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결

폐색전증

폐색전증은 혈전(피떡)이 폐로 가는 혈관을 막아서 산소 공급이 막히고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병이에요. 우심실 기능이 떨어져 저혈압이나 쇼크가 생길 수도 있어요.

핵심 정리 기준
표준치료
직접경구 항응고제를 보통 3개월에서 6개월 복용해요
사망률
대부분의 폐색전증은 2~3% 정도이고, 쇼크가 동반된 고위험군은 30~50%예요
흔한 시기
폐색전증 환자의 70% 이상이 60세 이상이에요
대표 증상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이 가장 흔하고 중요한 증상이에요
2025년 진료
폐색전증(I26)으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사람은 성별·연령 칸을 더하면 21,663명이에요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폐색전증 안내의 대표 그림으로, 큰 창이 있는 빈 병원 대기 공간을 담은 사진풍 장면.
AI로 만든 이미지

폐색전증은 어떤 병인가요

폐는 숨 쉴 때 공기 속 산소를 혈액에 실어 온몸으로 보내는 기관이에요. 그런데 혈관 속에 혈전이 생겨 폐로 가는 혈관을 막으면 혈액이 폐에 제대로 가지 못하고, 몸에 여러 이상이 생겨요. 이 병이 폐색전증이에요.

폐동맥은 이름에 동맥이 붙어 있지만 실제로는 산소가 적은 정맥혈이 흘러요. 심장의 오른쪽 아래 방인 우심실에서 나와 폐로 가는 혈관이라서 동맥이라는 이름이 붙었기 때문이에요.

폐색전증은 대부분 다리 깊은 곳 정맥에 혈전이 먼저 생기는 심부정맥혈전증의 합병증으로 생겨요. 다만 폐렴이나 코로나 감염증처럼 폐 자체의 이상 때문에 생기기도 해요. 폐색전증과 심부정맥혈전증을 합쳐 정맥혈전증이라고 불러요. 다리 깊은 정맥에 혈전이 생기면 막힌 부분 아래쪽 다리가 심하게 붓고 아플 수 있고, 이 혈전이 혈류를 타고 폐동맥을 막으면 갑자기 심한 호흡곤란이나 가슴 통증이 올 수 있어요.

폐색전증은 어떤 종류로 나누나요

폐색전증은 막힌 정도, 위험도, 경과에 따라 여러 방식으로 나눠 불러요. 서울대학교병원은 갑자기 숨이 차거나 실신하거나 입술이 푸르게 변하는 청색증은 대량 폐색전증을 나타내고, 흉막성 통증·기침·객혈은 흉막에 가까운 곳에 생긴 작은 폐색전증을 시사한다고 설명해요. 대량 폐색전증은 혈압이 심하게 떨어질 정도로 심해서 우심실이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심부전 상태에 빠져 생명이 위험할 수 있어요.

나누는 기준종류특징
막힌 정도대량 폐색전증혈압이 심하게 떨어지고 우심실이 부담을 견디지 못해요
막힌 정도작은 폐색전증흉막 가까운 곳에 생기며 흉통·기침·객혈이 흔해요. 가장 작은 구역 기관지 수준은 검사로 진단하기 어려워요
위험도고위험·중간위험·저위험전체 가운데 고위험이 약 5%, 저위험이 70~80% 이상이에요(아래 장에서 자세히 다뤄요)
경과경과급성기표준 치료는 급성기인 3~6개월 동안 항응고제를 먹는 거예요
경과만성기6개월 항응고 요법 뒤에도 10% 미만에서 잔여 혈전이 남아 생겨요. 만성 혈전색전성 폐고혈압은 장애와 호흡곤란을 흔히 일으켜요
혈전이 생긴 곳심부정맥혈전증에서 온 것대부분 다리 깊은 정맥에 생긴 혈전이 떨어져 폐로 와요
혈전이 생긴 곳폐 자체의 이상에서 생긴 것폐렴이나 코로나 감염증처럼 폐 자체 문제로 생기기도 해요

출처341

폐색전증은 왜 생기나요

폐색전증의 원인은 크게 세 가지예요.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아 혈액 흐름이 느려질 때, 혈액이 쉽게 뭉치는 상태일 때, 혈관 안쪽이 상처를 입었을 때예요. 이 가운데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폐색전증 위험이 높아져요.

신체 활동이 줄면 혈액 순환이 나빠져요. 부상으로 오래 누워 있거나 장시간 비행기를 타면 혈액이 잘 돌지 않고, PC방에서 오래 앉아 있다가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간 사례도 있어요. 혈액이 쉽게 응고하는 정도는 사람마다 달라서 같은 상황에서도 폐색전증이 생기는 사람이 있고 안 생기는 사람이 있어요. 혈관 안쪽 내피세포가 손상되면 그 부위에서 혈액이 응고되기 쉬워요.

위험 인자는 정맥혈전증 발생을 10배 이상 늘리는 강한 것부터 2배 미만인 약한 것까지 다양하고, 여러 위험 인자가 같이 있으면 위험이 더 커져요. 폐색전증은 활동성 암, 고관절 골절, 심부전, 만성 호흡기 질환, 뇌졸중 같은 만성 질환이 있을 때 함께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정밀 검사를 해도 위험 인자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전체 정맥혈전증 환자의 약 3분의 1이고, 이를 위험 인자가 없는 정맥혈전증이라고 해요. 이런 환자는 3~6개월 항응고제 치료를 마친 뒤에도 재발 위험이 5~15% 정도 있어서 전문가가 연장 치료가 필요한지 판단할 수 있어요.

어떤 사람에게 위험이 커지나요

두 대학병원의 설명을 묶으면 위험 요인은 아래처럼 정리돼요.

묶음위험 요인출처
나이와 생활고령, 비만, 심한 흡연, 높은 혈압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움직임이 줄 때수술, 외상, 마비, 오래 움직이지 못함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앓고 있는 병암 또는 항암 치료, 심부전, 호흡 부전, 신부전, 이전에 색전증을 앓았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서울아산병원
호르몬과 임신임신 또는 최근 출산, 경구 피임약 복용, 호르몬 대체 요법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의료 기구중심 정맥관서울아산병원
타고난 요인혈액 응고에 영향을 주는 여러 인자의 선천적 이상은 드물게 폐색전증을 일으켜요서울대학교병원

출처43

서울대학교병원은 스웨덴 말뫼 지역 연구에서 폐색전증의 25%가 수술 뒤 15~30일 사이에, 15%가 30일 이후에 생겼다고 소개해요. 서구에서는 유전적 요인이 폐색전증 발병의 약 5분의 1을 차지한다고도 해요. 암 환자는 수술 뒤 심부정맥혈전증 위험이 2배, 폐색전증 위험이 3배 높고,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는 암이 없는 환자보다 정맥혈전색전증 위험이 6배라고 설명해요.

폐색전증은 얼마나 위험하고 환자는 늘고 있나요

혈압이 떨어지거나 쇼크가 동반된 중증 폐색전증은 사망률이 30~50%로 높지만 전체 폐색전증의 5% 미만이에요. 대부분의 폐색전증은 사망률이 2~3% 정도여서 제대로 진단하면 치료를 잘 할 수 있어요.

폐색전증 환자의 70% 이상이 60세 이상 고령자예요. 환자는 늘고 있어요. 한국은 고령화가 빨리 진행되고, 나이가 들면 뼈가 잘 부러지고 암 발생률도 높아져서 폐색전증이 점점 늘어날 가능성이 있어요. 정맥혈전증의 발생 건수는 아직 서양의 절반에서 3분의 1 정도이지만, 국내 조사에서 인구 10만 명당 발생 건수가 2011년 13.8건, 2018년 23.4건, 2020년 53.7건으로 늘어나는 추세예요.

폐색전증은 위험도별로 어떻게 분류하나요

위험도별로 분류하면 고위험군은 혈압이 낮아지거나 쇼크가 동반된 경우로 급작스러운 심정지, 인공호흡기가 필요할 만큼 심한 저산소증이 생길 수 있어요. 전체의 5% 정도로 적지만 사망률이 30~50%이고, 중환자실 입원이 필요하며 항응고 요법에 더해 수술, 혈전 제거 시술, 혈전 용해술을 할 수 있어요.

중간위험군은 심정지나 쇼크는 없지만 우심실 기능이 떨어지고 혈액검사에서 심장 근육이 손상된 흔적이 보이는 경우예요. 일부는 적절히 치료해도 초기 치료 1주일 안에 고위험군으로 진행할 수 있어서 보통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입원 중 사망률은 5~10% 정도로 급성 심근경색증 같은 다른 중증 심혈관 질환과 비슷해요.

저위험군은 전체 폐색전증의 70~80% 이상을 차지하고 사망률은 2~3% 정도예요. 일반 병실에 입원해서 항응고 요법이라는 약물 치료만 해요. 그중 젊고 다른 동반 질환이 없으면 진단 뒤 경구 항응고제를 처방받고 입원 없이 외래로 치료하기도 해요.

폐색전증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가장 흔하고 중요한 증상은 호흡곤란이에요. 폐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폐에서 산소 교환이 잘 안 돼서 갑자기 숨이 차요. 폐 기능에 문제가 생겨 흉통이 올 수 있고 숨 쉴 때 더 아플 수 있어요. 뇌로 가는 산소가 부족해 어지럽고 심하면 잠시 의식을 잃을 수 있어요. 혈액 순환에 문제가 생겨 혈압이 떨어질 수 있고, 심장이 산소를 보충하려고 더 빨리 뛰는 빈맥도 올 수 있어요. 일부 환자에게서는 피가 섞인 기침도 나타나요.

특히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이 오면 바로 의료기관에 가야 해요. 호흡곤란은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이 나빠질 때, 폐렴, 심부전, 기흉, 심근경색에서도 흔한데, 이런 원인이 아닌 경우에는 폐색전증을 의심해야 해요.

폐색전증과 비슷한 병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폐색전증의 증상은 다른 병과 겹쳐서, 진단 과정에서는 비슷한 병을 가려내는 검사가 함께 쓰여요.

비슷한 병구별에 쓰는 단서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악화, 폐렴, 심부전, 기흉, 심근경색호흡곤란의 흔한 원인이라서, 이런 원인이 아닌 호흡곤란일 때 폐색전증을 의심해요
급성 관상동맥 질환(심근경색)가슴이 불분명하게 아픈 고령 환자는 이 병이 가장 흔해서 먼저 검사해요. 심근경색만 배제하고 퇴원하면 치명적인 폐색전증을 놓칠 수 있다고 해요. 심전도로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과 폐동맥 고혈압 여부를 볼 수 있지만, 심전도가 정상이어도 폐색전증은 배제할 수 없어요
급성 심근경색, 심낭압전, 대동맥 박리증심초음파로 구분해요. 폐색전증 환자의 절반 이상이 정상 심초음파를 보이지만, 우심실 기능 부전이 보이면 위험도를 가늠하는 데 도움이 돼요
폐렴·심부전·암·수술 후 상태혈액검사의 디-다이머 수치가 이런 경우에도 높게 나올 수 있어서 특이적이지 않아요. 그래서 이미 입원 중인 환자에게는 효용이 떨어져요
다리 깊은 정맥의 혈전(심부정맥혈전증)폐색전증과 함께 오는 경우가 흔해서 한쪽 다리의 통증·열·부종이 나타날 수 있어요. 정맥 초음파로 확인해요

출처134

서울아산병원은 빈맥이 있는 것은 중요한 소견이지만 빈맥이 없다고 폐색전증이 아니라고 판단할 수는 없고, 폐색전증 환자의 50% 이상에서 맥박이 분당 100회 미만이라고 설명해요. 객혈은 환자의 20%에서 관찰되고 폐경색을 뜻해요.

폐색전증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예전에는 진단이 쉽지 않아 수술이나 복잡한 검사가 필요했지만 지금은 컴퓨터단층촬영(CT)을 써요. 팔에 조영제를 주사한 뒤 폐를 촬영하면 폐 속 혈관을 자세히 볼 수 있어요. 정상 폐 혈관은 조영제가 가득 차서 CT에서 하얗게 보이지만, 폐색전증이 있으면 혈전이 혈관을 막아 조영제가 통과하지 못해서 그 부위가 회색으로 나타나요.

검사마다 무엇을 알 수 있나요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설명하는 검사는 아래와 같아요.

검사알 수 있는 것한계
혈액검사(디-다이머)폐색전증 환자의 90% 이상에서 수치(500ng/㎖ 초과)가 높게 나와요. 음성이면 폐색전증을 배제하는 데 쓸 수 있어요심근경색, 폐렴, 심부전, 암, 수술 뒤에도 높아서 입원 환자에게는 효용이 떨어져요. 증상이 생기고 3일 뒤 검사하면 정상일 수 있어요
컴퓨터단층촬영(CT) 혈관조영폐색전증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검사 중 하나예요민감도 80%, 특이도 85%이고 작은 구역 기관지 폐색전증은 놓칠 수 있어요
폐 환기-관류 스캔환기는 잘 되는데 혈류가 가지 않는 부분을 찾아요. 결과가 정상이거나 거의 정상이면 폐색전증 가능성이 거의 없어요관류 스캔은 작은 크기를 감지하기 힘들어요
정맥 초음파다리 깊은 정맥의 혈전을 확인해요심부정맥혈전이 의심되는 외래 환자에서 정확해요
심초음파우심실 기능 저하를 확인해 위험도와 예후를 가늠해요환자의 절반 이상은 정상 소견이에요
폐동맥 혈관조영술가장 정확한 검사예요침습적이고 환자 부담이 커서 우선 시행하지 않아요
흉부 X선, 심전도다른 질환을 배제하고 우심실 부담을 간접적으로 봐요둘 다 정상이어도 폐색전증을 배제할 수 없어요

출처34

서울대학교병원은 임상적으로 폐색전증이 강하게 의심되는 경우가 아닌 환자에서 CT에 증거가 없고 두 다리 초음파에도 심부정맥혈전이 없으면, 폐색전증을 의심해 시작한 항응고 치료를 안전하게 중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소개해요.

폐색전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가장 중요한 치료는 항응고제를 최소 3개월 복용하는 거예요. 항응고제는 혈전이 더 커지지 않게 막고, 새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으며, 몸이 스스로 혈전을 녹이도록 도와요. 혈전은 눈사람처럼 처음에는 천천히 커지다가 일정 크기를 넘으면 빠르게 자라서 일찍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요.

예전에는 와파린을 많이 썼지만 특정 음식을 피해야 하고 자주 피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어요. 요즘은 직접경구 항응고제를 많이 써서, 음식에 신경 쓸 필요가 없고 용량 조절을 위한 혈액검사가 필요 없으며 복용 방법이 표준화되어 있어요. 2013년에 나온 뒤로 폐색전증 환자의 70% 넘게 이 약을 처방받고, 국내에서는 다비가트란, 리바록사반, 아픽사반, 에독사반을 쓸 수 있어요. 국제 가이드라인은 2016년 이후 새 항응고제를 처방 약제로 추천해요.

표준 치료는 급성기인 3~6개월 동안 항응고제를 먹는 거예요. 3개월로 할지 6개월로 할지는 혈전 정도와 항응고 요법 중 출혈 위험을 보고 담당 의사가 정해요. 항응고 치료를 알맞게 하면 3개월이 지날 때 80%, 6개월이 지날 때 90%의 혈전이 치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폐색전증의 90% 이상은 혈전이 완치될 수 있어요. 다만 6개월 항응고 요법 뒤에도 10% 미만은 잔여 혈전이 남아 만성 폐색전증이 될 수 있고, 이때는 항응고제를 계속 쓸 때의 이득과 출혈 위험을 함께 따져 판단해요.

고위험군 중증 환자에게는 중환자실 치료 말고도 혈전을 제거하는 응급 수술, 혈전 용해제 치료, 카테터로 혈전을 제거하는 시술을 할 수 있어요. 혈전 용해제는 이미 생긴 혈전을 녹이지만 치명적인 출혈 위험도 높아져서, 혈전 때문에 생기는 위험이 출혈 위험보다 클 때만 제한적으로 써요. 혈전 용해제로 치료한 경우에도 최소 3개월은 항응고제를 써야 해요. 카테터로 혈전을 제거하거나 급성 출혈 때문에 바로 항응고제를 쓸 수 없을 때는 일시적으로 하대정맥 필터를 넣을 수 있고, 보통 삽입 2주 이내에 제거하라고 권고해요.

항응고제를 먹을 때는 무엇을 조심하나요

항응고제는 혈액이 굳는 것을 막기 때문에 가끔 출혈이 생길 수 있어요. 약 100명 중 2~3명 정도에게 생기는 일이지만 조심해야 해요. 코피, 소변이나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올 때, 대변에 피가 섞이거나 검게 나올 때는 병원에 가야 해요.

피가 날 정도로 심하게 넘어지거나 부딪히면 피가 잘 안 멎을 수 있어서 항상 다치지 않게 주의하고, 격투기처럼 심한 충격을 받을 수 있는 활동은 잠시 미루는 것이 좋아요. 항응고제를 먹는 중에 갑자기 수술이나 내시경 조직검사를 받아야 하면 반드시 항응고제를 먹고 있다고 의사에게 알려야 해요.

외래 진료는 초기에는 한 달에 한 번씩 3개월간 받고, 빈혈 같은 출혈 위험을 보는 간단한 혈액검사를 함께 해요. 3개월 이후에도 계속 복용해야 하면 3개월에 한 번쯤 진료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와파린을 쓰는 경우에는 비타민 K가 항응고 효과를 없앨 수 있어요. 청국장, 된장, 두부 같은 콩 농축물 음식과 양배추, 상추,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 냉이 같은 진한 녹색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은 금기이고, 비타민 K가 많은 음식은 하루 한 번 작은 반찬 접시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아요. 열이 38도 이상 나거나 하루 3번 이상 물설사를 하면 정상이 될 때까지 2~3일간 와파린을 중단하는 것이 좋아요. 새 항응고제는 비타민 K에 영향을 받지 않아서 음식을 제한하지 않아도 돼요. 와파린은 투석이 필요한 콩팥 기능 장애처럼 새 약을 쓸 수 없을 때와 인공 심장 판막 수술을 받은 경우에 지금도 쓰여요.

폐색전증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한 시간 이상 앉아 있는 것보다 한 시간에 한 번씩 다리 근육을 움직이는 스트레칭이나 걷기를 하는 것이 좋아요. 장시간 비행 때도 한 시간에 한 번쯤은 일어나 움직이는 것이 예방 교육의 하나예요. 정맥 혈관의 내피세포 손상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같은 만성 심혈관 질환에서 잘 생기므로 이미 진단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잘 관리하고 흡연하지 않아야 해요.

다시 생기지 않게 일상에서는 무엇을 관리하나요

폐색전증은 치료를 멈추면 재발이 흔해서 치료를 이어 재발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서울대학교병원은 설명해요. 증상이 크게 좋아져도 혈전을 잘 만드는 몸의 경향 자체는 없어지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얼마나 오래 약을 쓰는지는 원인에 따라 달라요. 수술처럼 되돌릴 수 있는 위험 요인 때문에 생겼다면 3개월 치료하고, 되돌릴 수 없는 요인이면 상황에 따라 유지 기간이 다르며 의사 판단에 따라 달라진다고 해요. 서울아산병원은 단지 일정 기간 움직이지 못해서 생긴 경우 항응고 요법을 3개월 정도 이어 가고, 혈액이 잘 응고되는 원인 질환이 있으면 평생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해요.

관리 항목출처가 설명하는 내용
몸을 움직이기장거리 비행처럼 움직임이 제한될 때는 틈틈이 스트레칭과 가벼운 체조를 하고, 장기간 침상 안정을 했다면 가능한 한 일찍 활동을 다시 시작하라고 안내해요
압박 스타킹수술 뒤 환자에게 특히 효과적이라고 하며, 착용이 수술 뒤 정맥혈전증을 50% 줄였다는 보고가 있어요
흡연·혈압흡연을 피하고 고혈압은 적절히 치료받으라고 안내해요
호르몬 약피임약과 호르몬 보충 요법이 폐색전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치료에 따른 이익과 폐색전증 위험 중 무엇이 중요한지 잘 판단해야 한다고 설명해요
출혈 신호퇴원 뒤 치료 중에 출혈이 생기면 즉시 병원을 찾아 의료진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해요
위험 요인이 없던 경우3~6개월 치료를 마친 뒤에도 재발 위험이 5~15% 정도라서 전문가가 연장 치료가 필요한지 판단해요

출처31

폐색전증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폐색전증(I26)으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사람은 성별·연령 칸을 더하면 2021년 20,342명, 2022년 21,078명, 2023년 22,663명, 2024년 21,929명, 2025년 21,663명이에요. 이 값은 칸을 더한 것이어서 공식 환자 수 합계는 아니에요.

2025년 연령대별로는 여자가 80~89세 4,738명, 70~79세 3,667명, 60~69세 2,106명이었고, 남자는 70~79세 2,228명, 60~69세 1,935명, 80~89세 1,880명이었어요. 외래 환자는 남자 7,636명, 여자 10,809명이었고 입원 환자는 남자 2,109명, 여자 3,266명이었어요. 같은 환자가 입원과 외래에 모두 셀 수 있어요. 성별·연령 칸을 더한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2021년 413억 8,456만 원에서 2025년 496억 2,714만 원으로 늘었어요.

연도건강보험 진료 인원(성별·연령 칸 합)
2021년20,342명
2022년21,078명
2023년22,663명
2024년21,929명
2025년21,663명

진료 인원은 2023년이 가장 많았고 2024년과 2025년에는 조금씩 줄었어요. 발생 건수를 보는 다른 조사도 있어요. 국내 조사에서 정맥혈전증은 인구 10만 명당 발생 건수가 2011년 13.8건, 2018년 23.4건, 2020년 53.7건이었다고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소개해요.

폐색전증 증상·검사·치료 한눈에 보기

단계내용출처
증상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이 가장 흔하고, 흉통·어지러움·실신·빈맥·피 섞인 기침이 나타나기도 해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검사혈액검사(디-다이머), CT 혈관조영, 폐 환기-관류 스캔, 정맥 초음파, 심초음파, 폐동맥 혈관조영술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치료(저위험)일반 병실에서 항응고제를 쓰고, 젊고 동반 질환이 없으면 외래 치료도 해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치료(표준 기간)직접경구 항응고제를 보통 3~6개월 복용해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치료(고위험)중환자실 치료와 함께 혈전 제거 수술, 혈전 용해제, 카테터 시술을 할 수 있어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치료(출혈로 항응고제를 못 쓸 때)하대정맥 필터를 일시적으로 넣을 수 있어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서울대학교병원
사망률대부분 2~3%, 쇼크가 동반된 고위험군은 30~50%예요. 치료하지 않으면 30%에 이르고 적절한 항응고 치료로 2~8%로 줄어요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서울대학교병원

출처134

출처

  1. 폐 색전증(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6월 1일 시행 · 2026년 10월 18일 확인(새 창)
  2. 2025년 폐색전증(I26) 진료 통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5년 통계, 확인 2026-10-18)(새 창)
  3. 폐 색전증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4. 폐 혈전색전증(Pulmonary thromboembolism)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처음 쓴 날 고친 날 확인한 날

숫자와 기준은 출처 원문과 대조해 확인했어요.

요즘 많이 궁금해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