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결

경도인지장애

경도인지장애는 치매로 진단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지만 객관적으로 분명한 인지 기능 저하가 있는 상태예요. 일반적으로 치매와 정상 노화의 사이 단계로 알려져 있어요.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은 이 상태가 왜 생기고 임상적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한 결론이 없고 진단 기준과 체계도 여전히 다양하다고 설명해요.

핵심 정리 기준
치매와 차이
인지 기능 저하가 객관적으로 확인되지만 일상생활 기능은 대체로 유지돼요
치매로 진행
환자의 매년 10~20% 정도가 치매로 진행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모두 치매가 되는 것은 아니고 정상 노화 상태로 돌아오기도, 그 상태를 유지하기도 해요
얼마나 흔한가
중앙치매센터의 2018년 통계로 65세 이상 노인 1,668,243명이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되어 전체 65세 이상 인구의 22.6%였어요
치료
목적은 증상 호전보다 치매 진행을 막는 것인데, 확실한 치료법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어요
진료 통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서 성별·연령 칸을 더한 2025년 경도 인지 장애(F067) 진료 인원은 326,419명이에요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뇌 MRI 영상(옆면)
사진 출처: 511KeV(CC BY-SA 4.0)(자르고 색을 조정함) · commons.wikimedia.org

정상 노화와 경도인지장애는 어떻게 다른가요

나이가 든다고 모든 사람이 치매가 오는 것은 아니지만, 젊은 사람보다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은 누구나 어느 정도 느끼는 변화예요. 주의집중이 잘 안 되어 같은 작업에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해요. 자전거 타기나 운전처럼 몸으로 외우는 기억은 잘 유지되지만 사건을 기억하는 능력은 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 변화하는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도 나이가 들면서 떨어져요. 그래도 정상 노화로 인한 인지 감퇴는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에요.

경도인지장애는 이 정도를 넘는 객관적인 인지 저하가 있지만 일상생활을 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어요. 기억력 저하가 가장 흔하지만 반드시 기억력 손상이 동반되는 것은 아니에요. 전반적 일상생활에는 어려움이 없어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기계를 사용하는 것처럼 복잡한 도구적 일상생활 동작에는 불편이 있을 수 있어요. 기분이 좋지 않거나 감정이 무뎌지거나 불안하고 짜증을 느끼는 등 치매의 정신행동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일부에서는 망상이나 환각이 나타나며, 보행 장애를 보인다는 연구도 있어요.

치매로 얼마나 진행하나요

경도인지장애가 중요한 이유는 일반인보다 치매로 진행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에요.

환자의 매년 10~20% 정도가 치매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치매 자세히 보기

얼마나 흔한가요

외국 연구에서 경도인지장애 유병률은 65세 이상 인구의 약 15~20%로 알려져 있어요. 중앙치매센터가 발표한 2018년 통계에서는 우리나라 65세 이상 7,389,480명 중 1,668,243명이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되었고, 이는 22.6%에 해당해요.

어떻게 진단하나요

진단 기준은 여러 가지지만 공통점은 객관적으로 증명되는 인지 기능 저하가 있으면서 일상생활 기능은 보존된다는 거예요. DSM-5 기준은 아래와 같아요.

기준내용
A복합 주의력, 실행기능, 학습과 기억, 언어, 지각-운동, 사회인지 중 하나 이상에서 이전보다 경도의 인지 저하가 있어요. 본인·정보제공자·임상의사가 걱정하고, 표준화된 신경심리검사나 정량화된 임상 평가에서 경도 저하가 확인돼요
B인지 결손이 독립적인 일상 활동을 해치지 않아요. 돈을 지불하거나 약을 관리하는 복잡한 도구적 활동은 보존되지만 더 많은 노력이나 보상 전략이 필요할 수 있어요
C인지 결손이 섬망 경과 중에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에요
D주요우울장애나 조현병 같은 다른 정신장애로 더 잘 설명되지 않아요

진단 과정은 치매 진단처럼 두 단계예요. 먼저 경도인지장애인지 확인하고, 그다음 원인을 확인해요.

단계내용
경도인지장애 확인호소하는 인지 저하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과 검사로 객관적으로 확인되는 정도인지 살펴요. 환자뿐 아니라 일상을 잘 아는 가족의 이야기를 듣고, 도구적·기본적 일상생활 능력을 평가해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지 봐요. 연령과 학력을 고려한 신경심리검사로 인지 기능을 영역별로 평가하고 면담과 검사를 종합해 진단해요
원인 평가우울이나 불안, 비타민 B12·엽산·비타민 B1 결핍, 갑상샘 질환, 신경매독, 뇌종양, 정상압 수두증, 약물과 전신 질환 때문에 이차적으로 생긴 것은 아닌지 확인해요. 이런 원인이 발견되면 빠른 치료로 치매 진행을 예방할 수 있고, 알츠하이머병 같은 퇴행성 뇌질환의 특징이 확인되면 치매로 진행할 확률이 더 높다고 봐요

어떻게 치료하고 예방하나요

치료의 목적은 현재 증상 호전보다 치매로 진행하는 것을 막는 거예요. 하지만 이 목적에 맞는 확실한 치료법은 아직 개발되지 못했어요. 약물 연구는 대부분 알츠하이머병 치료 약을 미리 써서 예방 효과를 보려는 것이었지만 근거가 약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베타 아밀로이드·타우 단백질 축적과 신경염증을 조절하는 질환 조절제 임상 시험도 대부분 실패해서 실용화가 어려워요. 인지 훈련, 인지 재활, 운동 치료, 식이요법 같은 비약물 치료 연구도 활발하고 효과를 보인 결과도 있지만 근거가 아직 확실하지 않아요.

중앙치매센터(1666-0921)와 각 지역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검진과 인지 훈련 프로그램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중앙치매센터의 '치매 예방 수칙 333'은 즐길 것 3가지(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부지런히 읽고 쓰기), 참을 것 3가지(술은 한 번에 3잔보다 적게, 금연, 머리 다치지 않게 조심), 챙길 것 3가지(혈압·혈당·콜레스테롤 주기적 체크, 매년 보건소 치매 조기검진, 가족과 친구와 자주 만나기)예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치매 위험을 낮추는 방법으로 중년기부터 두뇌 자극 활동을 꾸준히 하기, 청력 손실 예방과 보청기 사용, 우울증 조기 치료, 운동 시 머리 보호 장비 착용, 규칙적인 운동, 흡연 줄이기, 중년기부터 고혈압 관리, LDL 콜레스테롤 점검, 건강한 체중 유지, 지나친 음주 줄이기, 사회활동으로 고립 줄이기, 시력 저하 예방과 치료, 대기오염 노출 줄이기를 들어요.

경도 인지 장애로 병원에 가는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는 질병분류 F067을 '경도 인지 장애'로 집계해요. 이 자료에는 공식 합계 행이 없어서 성별·연령 칸을 더한 값으로 적었고, 같은 환자가 입원과 외래에 모두 셀 수 있어요.

연도진료 인원(칸을 더한 값)요양급여비용 총액
2021년306,926명476억 3,458만 원
2022년321,175명500억 8,082만 원
2023년333,792명554억 5,844만 원
2024년341,235명564억 2,299만 원
2025년326,419명591억 4,957만 원

2025년에는 진료 인원이 전년보다 줄었지만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늘었어요. 외래는 여성 210,553명, 남성 106,402명이고 입원은 여성 1,077명, 남성 621명이에요. 연령대별로는 여성 70대가 88,710명으로 가장 많고, 여성 80대 61,932명, 여성 60대 56,157명, 남성 70대 47,502명 순이에요. 70대 여성이 가장 많아요.

상황별로 한눈에 정리하면 경도인지장애는 어떻게 되나요

상황알아둘 점
요즘 물건 둔 곳을 자꾸 잊어요정상 노화일 수도, 경도인지장애일 수도 있어서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사를 받아봐요
경도인지장애면 치매가 되나요매년 10~20% 정도가 치매로 진행하지만 정상으로 돌아오거나 유지되는 경우도 있어요
우울하고 비타민이 부족해요우울이나 비타민 B12·엽산 결핍, 갑상샘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서 치료하면 치매 진행을 예방할 수 있어요
약을 먹으면 막을 수 있나요확실한 치료법은 아직 없고 예방 효과를 본 약물 연구는 근거가 약해요
무엇을 하면 좋나요주 3번 이상 걷기, 생선·채소 식사, 독서, 절주, 금연, 정기 건강검진과 치매 조기검진을 권해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진료받나요2025년 성별·연령 칸을 더한 F067 진료 인원이 326,419명이고 70대 여성이 가장 많아요

출처12

출처

  1. 경도인지장애 —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 정신건강정보 질환별 정보 · 2026년 10월 19일 확인(새 창)
  2. 2025년 경도 인지 장애(F067) 진료 통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2025년 12월 31일 시행 · 2026년 10월 19일 확인(새 창)
  3. 인지기능저하예방법(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5월 18일 시행 · 2026년 10월 19일 확인(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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