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소 양성 종양
난소 양성 종양은 난소에 생기는 종양 가운데 암이 아닌 것을 말해요. 대부분 주기적으로 배란을 하는 20~40대 가임기 여성에게 생기고, 일부는 소아나 사춘기에 생기기도 해요.
- 가장 흔한 종류
- 젊은 나이에 가장 많은 양성 종양은 기능성 낭종이고 유병률은 15~20%예요
- 경과
- 기능성 낭종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 증상
- 직경이 7~8 cm에 이르기 전까지는 증상이 거의 없는 것이 보통이에요
- 수술이 좋은 경우
- 종양이 갑자기 커지거나,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거나, 악성일 가능성을 없앨 수 없을 때예요
- 2025년 진료
- 난소의 양성 신생물(D27)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사람은 연령 칸을 더하면 169,166명이에요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난소 양성 종양은 어떤 병인가요
난소는 골반 안 자궁의 양쪽에 있는 여성 생식기관으로 난자를 만들고 여성호르몬을 분비해요. 가임기에 지름이 약 3~4 cm이고 폐경 후에는 작아져요. 경구피임약, 생식샘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 배란 유도제 같은 외부 요인에 따라 난소의 기능이 높아지거나 낮아질 수 있고 크기도 달라질 수 있어요.
난소에 생기는 종양은 크게 암에 해당하는 악성종양과 암이 아닌 양성종양으로 나뉘어요. 난소 양성종양은 구성 세포의 종류에 따라 분류하고, 연령에 따라 자주 생기는 종류가 달라요. 젊은 나이에 가장 많이 보이는 양성종양은 기능성 낭종이고 유병률은 15~20%이며,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다만 낭종이라도 모양에 따라 다른 원인이 의심되거나 덩어리가 단단한 고형 종양이면 검사를 충분히 해야 해요.
난소 양성 종양은 왜 생기나요
난소 양성종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어요. 지속적인 배란이나 외부 자극 때문에 상피세포가 난소 안쪽으로 함몰되면서 낭종이 생기고, 그 속에 액체가 차면서 점점 커진다는 가설이 가장 힘을 얻고 있어요.
난소 양성 종양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난소 양성 종양의 증상은 이래요. 난소는 복강 안의 비교적 넓은 공간에 있어서, 직경이 7~8 cm를 넘기 전에는 대부분 아무 증상이 없어요. 혹이 그다지 크지 않아도 난소가 자궁 주변에서 꼬이면 갑작스러운 심한 복통이 올 수 있어요.
크기가 커지면 주변 장기를 눌러 여러 증상이 생겨요. 앞쪽으로 방광을 누르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배뇨곤란이, 뒤쪽으로 직장을 누르면 변비 같은 배변 장애가 생길 수 있어요. 복부가 부풀 정도로 커지면 복통이나 소화장애도 생길 수 있어요. 때로는 생리통이나 성교통을 일으키고 난임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드물게 낭종이 저절로 터지면 내용물이 복강 안에 퍼져 복부 전체가 아프거나, 출혈이 멎지 않아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경우도 있어요.
난소 양성 종양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난소 종양은 대부분 자각 증상이 없어서 정기검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요. 가장 널리 쓰이는 난소 검진 방법은 골반검진과 함께 초음파 촬영을 하는 거예요. 초음파는 종양이 어디에 있고 얼마나 크며 속이 어떻게 생겼는지 비교적 정확히 보고 양성인지 악성인지 가능성을 예측해요. 초음파로 파악하기 힘들거나 악성종양이 의심되면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 같은 정밀촬영이 필요할 수 있어요. 그래도 최종 진단은 종양을 잘라 낸 뒤 조직검사로만 정확히 할 수 있어요.
골반신체검사는 산부인과의 기본 진찰로, 외성기, 질, 자궁경부를 눈으로 보고 자궁과 난소를 손으로 만져 보는 검사예요. 통증 부위를 찾고 골반 유착을 발견할 수 있지만, 종양이 작거나 환자가 비만하면 만지기 어렵고 난소 내부 상태는 알기 어려워요.
초음파에는 복부 초음파와 질 초음파가 있어요. 복부 초음파는 골반 안 장기와 함께 복부와 후복막 구조물도 볼 수 있지만, 소변을 참아 방광을 채워야 하는 불편이 있고 난소의 세밀한 구조를 보는 정밀도가 떨어져요. 질 초음파는 난소에 더 가까이 접근해 세밀한 구조를 고해상도로 볼 수 있고 소변을 오래 참을 필요가 없어서 산부인과 검진에서 가장 많이 써요.
혈중 종양표지자는 악성종양이 있을 때 올라가는 물질이고, 난소암과 관련해서는 CEA, CA 19-9, CA 125 등이 알려져 있어요. 초음파에서 낭종이 여러 칸으로 나뉘어 있거나 고형 종양이 함께 있으면 종양표지자 검사를 권해요. 다만 자궁근종, 자궁내막종, 자궁선근증 같은 다른 양성 질환에서도 올라갈 수 있어서 신중하게 해석해야 해요.
난소 양성 종양은 꼭 수술해야 하나요
치료할지는 증상이 있는지, 환자 나이, 종양 크기, 악성 가능성 같은 여러 요소를 보고 정해요. 양성 난소 종양 대부분은 작은 기능성 낭종인데,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사라지는 일이 많아서 주기적으로 지켜보는 것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종양이 갑자기 커지거나, 앞으로 임신에 영향을 주거나 불임 원인이 될 가능성이 있거나, 악성일 가능성을 완전히 없앨 수 없을 때는 수술로 떼어 내는 것이 좋아요. 특히 폐경기 이후 여성은 악성종양의 위험이 크게 늘어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고, 젊은 여성보다 적극적으로 처치해야 해요.
젊은 여성에게서 단순 기능성 낭종이 발견되면 2~3개월 뒤에 초음파를 다시 해 보는 등 주기적 관찰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아요. 단순 기능성 낭종은 배란을 억제하는 피임약을 먹으면 더 빨리 없어지기도 해요. 난소 종양의 예방이나 치료에 아주 효과적인 약은 아직 없고, 악성이 의심되면 혈액검사와 함께 CT나 MRI 같은 영상검사가 더 필요할 수 있어요.
난소 양성 종양 수술은 어떻게 하나요
수술 방법에는 배를 여는 개복 수술과 내시경을 쓰는 복강경 수술이 있어요. 복강경 수술은 개복 수술보다 입원 기간이 짧고 회복이 빠르며 합병증이 적고 수술 상처가 작은 장점이 많아서 최근 많이 해요.
그러나 악성 종양이 의심되거나 난소 낭종이 매우 크면 개복 수술이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과거 제왕절개술이나 충수돌기 제거술처럼 수술을 반복해서 심한 유착이 예상될 때도 개복 수술이 더 안전해요.
난소 양성 종양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난소의 양성 신생물(D27)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사람은 성별·연령 칸을 더하면 2021년 149,498명, 2022년 151,366명, 2023년 157,518명, 2024년 162,778명, 2025년 169,166명으로 해마다 늘었어요. 이 값은 칸을 더한 것이어서 공식 환자 수 합계는 아니에요.
2025년 연령대별로는 30~39세가 43,390명, 40~49세가 42,899명으로 가장 많았고, 20~29세가 28,903명, 50~59세가 25,658명, 60~69세가 15,485명이었어요. 10~19세는 4,130명, 0~9세는 210명이었어요.
같은 해 외래 환자는 163,541명, 입원 환자는 21,877명이었어요. 같은 환자가 입원과 외래에 모두 셀 수 있어요.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입원이 899억 6,318만 원, 외래가 379억 2,633만 원이었어요. 연령 칸을 더한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2021년 1,008억 754만 원에서 2025년 1,278억 8,951만 원으로 늘었어요.
출처
- 난소 양성 종양(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10월 18일 확인(새 창)
- 2025년 난소의 양성 신생물(D27) 진료 통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5년 통계, 확인 2026-10-18)(새 창)
처음 쓴 날 고친 날 확인한 날
숫자와 기준은 출처 원문과 대조해 확인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