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사 멈추는 법
급성 설사는 대부분 저절로 나아서, 치료의 핵심은 설사로 잃은 물과 나트륨·칼륨 같은 전해질을 채워 탈수를 막는 거예요.1
설사 멈추는 법과 설사에 좋은 음료·음식은 무엇인가요
바이러스 장염에는 바이러스를 직접 없애는 약이 없어, 특히 아이에게는 탈수를 막고 바로잡는 것이 치료의 중심이에요.
| 마시면 좋은 것 | 피할 것 |
|---|---|
| 안전한 물, 연한 주스, 묽은 수프 | 감귤류 주스 |
| 스포츠음료(이온음료), 사과 주스, 소다수 | 술 |
| 전해질 가루를 녹인 물, 아이는 수분 보충 용액 | 커피·차·콜라처럼 카페인이 든 음료(이뇨 작용) |
전해질 가루를 구할 수 없다면 오렌지 주스 한 컵과 설탕 8티스푼, 소금 1티스푼을 물 1L에 섞어 대신 마셔도 돼요. 평소 필요한 물은 체중(kg)×30mL 정도로 건강한 성인은 하루 1.5~2L면 충분하고, 설사할 때는 갈증을 느끼기 전에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아요. 아이는 체중 대비 필요한 물이 어른보다 많아 하루 체중의 10~15%가 필요하고, 장염으로 설사하면 금세 물이 빠져 콩팥에도 부담이 갈 수 있어요. 아주 심하면 수분 보충 용액이 꼭 필요하고, 특히 아이에게 더 그래요. 먹는 음식은 아직 정해진 원칙이 없어 자기 상태에 맞춰 조절하라고 안내해요. 탈수를 막는 데는 물 자체를 꾸준히 마시는 것이 기본이고, 구토나 설사, 열이 있을 때는 전해질이 든 이온음료로 모자란 전해질을 보충해요. 다만 우유나 유제품을 먹은 뒤 배가 부풀고 가스와 설사가 생긴다면 유당불내증일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고, 일부 과일·콩·커피, 덜 익은 과일과 상한 음식도 설사를 부를 수 있어요.
지사제는 먹어도 되나요
로페라마이드나 디페녹실레이트 같은 약은 장 움직임을 늦춰 경련을 빠르게 줄여 주지만, 합성 마약 성분이라 중독성이 있어 며칠만 쓰고 오래 써야 하면 의사와 상의해야 해요. 세균이 원인이라면 지사제로 설사는 멎어도 세균이 몸에 더 오래 남을 수 있어 좋은 방법이 아닐 수 있어요. 오래가는 만성 설사는 감염 가능성이 낮아 항생제가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원인 질환을 찾아 고치는 것이 원칙이에요.
옮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물과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고, 음식은 충분히 익히고 물은 끓여 마시며, 생선·고기·채소 도마는 따로 써요. 굴·조개는 85℃ 이상에서 1분 넘게 익혀 먹고, 노로바이러스에 걸렸다면 증상이 없어진 뒤에도 최소 2일은 음식을 만들지 말아야 해요. 구토물이나 설사 흔적은 염소계 표백제가 든 가정용 세정제로 닦아 낸 뒤 5분 넘게 두었다가 헹궈요. 고기는 위생적으로 옮기고 보관해 익히고, 조리한 음식을 바로 먹지 않으면 냉장고에 넣어 두는 것이 세균성 설사 예방에 좋아요. 로타바이러스는 생후 15주 이내에 시작하는 먹는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고, 2023년부터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됐어요.
출처
- 설사(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7월 31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 급성 바이러스 위장관염(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4월 3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 탈수(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9월 16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 같은 음식 섭취 후 2명 이상 설사 구토시 보건소로 신고하세요! — 질병관리청(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2025년 4월 30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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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와 기준은 출처 원문과 대조해 확인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