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청기가격
보청기가격은 제품과 사양, 판매점에 따라 크게 달라서, 2016년 소비자시민모임 조사에서는 귀걸이형 7개 제품이 19만 원부터 180만 원까지 약 9.5배 차이가 났어요. 청각장애인으로 등록한 사람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판매업소에서 사면 기준금액의 90%를 건강보험에서 지원받아요.
- 가격 차이
- 2016년 귀걸이형 7개 제품 19만~180만 원, 최대 약 9.5배
- 건강보험 지원
- 고시 기준액·제품별 고시액·실제 구입액 중 가장 낮은 금액의 90%
- 2020년 개편 기준액
- 제품 91만 원 + 초기 적합관리 20만 원 + 후기 적합관리 연 5만 원
- 본인부담(구입 때)
- (91만 원 + 20만 원) × 10% = 11만 1천 원
- 양쪽 착용
- 같은 유형 보청기를 양쪽에 끼면 각각 1회로 급여
- 착용 권장
- 청각 역치가 50dB을 넘으면 조용한 실내 대화에도 지장, 노인 난청자 착용률 약 20%

보청기가격과 제품별 차이
보청기는 바깥 소리를 받아 전기 신호로 바꾸는 마이크로폰, 신호를 키우는 증폭기, 다시 소리로 내보내는 리시버로 이뤄진 전자장치예요. 같은 귀걸이형이라도 브랜드와 사양에 따라 값이 크게 달라요.
2016년 보청기 비교 결과
소비자시민모임이 2016년 귀걸이형 보청기 7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가장 싼 제품은 리오네트 HB-23P로 190,000원, 가장 비싼 제품은 스타키·포낙·지멘스 제품으로 1,800,000원이었어요. 1,800,000원 ÷ 190,000원 ≈ 9.5배 차이예요. 7개 제품 모두 성능은 표시치의 허용 오차 안에 있어 품질 기준에는 맞았어요.
| 비교 항목 | 결과(2016년, 귀걸이형 7개) |
|---|---|
| 판매가격 | 최저 190,000원, 최고 1,800,000원 |
| 성능 | 모든 제품이 표시치 허용 오차 범위 안 |
| 전지 사용 시간 | 최저 135.42시간, 최고 413.33시간, 약 3배 차이 |
| 표시사항 | 스타키·오티콘·리오네트는 준수, 일부 제품은 제조년월일·제조번호 등 누락 |
같은 브랜드 안에서도 사양에 따라 값 차이가 크고, 같은 모델이라도 판매점마다 할인율이 크게 달라 살 때 여러 곳을 비교하는 것이 좋아요.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세한 비교 결과를 스마트컨슈머(smartconsumer.go.kr) '비교공감'과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리포트에서 볼 수 있다고 안내했어요.
보청기는 어떤 모양으로 나뉘나요
보청기는 모양과 크기에 따라 귓속형, 고막형, 외이도형, 귀걸이형 등으로 나뉘어요. 밖에서 잘 안 보이는 작은 제품을 많이 찾는데, 고막형은 마이크가 귓구멍 입구나 안쪽에 있어 귓바퀴의 울림 효과를 살리고 고막 가까이에서 소리를 키워 자연스럽게 들리는 장점이 있어요. 다만 출력에 한계가 있어 난청이 심한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고, 크기가 작아 손놀림이 둔한 어르신은 다루기 불편할 수 있어요. 그래서 난청 정도, 귓구멍 상태, 조작 능력, 비용을 함께 따져 전문가와 상담한 뒤 형태를 고르는 것이 좋아요. 열과 습기를 피하고, 쓰지 않을 때는 전원을 끄고, 귀지나 분비물이 묻지 않게 자주 닦아 주면 고장을 줄일 수 있어요.
건강보험 기준액이 가격에 준 영향
보청기 건강보험 급여 기준금액이 2015년 34만 원에서 131만 원으로 오른 뒤 급여 제품의 판매가격도 함께 올랐어요. 대부분 제품이 성능과 상관없이 급여 기준액인 131만 원에 팔리고, 일부 판매업소는 불법 유인·알선으로 판 뒤 사후관리를 하지 않는 문제도 생겼어요. 그래서 2020년 7월부터 제품마다 성능을 평가해 적정가격을 정하고 보건복지부가 그 값을 고시하는 개별가격고시제가 시행됐어요.
보청기 건강보험 지원금 계산
청각장애로 등록한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는 보청기를 보조기기로 급여받을 수 있어요.
지원금은 보건복지부가 유형별로 고시한 금액, 제품별로 고시한 금액, 실제로 산 금액 가운데 가장 낮은 금액을 기준으로 그 90%를 줘요.
건강보험 자세히 보기보청기 판매업소 기준과 구입 절차
판매업소 등록 기준
2020년 개편으로 보청기 판매업소는 인력과 시설 기준을 갖춰야 공단에 등록할 수 있게 됐어요. 그전에는 사무실만 있으면 누구나 보청기를 팔 수 있었어요.
| 구분 | 등록 기준 |
|---|---|
| 인력(1명 이상) | 적합관리 교육 540시간 이상 이수자, 이비인후과 전문의, 적합관리 경력 1년 이상 + 교육 120시간 이상 이수자 중 1명 |
| 시설·장비 | 청력검사 장비와 방음부스를 갖춘 청력검사실, 적합 장비를 갖춘 상담실 |
출처3
보청기 구입 절차와 맞추는 과정
65세가 넘어 두 귀에 비슷하게 감각신경성 청력 손실이 오는 것을 노인성 난청이라 하고, 나이에 따른 청력 저하는 30대부터 시작해 계속 진행해요. 청각 역치가 50dB을 넘으면 조용한 실내에서도 대화에 조금씩 지장이 생겨 보청기를 쓰는 것이 좋고, 직업상 작은 소리를 잘 들어야 하면 가벼운 난청이라도 필요할 수 있어요. 그런데 청력이 떨어진 나이 든 사람 가운데 보청기를 쓰는 사람은 20% 정도이고, 그중 75%가 60세 이상이에요.
| 순서 | 보청기 구입 절차와 착용 과정 |
|---|---|
| 1 | 이비인후과 전문의 진찰 |
| 2 | 정확한 청력 상태 확인 |
| 3 | 보청기 종류·형태 선택 |
| 4 | 처음 착용하고 적응 |
| 5 | 조절(피팅)과 적응을 한 달여 반복한 뒤 장기 착용 |
출처4
처음에 조절을 반복하며 적응하는 기간을 갖는 것이 잘 쓰는 데 매우 중요해요. 만 2세 이하 선천성 난청 아기는 청각장애로 등록되지 않아도 2019년부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라면 보청기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는데, 양쪽 난청이고 잘 들리는 쪽 귀의 평균 청력역치가 40~59dB이어야 해요.
브랜드별로 보는 보청기가격 비교 자료
보청기가격은 브랜드와 제품 사양에 따라 달라서, 브랜드 이름이 들어간 비교 자료와 급여 제품 소식을 차례로 정리했어요.
오티콘·포낙·스타키·지멘스가 오른 2016년 시험
소비자시민모임이 2016년 7월 24일 공개한 시험에서는 아래 귀걸이형 7개 제품을 비교했어요.
| 브랜드(제품명) | 의료기기법 표시사항 결과 |
|---|---|
| 리오네트(HB-23P) | 준수, 판매가격은 19만 원으로 7개 중 가장 낮음 |
| 딜라이트(Delight-B2) | 제조년월일 표시 누락 |
| 대한보청기(STAGE ISG273-V) | 제조번호 표시 누락 |
| 오티콘코리아(Get, BTE P13STG) | 준수 |
| 포낙(Baseo Q15-SP) | 판매가격 180만 원(스타키·지멘스와 함께 가장 비쌈) |
| 스타키코리아(Starkey Ignite 20 Power Plus) | 준수, 판매가격 180만 원 |
| 지멘스(Intuis DIR) | 필수 기재사항 모두 누락, 판매가격 180만 원 |
출처6
전지 사용 시간은 스타키 제품이 135.42시간으로 가장 짧고 딜라이트 제품이 413.33시간으로 가장 길었는데, 하루 10시간 쓴다고 보면 스타키 제품은 14일, 딜라이트 제품은 27일 이상 쓸 수 있는 시간이에요. 기계 잡음을 나타내는 등가입력잡음 레벨은 딜라이트가 13.4dB로 가장 낮고 스타키가 27.4dB로 가장 높았지만, 7개 제품 모두 성능기준에는 맞았어요. 그 밖의 성능시험과 전자파 안전 시험에서도 7개 제품이 모두 기준 안에 있었어요. 같은 기사는 이 무렵 보청기 소비자 상담이 2013년 336건, 2014년 411건, 2015년 412건으로 늘었고, 불만 가운데 품질 불만이 2015년 35%로 가장 많았다고 전했어요.
벨톤과 와이덱스가 2026년에 낸 급여 제품
2026년 들어 업체들이 보건복지부 고시 '장애인 보청기 급여제품 및 결정가격'에 오른 제품을 잇따라 알렸어요. 벨톤은 2026년 4월 20일 보도에서 세린(Serene)과 고심도 난청용 부스트 울트라(Boost Ultra)가 급여제품으로 선정됐고, 청각장애 등록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최대 111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어요. 벨톤은 이 급여 라인업이 고막형(CIC), 외이도형(ITC), 오픈형(RIE), 귀걸이형(BTE)까지 이어진다고 설명했어요. 와이덱스는 2026년 5월 1일 보도에서 오픈형을 중심으로 한 급여 전용 모델을 공개했고, 주력은 매그니파이(Magnify) 시리즈이며 충전형 모델도 포함된다고 밝혔어요. 와이덱스는 1956년 덴마크에서 설립된 브랜드이고, 정부지원 보청기는 청각장애로 등록된 대상자에게 5년에 1회 제공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의료기기 판매업소에서만 살 수 있다고 같은 보도에 적혀 있어요. 두 내용 모두 업체가 알린 설명이고, 성능 비교나 가격 비교는 아니에요.
스타키가 2020년에 낸 국가지원 보청기와 본인부담
2020년 12월 17일 보도에서 스타키그룹은 국가지원 보청기로 등록된 제품이 귓속형 '스타키 하이', 충전식 오픈형 '오디벨 비아', 귀걸이형 '오디벨 아이큐' 등 3가지 형태 18개 모델이라고 밝혔어요. 가격대는 80만 원부터 125만 원까지이고, 일반 난청인은 본인부담금 10%로 8만 원대부터 살 수 있으며, 청각장애복지카드를 가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무료로 살 수 있다고 했어요. 같은 보도에 따르면 기준금액은 2015년 11월 34만 원에서 131만 원으로 올랐고, 2020년 7월부터 제품가격 91만 원과 적합관리비용 40만 원으로 나뉘어 지급돼요. 초기 적합관리비용 20만 원은 제품비용과 함께 지급되고, 일반 청각장애인은 10%를 내고 99만 원, 차상위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는 본인부담 없이 111만 원을 받는다고 설명했어요.
시그니아가 나눈 보청기 형태별 특징
시그니아는 2024년 5월 9일 보도에서 형태를 귓속형·오픈형·귀걸이형으로 나눠 설명했어요. 귓속형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는 종류로 경도부터 고도 난청까지 쓸 수 있고, 보청기에 대한 거부감이 큰 초기 난청인이 선호한다고 했어요. 오픈형은 귓속에 실리콘 돔을 넣어 오래 착용하기 편하게 만든 형태로 경중도부터 고도 난청까지 쓸 수 있다고 했어요. 귀걸이형은 한 본체에 마이크·리시버·증폭기·배터리가 모두 들어 있어 기능이 가장 많고 주로 심도 난청인이 선호한다고 설명했어요.
이명 겸용 보청기
이명과 난청을 함께 겪는 사람을 위한 이명 겸용 보청기도 따로 불려요. 2018년 2월 26일 SBS Biz 보도에서 한 보청기 업체는 이명을 가리는 소리를 들려줘 이명이 덜 느껴지게 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하며, 오티콘 OPN, 와이덱스, 포낙 오데오 제품의 만족도가 좋다고 밝혔어요. 이는 업체의 주장이고 의학적 효과를 확인한 자료는 아니에요. 같은 보도에서 청각장애 등급이 있으면 당시 최대 131만 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고 했는데, 이 금액은 2020년 7월 개편 전 기준이에요.
보청기 급여를 받지 못하는 난청인과 음성증폭기
청각장애 등록 기준은 양쪽 청력이 60dB 이상인 경우예요. 대한이과학회 기준으로 청력이 26~40dB이면 경도, 41~55dB이면 중등도, 56~70dB이면 중등고도, 71~90dB이면 고도 난청이에요. 보청기가 필요한 정도는 중등도 난청부터라는 것이 전문가 의견이어서, 청각장애 기준보다 낮은 40dB 이상 60dB 미만 구간은 지원을 받지 못하는 '관리 사각지대'라고 2025년 1월 21일 국민일보가 전했어요. 서재현 서울성모병원 교수는 2019~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보면 노인성 난청인 가운데 약 6%만 보청기 급여를 받고 35.4%는 필요한데도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한다고 설명했어요. 난청협회에 따르면 국내 청각장애인 등록자는 약 45만 명이고 등급을 받지 못했지만 생활에 지장이 큰 난청 인구는 약 600만 명으로 추정돼요. 65세 이상의 보청기 보험 급여 지원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돼 있고, 학계는 급여 확대를 촉구하고 있어요.
보청기보다 값이 싼 음성증폭기는 의료기기가 아닌 일반 전자제품이에요. 한국소비자원은 2026년 4월 7일 시중 음성증폭기 12개를 시험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8개 제품은 주요 시험항목의 표시값과 실측값이 달랐고, 5개 업체 제품에는 오남용 시 청력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의문구가 없었어요. 증폭 성능을 나타내는 음향이득은 LINNER(NOVA) 제품이 최댓값 60.8dB, 평균값 35.0dB로 가장 컸고 엠지텍(확청기) 제품은 최댓값 9.8dB, 평균값 2.5dB로 작았어요. 소비자원은 음성증폭기가 보청기와 달리 시착이 불가능해 이어팁 크기가 중요하고, 블루투스 연결이나 전용 앱을 통한 주파수별 보정 같은 기능이 제품마다 다르다고 설명했어요.
출처
- 보청기, 제품별 가격 차이 최대 약 9.5배 — 공정거래위원회(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2016년 7월 25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 국가법령정보센터(법제처) · 2026년 9월 28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 7월부터 장애인보청기 건강보험 급여제도 개선된다 — 보건복지부(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2020년 6월 30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 노인성 난청(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8월 18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 2019년부터 만 2세 이하 난청환아 보청기 지원 등 본격 시행 — 보건복지부(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2018년 12월 31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 7개 유명 보청기 조사해보니..가격차가 무려 9.5배 — 뉴스1 (2016-07-24, 확인 2026-10-25)(새 창)
- 벨톤 보청기, 프리미엄 모델 '세린·부스트 울트라' 정부 급여 제품 선정 — 아시아경제 (2026-04-20, 확인 2026-10-25)(새 창)
- "이번에 바꿔볼까"…와이덱스, 정부지원 보청기 공개 — 뉴시스 (2026-05-01, 확인 2026-10-25)(새 창)
- 시그니아, 가정의 달 맞아 보청기 선택 가이드 선봬 — 지디넷코리아 (2024-05-09, 확인 2026-10-25)(새 창)
- 히어링허브, 귀울림 잡아주는 '이명보청기' 소개 — SBS Biz (2018-02-26, 확인 2026-10-25)(새 창)
- "65세 이상 10명중 4명이 난청… 보청기 건보 적용하라" — 국민일보 (2025-01-21, 확인 2026-10-25)(새 창)
- '음성증폭기' 보청기보다 싸지만 성능은 제각각 — 경향신문 (2026-04-07, 확인 2026-10-25)(새 창)
- 국내 보청기 판매 1위 스타키그룹 본인 부담금 대폭 낮춘 국가지원 보청기 출시 — 여성동아 (2020-12-17, 확인 2026-10-25)(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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