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두암
후두암은 두경부(머리와 목)의 중요한 기관인 후두에 생기는 악성종양이에요. 후두는 목에서 식도와 기도가 갈라지는 입구 부위에 있어요. 호흡 상피에서 시작하는 편평세포암이 거의 대부분의 후두암이에요.
- 2023년 새 환자
- 1,254건으로 전체 암의 0.4%, 남자 1,178건 여자 76건
- 5년 상대생존율
- 2019~2023년 81.1%
- 가장 특징적인 증상
- 수 주에서 수 개월에 걸쳐 점점 심해지는 목소리 변화
- 발생 부위
- 성문상부암, 성문암, 성문하부암
- 주요 원인
- 흡연과 매우 밀접해 금연이 예방에 중요
- 방사선치료
- 보통 6~7주 동안 매일 외래에서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후두는 어떤 일을 하나요
후두는 성대를 중심으로 위쪽의 성문상부, 성대가 있는 성문부, 아래쪽의 성문하부로 나뉘고, 갑상연골 등 여러 연골과 근육으로 이뤄져요. 소리를 내는 발성, 숨 쉬는 통로 역할,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지 않게 막는 기도 보호 기능을 해요. 후두 근육 대부분은 반회신경의 지배를 받아요.
후두암의 발생 통계
2023년 새로 생긴 암 288,613건 가운데 후두암은 1,254건으로 0.4%였어요. 인구 10만 명당 조발생률은 2.5건이에요. 남녀 비는 15.5대 1이라 남자에게 훨씬 많고, 남자 1,178건에 여자 76건이에요. 연령대로는 60대 40.3%, 70대 29.8%, 50대 14.0% 순이에요. 같은 해 남녀를 합친 새 암환자는 28만 8,613명이었어요.
후두암은 두경부암의 주된 암이고 전체 두경부암 환자의 약 1/3에 해당해요.
후두암은 왜 생기나요
담배, 심한 음주, 여러 공해 물질의 자극, 바이러스 감염 같은 외부 자극이 후두의 상피세포를 변하게 해 암이 돼요. 대부분의 후두암은 오염 물질 노출, 특히 흡연과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서 예방에는 금연이 가장 중요해요.
후두암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목소리 변화가 가장 특징적인 증상이에요. 보통 수 주에서 수 개월에 걸쳐 점점 심해지고, 목소리가 오래 변해도 모양이 갑자기 바뀌지 않았다면 암이 아닌 경우도 많아요. 성문암은 이 증상이 초기에 나타나지만 성문상부암과 성문하부암은 늦게 나타나요. 성문암은 양쪽 성대가 맞닿지 못하고 틈이 벌어져 쉰 목소리가 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요.
| 증상 | 내용 |
|---|---|
| 목의 혹 | 다른 증상 없이 목에서 단단한 혹이 만져지는 것이 첫 증상일 수 있어요 |
| 이물감 | 목구멍에 뭔가 걸린 느낌은 대부분 역류성 인후두염 같은 양성 질환이지만 드물게 후두암일 수 있어요 |
| 삼킴 불편 | 음식을 삼키기 불편하며 구인두암, 하인두암, 식도암에서도 생길 수 있어요 |
| 목 통증 | 종양 부위의 궤양, 염증, 신경 침범 때문이며 성문상부암에서 흔하고 귀로 뻗치는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
| 호흡 곤란 | 종양이 커져 기도를 막으면 숨이 차고 숨을 들이쉴 때 목에서 잡음이 들려요 |
출처1
후두암 진단 방법
병력을 묻고 위험인자와 증상을 확인한 뒤 경성 또는 굴곡형 내시경으로 후두를 관찰해요. 후두의 혹이 암으로 의심되면 조직검사로 악성 여부를 판단해요. 외래에서 조직 일부를 떼기도 하지만, 정확한 상태를 알려면 전신마취 아래 후두 내시경과 조직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암이 확인되면 목 CT나 MRI로 종양이 후두 안에서 퍼진 정도와 목 림프절 전이를 확인해요. 원격 전이는 폐, 뼈, 간으로 가장 많이 가서 골스캔, 복부 검사, 식도 검사, 흉부 사진 등으로 확인하고, 최근에는 PET-CT로 한 번에 범위를 보는 경우도 많아요.
후두암의 병기는 어떻게 나뉘나요
병기는 후두암의 위치와 범위, 경부 림프절로 퍼진 정도, 원격 전이 여부에 따라 1~4기로 나눠요.
| 병기 | 내용 |
|---|---|
| 1기 | 한쪽 또는 양쪽 성대에 암이 국한돼 있어요 |
| 2기 | 성문상부나 성문하부로 퍼졌어요 |
| 3기 | 성대 마비가 함께 있어요 |
| 4기 | 암세포가 후두를 둘러싼 갑상연골 등을 뚫고 후두 밖 조직까지 침범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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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암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치료는 수술,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이 있고, 단독으로 하거나 두 가지 이상을 함께 해요. 1기와 2기에는 대개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중 하나만 하고, 3기와 4기 같은 진행암에는 수술과 방사선치료, 또는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처럼 병용해요.
| 치료 | 내용 |
|---|---|
| 경구강 레이저 수술 | 입으로 후두경을 넣고 레이저로 일부만 절제해요. 흉터가 없고 회복이 빠르지만 표준화되지 않아 가능한 경우에만 해요 |
| 후두부분절제술 | 후두 기능을 유지하며 병변만 절제해요. 삼킴 재활을 위해 보통 수주간 입원과 훈련이 필요해요 |
| 후두전절제술 | 후두 전체를 절제해요. 진행암이라도 후두에 국한되어 있으면 완전 절제가 가능하지만 코나 입으로 숨 쉬기와 정상 발성이 불가능해지고 목 앞의 영구 기관공으로 숨을 쉬어야 해요 |
| 방사선치료 | 대부분 입원이 필요 없고 6~7주 동안 매일 외래에서 받아요. 초기암에서는 단독으로, 진행암에서는 수술이나 항암치료와 함께 해요 |
| 항암화학요법·표적치료 | 방사선치료와 병행해 상승효과가 있어요. 표적치료는 EGFR 차단제가 먼저 쓰였고 재발했거나 수술·방사선치료가 불가능한 원격 전이 환자에서 생존 기간 연장에 효과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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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암은 목 림프절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아 수술할 때 목 림프절 절제를 함께 하기도 해요. 현재 수술의 원칙은 종양을 완전히 없애면서 후두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이에요.
치료 후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후두전절제술은 합병증이 없으면 보통 2주 뒤 식사를 하고 퇴원할 수 있어요. 후두를 일부만 절제하면 음식이 기도로 들어가는 흡인 증상이 없을 때 2~3주 안에 식사를 시작해요. 삼킴 재활은 대개 수주이고, 절제 범위가 크면 수개월이 걸리며 영양 공급을 위해 위루술을 하기도 해요.
방사선치료는 후두를 절제하지 않아 발성 기능을 보존하는 것이 장점이에요. 다만 실패하면 거의 대부분 후두를 모두 절제해야 하고, 방사선치료 뒤에는 수술 합병증 가능성이 커져요.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은 피부가 그을린 듯 변색되거나 벗겨지고, 구강 점막염으로 식사가 힘들고 입이 마르며 미각이 변하는 것이고, 치료를 시작하고 2주쯤부터 나타나 끝나면 수일 안에 좋아지기 시작해요.
후두암의 5년 생존율은 얼마인가요
2019~2023년 후두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남녀 전체 81.1%(남자 81.0%, 여자 82.0%)예요. 1993~1995년 61.7%에서 꾸준히 올랐어요.
| 진단 때 병기 | 5년 상대생존율(2019~2023년) |
|---|---|
| 국한 | 92.8%예요 |
| 국소 | 54.5%예요 |
| 원격 | 41.1%예요 |
출처1
조기에 발견하면 거의 완치가 가능하고, 진행암도 여러 치료를 합치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
출처
- 후두암(국가암정보센터) —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 2026년 2월 3일 시행 · 2026년 10월 17일 확인(새 창)
- 암환자 273만 명 시대,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보건복지부) · 2026년 1월 20일 시행 · 2026년 10월 17일 확인(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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