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결

금연

금연이 어려운 이유는 담배에 든 니코틴에 신체적·심리적으로 의존하게 되기 때문이고, 금연의 원칙은 이 의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에요. 금연 약물, 상담, 캠프 같은 국가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어요.

핵심 정리 기준
금연약물 효과
금연 성공률을 약 2~3배 높임
금연진료 지원
12주 동안 약값과 상담료, 1년에 총 3차례
금연상담전화
1544-9030
보건소 금연클리닉
6개월간 9회 상담과 니코틴 대체제 무료 제공
2025년 현재흡연율
17.0%(2016년 23.9%)
전자담배
금연 효과가 입증되지 않음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금연 안내의 대표 그림으로, 창가 협탁 위의 물 한 잔과 목도리, 체온계를 담은 사진풍 장면.
AI로 만든 이미지

담배의 해로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는 암, 2위는 심장질환, 3위는 폐렴, 4위는 뇌혈관질환인데 담배는 이 네 가지의 공통되는 주요 위험인자예요. 흡연자와 비흡연자는 평균 십 년의 수명 차이가 나고, 건강하게 살다 먼저 가는 것이 아니라 온갖 질병에 시달리다 먼저 간다는 점이 문제예요.

해로움내용
암폐암뿐 아니라 구강암, 후두암, 식도암, 신장암, 방광암, 자궁경부암, 백혈병을 일으켜요. 췌장암의 주된 위험요인도 담배예요
혈관 질환동맥경화가 진행되어 혈관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며 좁아지다 막혀요. 뇌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이나 급사, 심장혈관이 막히면 심장마비나 심각한 후유증이 생기고, 말초혈관이 막히는 버거병은 다리나 발가락 절단까지 갈 수 있어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비만이 있으면 더 빨리 진행해요
폐폐가 망가져 만성폐쇄폐질환(COPD)에 걸리면 호흡에 지장이 있고, 감기나 인플루엔자 때 폐렴 같은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 있어요
기타성인 실명의 가장 흔한 원인인 망막 황반변성도 흡연이 주된 원인이고, 여성은 조기 폐경이 생겨요. 암에 걸린 뒤에도 흡연하면 항암치료의 부작용이 높아지고 생존율이 떨어져요

출처1

흡연자가 가족과 주변 사람에게 간접흡연으로 피해를 주는 것도 큰 문제예요. 흡연하면서 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기거나 운동하는 것은 흙탕물에서 놀면서 옷을 세탁기에 빠는 것처럼 헛수고에 가깝다고 해요.

니코틴 의존과 금단증상

가장 중요한 물질은 니코틴이고, 신체적 의존뿐 아니라 심리적 의존도 중요해요. 흡연 후 일정 시간이 지나 혈액 속 니코틴 농도가 낮아지면 불안, 초조, 짜증, 정신집중 장애 같은 금단증상이 높아져 흡연 욕구를 느껴요. 흡연자는 니코틴 농도만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을 때, 술을 마실 때, 운전하다 길이 막힐 때, 고스톱이나 바둑을 둘 때, 큰일을 마무리했을 때, 무료할 때처럼 특정 상황에서도 흡연 욕구를 강하게 느껴요. 니코틴 의존도는 현재로서는 설문으로만 알아볼 수 있어요.

금연하는 방법

금연 약물은 니코틴 농도를 높여 금단증상을 낮춰 주는 니코틴 대체제와, 먹는 금연약인 바레니클린과 부프로피온으로 금연 성공률을 약 2~3배 높일 수 있어요.

흡연 욕구가 높아졌을 때는 심호흡을 하거나, 찬물을 천천히 마시거나, 입에 껌이나 사탕을 물거나, 산책을 하거나, 이미 담배를 끊은 친구에게 전화를 하는 식으로 다른 일에 몰두해 그 상황을 벗어나야 해요.

  • 담배가 스트레스를 풀어 준다는 것은 오해예요. 흡연이 긴장을 조금 풀어 주기는 하지만, 흡연자는 수시로 찾아오는 금단증상 탓에 비흡연자보다 스트레스 점수가 높아요.
  • 전자담배에는 발암물질이 들어 있어 그 자체로 해롭고 금연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어요. 일반담배를 끊고 전자담배를 피우면 다른 담배로 갈아탄 것에 불과해요.

무료 금연 지원 프로그램

우리나라는 2015년 담뱃값을 인상하면서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했고, 기존의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금연콜센터에 더해 2015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흡연자 지원 프로그램과 지역금연지원센터가 새로 생겼어요.

프로그램내용
보건소 금연클리닉2004년 10월 10개 보건소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05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했어요. 금연상담사가 6개월간 9회 상담하고 니코틴 대체제를 무료로 줘요
금연상담전화2006년부터 전국에서 국립암센터가 전화로 무료 금연상담을 해요. 1544-9030으로 등록하면 상담사가 직접 전화를 걸어 줘서 전화비용도 무료이고, 1년까지 상담과 유지 프로그램을 하며 온라인 상담도 있어요
금연진료 지원2015년 2월 말부터 의료기관에서 금연상담과 약물처방을 받으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2주 동안 약값과 상담료를 지원하고 1년에 총 3차례 받을 수 있어요. 3회차 진료부터 무료이고 처음 두 번 낸 비용도 프로그램을 마치면 환급되어 사실상 무료예요
4박 5일 입원형 금연캠프스스로 금연하기 어려운 중증·고도 흡연자가 병원에 입원해 금연상담, 약물치료, 운동요법, 식이요법을 받아요
1박 2일 단기 금연캠프직장인, 여성, 청소년 흡연자의 금연 동기를 높이고 시작을 돕는 프로그램이에요
찾아가는 금연서비스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등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사람에게 직접 찾아가요

출처1

2025년 흡연율과 전자담배

질병관리청의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19세 이상 현재흡연율(궐련)은 10년('16-'25) 동안 29% 감소해 23.9%에서 17.0%가 됐지만, 액상형 전자담배 현재사용률은 109% 증가해 2.3%에서 4.8%가 됐어요.

2024년과 비교한 2025년의 담배제품 현재사용률은 남자 36.3%, 여자 8.6%로 여자에서 올랐어요(남 0.3%p, 여 1.7%p 상승). 일반담배(궐련) 현재흡연율은 남자 28.0%, 여자 5.5%였고, 전자담배 현재사용률은 액상형 4.8%, 궐련형 7.3%로 2024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어요. 연령별로는 남자 20대(3.7%p), 여자 20대(2.6%p)와 30대(6.4%p)에서 2024년보다 사용률이 올랐어요.

지역사회 금연 사업은 어떻게 운영되나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26년 6월 16일 서울 강남구에서 '2026년 지역금연·흡연예방 통합 성과대회'를 열었어요. 보건소를 포함한 지방자치단체, 지역금연지원센터, 교육청과 학교의 금연 사업 담당자 360여 명이 참석했고, 17개 시도가 참여했어요. 개별로 추진하던 지역사회 금연 운영체계를 하나로 묶는 첫걸음이에요.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금연과 학교 흡연예방에 기여한 지역사회 금연사업 23건, 지역금연지원센터 6건, 학교흡연예방 20건, 모두 49건에 장관표창과 장관상이 수여됐어요. 대구광역시는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이 빠르게 늘고 여성 흡연율이 바뀌는 흐름을 분석해 지역 맞춤 금연지원서비스 전략을 세워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어요.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는 금연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금연상담과 집중 치료 서비스를 제공했고,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찾아가는 금연상담지원단을 운영하며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을 이어갔어요.

출처

  1. 담배 끊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5월 6일 시행 · 2026년 10월 17일 확인(새 창)
  2.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발표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질병관리청) · 2026년 9월 30일 시행 · 2026년 10월 17일 확인(새 창)
  3. 보건소·학교·금연지원센터 함께 모여 흡연예방·금연 사업 성과 공유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2026년 6월 16일, 정책브리핑, 확인 2026-10-18)(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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