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결

갑상선결절

갑상선결절은 목 앞 나비 모양의 갑상선에 생긴 혹으로, 초음파를 해 보면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3~4명(약 30~40%)에게서 보일 만큼 흔해요. 결절의 90~95%는 암이 아닌 양성이고, 암으로 판정되는 비율은 남성 약 8%, 여성 약 4%예요.

핵심 정리 기준
흔한 정도
초음파로 성인 30~40%, 손으로 만져질 만큼 큰 결절은 4~7%
암 가능성
전체 결절의 약 5%, 대부분 갑상선 유두암
증상
대부분 없음, 크면 삼킴 곤란·압박감·목소리 변화
확진 검사
초음파를 보며 가는 바늘로 세포를 뽑는 세침흡인검사, 금식 필요 없음
양성이면
수술 없이 6개월~2년 간격 초음파 추적관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갑상선결절 안내의 대표 그림으로, 책상 위에 감아 둔 청진기와 덮인 공책, 머그잔을 담은 사진풍 장면.
AI로 만든 이미지

갑상선결절 원인과 증상은 무엇인가요

갑상선은 목 앞부분, 갑상연골 아래 약 2~3cm 지점에 있는 나비 모양 기관이에요. 갑상선은 몸이 에너지를 쓰는 속도를 조절하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기관이고, 여기에 생긴 덩어리를 결절이라고 해요. 크기는 몇 밀리미터부터 몇 센티미터까지 다양하고, 양성 결절에는 콜로이드 결절, 여포선종, 하시모토 갑상선염, 단순낭종(물혹) 등이 있지만, 이런 양성 결절이 왜 생기는지 원인은 아직 뚜렷하지 않아요. 세계적으로는 요오드 부족이 큰 원인이지만 우리나라는 요오드가 부족한 지역이 아니고, 오히려 건강기능식품으로 요오드를 지나치게 먹으면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요.

대부분은 증상이 없어서, 요즘은 건강검진 초음파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요. 결절이 갑자기 커지면 목·턱·귀 주변이 아플 수 있고, 아주 크면 삼키기 어렵거나 목이 눌리는 느낌, 드물게 숨이 차거나 목소리가 변할 수 있어요. 대부분의 결절은 호르몬을 만들지 않고, 드물게 호르몬을 만드는 결절은 암일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갑상선기능항진증을 일으킬 수 있어요. 이런 자율기능성 결절은 주로 요오드가 부족한 지역에서 생기고, 요오드를 충분히 먹는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호르몬을 만들지 않는 비기능성 결절이에요.

갑상선결절 크기와 발견내용
결절 크기 범위몇 밀리미터부터 몇 센티미터까지
손으로 만져 찾을 수 있는 크기보통 1~1.5cm 이상
만져질 만큼 큰 결절성인의 4~7%
초음파로 보이는 결절성인의 30~40%, 밀리미터 크기까지 확인
전형적인 물혹·아주 작은 결절세침흡인검사 없이 경과관찰, 크기·모양이 바뀌면 검사

출처13

갑상선결절 크기가 작다고 모두 검사를 생략하는 것은 아니고, 초음파에서 보이는 모양으로 암이 의심되는지를 함께 판단해요. 결절이 여러 개라고 암일 가능성이 높아지지는 않고, 결절마다 따로 살펴요. 결절 가운데 암으로 판정되는 것은 약 5%로 대부분 갑상선 유두암이고, 남성은 약 8%, 여성은 약 4%로 남성에서 비율이 더 높아요. 초음파는 결절의 크기, 모양, 개수를 살피고 다음 검사 때 크기를 비교하는 데도 쓰이지만, 초음파만으로는 암인지 확실히 알 수 없어 필요하면 초음파를 보면서 세침흡인검사를 함께 해요.

목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검진 초음파에서 결절이 보였다면, 먼저 증상과 병력을 묻고 목을 만져 보는 진찰과 함께 갑상선자극호르몬·갑상선호르몬을 재는 갑상선기능검사를 해요. 그 결과에 따라 갑상선 스캔이나 초음파 검사로 넘어가요. 호르몬을 많이 만드는 결절인지 볼 때는 소량의 방사성 물질을 쓰는 갑상선스캔이 쓰여요. 갑상선암세포는 방사성 요오드나 테크네튬을 잘 흡수하지 않아서, 스캔 사진으로 암이 의심되는 부위도 가늠할 수 있어요.

갑상선결절이 암인지 어떻게 검사하나요

결절이 암인지 가리는 가장 정확한 검사는 세침흡인검사예요. 2024년 대한갑상선학회는 결절이 발견되면 먼저 병력·진찰과 갑상선기능검사를 하고, 결과에 따라 갑상선 스캔이나 초음파를 한 뒤, 초음파에서 암이 의심되면 세침흡인검사 같은 병리검사를 하도록 제안했어요. 손으로 만지는 진찰로는 보통 1~1.5cm 이상만 찾을 수 있지만, 초음파는 밀리미터 크기까지 위치와 성질을 보여 줘요. 다만 증상도 만져지는 멍울도 없는 건강한 성인이 검진 목적으로 갑상선 초음파를 받는 것은 권장되지 않아요. 초음파만으로는 암을 확진하거나 갑상선 기능을 알 수 없어요.

세침흡인검사는 주사바늘보다 가는 바늘로 결절을 한두 번 찔러 세포를 뽑아 현미경으로 보는 검사로, 마취 없이 외래에서 1~2분이면 끝나요. 식사와 관계없이 할 수 있고 임신·수유 중에도 안전해요. 아스피린·와파린·클로피도그렐 같은 항혈전제를 먹고 있으면 목 안 출혈 위험이 있어 의사와 상의해 대개 3~7일 미리 끊어요. 바늘이 들어가 있는 동안 말을 하거나 침을 삼키면 갑상선이 움직여 위험하므로 가만히 있어야 해요.

세침흡인검사 결과(6단계)암 가능성다음 단계
비진단적—세포가 부족함(전체의 10~20%), 재검사나 중심바늘생검
양성매우 낮음대부분 수술 없이 경과관찰
비정형10~30%재검사, 같으면 추적 또는 수술 결정
여포종양25~40%세포만으로 구별이 어려워 대개 수술로 확인
악성의심70~95%대개 암 치료 방침대로
악성확실대부분 유두암, 보통 수술(1cm 이하·전이 없으면 관찰도 가능)

출처1

세포검사만으로 암 여부를 80~90% 가릴 수 있고, 약 5%에서는 결과가 틀리게(위양성·위음성) 나올 수 있어요. 결과가 애매하면 조금 더 굵은 바늘로 조직을 띠 모양으로 떼는 중심바늘생검을 하거나, 반복해도 불분명하면서 암이 의심되면 수술로 확인하기도 해요.

갑상선결절 수술과 추적관찰은 어떻게 하나요

암이거나 암이 의심되면 보통 수술로 떼어내요. 한쪽에만 있고 위험도가 낮으면 한쪽만 떼는 엽절제술을, 양쪽에 있거나 크고 주변·림프절로 퍼졌으면 갑상선을 모두 떼어내고, 이 중 재발 위험이 높으면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더해요.

양성으로 확인된 결절은 암으로 변하지 않으므로 수술 없이 초음파로 추적관찰해요. 다만 검사가 100% 정확하지 않고 시간이 지나며 모양과 크기가 바뀔 수 있어, 초음파 소견에 따라 보통 6개월~2년 간격으로 다시 보고 문제가 없으면 간격을 늘려요. 양성이어도 커져서 숨쉬기·삼키기가 힘들거나 겉으로 많이 튀어나와 보이면 수술이나 고주파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어요. 호르몬을 지나치게 만드는 결절은 수술, 방사성요오드 치료, 고주파절제술로 치료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드물어요.

건강보험 심사결정 자료로 보면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환자는 2008년부터 4년 연속(연평균 15.8%) 늘었다가 2013년 43,157명, 2014년 32,711명으로 2년 연속 줄었어요. 2014년 수술 환자는 1년 전보다 24.2% 줄었고, 남성 비중은 2008년 15.8%에서 2014년 20.0%로 커졌어요. 당시 대한갑상선학회장은 갑상선암으로 진단되면 수술을 원칙으로 하되, 0.5cm 이하 미세유두암에 가족력이 없고 한쪽에 국한되며 림프절 전이가 없는 등 특별한 위험인자가 없으면 충분히 상담한 뒤 경과를 지켜볼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지금은 보통 1cm 이하이고 주변 조직이나 림프절로 퍼지지 않은 유두암이면 정기 초음파로 관찰하다가 커지거나 전이되면 수술하는 방법도 쓰여요.

갑상선결절 결과치료·관리
양성수술 없이 6개월~2년 간격 초음파, 문제없으면 간격을 늘림
양성이지만 크거나 불편함수술 또는 고주파절제술 고려
호르몬을 많이 만드는 결절수술, 방사성요오드 치료, 고주파절제술
한쪽에 국한된 저위험 암엽절제술
양쪽·큰 암, 림프절 전이갑상선 전절제, 재발 위험 높으면 방사성요오드 치료

출처1

출처

  1. 갑상선 결절(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5월 11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2. 갑상선 검사(갑상선 세포검사 및 조직검사)(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10월 2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3. 갑상선 검사(초음파)(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10월 2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4. 갑상선암 진료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 수술환자는 감소 — 보건복지부(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2015년 4월 23일 시행 · 2026년 10월 17일 확인(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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