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결

알츠하이머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아밀로이드 단백질 같은 병변이 쌓이면서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퇴행성 뇌질환이에요. 이 병 때문에 인지 기능 감퇴가 나타나 치매가 생긴 상태를 알츠하이머 치매라고 불러요. 치매를 일으키는 수십 가지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이어서 많은 사람이 치매라고 하면 알츠하이머를 먼저 떠올린다고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이 설명해요.

핵심 정리 기준
비중
알츠하이머 치매는 전체 치매의 약 55~70%를 차지하고, 중앙치매센터의 2018년 통계로는 국내 치매 환자의 74.5%(559,214명)가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였어요
생존 기간
증상이 나타난 뒤 평균 10.3년 정도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치료 한계
완전한 회복을 위한 근본 치료는 현재까지 불가능하고, 약물은 진행을 늦추는 역할을 해요
확진
뇌 조직 검사로 최종 진단하는데 사망 후 부검이 필요해서, 실제로는 임상 양상과 PET 등 검사로 진단해요
진료 통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서 성별·연령 칸을 더한 2025년 알츠하이머병(G30) 진료 인원은 78,901명이에요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알츠하이머 안내의 대표 그림으로, 책상 위에 감아 둔 청진기와 덮인 공책, 머그잔을 담은 사진풍 장면.
AI로 만든 이미지

알츠하이머병과 치매는 어떻게 다른가요

치매는 여러 분야의 인지 영역에서 기능이 떨어져 일상생활에 장해가 생긴 상태로, 주요신경인지장애라고도 불러요. 섬망이나 다른 정신질환 때문이 아니어야 하고, 기억력만이 아니라 여러 인지 기능이 함께 떨어지는 상황을 폭넓게 가리키는 말이에요. 알츠하이머가 일으키는 치매는 하나의 원인으로 생기는 병이 아니라 여러 원인의 질병이 비슷한 증상을 보일 때 하나로 묶어 부르는 증후군이어서, 알츠하이머병은 그 원인 중 하나예요.

치매는 정상적인 노화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에요. 전체 치매의 10~15%는 치료 가능한 원인으로 생겨서 조기에 발견해 원인 질환을 치료하면 호전되고 더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반면 알츠하이머 치매, 루이소체 치매, 전두측두치매 같은 퇴행성 비가역성 치매는 한 번 시작되면 계속 나빠져요.

알츠하이머병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서울아산병원은 치매의 원인을 크게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로 설명해요.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50~60%, 뇌의 혈액순환 장애로 생기는 혈관성 치매는 20~30%이고 나머지는 다른 원인이에요. 알츠하이머병 자체는 언제 시작되고 유전이 얼마나 관여하느냐에 따라 나눠 볼 수 있어요.

구분특징
조발성 가족성 알츠하이머병21번 염색체의 아밀로이드 전구단백질(APP)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있으면 65세 이전에 치매가 나타남. 14번 염색체의 PS1, 1번 염색체의 PS2 유전자 돌연변이도 가족성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킴
만발성(산발성) 알츠하이머병65세 이후 산발적으로 생김. 아포지질단백 E4 대립유전자가 위험 인자로 작용
유전적 이상 없이 생기는 경우알츠하이머병의 80% 이상

출처34

왜 생기나요

알츠하이머병은 1906년 독일 정신과 의사 알로이스 알츠하이머가 처음 보고했어요. 51세 여성 환자의 기억 장애, 언어 장애, 행동 이상이 빠르게 진행했고, 뇌조직에서 노인판과 신경섬유농축체를 발견했어요. 이런 병변을 보이는 질환을 알츠하이머병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정확한 발병 기전과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아요. 유전적 원인과 여러 요인 때문에 아밀로이드 베타(Aβ)라는 단백질이 지나치게 만들어져 뇌에 쌓이고 이것이 뇌세포를 손상하는 것이 중요한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요. 뇌세포의 골격을 유지하는 타우 단백질의 과인산화, 신경염증 반응, 산화 스트레스에 의한 뇌 손상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연구가 진행 중이고, 이런 가설에 기반해 여러 치료 방법이 연구되고 있어요.

어떤 사람에게 더 잘 생기고 무엇이 병을 키우나요

서울아산병원은 알츠하이머병이 특정한 하나의 원인으로 생기는 병이라기보다 신경계 노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유전적 위험 요소와 환경적 위험 인자가 더해져 나타나는 증후군에 가깝다고 설명해요.

요인알려진 내용
고령알려진 발병 위험 인자
80세 이상의 여성알려진 발병 위험 인자
치매 가족력알려진 발병 위험 인자
저학력알려진 발병 위험 인자
다운 증후군21번 염색체 이상이 있어 중년이 되면 거의 대부분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뇌 변화가 나타남
아포지질단백 E4가족성과 65세 이후 만발성 치매의 위험 인자
고혈압, 당뇨, 고지질혈증, 비만심혈관 위험 인자가 발병 기전에 직간접적으로 관여
콜린 계통 신경전달물질 이상알츠하이머병에 영향을 줌

출처3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기억 장애를 호소하며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요. 초기에는 새로 외우는 능력이 먼저 떨어져요. 오래전 일은 그대로 기억하는 경우가 많고, 새로운 것이 안 외워지니 예전 이야기를 더 많이 하기도 해요. 최근 대화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물건 둔 곳을 잊는 일이 가장 흔해요. 이 시기에는 환자가 자신의 증상을 인식해 우울 증상이 같이 나타나기도 해요.

진행하면서 기억력 말고도 여러 인지 기능이 떨어지고, 우울, 불안, 망상, 환청 같은 정신행동증상이 나타나요. 누가 물건을 훔쳐 갔다는 망상이 심해지고 없는 소리를 듣는 환청이나 없는 것을 보는 환시가 생기며, 욕을 하거나 신체적 공격을 하고 성격이 예전과 전혀 달라지기도 해요. 식사 태도나 좋아하는 음식이 바뀌고 성적인 행동을 과도하게 보이기도 해요. 초기와 중기에 이런 증상이 점점 심해지다가 말기에는 모든 기능이 떨어지면서 주변 사람을 어렵게 하는 정신행동증상은 오히려 줄어들어요. 말기에는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사람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맺는 것이 불가능해지고 음식을 삼키거나 걷는 운동 능력도 떨어져요.

초기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초기에는 새로운 정보를 등록하고 저장하는 단기 기억부터 어려워지고, 병이 진행하면 오래전에 익힌 기억도 잊어요.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는 기억 장애가 오면 지갑이나 열쇠 같은 소지품을 자주 잃어버리고, 전화번호나 사람 이름을 잊고, 가스 불에 올려놓은 음식을 잊어 자주 태우고, 방금 한 말이나 질문을 반복한다고 설명해요. 물건 이름이 금방 떠오르지 않아 '그런 것'처럼 돌려 말하는 언어 증상, 익숙한 길에서 방향을 헤매는 증상, 돈 계산이 자꾸 틀리는 변화도 이 병의 증상으로 소개돼요. 우울 증상은 병 초기부터 나타나고 치매 환자의 40~80%에서 보여요.

영역서울아산병원이 설명하는 변화
기억소지품을 잃어버림, 이름·전화번호를 잊음, 같은 질문을 반복
언어물건 이름이 바로 안 떠올라 돌려 말함
시공간익숙한 길에서도 헤맴, 운전 중 접촉사고가 잦아짐
판단·계산돈 계산을 틀림, 드라마 내용을 이해하지 못해 흥미를 잃음
감정우울, 사소한 일에 화를 내고 쉽게 울거나 웃음

출처3

비슷한 병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기억이 흐려진다고 모두 알츠하이머병은 아니에요. 서울아산병원은 치매와 비슷해 보이지만 원인이 다른 상태를 아래처럼 나눠요.

비슷한 상태알츠하이머병과 다른 점
건망증힌트를 주면 금방 기억해 내고 지남력과 판단력이 정상이라 일상에 지장이 없음
섬망갑자기 시작되고 하루 중에도 의식 상태가 오르내리며 원인을 바로잡으면 호전될 수 있음
가성 치매우울증 환자에게 나타나는 기능성 장애로, 뇌 병변이 없고 기억력 저하를 실제보다 더 걱정하며 항우울제로 좋아질 수 있음
혈관성 치매뇌 혈액순환 장애로 생기고, 혈관 상태가 잘 유지되면 더 나빠지지 않기를 기대할 수 있음
갑상선기능저하증, 영양 결핍, 감염, 정상압 수두증 등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낼 수 있는 신체 질환

출처43

뇌출혈, 뇌종양, 정상압 수두증으로 생긴 치매는 수술이 가능한 경우가 있어요.

어떻게 진단하나요

진단은 두 단계예요. 먼저 치매인지 확인하고, 그다음 이 치매가 알츠하이머병 때문인지 확인해요. 진단이 나오면 임상진행단계를 평가해요.

병원에서는 먼저 기억력이 떨어진 모습이 서서히 생겼는지 갑자기 생겼는지, 계단처럼 나빠졌는지, 고혈압·심장 질환·뇌혈관 질환 같은 다른 병이 있는지, 일상생활 기능은 어느 정도인지를 묻고 신체검사·신경학적 검사·정신 상태 검사를 해요. 이어서 혈액 검사, 소변 검사, 흉부 방사선 검사, 심전도 검사로 치매 증상을 일으킬 만한 신체 질환이 있는지 보고, 신경심리검사로 기억력·판단력·언어 능력을 평가하며, MRI·CT·PET 같은 뇌 영상검사로 뇌의 구조와 기능을 살펴요.

검사확인하는 것
병력 청취·신체검사증상이 생긴 양상, 진행 양상, 다른 질환, 일상생활 기능
혈액·소변·흉부 방사선·심전도치매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신체 질환
신경심리검사기억력, 판단력, 언어 능력 같은 인지 기능
뇌 영상검사(MRI, CT, PET)뇌의 구조적·기능적 상태
포도당·아밀로이드 PET, 뇌척수액 검사, 유전자 검사아밀로이드 축적과 유전 요인 확인

출처31

단계내용
치매인지 확인환자와 가족, 일상을 잘 아는 주변 사람의 이야기를 자세히 듣고, 과거에 할 수 있었던 것 중 못하게 된 일과 새 증상, 일상생활 수행 정도를 면담해요. 연령과 학력을 고려한 신경심리검사로 인지 기능을 영역별로 평가하고 면담과 검사를 종합해 진단해요
알츠하이머병인지 확인뇌에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였는지 확인해요. 최종적으로는 사망 후 뇌 조직 검사지만 포도당 PET, 아밀로이드 PET, 뇌척수액 검사로 조직검사 없이도 진단할 수 있어요. 유전 요인이 드물게 있어 가족력이나 유전자 검사(혈액)도 해요
다른 원인 배제비타민 B12·엽산·비타민 B1 결핍, 갑상샘 질환, 신경매독, 뇌종양, 정상압 수두증, 약물과 전신 질환에 의한 치매 증후군을 혈액검사와 뇌 영상으로 확인해요. 치료 가능한 원인을 빨리 찾는 것이 중요해요
임상진행단계 평가병이 계속 진행하고 단계에 따라 기능과 증상이 크게 달라서, 환자와 보호자 면담과 인지 기능 평가로 단계를 평가해 치료와 돌봄을 조정해요

DSM-5 기준으로 치매는 한 가지 이상의 인지 영역(복합 주의력, 집행기능, 학습과 기억, 언어, 지각-운동, 사회인지)에서 이전보다 심각한 인지 저하가 있고, 본인·정보제공자·임상의사가 걱정하며 신경심리검사에서 뒷받침되는 손상이 있어야 해요. 알츠하이머 치매는 이에 더해 한 가지 이상의 인지 영역에서 인지 감퇴가 서서히 시작되어 점진적으로 진행하고 적어도 두 영역 이상 손상이 있어야 해요. 가족력이나 유전자 검사에서 원인 유전자 돌연변이 증거가 있거나, 기억·학습과 다른 인지 영역의 명백한 저하,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저하, 혼재된 병인 없음을 모두 충족하면 '유력' 알츠하이머병이고, 그렇지 않으면 '가능' 알츠하이머병으로 진단해요.

어떻게 치료하나요

치료는 인지장애증상 치료와 정신행동증상 치료로 나뉘어요.

약물설명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도네페질, 리바스티그민, 갈란타민이에요. 알츠하이머병에서 부족한 아세틸콜린의 분해를 억제해요. 초기에는 약간의 인지 기능 개선을 가져오기도 하지만 주로 진행을 늦춰요. 초기에 소화기 증상과 식욕 저하가 있을 수 있지만 대개 경미하고 시간이 지나면 좋아져요
NMDA 수용체 길항제메만틴이에요. 글루타메이트가 늘어 NMDA 수용체가 지나치게 활성화되어 신경 퇴행이 일어나는 과정을 차단해요. 주로 중기 이후에 쓰고 최근에는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제와 같이 쓰기도 해요

진행을 늦추면 말기 치매 상태로 지내는 기간을 줄이고 환자가 가족과 관계를 맺으며 원래 모습으로 더 오래 지낼 수 있어요. 비타민 E,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 에스트로겐, 스타틴 등은 연구 중이지만 치료법으로 확고히 인정되지는 않았어요.

정신행동증상(망상, 환각, 우울, 불안, 수면 장애, 행동 문제)은 인지 증상보다 조절이 좀 더 가능해요. 먼저 원인을 파악해야 해요. 치매 환자는 불편을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 짜증이나 행동으로 드러내므로, 통증이나 신체적 어려움, 생활환경의 불편, 돌보는 사람 때문에 불편한 것은 없는지 살펴 교정하는 것이 우선이에요. 그래도 증상이 남으면 증상에 따라 약물치료를 하는데 부작용을 꼼꼼히 살펴야 하지만 의외로 안전하게 증상이 조절되는 사례가 많다고 해요.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새로 나온 약은 무엇인가요

서울아산병원은 현재 알츠하이머병 치료가 신경반이나 신경섬유 덩어리가 생기는 근본 단계를 막는 수준은 아니고, 아세틸콜린 분해 효소 억제제로 콜린성 신경 전달 기능을 강화해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 기능을 개선하려는 데 중점을 둔다고 설명해요. 약물 말고도 일상생활을 최대한 스스로 유지하도록 돕는 작업 요법과 인지 기능 강화 요법 같은 프로그램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어요.

2024년에는 아밀로이드 베타를 없애는 새로운 방식의 치료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어요.

레켐비(레카네맙)내용
작동 방식뇌에 쌓이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을 제거하는 새로운 방식
허가 대상알츠하이머병으로 인한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알츠하이머병 성인 환자
투여1년 동안 2주에 한 번 정맥주사
임상 3상초기 알츠하이머 환자 1,795명을 18개월 동안 본 결과, 위약군보다 병 진행 속도가 27% 늦춰짐
주의할 점MRI에서 뇌 부기가 보이는 아밀로이드 관련 영상 이상(ARIA)이 임상 3상에서 나타남

출처5

먹는 약인 도네페질·메만틴은 위 표처럼 주로 진행을 늦추는 목적으로 쓰고, 레켐비는 뇌에 쌓이는 단백질을 줄이는 쪽이라는 점이 달라요.

한국에서 레켐비는 미국, 일본, 중국에 이어 네 번째로 허가를 받았고 2024년 11월 28일 국내에 출시됐어요. 유럽의약품청(EMA)은 2024년 7월 시판을 허가하지 않았고 호주 연방의약품관리국(TGA)도 안전성 위험을 이유로 허가하지 않았다고 보도됐어요. 2024년 12월 보도 기준으로 비급여라서 연간 치료 비용이 2,000만~3,000만 원에 달했고, 경도인지장애가 CT·MRI 같은 검사로 확인될 때만 처방할 수 있다고 한국에자이 관계자가 설명했어요.

얼마나 흔한가요

인구 고령화로 치매 유병률은 점점 늘고 있어요. 최근 국내 역학 연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의 전체 치매 유병률은 6.3~13.0%예요. 중앙치매센터의 2018년 통계로는 추정 치매 유병률이 10.16%로, 65세 이상 7,389,480명 중 750,488명이 치매를 앓을 것으로 추정했어요. 65세 이상 전체 인구의 4.2~5.7%가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예방과 돌봄은 어떻게 하나요

예방 수칙설명
혈관성 위험 요인 조절고혈압, 당뇨, 심뇌혈관 질환, 고콜레스테롤혈증, 비만은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을 높여서 건강검진으로 확인하고 관리해요
흡연·음주 삼가기소량 음주는 위험을 낮춘다고 알려졌지만 과도한 음주는 치매 위험을 3배 이상 높여요
우울증 치료우울증이 치매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우울증이 있으면 알츠하이머 치매가 올 확률이 더 높아요
신체 운동가벼운 신체 활동만으로도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일주일에 세 번 이상 걷기를 권해요
두뇌 활동독서, 사회 활동, 문화 활동이 예방 효과가 있어요
건강한 식사항산화제가 풍부한 지중해식 식사가 예방한다고 하고 생선, 과일, 채소를 많이 먹어요

돌보는 사람은 치매가 어떤 병인지 공부하고, 환자가 혼자 할 수 있는 범위까지는 스스로 하게 기다려 주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어르신의 건강을 세심히 챙기고,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비하고, 치매 어르신도 존중받아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우리나라는 치매국가책임제를 시행하며 중앙치매센터(1666-0921)가 정보를 제공하고, 각 지역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검진과 인지재활프로그램 같은 직접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서울아산병원도 비슷한 생활 수칙을 안내해요. 머리를 쓰는 놀이나 독서, 신문 읽기와 글쓰기 같은 활동, 생선과 채소를 즐겨 먹는 건강한 식습관, 꾸준히 걷는 운동, 지나친 음주와 흡연을 삼가는 것, 충분한 수면, 메모하는 습관이 인지 기능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에요.

일상 관리서울아산병원의 안내
운동꾸준한 걷기가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
식사생선과 채소를 즐겨 먹음
두뇌 활동바둑·카드놀이 같은 종합적 인지 능력을 쓰는 놀이, 독서, 글쓰기
수면수면이 부족하면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음
술·담배기억력 등 인지 기능에 나쁜 영향
메모메모하는 생활을 습관화
일상생활 유지작업 요법과 인지 기능 강화 요법으로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스스로 유지

출처43

알츠하이머병은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진행되나요

알츠하이머병은 인지 기능 장애가 서서히 시작돼 점차 심해지는 경과를 보이고,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워서 악화를 막는 것이 치료의 목표라고 서울아산병원은 설명해요. 알츠하이머 치매는 시간이 지나면서 나빠지는 경향이 있고, 혈관성 치매는 혈관 상태가 잘 유지되면 더 나빠지지 않기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달라요.

시기모습
초기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고 기억력 같은 인지 장애가 먼저 나타남
중기직업을 유지하거나 집안일을 하기 어려워지고, 도둑 망상·부정 망상 같은 행동 증상이 흔해짐
더 진행한 시기배회, 환각, 화를 냄, 불면 같은 행동 증상이 나타남
말기주변 환경을 인식하기 어렵고 음식을 삼키거나 걷는 능력도 떨어짐

출처431

증상이 나타난 뒤 평균 10.3년 정도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치매 환자 사망의 가장 흔한 직접 원인은 폐렴, 요로감염증, 욕창성 궤양 같은 감염으로 인한 패혈증이에요.

알츠하이머병은 감기처럼 나았다가 다시 생기는 병이 아니라서 재발이라는 말 대신 악화라고 해요. 인지 기능이 갑자기 더 나빠졌거나 행동 증상에 문제가 생겼다면 알츠하이머병 자체의 진행만으로 보지 말고 내과적 합병증을 먼저 고려해 일반적인 정규 검진을 해야 한다고 서울아산병원은 안내해요.

2025년 추정 치매 환자를 중증도로 나누면 경도가 67.7%, 중등도가 29.5%, 중증이 2.8%였어요. 이 구성은 알츠하이머병만이 아니라 치매 전체를 기준으로 한 보건복지부의 추정이에요.

알츠하이머병은 어느 과에서 진료하고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는 알츠하이머병의 진료과를 신경과와 정신건강의학과로 안내하고, 치매는 노년내과·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로 안내해요. 지역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검진과 인지재활프로그램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항목알려진 비용·통계
건강보험 진료(G30)2025년 요양급여비용 총액 899억 3,728만 원, 진료 인원 78,901명
입원 요양급여비용2025년 여성 493억 2,440만 원, 남성 192억 4,328만 원
레켐비 치료2024년 12월 보도 기준 비급여, 연간 2,000만~3,000만 원, 환자 체중에 따라 투여량이 달라 가격도 달라짐
치매안심센터치매 검진, 인지재활프로그램 같은 서비스, 정보는 중앙치매센터(1666-0921)가 제공

출처251

입원 환자 수는 적어도 입원 비용이 외래보다 크게 드는 점이 건강보험 자료에서 확인돼요.

알츠하이머병으로 병원에 가는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는 질병분류 G30을 '알츠하이머병'으로 집계해요. 이 자료에는 공식 합계 행이 없어서 성별·연령 칸을 더한 값으로 적었고, 같은 환자가 입원과 외래에 모두 셀 수 있어요.

연도진료 인원(칸을 더한 값)요양급여비용 총액
2021년63,990명796억 5,867만 원
2022년65,774명802억 8,080만 원
2023년71,084명844억 1,020만 원
2024년73,092명843억 9,190만 원
2025년78,901명899억 3,728만 원

진료 인원은 해마다 늘었어요. 2025년 외래는 여성 50,355명, 남성 21,839명이고 입원은 여성 4,811명, 남성 2,268명이에요. 입원 요양급여비용 총액이 여성 493억 2,440만 원, 남성 192억 4,328만 원으로, 입원 환자 수는 적지만 비용은 외래보다 커요. 연령대별로는 여성 80대가 35,596명으로 가장 많고, 여성 70대 14,441명, 남성 80대 13,558명, 남성 70대 7,624명 순이에요. 80대 여성이 특히 많아요.

알츠하이머가 걱정될 때 상황마다 무엇을 알아야 하나요

상황알아둘 점
요즘 약속을 자꾸 잊어요노화로 당연한 일이 아닐 수 있어서 병원에서 신경심리검사로 평가받아요. 치료 가능한 원인도 있어요
치매 진단을 받았는데 알츠하이머가 맞나요치매를 확인한 뒤 뇌 영상, PET, 뇌척수액 검사 등으로 알츠하이머병 여부를 따로 확인해요
약을 먹으면 낫나요근본 치료는 불가능하고 약은 진행을 늦추는 목적이에요
환자가 누가 물건을 훔쳐갔다고 해요망상 같은 정신행동증상이에요. 불편의 원인을 먼저 찾아 교정하고 필요하면 약물을 써요
예방하려면혈관 위험 요인 관리, 금연, 과음 피하기, 우울증 치료, 주 3회 이상 걷기, 두뇌 활동, 지중해식 식사를 권해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진료받나요2025년 성별·연령 칸을 더한 G30 진료 인원이 78,901명이고 80대 여성이 가장 많아요

출처12

출처

  1. 알츠하이머 치매 — 국가정신건강정보포털 정신건강정보 질환별 정보 · 2026년 10월 19일 확인(새 창)
  2. 2025년 알츠하이머병(G30) 진료 통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2025년 12월 31일 시행 · 2026년 10월 19일 확인(새 창)
  3.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4. 치매(Dementia)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5. 연 수천만원 드는데 부작용도 걱정…`레켐비 처방 고민` — 디지털타임스 (발행 2024-12-09, 확인 2026-10-24)(새 창)
  6. 보건복지부_시군구별 치매현황 — 공공데이터포털 보건복지부 · 2025년 12월 31일 시행 · 2026년 10월 24일 확인(새 창)

처음 쓴 날 고친 날 확인한 날

숫자와 기준은 출처 원문과 대조해 확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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