유전적·인종적으로 달라요. 흑인과 백인은 습하고 끈적이는 갈색이고 우리나라 사람은 대개 건조한 회색이에요. 이른바 물귀지는 사람마다 귀지 성상이 다른 것일 뿐이라, 불편한 점이 없으면 그 자체로 큰 문제는 없어요.
면봉으로 귀를 파다 피가 났다면 귀가 먹먹한 것이 뭉친 피가 귀를 막은 탓일 수도 있지만 고막 손상 때문일 수도 있어요. 대개 외이도의 상처는 큰 문제가 없지만, 이비인후과에서 고막과 이소골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상처 정도를 평가해 소독받는 것이 좋아요.
외이도염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외이도염은 귓바퀴에서 고막까지 이어지는 외이도에 생기는 염증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에요. 갑자기 생기는지, 오래 가는지, 무엇이 원인인지에 따라 나눠 볼 수 있어요.
| 종류 | 설명 |
|---|---|
| 급성 외이도염 | 방어기전이 손상돼 세균이나 곰팡이에 감염되면서 생겨요. 염증 전기를 거쳐 통증이 시작되는 급성 염증기로 가요 |
| 만성 외이도염 | 염증이 4주 이상 이어지면 만성 염증기로 봐요. 수개월 이상 이어지는 경우를 만성 외이도염이라 하고, 접촉성 알레르기, 귀에 넣는 약에 대한 알레르기, 지루성 피부염, 건선 같은 원인으로도 생겨요 |
| 세균성 | 주된 원인균은 녹농균과 포도상구균이에요 |
| 곰팡이성(이진균증) | 곰팡이가 원인인 경우예요. 급성 염증의 10% 이하에서만 곰팡이가 원인이고 주 증상은 가려움이에요 |
| 이절(농양) | 세균 감염으로 곪은 상태예요. 통증이 심하고 곪은 부위를 절개해 고름을 빼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
| 악성 외이도염 | 염증이 외이도를 벗어났다고 의심할 때 방사선 검사를 더하는 대표적인 경우예요. 당뇨병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는 외이도 감염이 중이염이나 뇌기저부 골수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
외이도염과 비슷한 병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귀가 아프고 분비물이 나오며 잘 안 들리는 증상은 외이도염이 아닌 병에서도 나타나서, 진료에서는 다른 귀 통증과 귀 분비물의 원인과 구별해요. 급성 외이도염 진료지침은 고막 천공, 환기관 삽입, 당뇨병, 면역저하, 방사선치료 병력처럼 치료 방침을 바꾸는 요인이 있는지도 함께 살피게 해요.
| 구별할 병 | 구별하는 점 |
|---|---|
| 중이염 | 중이염으로 진물이 나오면 외이도염이 잘 생겨요. 외이도염을 치료하지 않으면 염증이 번져 중이염 같은 더 심한 병으로 나빠질 수 있어요 |
| 감각신경성 난청 | 외이도염의 청력 저하는 부종이나 분비물로 외이도가 막혀 생기는 전음성 난청이 대부분이에요. 내이나 청각신경 이상으로 생기는 감각신경성 난청 소견이 나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하고 구별해요 |
| 암 등 다른 질환 | 암과 구별이 필요하면 방사선 검사를 하고, 예외적으로 조직검사나 혈액검사를 해요 |
| 귀 피부질환·알레르기 | 습진, 지루성 피부염, 건선, 접촉성 알레르기가 원인일 수 있어요. 외이도염이 자주 재발하면 습진이나 곰팡이가 원인인 경우가 많아요 |
귓바퀴를 당길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이 외이도염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이에요.
외이도염은 아이에게 생기면 어떤가요
매일경제는 외이도염이 어린이, 피부가 민감한 사람, 과거 피부질환을 앓았던 사람에게 더 잘 생긴다고 전했어요. 서울시보라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의 설명으로는 소아나 젊은 층에서 더 흔하고, 가려움, 먹먹해짐, 화끈거림, 분비물 같은 증상이 나타나요.
초기에는 귀 안쪽이 가렵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는 정도라서 대다수가 무심코 넘긴다고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말했어요. 귓바퀴나 귀 주변을 만졌을 때 통증이 느껴지면 외이도염을 의심할 수 있고, 염증이 심해지면 고름이나 노란 분비물이 흘러나와요.
물놀이 뒤 귀에 물이 들어가 답답하면 물이 들어간 쪽 귀를 바닥으로 향하게 해 털거나 제자리에서 콩콩 뛰는 방법이 있어요. 뜨겁지 않고 세기가 약한 드라이기나 선풍기 바람으로 귓속을 말리는 것도 좋아요.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수로 귀를 소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요. 외이도 피부를 자극하고 건조시키며 정상적인 방어막인 피부 보호층을 없애 감염에 더 약하게 만들기 때문이에요.
202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칸 합 기준)로 0~9세는 77,854명, 10대는 133,845명이 진료받았어요. 이 숫자는 인구 대비 비율이 아니라 진료받은 사람 수예요.
외이도염은 어느 과에서 보고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외이도염은 이비인후과에서 진단하고 치료해요. 문진과 이경 검사로 진단하고, 청력이 줄면 청각 검사를 해요. 앞서 소개한 것처럼 통증이 갈수록 심해지거나 고름이 나오거나 열이 나면서 얼굴과 목까지 아픔이 번질 때,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서둘러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야 해요.
외이도염 진료비는 건강보험이 적용돼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5년 외이염(H60) 통계로 요양급여비용 총액과 보험자 부담금을 볼 수 있어요.
| 구분 | 환자 수 | 요양급여비용 총액 | 보험자 부담금 |
|---|---|---|---|
| 남 입원 | 600명 | 13억 5,926만 원 | 10억 7,481만 원 |
| 남 외래 | 725,531명 | 351억 6,109만 원 | 260억 1,686만 원 |
| 여 입원 | 546명 | 7억 5,852만 원 | 5억 8,024만 원 |
| 여 외래 | 853,320명 | 390억 3,297만 원 | 290억 7,570만 원 |
환자 대부분이 외래로 진료받아요. 같은 환자가 입원과 외래에 모두 셀 수 있어요.
외이도염 환자 수 통계는 어떻게 되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는 질병분류 H60을 '외이염'으로 집계해요. 이 자료에는 공식 합계 행이 없어서 성별·연령 칸을 더한 값으로 적었고, 같은 환자가 입원과 외래에 모두 셀 수 있어요.
| 연도 | 진료 인원(칸을 더한 값) | 요양급여비용 총액 |
|---|---|---|
| 2021년 | 1,674,232명 | 715억 7,987만 원 |
| 2022년 | 1,685,516명 | 710억 2,190만 원 |
| 2023년 | 1,673,294명 | 712억 169만 원 |
| 2024년 | 1,623,366명 | 716억 4,973만 원 |
| 2025년 | 1,592,421명 | 763억 1,185만 원 |
2025년 성별은 여성 860,305명, 남성 732,116명이에요.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72,777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241,185명, 70대 198,004명, 30대 193,226명, 40대 192,548명, 20대 179,010명, 10대 133,845명, 80대 103,972명, 0~9세 77,854명이에요.
계절로는 여름에 몰려요. 매일경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인용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7~8월 외이도염 환자가 매달 평균 25만 명이고, 연간 환자의 20% 이상이 7~8월에 몰린다고 전했어요.
출처
- 외이도염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9월 29일 시행 · 2026년 10월 17일 확인(새 창)
- 외이도염 — 대한이비인후과학회 · 2026년 10월 17일 확인(새 창)
- 2025년 외이염(H60) 진료 통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2025년 12월 31일 시행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 물놀이후 아이 귀에서 소름끼치는 것이...초장부터 잡아야 [생활 속 건강 Talk] — 매일경제 (2025. 7. 20., 확인 2026-10-25)(새 창)
- 물놀이 후 귀 가렵거나 통증… 알코올·과산화수소수로 소독? — 국민일보 (2025. 7. 15., 확인 2026-10-25)(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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