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결

손목터널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바닥 쪽 손목의 좁은 통로(수근굴, 수근관)를 지나는 정중신경이 눌려 손가락이 저리고 아픈 병으로, 정식 이름은 수근굴(수근관) 증후군이에요. 가장 흔한 압박성 말초신경병증이에요.

핵심 정리 기준
저린 손가락
엄지, 검지, 중지, 약지의 엄지 쪽 절반(새끼손가락은 정상)
특징
밤에 손이 저려 잠을 설치거나 깸
유병률
100명당 약 10명, 30세 이상·중년 여성에게 많음
자가진단
손등을 맞대고 손목을 굽혀 1분 안에 저리면 의심
수술 고려
3개월 이상 치료해도 안 나아지거나 엄지 두덩 근육이 줄어들 때
수술 뒤
2주 뒤 실밥을 뽑으면 대부분 활동 가능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손목과 손의 X선 사진
사진 출처: Ptrump16(CC BY-SA 4.0)(자르고 색을 조정함) · commons.wikimedia.org

손목터널증후군은 어떤 병인가요

수근관(손목터널)은 손목 앞쪽 피부 밑에서 손목뼈와 인대가 만든 작은 통로예요. 이 통로로 9개의 힘줄과 하나의 신경이 지나가요. 서울대학교병원은 이 통로가 여러 원인으로 좁아지거나 안쪽 압력이 올라 정중신경이 손상되면 손바닥과 손가락에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수근관 증후군이라고 설명해요. 팔에서 생기는 신경 질환 중 가장 흔하다고도 해요. 질병관리청은 이 병을 가장 흔한 압박성 말초신경병증이라고 소개해요.

원인에 따라 이렇게 나눠 볼 수 있어요.

구분내용근거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대부분이 여기에 해당해요. 수근관을 덮은 인대가 두꺼워져 정중신경을 누르는 것이 가장 흔한 모습이에요서울대학교병원
손목 이상이 원인인 경우손목 주위 골절이나 탈구 뒤의 후유증, 잘못 붙은 뼈가 수근관을 좁혀요서울대학교병원
염증·종양이 원인인 경우감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통풍 같은 염증성 질환, 외상으로 인한 부종, 수근관 안의 종양이 신경을 눌러요서울대학교병원
일시적인 경우임신 중 붓기와 호르몬 변화로 생겼다가 출산 뒤 좋아지기도 해요질병관리청

출처31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은 어떤가요

손이 저리면 흔히 혈액순환 문제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신경 문제인 손목터널증후군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요. 한밤중에 손이 저려 깊이 못 자거나 자다 깬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야 해요.

환자들은 손 전체가 저리다고 하지만, 자세히 보면 손등과 새끼손가락, 약지의 새끼손가락 쪽 절반은 감각이 정상이에요. 엄지, 검지, 중지, 약지의 엄지 쪽 절반과 그 아래 손바닥이 둔해져요. 오래되면 엄지 아래 볼록한 근육(엄지 두덩)이 줄어들어 납작해져요. 손이 저리고 힘이 빠져 물건을 자주 떨어뜨리거나, 병뚜껑을 돌리거나 바느질처럼 섬세한 일을 하기 어려워지면 의심해 볼 수 있어요.

시기흔한 모습
초기밤에 손이 저려 깊이 못 자거나 자다 깸
진행엄지·검지·중지 감각이 둔해짐, 물건을 떨어뜨림
오래됨엄지 두덩 근육이 줄어 납작해짐

출처12

다른 손목 병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손목이 아프다고 모두 손목터널증후군은 아니에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쓰는 시간이 늘면서 손과 손목이 계속 불편하다는 사람이 많아졌어요. 고려대 안산병원 정형외과는 손목 통증으로 흔히 찾는 병으로 손목터널증후군, 손목 건초염, 척골충돌증후군을 꼽아요.

병특징
손목터널증후군신경이 눌려 손 저림·감각 저하, 새끼손가락은 멀쩡함
손목 건초염힘줄을 싼 막의 염증, 굽히고 펼 때 뻑뻑하고 힘줄을 누르면 아픔, 엄지 쪽은 주먹 쥐고 비틀 때 통증
척골충돌증후군새끼손가락 쪽 손목 통증, 문고리 돌리기·걸레 짜기에도 아픔

출처21

손목 질환은 쉬기만 해도 꽤 좋아지지만, 만성이 되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 초기에 손목 사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해요. 비만이나 당뇨병이 있으면 증상을 더 세심하게 살펴야 해요. 임신 중에는 붓기와 호르몬 변화로 잠깐 생겼다가 출산 뒤 나아지기도 해요. 증상이 있으면 먼저 부목으로 손목 사용을 줄이고 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주사 같은 보존적 치료를 하며, 3~6개월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나빠지면 수술을 생각해요.

집에서 해 볼 수 있는 자가진단이 있나요

양쪽 손등을 맞대고 손목을 아래로 구부린 채 유지했을 때 1분 안에 손바닥과 손가락이 저려 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어요(팔렌 검사). 병원에서는 손목의 정중신경 자리를 두드려 손가락이 저린지 보는 틴넬 검사와, 손목 앞쪽을 깊게 눌러 보는 신경 압박 검사도 해요. 고려대 안산병원 정형외과는 팔을 들어 가슴 앞에서 양쪽 손등을 맞대고 30초~1분 유지했을 때 손이나 손가락이 저리면 의심하라고 안내해요. 다만 증상만으로 다른 병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어서, 정확히 알려면 신경 근전도 검사 같은 전기 검사를 받아야 해요.

손목터널증후군은 왜 생기나요

대부분 정확한 원인은 모르고, 손을 과도하게 반복해서 쓰는 것과 관련 있다고 봐요. 손목 통로가 좁아지거나 통로 안 힘줄을 감싼 막이 붓고 두꺼워지면 신경이 눌려요.

위험 요인내용
직업진동 공구를 쓰는 노동자, 운전기사·목수처럼 손목을 세게 굽히는 사람, 컴퓨터 작업 사무직, 악기 연주자
질환당뇨병, 만성신부전, 류마티스관절염, 갑상선기능저하증, 비만
손목 이상손목 골절 뒤 어긋나게 붙은 뼈, 관절염, 결절종 같은 혹
임신붓기와 호르몬 변화로 일시적으로 생겼다가 출산 뒤 좋아지기도 함

출처1

서울대학교병원은 수근관을 덮고 있는 인대가 두꺼워져 정중신경을 누르는 것이 가장 흔한 원인이라고 설명해요.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는 컴퓨터를 쓰는 것처럼 손목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움직이는 동작을 들어요. 환자 중에는 이 증상을 혈액 순환 장애 같은 다른 문제로 생각해 치료 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서울아산병원은 지적해요.

손목터널증후군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증상과 진찰만으로도 진단할 수 있어서 신경 근전도 검사가 항상 필요하지는 않아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면 신경과 근육을 전기로 자극해 보는 신경 근전도 검사(30분~1시간)를 하고, 고해상도 초음파로 인대가 두꺼워졌는지·혹이 있는지 보기도 해요. 목디스크 같은 목뼈 이상으로도 손이 저릴 수 있어 목 X선을 함께 찍기도 해요.

서울아산병원은 검사로 신경 타진 검사, 수근 굴곡 검사, 전기적 검사를 소개해요. 신경 타진 검사는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손목을 손가락으로 눌러 신경 지배 영역에 이상 감각이나 통증이 생기는지 보는 검사예요. 수근 굴곡 검사는 손바닥을 안쪽으로 향하게 하고 손목을 약 1분 동안 심하게 꺾었을 때 통증과 이상 감각이 나타나거나 심해지는지 봐요. 전기적 검사는 엄지손가락 밑 불룩한 근육의 근전도 이상과 손목에서 신경 전달 속도의 지연이 있는지 확인해요. 서울대학교병원은 전기적 검사가 증세가 심해도 신경이 눌렸다 풀렸다 하는 초기의 가벼운 경우에는 정상으로 나올 수 있다고 설명해요.

손목터널증후군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증상이 심하지 않고, 엄지 두덩 근육이 줄지 않았고, 생긴 지 오래되지 않았다면 수술 없이 치료해요. 가벼운 경우 먼저 6주 정도 부목과 약으로 치료해 보고, 나아지지 않으면 손 전문의 진료를 받아요.

치료방법
휴식·자세손목을 굽히는 자세 피하기, 키보드·마우스에 손목 받침 쿠션
손목 부목손목을 고정해 과사용 막기, 밤에 아프면 잘 때 착용
먹는 약소염진통제, 신경 재생을 돕는 비타민B
주사4~6주 간격으로 2~3회까지, 임신 중처럼 일시적인 경우 효과, 재발이 잦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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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은 언제 하나요

엄지 두덩 근육이 납작해졌거나, 손목 통로 안에 혹 같은 원인이 있거나, 3개월 이상 치료해도 나아지지 않거나 나빠질 때 수술을 고려해요. 근력이 떨어지거나 감각이 많이 둔해졌다면 바로 손 전문의 진료를 받아요. 증상이 몇 달에서 몇 년 이어졌다면 수술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수술은 손바닥을 작게 열고 손목 인대를 잘라 신경 압박을 풀어 주는 방법이에요. 요즘은 2~3cm 정도의 작은 흉터만 남고, 내시경 수술도 늘고 있어요. 초기·중기에 수술하면 다음 날부터 저림이 크게 줄지만, 근육이 이미 줄었거나 당뇨병이 있거나 오래 방치했다면 회복이 오래 걸려요.

수술하면 언제부터 손을 쓰나요

수술 뒤 붕대를 감은 채 손을 쓸 수 있고, 2주 뒤 실밥을 뽑으면 대부분의 활동을 할 수 있어요. 입원은 보통 2~3일로 짧고 통원 치료도 가능해요. 손을 너무 아끼기보다 가능한 범위에서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신경 회복에 더 도움이 돼요.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가장 중요한 것은 잘못된 자세를 고치는 거예요.

실천방법
컴퓨터 작업손목이 손가락보다 낮지 않게 피아노 치듯 수평 유지, 스펀지로 손목 받치기
쉬는 시간3~4분마다 손을 털고 의자에 기대 잠깐 쉬기
스트레칭손목 돌리기, 깍지 끼고 팔 뻗기, 주먹을 꽉 쥐었다 천천히 펴기
스마트폰오래 쓸 때는 손 자세를 자주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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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은 운동과 생활 관리를 어떻게 하나요

서울대학교병원은 대개 손을 쓰는 작업을 하지 않고 충분히 쉬면 증상이 저절로 좋아질 수 있다고 설명해요. 컴퓨터를 쓰는 것처럼 손목을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움직이는 동작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해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손목의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동작이 주요 발병 원인이 될 수 있어서 평소 스트레칭을 자주 하고 손목을 보호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해요.

방법내용근거
손목 사용 줄이기증상 초기에는 손목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찜질이나 마사지, 약물치료, 보조기 착용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해요건강보험심사평가원
손목 부목(보호대)손목을 고정해 과사용을 막아요. 밤에 아프면 잘 때 착용해요. 수면 중 통증이 주된 증상이면 손목을 중립 위치에 고정하도록 쉽게 벗을 수 있는 부목을 대요질병관리청, 서울대학교병원
키보드·마우스손목을 굽히는 자세를 피하고 키보드와 마우스에 손목 받침 쿠션을 대요질병관리청
쉬는 시간3~4분마다 손을 털고 의자에 기대 잠깐 쉬어요질병관리청
스트레칭손목 돌리기, 깍지 끼고 팔 뻗기, 주먹을 꽉 쥐었다 천천히 펴기질병관리청
컴퓨터 자세손목이 손가락보다 낮지 않게 피아노 치듯 수평을 유지해요질병관리청

출처613

서울대학교병원은 아직 수근관 증후군을 막는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권고 기준은 없다고 설명해요. 증상이 생긴 중년 여성은 조기에 전문의 진료를 받고 치료를 상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해요.

손목터널증후군은 좋아지나요, 다시 생기나요

증상이 시작된 뒤 어느 정도 기간에 얼마나 나빠지는지는 환자마다 다르고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서울대학교병원은 설명해요. 초기에 증상이 약해 참다가 엄지 아래 근육이 상당히 줄어든 뒤에야 병원에 오는 경우가 많아요. 신경 압박이 이어지면 신경 손상이 서서히 진행되는데, 이때 잠을 자다 통증 때문에 깨던 증상이 없어지고 통증이 줄어서 환자가 호전된 것으로 잘못 느낄 수 있어요. 이 경우 신경 손상이 더 심해져 무감각과 심한 근육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고, 손상이 아주 심하면 일반적인 증상 완화 치료에 반응하지 않을 수 있어요.

상황경과근거
손 사용을 쉬고 충분히 휴식증상이 저절로 좋아질 수 있어요서울대학교병원
수근관 안 스테로이드 주사증세 완화가 일시적인 경우가 많고 재발 비율이 높다는 단점이 있어요서울대학교병원
수술수술 결과는 대체로 양호하고 심각한 합병증은 1~2% 이내예요. 가능한 합병증으로 정중신경이나 손가락 신경, 굽힘 힘줄의 손상, 출혈이나 혈종, 감염이 있어요서울대학교병원
수술 뒤 회복저린 감각과 밤에 잠에서 깨던 일이 곧 사라지고, 회복 속도는 사람마다 달라요. 오래 앓았거나 근육 위축이 심하면 회복이 더 느려요서울아산병원
수술 만족도수술을 받은 환자의 95% 이상이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는다고 해요서울아산병원

출처34

손목터널증후군은 어느 진료과에서 보고 진료비는 얼마나 되나요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는 수근관 증후군의 진료과로 신경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를 안내해요.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는 증상이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으면 수술을 고려한다고 안내해요.

비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의 진료 통계로 가늠할 수 있어요. 이 통계는 손목터널증후군(질병분류 G560)으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사례의 심사 결정 금액이고, 환자 개인이 낸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비용은 들어 있지 않아요.

2025년 구분환자 수요양급여비용 총액보험자 부담금
남성 외래42,558명74억 7,927만 원48억 5,037만 원
남성 입원3,213명56억 1,526만 원41억 6,657만 원
여성 외래110,952명205억 854만 원132억 7,559만 원
여성 입원9,948명191억 8,088만 원142억 1,571만 원

같은 환자가 입원과 외래에 모두 잡힐 수 있어서 표의 환자 수를 더한 값은 전체 환자 수가 아니에요.

국내 손목터널증후군 진료 인원은 얼마나 되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질병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G560)으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25년에 156,528명이에요. 공식 합계 행이 없어서 성별·연령대별 칸을 더한 값이에요. 2021년 171,569명에서 해마다 줄었어요.

연도환자 수내원일수청구 건수요양급여비용 총액
2021년171,569명598,098일531,423건501억 9,800만 원
2022년166,443명571,081일511,385건494억 775만 원
2023년163,333명559,119일501,777건511억 7,926만 원
2024년158,490명541,084일486,174건506억 1,474만 원
2025년156,528명538,965일482,241건527억 8,396만 원

2025년 진료 인원을 성별로 나누면 여성이 113,137명, 남성이 43,391명이에요.

2025년 연령대남녀 합산 진료 인원
0~9세22명
10~19세1,099명
20~29세7,239명
30~39세12,761명
40~49세22,159명
50~59세46,653명
60~69세38,195명
70~79세19,055명
80~89세9,345명

50대가 가장 많고 60대, 40대가 뒤를 이어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를 분석한 자료에서는 진료인원이 2009년 약 12만 4천 명에서 2013년 약 17만 5천 명으로 늘었고, 2013년 진료인원의 약 78.4%가 여성이었어요.

출처

  1. 수근굴(수근관) 증후군(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8월 4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2. 컴퓨터 써도 발생하는 손목통증(고려대 안산병원 정형외과) — 고려대학교의료원 웹진 KUMM · 2026년 10월 17일 확인(새 창)
  3. 수근관 증후군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4. 손목 수근관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5. 손목터널증후군(G560) 진료 통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 공공데이터포털 (2025년 통계, 확인 2026-10-25)(새 창)
  6. 40~50대 여성의 손 저림... '손목터널증후군' 주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4-09-14, 확인 2026-10-25)(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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