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결

기흉

기흉은 양쪽 가슴 속 빈 공간인 흉강에 공기가 들어가 폐를 찌그러뜨리면서 흉통과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상태예요. 한자로 공기를 뜻하는 ‘기(氣)’와 가슴을 뜻하는 ‘흉(胸)’이 합쳐진 말이에요.

핵심 정리 기준
재발률
자연기흉은 약 40~50%가 재발하고 대부분 첫 발병 후 2년 이내에 재발해요
한 번 재발한 뒤
다시 재발할 확률이 80% 이상으로 높아요
잘 생기는 사람
일차성 자연기흉은 10대부터 30대의 키가 크고 마른 남자에게 잘 생겨요
응급 상황
긴장성 기흉은 심한 호흡곤란, 청색증, 저혈압이 올 수 있어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필요해요
재발을 늘리는 요소
입증된 것은 흡연뿐이라 반드시 금연해야 해요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기흉 안내의 대표 그림으로, 협탁 위 가습기와 덮인 책, 작은 스탠드를 담은 사진풍 장면.
AI로 만든 이미지

기흉은 어떤 병인가요

폐는 호흡으로 혈액에 산소를 공급하고 혈액 속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장기예요. 기흉은 폐가 찌그러져서 이런 가스교환이 방해받아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질환이에요. 사람은 두 개의 폐가 양쪽 흉강에 들어차 있는데, 어떤 원인으로 이 공간에 공기가 들어가 폐를 찌그러뜨리는 상태를 기흉이라고 해요.

기흉의 종류

기흉은 원인에 따라 저절로 생긴 자연기흉과 외상으로 생긴 외상성 기흉,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자연기흉

일차성 자연기흉은 별다른 질병이 없는 10~30대, 그중에서도 키가 크고 마른 남자에게 잘 생겨요. 폐 표면에 풍선처럼 부푼 폐기포가 저절로 터져 구멍이 생기고, 들이마신 공기가 흉강으로 새어 나가 발생해요. 폐기포가 생기는 원인은 아직 완벽하게 밝혀지지 않았어요. 성장 과정에서 폐 윗부분이 폐혈관보다 빠르게 자라 혈액 공급이 부족해진다는 설명과, 폐 윗부분 폐포 안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생긴다는 추정이 있어요.

이차성 자연기흉은 일차성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생겨요. 천식, 폐렴, 폐결핵, 만성 폐쇄폐질환처럼 원래 폐질환이 있던 사람에게 생기고, 마르팡 증후군이나 폐암 환자에게도 생길 수 있어요.

외상성 기흉

외상성 기흉은 외부 상처로 생긴 기흉이에요. 가장 흔한 원인은 교통사고나 낙상으로 갈비뼈가 부러지면서 옆의 폐를 찔러 손상시키는 거예요. 칼 같은 날카로운 물체에 찔리거나 총에 맞아 생기기도 하고, 병원에서 하는 시술이나 처치 중에 생기기도 해요.

긴장성 기흉

자연기흉이든 외상성 기흉이든 생길 수 있는,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에요. 보통 폐 표면에 구멍이 생기면 폐가 찌그러지면서 구멍도 쪼그라들어 막히고, 더는 흉강으로 공기가 새지 않아요. 그런데 아주 드물게 구멍이 막히지 않고 공기가 계속 새는 경우가 있어요. 숨을 들이쉴 때는 공기가 흉강에 들어오지만 내쉴 때는 나가지 못해 흉강 압력이 점점 올라가는 상태가 긴장성 기흉이에요.

긴장성 기흉이 되면 기흉이 생긴 쪽 폐가 완전히 찌그러지고 심장과 반대쪽 폐를 압박해요. 그래서 심한 호흡곤란, 청색증, 저혈압이 생겨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어요.

기흉의 증상

기흉의 두 가지 중요한 증상은 흉통과 호흡곤란이에요. 흉통은 가장 흔한 증상이고 운동과 관계없이 생기며 보통 24시간 안에 좋아져요. 자연기흉 환자의 상당수는 폐기포가 처음 터지는 순간 날카롭게 찌르는 듯한 통증을 겪고, 이 통증은 점차 둔하고 지속적인 통증으로 바뀌어요.

호흡곤란은 기흉이 크지 않으면 가슴이 답답한 정도로 느껴질 수 있지만, 기흉이 커질수록 점점 심해져요. 폐질환이 있는 환자에게서는 더 심하게 나타나요.

기흉 진단과 검사

흉통과 호흡곤란이 뚜렷하면 문진만으로도 비교적 쉽게 진단할 수 있어요. 기흉은 환자의 40~50%에서 재발하기 때문에 과거력으로도 의심할 수 있어요. 진찰에서 가슴벽 운동 감소, 호흡음 감소, 두드렸을 때의 공명 같은 소견이 있으면 기흉을 의심해요.

흉부 방사선 검사는 기흉의 진단과 정도를 확인하는 필수 검사예요. 정상인의 폐는 흉강 전체를 채우지만, 기흉 환자는 흉강 안에 공기가 찬 부분과 찌그러진 폐가 구분되어 보여요. 흉부 CT는 보통 기흉 자체를 진단하려고 하지는 않고,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게서 기흉의 원인인 폐기포의 위치와 크기를 평가하거나 동반된 다른 질환을 확인하는 데 써요.

기흉 치료 방법

기흉이 생기면 숨이 차기 때문에 환자는 안정을 취해야 하고 대개 입원해서 치료받아요. 구체적인 치료는 환자의 상태, 재발 여부, 폐의 상태를 종합해 정해요. 치료 목표는 찌그러진 폐를 다시 펴 주고 재발을 막는 거예요.

치료 방법은 기흉의 크기와 증상에 따라 단계적으로 달라져요.

가장 가벼운 단계는 관찰이에요. 기흉의 양이 적어서 흉부 방사선에서 폐가 벽에서 2cm 이하로 쪼그라든 정도이고,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더 커지지 않는다면 환자를 안정시킨 채 산소를 투여하며 경과를 지켜봐요.

흉강천자는 주삿바늘로 흉강 안의 공기를 빼내 폐를 부풀게 하는 방법이에요. 작은 기흉이나 증상이 별로 없을 때 쓸 수 있지만, 공기가 계속 새는 상황에서는 같은 처치를 반복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흉관삽입술은 기흉 치료에 가장 널리 쓰는 방법이에요. 기흉이 생긴 흉강 안에 튜브(흉관)를 넣고, 반대쪽 끝을 물이 담긴 특수한 용기에 연결해 공기를 뽑아내면서 폐를 펴요. 공기가 계속 새는 경우에도 찌그러진 폐를 효과적으로 펴 줄 수 있고, 필요하면 흡인장치를 연결해 치료 효과를 높여요.

화학적 흉막유착술은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생제나 석면이 없는 의료용 활석가루 같은 약품을 흉관으로 넣어 흉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방법이에요.

관찰만 하고 지켜보는 것은 기흉이 작고 안정적일 때뿐이에요. 흉부 방사선에서 폐가 벽에서 2cm 이상 쪼그라들 만큼 기흉이 크면 흉관삽입술을 해야 해요. 긴장성 기흉이거나 호흡곤란 같은 증상이 있을 때도 흉관삽입술 대상이에요. 기흉이 양쪽에 생겼거나 반대편 폐에 질환이 있을 때, 흉부 방사선 사진에서 기흉이 점점 커질 때도 마찬가지예요.

흉관삽입술을 해도 공기가 계속 새면 새는 부위를 막아 줘야 하고, 이때 비수술적 방법으로 화학적 흉막유착술을 해요. 약품이 흉막에 염증을 일으켜 기흉이 생기는 공간인 흉강 자체를 없애는 효과를 내요. 이렇게 폐를 다시 펴고 공기가 새는 곳을 막는 것이 치료의 기본 흐름이에요.

기흉 수술이 필요한 경우

자연기흉의 재발률은 약 40~50%이고 대부분 첫 발병 후 2년 이내에 재발해요. 한 번 재발한 환자에서 다시 재발할 확률은 80% 이상이에요. 흉관삽입술은 폐를 다시 펴는 데는 매우 효과적이지만 재발을 막는 데는 효과적이지 않아요.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크게 세 갈래로 볼 수 있어요.

첫째는 치료 과정에서 폐가 잘 펴지지 않는 경우예요. 공기가 많이 새서 흉관삽입술만으로는 폐가 펴지지 않거나, 새는 공기가 7~10일 넘게 이어지면 수술을 해요. 혈흉이나 농흉 같은 합병증이 생긴 경우도 수술 대상이에요.

둘째는 재발 위험이 높은 경우예요. 이미 재발한 기흉이거나, 반대쪽 폐에 예전에 기흉이 있었거나, 양쪽에서 동시에 생겼거나, 흉부 방사선이나 CT에서 큰 폐기포가 보이면 수술을 권해요.

셋째는 생활 환경 때문에 재발했을 때 위험이 큰 경우예요. 비행기 조종사, 잠수부, 외국 여행자 같은 특수 직업 종사자이거나, 병원이 먼 외딴곳에 살고 있거나 살 예정이면 수술을 고려해요.

기흉 수술은 폐기포 절제술과 기계적 흉막유착술로 이뤄져요. 과거에는 가슴을 절개해 폐기포를 잘라내고 손으로 직접 봉합했어요. 요즘은 흉강경과 자동봉합기가 발전해서 1~2cm 미만의 작은 상처로 하는 비디오 흉강경수술을 주로 써요. 이 수술은 흉터가 작고 수술 후 통증이 적으며 회복 기간이 빠른 장점이 있어요.

기흉이 의심될 때

기흉이 의심될 때는 증상의 양상을 살펴봐야 해요. 갑자기 가슴이 날카롭게 찌르듯 아프고 숨이 차다면 기흉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자연기흉 환자의 상당수가 폐기포가 터지는 순간 이런 통증을 겪기 때문이에요. 그 통증은 점차 둔하고 지속적인 통증으로 바뀌고 보통 24시간 안에 좋아지지만, 통증이 가라앉았다고 해서 폐가 저절로 다 펴졌다고 볼 수는 없어요. 호흡곤란은 기흉이 커질수록 심해지기 때문이에요.

특히 폐질환이 있는 사람은 호흡곤란이 더 심하게 나타나요. 숨 쉬기가 매우 힘들고 입술이나 피부가 푸르스름해지거나 혈압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긴장성 기흉일 수 있어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필요해요. 이전에 기흉을 앓았던 적이 있다면 재발이 흔하므로, 같은 증상이 생길 때 의료진에게 과거력을 알리는 것이 중요해요.

재발했을 때 느낌

대한간호협회의 ‘간호사가 알려주는 홈케어’는 자연기흉이 외상 없이 갑자기 폐 안의 공기가 흉막강으로 새어 나오는 상태라고 설명해요. 이 자료는 20~40세의 흡연하는 남성에게 가장 흔하고 재발하는 경향이 있다고 소개해요. 폐 표면에 생긴 작은 기포(폐기포)가 터지는 것이 발생 과정이고, 기포가 터지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해요. 흡연과 가슴이나 어깨에 잦은 압박이 주된 추정 원인이고, 대기오염, 급격한 대기압 변화, 진동, 소음, 마르팡 증후군 같은 유전적 요인이 연관될 수 있다고 해요.

처음 기흉이 생길 때는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지만, 여러 번 재발하면 가슴 통증보다 허리를 굽힐 때 공기가 구르륵거리며 움직이는 느낌만 남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제자리에서 뛸 때 나타나는 특징적인 느낌이 있어서, 한 번 기흉을 겪은 사람은 일반적인 가슴 근육통과 구분할 수 있다는 설명이에요. 기흉의 호흡곤란은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이 잘 안 쉬어지는 정도로 가볍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긴장성 기흉처럼 기포 파열이 심하면 숨쉬기가 힘들어 실신에 이를 수도 있어요.

진찰할 때는 청진기로 폐음을 들으면 기흉이 생긴 쪽의 호흡음이 정상 쪽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줄어요. 검사로는 선 자세에서 찍는 흉부 방사선 촬영을 하고, 폐기포를 정확히 확인하려면 흉부 CT를 해요. 아주 적은 양의 공기라면 몸을 숙이거나 누워도 기포가 움직이지 않고 며칠 안에 흡수되며 CT로도 진단하기 매우 어렵다는 점도 참고해야 해요.

긴장성 기흉은 개방성이나 폐쇄성 기흉의 합병증으로 생겨요. 상처의 피부 판이 한 방향으로만 열리는 판막처럼 작용해서 숨을 들이쉴 때 들어온 공기가 내쉴 때 나가지 못하고 쌓이는 거예요. 그러면 흉막강 압력이 오르고 종격동과 심장이 한쪽으로 쏠려 혈압이 떨어지고 심폐 기능에 이상이 생겨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응급상황이 돼요. 예방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방법이 알려져 있지 않지만 키가 크고 마른 사람에게 기흉이 자주 생기므로 더 주의해야 하고, 담배를 끊고 간접흡연을 조심하라고 안내해요.

기흉 환자가 주의할 점

현재 기흉의 재발을 늘린다고 입증된 요소는 흡연뿐이에요. 자연기흉의 병력이 있는 환자는 재발 위험을 낮추려면 절대 금연해야 해요.

월경성 자연기흉

월경과 연관되어 20~30대 여성에게 생기는 자연기흉을 월경성 자연기흉이라고 해요. 보통 월경이 시작된 뒤 48~74시간 이내에 생기고 90% 이상이 오른쪽에서 생겨요. 임신이나 경구피임약 복용 등으로 배란이 일어나지 않을 때는 절대 생기지 않는 특징이 있어요. 정확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고, 월경과 관련된 호르몬 환경의 변화나 자궁내막증 등이 원인으로 추정돼요. 치료 방법은 일반적인 자연기흉과 같지만 치료 후에 배란억제제를 투여해요.

기흉은 왜 생기고 무엇이 위험을 키우나요

서울대학교병원은 일차성 자연기흉이 폐 가장 윗부분(폐첨부)의 흉막 아래에 있는 작은 공기주머니(소기포)에서 생기고, 폐에 다른 질환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지만 흡연자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해요. 일차성 자연기흉 환자의 90% 이상이 흡연자라는 보고도 있고, 80%의 환자는 CT에서 폐첨부에 기종성 변화를 보여요. 서울아산병원도 일차성 기흉의 원인은 분명하지 않지만 환자 대부분이 키가 크고 마른 흡연자라서 흡연과 관련이 있다고 여겨진다고 해요.

유발 요인설명근거
흡연재발을 늘린다고 입증된 요소는 흡연뿐이에요. 흡연 인구가 늘수록 일차성 자연기흉의 상대적 위험도도 늘고 여성 흡연자의 증가로 여성에서도 사례가 늘고 있어요
기존 폐질환이차성 기흉의 가장 흔한 원인은 만성 폐쇄성 폐질환과 폐기종이고 결핵, 악성 종양, 사르코이도시스, 낭성섬유증, 원발성 폐섬유증도 원인이에요. 주로 50대 이상에서 많아요
감염에이즈 감염자의 뉴모시스티스 카리니 폐렴, 결핵과 바이러스 감염, 괴사성 세균성 폐렴에서도 생길 수 있어요
유전마르팡 증후군, 호모시스틴요증, 버트-호그-두베 증후군 같은 유전질환에서 자주 생기고 가족력도 관련이 있다고 보고돼요
외상교통사고나 흉곽 손상, 뾰족한 것에 찔린 상처로 생기고, 혈흉이나 기관지 흉막루를 동반할 수 있어요
시술·기계수술이나 중심정맥 삽관술 같은 시술 중 폐 손상(의인성), 중환자실의 인공호흡기 양압호흡이 긴장성 기흉을 부르기도 해요
월경월경 시작 후 48~72시간 안에 생기고 배란이 일어나지 않으면 생기지 않아요
행동담배를 깊이 빨아들이는 행위, 격렬한 운동 뒤에 숨을 가쁘게 쉬는 행위는 흉부압을 올려 기포가 터지기 쉽게 해요. 높은 고도에서도 폐의 공기주머니가 쉽게 터질 수 있어요

출처134

기흉은 담이나 다른 병과 어떻게 구별하나요

기흉 환자는 흉통을 '등 쪽으로 담이 결린다'거나 '숨 쉴 때마다 가슴이 찌르는 듯이 아프다'고 다르게 표현해요. 한 번 겪은 사람은 제자리에서 뛸 때 나타나는 특징적인 느낌이 있어서 일반적인 가슴 근육통과 구분할 수 있다는 설명도 있어요. 증상만으로는 모호하니 의료진은 진찰과 영상으로 가려요.

구별 단서내용근거
진찰병변 부위를 두드리면 공명이 지나치게 크게 울리고(공명과도) 청진에서 호흡음이 줄어요. 25% 이상 폐허탈이 있으면 호흡음이 줄거나 사라져요
흉부 X-선흉강 안 공기 음영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고, 숨을 최대한 내쉰 상태에서 찍으면 기흉이 더 잘 보여요
거대 기종이차성 기흉은 진단이 어려울 수 있고 거대 기종과의 감별이 필요한 경우가 있어요
긴장성 기흉 의심 증상호흡곤란이 심하고 입술이나 피부가 푸르스름해지고 혈압이 떨어지면 긴장성 기흉일 수 있어요

출처341

혈액 검사에서는 기흉에 특별한 소견이 없어요.

기흉의 증상과 검사, 치료를 한눈에 정리하면

구분내용근거
증상흉통과 호흡곤란이 대표적이에요. 흉통은 운동과 관계없이 갑자기 생기고 보통 24시간 안에 좋아져요. 호흡곤란은 기흉이 커질수록, 폐질환이 있을수록 심해져요
진찰가슴벽 운동 감소, 호흡음 감소, 두드렸을 때의 공명을 살펴요
검사흉부 방사선은 진단과 정도 확인에 필수예요. 흉부 CT는 수술이 필요할 때 폐기포 위치·크기나 동반 질환을 볼 때 써요
작고 증상 없는 기흉폐가 벽에서 2cm 이하로 줄어든 정도라면 안정시키고 산소를 주며 지켜봐요
큰 기흉·증상이 있는 기흉흉관삽입술로 공기를 빼 폐를 펴요
공기가 계속 샐 때화학적 흉막유착술로 흉강 자체를 없애는 효과를 내요
재발·합병증·큰 폐기포비디오 흉강경수술로 폐기포를 절제하고 흉막유착술을 해요

출처143

아이나 청소년에게도 기흉이 생기나요

네, 아이에게도 생겨요. MSD 매뉴얼에 따르면 신생아 기흉은 조산이거나 호흡곤란 증후군, 태변 흡인 증후군 같은 폐 장애가 있거나, 지속성 기도 양압(CPAP)이나 인공호흡기로 치료받는 아기에게서 가장 자주 생겨요. 간혹 기저 폐 장애 없이 저절로 생기기도 하고 이럴 때는 우연히 발견되어 치료가 필요 없기도 해요.

신생아의 증상은 때로 없지만 대개 빠르고 힘든 호흡이고, 숨을 내쉴 때 그렁거리거나 피부와 입술이 푸르스름해질 수 있어요. 영향을 받은 쪽 흉부가 반대쪽보다 더 커요. 흉부 X-레이로 진단을 확정하고, 증상이 없고 작은 기흉은 치료하지 않아도 돼요. 경미한 증상의 만삭 신생아는 산소를 주고, 호흡이 힘들거나 혈중 산소 수치가 내려가면 바늘이나 플라스틱 관으로 흉강의 공기를 빼내요.

청소년기에는 일차성 자연기흉이 늘어요. 일차성 자연기흉은 10~30대의 키가 크고 마른 남자에게 잘 생겨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서 2025년 10대 환자는 남성 3,856명, 여성 405명으로 연령 구간 가운데 남성이 가장 많아요. 서울대학교병원은 기흉의 진료과로 소아청소년과를 흉부외과, 호흡기내과와 함께 올려 두었어요.

재발을 막으려면 일상에서 무엇을 조심하나요

가장 분명한 것은 금연이에요. 질병관리청은 재발을 늘린다고 입증된 요소가 흡연뿐이라고 하고, 서울대학교병원은 기흉 환자가 흡연하면 재발 확률이 높아져 금연이 원칙이라고 해요. 대한간호협회 홈케어는 담배를 끊고 간접흡연도 조심하라고 안내해요.

서울아산병원은 높은 고도에서 폐의 공기주머니가 쉽게 터질 수 있어 기흉 진단을 받았거나 재발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장시간 비행기 여행 전에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하라고 해요. 담배를 깊이 빨아들이거나 격렬한 운동 뒤에 숨을 가쁘게 쉬는 행위도 흉부압을 올리므로 조심하라고 해요. 서울대학교병원도 최근 기흉 치료를 받았다면 비행기를 타거나 스쿠버 다이빙을 하기 전에 의사와 상담하라고 해요.

치료재발근거
관찰이나 흉관삽입술만 한 첫 기흉재발 확률 약 50%
두 번 재발한 경우3회 이상 재발 위험 80~90%
화학적 흉막유착술재발을 25%까지 낮출 수 있어요
흉강경 수술재발을 5%까지 낮출 수 있어요

출처43

서울대학교병원은 일차성 기흉의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고 설명하고, 의인성 기흉을 막으려면 각종 시술 전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기흉은 어느 과에서 진료하고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요

서울대학교병원은 기흉의 진료과로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호흡기내과를 안내하고, 서울아산병원은 호흡기내과와 심장혈관흉부외과를 안내해요. 응급 상황인 긴장성 기흉은 즉각적인 응급조치가 필요해요.

비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로 규모를 볼 수 있어요. 아래는 2025년 기흉(J93) 입원과 외래의 요양급여비용 총액과 보험자 부담금이에요. 같은 환자가 입원과 외래에 모두 셀 수 있고 한 명이 내는 진료비는 아니에요.

2025년 구분환자 수요양급여비용 총액보험자 부담금
남 입원8,647명634억 4,659만 원500억 4,257만 원
남 외래12,774명15억 6,418만 원7억 5,600만 원
여 입원1,670명97억 2,810만 원77억 1,131만 원
여 외래2,676명3억 5,260만 원1억 7,603만 원

환자 한 명 단위의 진료비나 본인부담금은 이 통계에 담겨 있지 않아요.

국내에서 기흉으로 진료받는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는 질병분류 J93을 '기흉'으로 집계해요. 이 자료에는 공식 합계 행이 없어서 성별·연령 칸을 더한 값을 적었어요.

연도진료 인원(칸을 더한 값)내원일수요양급여비용 총액
2021년19,509명150,201일628억 5,153만 원
2022년19,598명142,999일594억 6,377만 원
2023년19,785명148,615일673억 3,344만 원
2024년18,414명143,154일683억 5,270만 원
2025년17,905명141,339일750억 9,149만 원

2025년 연령대별 환자 수는 아래와 같아요.

연령대남여
0~9세48명25명
10~19세3,856명405명
20~29세2,680명450명
30~39세1,176명385명
40~49세839명553명
50~59세1,101명415명
60~69세1,844명358명
70~79세1,956명250명
80~89세1,304명260명

남성은 10대에 가장 많고 40대까지 줄다가 50대부터 다시 늘어 70대에 정점을 이뤄요. 일차성 자연기흉은 10~30대에 잘 생기고, 이차성 기흉은 50대 이상에서 많다는 설명이 있어요.

출처

  1. 기흉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8월 4일 시행 · 2026년 10월 17일 확인(새 창)
  2. 자연기흉 — 간호사가 알려주는 홈케어, 대한간호협회 · 2026년 10월 17일 확인(새 창)
  3. 기흉 — 서울대학교병원 N의학정보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4. 공기가슴증(기흉)(Pneumothorax)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5. 신생아의 기흉 — MSD 매뉴얼 일반인용 (최종 업데이트 2025-09-08, 확인 2026-10-25)(새 창)
  6. 2025년 기흉(J93) 진료 통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2025년 12월 31일 시행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처음 쓴 날 고친 날 확인한 날

숫자와 기준은 출처 원문과 대조해 확인했어요.

요즘 많이 궁금해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