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상선암
갑상선암은 목 앞쪽에 있는 나비 모양의 기관인 갑상선에 생긴 악성종양이에요. 갑상선에 생긴 혹을 갑상선 결절이라고 하는데, 이 중 악성인 것이 갑상선암이에요. 결절의 5~10%가 갑상선암으로 진단돼요.
- 2023년 새 환자
- 35,440건으로 전체 암의 12.3%, 암 발생 1위
- 가장 흔한 종류
- 유두암이 전체의 97% 이상
- 초기 증상
- 대부분 없고,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 없는 목의 혹
- 5년 상대생존율
- 2019~2023년 100.2%
- 가장 중요한 치료
- 수술
- 갑상선 전절제 뒤
- 평생 갑상선호르몬 복용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갑상선은 어떤 기관인가요
갑상선은 목의 갑상연골 2~3cm 아래에 있고, 좌엽과 우엽, 두 엽을 잇는 협부로 이뤄져요. 한 엽은 길이 4~5cm, 너비 1~2cm, 두께 2~3cm이고 전체 무게는 15~20g이에요.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 저장하고 혈액으로 내보내 에너지 사용과 체온 유지 같은 대사를 조절하며, 특히 유아기에는 뇌 발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요.
갑상선암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 종류 | 특징 |
|---|---|
| 유두암 | 가장 흔한 갑상선암으로 우리나라에서는 97% 이상이에요. 천천히 자라고 예후가 가장 좋아요. 20~45%는 양쪽 엽에 생기고 약 40%는 주변 림프절로 번져요 |
| 여포암 | 유두암 다음으로 많고 40~50대에 흔해요. 림프절보다 혈류를 타고 폐, 뼈, 뇌 등으로 전이하는 경우가 많아 유두암보다 예후가 약간 나빠요 |
| 저분화암 | 암세포의 분화 상태가 나쁘고 예후가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드문 암이에요 |
| 역형성암(미분화암) | 전체의 1% 미만이고 60대 이후에 가장 많아요. 성장이 빠르고 치료 효과가 거의 없어 예후가 매우 나빠요 |
| 수질암 | 전체의 1% 미만이고 한국에서는 드물어요. 일부는 유전성이며 칼시토닌 수치가 올라가요 |
출처1
2023년 갑상선암 35,440건 중 유두암이 33,498건, 여포암이 1,016건, 수질암이 148건, 역형성암이 83건이었어요.
갑상선암의 발생 통계
2023년 새로 생긴 암 288,613건 가운데 갑상선암은 35,440건(12.3%)으로 1위였어요.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69.3건이에요. 남자는 9,326건으로 남자 암 중 6위, 여자는 26,114건으로 여자 암 중 2위이고, 남녀 비는 0.4대 1로 여자가 훨씬 많아요. 연령대로는 40대 26.9%, 50대 22.9%, 30대 20.7% 순이에요.
연령대별 1위 암을 보면 10대, 20대, 30대에서 갑상선암이 가장 많았어요.
2023년 암 발생 순위는 갑상선암 35,440건에 이어 폐암 32,953건, 대장암 32,610건, 유방암 29,871건, 위암 28,943건 순이었어요. 나이 구성을 맞춰 계산한 표준화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68.9건이고, 남자는 36.0건, 여자는 102.8건이에요. 같은 해 등록 건수로 보면 갑상선암 가운데 유두암이 94.5%, 여포암이 2.9%였어요.
해마다 새 환자는 몇 명인가요
| 진단 연도 | 갑상선암 새 환자 수 | 함께 발표된 내용 |
|---|---|---|
| 2021년 | 35,303명 | 전년보다 19.1% 늘었고 암 중 가장 많았어요 |
| 2022년 | 33,914명 | 암 중 가장 많았어요 |
| 2023년 | 35,440명 | 전체 암의 12.3%로 1위였어요 |
2021년에 암 환자 전체가 크게 늘어난 이유로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줄었던 암검진 같은 의료 이용이 다시 늘고, 암등록 지침이 바뀌어 등록 대상 범위가 넓어진 점이 꼽혔어요. 그래서 발표 연도가 다른 숫자를 곧바로 이어 붙여 늘고 줄었다고 읽기는 어려워요. 2022년에는 갑상선암 유병자(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사람)도 554,693명으로 모든 암 가운데 가장 많았어요.
왜 갑상선암이 가장 많이 발견되나요
국립암센터 원장은 2021년 통계가 나왔을 때 갑상선암이 3년 연속 발생 1위가 된 것은 갑상선암 검진이 활성화돼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어요. 증상이 없는 사람이 갑상선 초음파를 받는 것보다 국가암검진 대상인 6개 암종 검사를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도 덧붙였어요. 국가암정보센터도 증상이 없는 성인이나 어린이에게 하는 일상적인 갑상선암 검진(촉진, 초음파검사)은 권장되지 않는다고 밝혀요. 다만 갑상선암 가족력이 있거나 영아기·소아기에 얼굴과 목 부위에 방사선을 쬔 적이 있거나 환자 본인이 많이 불안해할 때는 전문의와 상담해 결정할 수 있다고 해요.
갑상선암은 왜 생기나요
대부분의 갑상선암 환자는 발병 원인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아요. 여러 요인이 제시돼 왔지만 방사선 노출과 일부 유전적 요인 정도 외에는 확실히 밝혀진 것이 없어요. 정상 세포의 성장과 사멸을 조절하는 유전자에 변이가 쌓여 암세포가 자라는 것은 다른 암과 같고, 갑상선암에서는 세포 성장을 부추기는 갑상선자극호르몬(TSH)이 분화암 세포의 성장까지 자극하는 점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어요. 유두암에서는 BRAF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도 있어요.
| 요인 | 알려진 내용 |
|---|---|
| 방사선 | 현재까지 가장 잘 입증된 위험인자예요. 방사선으로 생긴 갑상선암의 95% 이상이 유두암이에요 |
| 가족력·유전 | 가족성 수질암은 RET 유전자 돌연변이가 원인이고 전체 수질암의 20%를 차지해요. 우리나라 분화암 환자의 약 10%에 가족력이 있어요 |
| 기존 갑상선 질환 | 갑상선종, 결절, 만성 림프구성 갑상선염, 그레이브스병이 있으면 갑상선암이 더 많이 생기는지는 논란이 많아요 |
| 여성호르몬·생식 요인 | 갑상선암이 여자에게 많아 관심을 끌었지만 증거는 대체로 약하고 연구 결과도 일치하지 않아요 |
| 비만·고칼로리 식사 | 대규모 연구에서 과체중과 비만이면 갑상선암이 더 자주 생긴다고 보고돼요 |
| 요오드 | 요오드가 모자란 지역에서는 여포암과 연관이 있어 보이지만 우리나라는 요오드가 풍부해 별 문제가 되지 않아요 |
| 흡연 | 흡연과의 관계는 분명하지 않고, 피우면 위험이 줄었다는 연구가 더 많아요. 다만 흡연은 폐암을 비롯한 여러 주요 암의 원인이라 해로움이 이득보다 훨씬 커요 |
출처4
방사선은 얼마나 영향을 주나요
방사선이 0.1Gy를 넘으면 갑상선암 발생이 늘고 그 이하에서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노출된 양에 비례해 위험이 커지고, 어릴 때 머리나 목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가능성이 높아져요. 1986년 우크라이나 체르노빌 원전 사고 뒤 그 지역 어린이들은 다른 지역 어린이보다 갑상선암에 5~8배 많이 걸렸고, 노출된 나이가 어릴수록 위험이 높았어요. 암은 노출 후 이르면 4~5년 뒤부터 생기고 30년 뒤까지도 위험이 높으며, 30년이 지나면 줄어들지만 일반인보다는 높게 남아요.
과거에는 편도선염, 흉선 비대, 천식, 여드름 같은 양성 질환을 치료하는 데도 방사선을 써서 갑상선암 위험이 컸어요. 요즘은 악성 림프종이나 후두암 같은 머리와 목 부위 암을 방사선으로 치료하는 일이 많은데 이때도 갑상선기능저하증뿐 아니라 결절과 암이 생길 위험이 올라가요. 반대로 유방암 방사선 치료는 선량이 아주 많아도 갑상선암 위험이 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가족력이 있으면 어떤가요
부모가 갑상선 유두암이나 여포암이면 자녀의 갑상선암 위험은 아들이 7.8배, 딸이 2.8배 늘어나요. 가족성 대장 용종증 환자에게도 갑상선암이 많이 생기지만 발생률과 사망률이 매우 낮아 선별검사는 권고되지 않아요. 드문 유전질환인 카우덴병(카우덴 증후군)도 암을 비롯한 갑상선 이상이 자주 생기는 병으로 꼽혀요.
식생활과 운동은 관계가 있나요
양배추, 브로콜리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는 갑상선종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이 들어 있지만 항산화 성분도 함께 있어서, 많이 먹었을 때 갑상선암이 줄었다는 보고도 있어요. 커피는 일본 연구에서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했으나 여러 연구를 종합하면 별 관련이 없어 보여요. 파스타, 빵, 감자, 버터, 치즈 같은 고칼로리 식이는 비만과 함께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어요.
국립암센터 명승권 교수 연구팀이 2010~2024년 국제학술지의 코호트 연구 9편을 합쳐 분석한 결과, 전체로는 운동과 갑상선암 사이에 뚜렷한 관련성이 없었어요. 그런데 아시아에서 한 연구, 2015년 이후 연구, 연구 질이 높은 논문만 따로 묶어 보면 운동이 갑상선암 발생을 19~25% 낮추는 것으로 나왔어요. 연구팀은 서양인 대상의 질 높은 코호트 연구로 이 결과를 입증해야 한다고 밝혔어요.
예방할 수 있나요
국가암정보센터는 확실히 입증된 위험 요인이 방사선 노출(특히 어릴 때), 유전적 요인, 이전의 갑상선종이나 양성 결절 정도라서, 피할 수 있는 요인은 피하고 피할 수 없는 요인은 일찍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예방이라고 설명해요.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아요.
- 과체중이나 비만이면 발생 위험이 높아서, 식생활 조절과 적절한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을 권해요.
- 어릴 때는 되도록 얼굴과 목 부위에 방사선을 쬐지 않도록 하고, 악성 종양 치료처럼 피할 수 없을 때는 갑상선종 등이 생기는지 살펴요.
- 갑상선 수질암 가족력이 있으면 가족 모두 RET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를 받고, 이상이 있으면 예방적 갑상선 절제술을 시행하며 다발성 내분비종양증후군 여부를 확인해요.
- 식생활 가운데 위험 요인으로 꼽힌 것은 따로 없고, 보호 요인으로 알려진 것도 요오드와 십자화과 채소류뿐이에요. 우리나라 사람은 다시마, 김, 미역 같은 해조류를 즐겨 먹어 요오드가 부족한 경우가 드물어요.
- 경구 피임약은 위험 요인으로 거론되지만 연관성이 확실치 않아서 예방을 위해 사용을 중단하라고 권하지는 않아요.
갑상선암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고,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이 없는 목의 혹이에요.
갑상선암 증상 자세히 보기갑상선암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 검사 | 내용 |
|---|---|
| 갑상선 초음파 | 결절의 유무와 악성 가능성을 보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예요. 저에코 결절, 점상 고에코, 비평행 방향성, 불규칙한 경계가 유두암을 의심하게 해요 |
| 세침흡인검사 | 가는 바늘로 결절의 세포를 빨아들여 검사해요. 진단에 가장 중요한 검사로 일반적으로 마취가 필요 없어요 |
| 중심바늘생검 | 세침흡인검사의 검체가 부족하거나 악성 여부가 애매할 때 더 굵은 바늘로 조직을 얻어요 |
| 갑상선기능검사 | 갑상선자극호르몬과 유리 T4 농도를 재서 기능성 결절인지 가려요 |
| CT, PET/CT, MRI | 림프절 전이와 다른 장기로의 전이를 확인해요. MRI는 암이 주변 근육이나 기관, 식도로 퍼졌다고 의심될 때 선택적으로 해요 |
출처1
수질암이 의심되면 혈중 칼시토닌과 CEA 수치를 확인하고, 가족력이 의심되면 RET 유전자 변이 검사를 해요.
갑상선암의 병기는 어떻게 나뉘나요
병기는 종양의 크기와 침범 정도(T), 림프절 전이(N), 원격 전이(M)를 조합해 1~4기로 나눠요. 갑상선분화암(유두암, 여포암)은 나이가 어릴수록 예후가 좋아 55세를 기준으로 병기가 달라져요. 55세 미만은 원격 전이가 없으면 1기, 있으면 2기예요. 분화암, 수질암, 역형성암은 치료와 예후가 달라 서로 다른 병기 체계를 써요. 역형성암은 모든 경우가 4기에 해당해요.
수술 전 검진이나 영상검사로 대략적인 병기를 짐작할 수 있지만, 정확한 병기는 수술에서 떼어낸 조직의 검사 결과와 수술한 의사의 소견을 합쳐 최종 판단해요. T는 종양의 크기와 주변 조직으로 퍼진 정도, N은 림프절 전이 여부와 전이된 림프절의 위치, M은 다른 장기로의 원격 전이 여부를 뜻해요. 림프절 전이는 기관 앞·기도 주위·후두 앞·상종격동 림프절에 있으면 N1a, 목의 옆쪽(측경부)이나 후인두 림프절에 있으면 N1b로 나눠요.
갑상선분화암(유두암, 여포암)의 병기
| 나이 | 병기 | TNM | 의미 |
|---|---|---|---|
| 55세 미만 | 1기 | Any T, Any N, M0 | 종양 크기나 림프절 전이와 관계없이 원격 전이가 없어요 |
| 55세 미만 | 2기 | Any T, Any N, M1 | 종양 크기나 림프절 전이와 관계없이 원격 전이가 있어요 |
| 55세 이상 | 1기 | T1/T2, N0/NX, M0 | 종양이 4cm 이하이고 림프절 전이와 원격 전이가 없어요 |
| 55세 이상 | 2기 | T1/T2, N1, M0 | 종양이 4cm 이하이고 국소 림프절 전이는 있지만 원격 전이는 없어요 |
| 55세 이상 | 2기 | T3, Any N, M0 | 종양이 4cm를 넘거나 띠근육을 침범했고 원격 전이는 없어요 |
| 55세 이상 | 3기 | T4a, Any N, M0 | 갑상선 피막을 넘어 피하 연부조직, 후두, 기도, 식도, 되돌이후두신경으로 퍼졌고 원격 전이는 없어요 |
| 55세 이상 | 4기A | T4b, Any N, M0 | 척추 앞 근막을 침범하거나 경동맥·종격동 혈관을 둘러쌌고 원격 전이는 없어요 |
수질암과 역형성암의 병기
| 종류 | 병기 | TNM | 의미 |
|---|---|---|---|
| 수질암 | 1기 | T1, N0, M0 | 종양이 2cm 이하이고 림프절·원격 전이가 없어요 |
| 수질암 | 2기 | T2-T3, N0, M0 | 종양이 2cm보다 크고 갑상선 안이나 주위 띠근육까지만 침범했으며 림프절·원격 전이가 없어요 |
| 수질암 | 3기 | T4a, Any N, M0 | 기관 앞·주위, 후두 앞 또는 상종격동 림프절 전이가 있고 원격 전이는 없어요 |
| 수질암 | 4기A | T1-T3, N1b, M0 | 종양이 피막을 넘어 피부 밑 연조직, 후두, 기관, 식도, 되돌이후두신경으로 침범했고 원격 전이는 없어요 |
| 수질암 | 4기B | T4b, Any N, M0 | 척추 앞 근막이나 경동맥·종격동 혈관 주위로 침범했고 원격 전이는 없어요 |
| 수질암 | 4기C | Any T, Any N, M1 | 종양 크기나 림프절 전이와 관계없이 다른 장기에 원격 전이가 있어요 |
| 역형성암 | 4기A | T1-T3a, N0/NX, M0 | 종양이 갑상선에 국한되고 림프절·원격 전이가 없어요 |
| 역형성암 | 4기B | T1-T3a, N1, M0 / T3b-T4, Any N, M0 | 갑상선에 국한됐지만 구역 림프절 전이가 있거나, 갑상선 밖 주변 조직으로 침범했고 원격 전이는 없어요 |
| 역형성암 | 4기C | Any T, Any N, M1 | 종양 크기나 림프절 전이와 관계없이 원격 전이가 있어요 |
이 병기 분류는 미국암연합위원회(AJCC) 병기 분류집 8판(2017)을 따른 것이에요.
갑상선암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갑상선암은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고 예후가 좋아서 전이가 있어도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치료에는 수술, 방사성요오드 치료, 갑상선호르몬 치료,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이 있어요.
| 치료 | 내용 |
|---|---|
| 수술 | 가장 중요한 치료예요. 양쪽을 모두 떼어내는 전절제와 한쪽만 떼어내는 엽절제가 있고, 림프절 전이가 있거나 의심되면 목 림프절도 함께 제거해요 |
| 내시경·로봇수술 | 목에 흉터를 남기지 않으려고 쓰며 암이 작고 전이가 없을 때만 해요. 로봇수술은 진행된 암에는 권장되지 않고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아요 |
| 방사성요오드 치료 | 전절제 뒤 남은 갑상선 조직과 미세한 암세포를 없애 재발을 줄여요. 투여 용량이 30mCi를 넘으면 격리 병실에 입원해요 |
| 갑상선호르몬 복용 | 전절제 뒤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고, 갑상선자극호르몬 수치를 낮춰 분화암의 재발을 막아요 |
| 방사선치료 | 일반적으로 고려하지 않고, 수술로 암이 다 제거되지 않았거나 방사성요오드에 반응하지 않을 때, 반복 재발할 때, 전이 부위 통증을 줄일 때 해요 |
| 항암화학요법 | 항암제에는 잘 반응하지 않아 널리 쓰지 않지만, 최근 표적치료제가 허가돼 진행성·전이성 환자에게 쓰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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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위험 갑상선암은 수술하지 않고 초음파로 경과를 보는 적극적 관찰도 선택할 수 있어요. 저위험 갑상선암은 조직검사에서 암으로 확인된 1cm 이하 결절로, 주변 침범과 전이가 없는 경우예요. 5년을 추적해도 진행할 확률은 약 10%예요.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앞두면 갑상선자극호르몬을 높이기 위해 호르몬제를 약 4주 중단하거나 주사를 맞고, 투여 1~2주 전부터 투여 후 1~2일까지 요오드를 적게 먹는 식사를 해요. 우리나라에서는 하루 요오드 섭취량을 100μg 미만으로 제한하는 식사를 권하기도 해요.
갑상선암 치료 후 부작용과 재발
수술은 대부분 안전하고 3~4일 안에 퇴원하며 1~2주 후에는 일상으로 돌아와요. 수술 합병증은 다음과 같아요.
| 합병증 | 내용 |
|---|---|
| 출혈 | 대부분 수술 당일 생기고 드물게 재수술해요 |
| 목소리 변화 |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이 손상될 수 있어요. 일시적 손상은 대개 3~6개월 안에 회복돼요 |
| 부갑상선기능저하증 | 손발 끝 저림, 입 주위 얼얼함 등 저칼슘혈증이 생기며, 대부분 1~2개월 안에 회복되지만 1~2%는 평생 남아 칼슘제와 비타민 D를 복용해요 |
| 갑상선기능저하증 | 전절제 뒤에는 피할 수 없어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해요 |
| 흉터 | 쇄골 위 1~2cm 위치에 5~6cm쯤 남고 1~2년이면 거의 눈에 띄지 않게 돼요 |
출처1
방사성요오드 치료 뒤에는 메스꺼움, 입안 통증, 미각 변화, 침샘염이 생길 수 있고 대부분 1~2개월 안에 좋아져요.
갑상선분화암은 치료 후 수년에서 수십 년 뒤에도 재발할 수 있어 정기 추적이 필요해요. 재발은 목 림프절에서 가장 흔하고, 혈액검사와 경부 초음파를 정기적으로 해요. 원격 전이는 전체의 약 20%이고 폐와 뼈에 가장 많아요.
재발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갑상선암은 재발률이 높지 않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오래 사는 만큼 재발이 오랜 시간이 지난 뒤 나타날 수 있어요. 재발이 생기기 쉬운 곳은 목 부위 림프절, 남은 갑상선 조직, 기도 등이에요. 재발과 전이를 보는 검사에는 문진과 신체검사, 혈액검사(갑상선에서 발견되는 단백질인 티로글로불린과 그 항체 확인 등), 경부 초음파검사, 방사성요오드 전신촬영, 흉부 엑스선검사가 있고 필요하면 CT나 PET를 해요. 재발이 목 부위에 제일 많아서 피검사와 경부 초음파를 정해진 간격으로 받아요. 국가암정보센터는 정기적인 추적관찰과 함께 갑상선호르몬제 복용을 게을리하지 말라고 안내해요.
림프절 전이와 재발이 나타나면 어떻게 하나요
목 주변 림프절에서 가장 자주 재발하고, 그다음으로 남아 있던 미세한 갑상선 조직, 주위 근육과 기도 순으로 많아요. 치료는 수술을 가장 먼저 고려하고, 재발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로 완전히 제거할 수 있어 생존율도 높아요. 이미 수술한 부위에 재발해 다시 수술하기 어려우면 고주파절제술을 적용할 수 있고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인 결과를 보여요. 폐나 뼈로 전이된 경우에는 목에만 재발했을 때보다 예후가 나쁘지만, 다른 암과 달리 천천히 자라서 치료로 조절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 때도 수술, 방사성요오드 치료, 방사선치료 같은 적극적인 치료를 한다고 해요.
갑상선암의 5년 생존율은 얼마인가요
2019~2023년 갑상선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남녀 전체 100.2%(남자 100.4%, 여자 100.1%)예요. 암 이외의 원인으로 인한 사망을 보정한 값이라서 일반 인구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뜻이에요. 갑상선분화암은 진행이 느려서 10년 상대생존율로 따지기도 해요.
| 진단 때 병기 | 5년 상대생존율(2019~2023년) |
|---|---|
| 국한 | 100.7%예요 |
| 국소 | 100.3%예요 |
| 원격 | 63.7%예요 |
출처1
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예후가 나쁘고, 55세 이상이거나 암이 클수록 생존율이 낮아져요.
생존율은 시기별로 어떻게 달라졌나요
| 진단 시기 | 남녀 전체 | 남자 | 여자 |
|---|---|---|---|
| 1993~1995년 | 94.5% | 87.9% | 95.7% |
| 1996~2000년 | 95.0% | 89.7% | 96.0% |
| 2001~2005년 | 98.4% | 96.0% | 98.7% |
| 2006~2010년 | 100.0% | 100.2% | 99.9% |
| 2011~2015년 | 100.2% | 100.6% | 100.1% |
| 2016~2020년 | 100.1% | 100.4% | 100.0% |
| 2019~2023년 | 100.2% | 100.4% | 100.1% |
위 표는 갑상선암 5년 상대생존율의 추이예요. 요약병기로 나누면 2019~2023년 진단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국한 100.7%, 국소 100.3%, 원격 63.7%이고 병기를 알 수 없는 경우는 99.6%예요. 원격 병기는 남자 60.5%, 여자 65.6%예요. 요약병기에서 국한은 암이 생긴 장기를 벗어나지 않은 경우, 국소는 주위 장기나 인접 조직 또는 림프절을 침범한 경우, 원격은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로 전이한 경우를 말해요.
갑상선암 치료비는 얼마나 들고 어떤 지원이 있나요
암으로 확진을 받으면 국민건강보험의 산정특례에 등록해 진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산정특례는 진료비 본인부담이 높은 암 같은 중증질환자에게 본인부담률을 낮춰 주는 제도예요. 암 환자는 외래나 입원 진료(고가의료장비 사용과 약국 포함)를 받을 때 요양급여비용의 5%만 본인이 부담해요. 확진된 날부터 30일(토요일, 공휴일 포함) 이내에 공단에 등록을 신청하면 확진일부터 5년 동안 적용되고, 30일이 지나 신청하면 신청한 날부터 적용돼요. 신청에는 의사가 발행한 건강보험 산정특례 등록 신청서가 필요하고, 병원에 비치된 서식을 작성해 건강보험공단 지사나 요양기관을 통해 신청해요.
| 항목 | 내용 |
|---|---|
| 본인부담률 | 요양급여비용의 5% |
| 적용 기간 | 확진일(30일 이내 신청 시)부터 5년 |
| 적용되는 진료 | 외래·입원 진료, 고가의료장비(CT, MRI, PET) 사용, 약국 |
| 적용되지 않는 것 | 전액 본인부담 항목, 선별급여, 비급여 |
출처16
수술 방식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는 부분도 있어요.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로봇수술은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아요.
암보험에서는 어떻게 분류되나요
2006년 이후 판매된 암보험은 갑상선암, 기타 피부암, 경계성 종양, 제자리암을 소액암으로 분류해 보험금을 가입금액의 10~20% 이내로 제한해 왔어요. 예를 들어 일반암 진단비가 5,000만 원이라면 소액암 진단비는 500만~1,000만 원 수준이에요. 소액암에서 전이된 일반암에 소액암 보험금을 줄지 일반암 보험금을 줄지를 두고 보험사와 가입자 사이에 갈등이 이어졌고, 금융감독원은 2026년 3월 상품설명서에 원발암 설명이 없는 경우 일반암 보험금과 지연이자를 추가로 지급하라고 보험사에 요구했다고 해요. 실제 보험금은 가입한 상품의 약관에 따라 달라요.
갑상선암 치료 뒤 일상에서는 무엇을 챙기나요
수술은 대부분 안전하게 끝나 3~4일 안에 퇴원하고 1~2주 뒤에는 일상으로 돌아와요. 그 뒤 생활에서 국가암정보센터가 안내하는 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 갑상선호르몬제: 갑상선을 전부 떼어냈다면 몸에서 호르몬을 만들지 못해 합성 갑상선호르몬제를 평생 먹어요. 한쪽만 떼는 엽절제술을 받았다면 남은 갑상선에서 호르몬이 충분히 나올 경우 먹지 않아도 되기도 해요. 약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먹는 것이 원칙이고 아침 식사는 최소 40분 이후에 해요. 복용 시작 2~3개월 뒤 갑상선기능검사를 하고 결과에 따라 용량을 조절해요.
- 호르몬 용량 신호: 용량이 과하면 두근거림, 체중 감소, 더위에 민감함, 손 떨림이 나타날 수 있고 오래 지속되면 골다공증이나 골절로 이어질 수 있어요. 부족하면 기운 없음, 부종, 체중 증가, 추위에 민감함이 나타날 수 있어서 정기적인 혈액검사로 용량이 맞는지 확인해요.
- 정기 추적: 혈액검사와 경부 초음파검사를 정해진 간격으로 받아요.
- 방사선치료 뒤 피부: 치료 부위 피부가 붉어지거나 건조해질 수 있어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목이 따갑고 삼킬 때 불편한 증상은 대부분 치료 뒤 서서히 회복돼요.
- 입이 마를 때: 침샘이 방사선 범위에 들어가 입이 마르면 물을 자주 마시고 입안을 깨끗이 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계속되면 충치 위험이 높아져서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필요하다고 해요.
- 방사성요오드 치료 뒤 임신: 치료 뒤 호르몬 보충을 시작하고 수치가 안정되는 기간을 고려해 최소 6개월 이상 임신을 미루는 것이 권장돼요. 고용량 치료를 반복한 남성은 새 정자가 만들어지는 기간을 고려해 치료 뒤 약 3개월 이후에 임신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 다른 사람과 지내기: 방사성요오드를 투여한 뒤 첫 2~3일에 대부분 배설되므로 이 기간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소변을 자주 보며, 퇴원일 기준 약 1주일은 혼자 잠자리에 들고 밀접한 신체 접촉을 피하라고 안내해요. 다만 용량과 상태에 따라 기간이 달라질 수 있어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라고 해요.
어떤 음식이 좋은가요
국가암정보센터는 식생활 가운데 위험 요인으로 꼽힌 것이 따로 없고, 보호 요인으로 알려진 것도 요오드와 십자화과 채소류뿐이라고 설명해요. 십자화과를 비롯한 채소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니 골고루 먹고, 과식하지 않고 적절히 운동해 비만을 피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앞두면 사정이 달라요. 요오드 섭취를 줄이는 저요오드식사를 투여 1~2주 전부터 투여 후 1~2일 정도까지 하고, 병원마다 기간이 조금 다를 수 있어요. 우리나라는 평소 요오드 섭취가 많아서 하루 100μg 미만으로 제한하는 식사를 권하기도 해요. CT 조영제나 아미오다론 같은 약에도 요오드가 들어 있을 수 있어 미리 점검해야 하고, 저염식으로 오해해 소금을 지나치게 줄이면 드물게 저나트륨혈증이 생길 수 있어 요오드가 첨가되지 않은 소금으로 조리한 음식을 먹으라고 해요.
출처
- 갑상선암(국가암정보센터) —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 2026년 10월 1일 시행 · 2026년 10월 17일 확인(새 창)
- 암환자 273만 명 시대,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보건복지부) · 2026년 1월 20일 시행 · 2026년 10월 17일 확인(새 창)
- 갑상선 결절(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10월 17일 확인(새 창)
- 갑상선암 원인 —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최종수정 2026-07-17, 확인 2026-10-25)(새 창)
- 갑상선암 예방법 —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 갑상선암 조기검진 —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 갑상선암 진행단계 —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최종수정 2026-07-21, 확인 2026-10-25)(새 창)
- 갑상선암 재발 및 전이 —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 갑상선암 치료현황 —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 갑상선암 관련통계 —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 암종별 발생 현황 —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최종수정 2026-01-27, 확인 2026-10-25)(새 창)
- 암환자 1위 여전히 '갑상선암'...대장, 폐, 위암 순 — 파이낸셜뉴스 (2023-12-28, 확인 2026-10-25)(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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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 제도 — 국민건강보험공단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 금감원, 소액암 보험 분쟁에 '종지부'…"보험사 불완전 판매" 판단 — 뉴스1 (2026-03-18, 확인 2026-10-25)(새 창)
- 갑상선암 치료방법 —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 갑상선암 치료의 부작용 —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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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와 기준은 출처 원문과 대조해 확인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