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꾹질
딸꾹질은 숨을 쉬려고 할 때 본인 뜻과 상관없이 횡격막 근육이 반복해서 수축하고, 그때 성대가 닫히면서 소리가 나는 증상이에요. 대부분 금방 좋아지지만 오래 이어지면 일상이 불편해져요.
- 종류
- 2일 이내에 멈추는 급성, 2일 이상~1개월 미만의 지속성, 1개월 이상의 난치성으로 나눠요
- 병원에 가야 하는 때
- 2일 이상 이어지면 정밀 검사가 필요해요
- 횟수
- 분당 약 4~60회로 다양하게 나타나요
- 치료 원칙
-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원인을 해결하는 거예요
- 2025년 진료
- 딸꾹질(R066)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사람은 성별·연령 칸을 더하면 5,319명이에요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딸꾹질은 어떤 증상인가요
딸꾹질은 가슴과 배의 경계에 있는 횡격막이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반복해서 수축하다가, 성대가 닫히면서 "힉" 하는 소리가 나는 증상이에요. 분당 약 4~60회로 다양하게 나타나요. 대부분의 딸꾹질은 물이나 음식을 삼키면 특별한 의학적 처치 없이 사라져요.
오랫동안 계속되거나 좋아졌다가 다시 심해지기를 되풀이하면 대화, 식사, 수면이 불편해져요. 심하면 피곤하고 우울해지거나 체중이 줄고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기도 해요. 48시간 이상 지속되는 딸꾹질은 탈수, 영양실조, 체중 감소, 불면증, 피로를 일으킬 수 있어요.
딸꾹질의 종류는 무엇인가요
딸꾹질의 종류는 지속 기간에 따라 세 가지로 나눠요. 2일 이내에 멈추는 것은 급성 또는 일과성 딸꾹질, 2일 이상 1개월 미만 이어지는 것은 지속성 딸꾹질, 1개월 이상 이어지는 것은 난치성 딸꾹질이에요. 지속 시간에 따라 원인도 달라요. 위식도 역류 질환이 함께 있는 경우도 많아요.
딸꾹질이 너무 오래 이어지면 위식도역류나 부정맥이 생길 수 있고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어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해요.
딸꾹질은 왜 생기나요
딸꾹질은 여러 신경과 신경전달물질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원인이 매우 다양해요. 위가 부푼 것이나 역류식도염 같은 흔한 원인부터 파킨슨병 같은 신경계 질환, 심장질환까지 종합해서 살펴야 해요.
급성 딸꾹질은 흔히 식사를 빨리 하거나 과식해서 위가 빨리 부풀 때 생겨요. 아주 맵거나 차거나 뜨거운 음식, 탄산음료, 술을 먹었을 때, 위내시경 검사를 받을 때도 생길 수 있어요. 감정적 충격, 공포, 흥분 같은 심리적 원인과 급격한 온도 변화로도 시작될 수 있어요.
1개월 이상 이어지는 난치성 딸꾹질은 위가 늘어나거나 위산이 식도로 거슬러 오르는 역류식도염, 위장 장애가 가장 흔한 원인이에요. 미주신경이나 수술 때문에 횡격막신경이 자극되는 경우, 횡격막 이상, 양쪽 폐 사이의 종양, 알코올 중독, 전신마취, 스트레스나 불안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머리 외상, 다발경화증, 뇌수막염, 수두증 같은 신경계 이상이 있을 때도 생길 수 있어서 전문가의 진료가 필요해요. 스테로이드, 벤조디아제핀 계열 안정제, 마약진통제, 특정 항암제 같은 약도 딸꾹질을 일으킬 수 있어요.
딸꾹질의 빈도는 얼마나 되나요
딸꾹질의 빈도를 알려 주는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거의 모든 사람이 평생 한 번 이상 겪는 흔한 증상이에요. 짧게 나타나는 딸꾹질은 남녀 간 빈도가 비슷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48시간 이상 이어지는 딸꾹질은 남성과 고령에서 더 흔한 경향이 있어요.
딸꾹질을 진단하려면 무엇을 확인하나요
딸꾹질을 진단하려면 먼저 지속 기간을 확인해요. 급성 딸꾹질은 대부분 금방 좋아지므로 특별히 진료받을 필요가 없어요. 하지만 2일 이상 이어지는 지속성 딸꾹질이나 1달 이상 이어지는 난치성 딸꾹질은 원인을 찾는 것이 좋아요. 진료에서는 언제 시작했는지, 얼마나 오래 이어졌는지, 함께 나타난 증상이 있는지, 수면에 문제가 없는지, 심해지거나 나아지게 하는 요인이 있는지,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는 없는지를 물어봐요. 복용 중인 약이나 최근 바뀐 약, 항암제 같은 특수 약물 치료도 원인을 찾는 데 매우 중요해요.
진찰에서는 귀, 코, 목을 살펴 갑상선이나 림프절이 커졌는지 보고, 청진기로 숨소리를 들으며 배에 비정상적인 덩어리가 만져지는지 확인해요. 드물게 고막이 원인일 수 있어서 이경 검사를 하기도 하고, 신경과적 진찰로 뇌와 중요한 신경에 이상이 없는지 살펴요.
급성 딸꾹질은 대개 저절로 좋아져서 정밀 검사가 필요 없지만, 지속성이나 난치성은 진찰 뒤에 검사해요. 혈구, 염증 수치, 전해질, 신장·간 수치, 혈당 같은 혈액 검사를 하고, 증상에 따라 가래 검사나 뇌척수액 검사를 하기도 해요. 흉부 X선으로 폐와 심장을 보고 필요하면 흉부 CT를 더하며, 신경학적 증상이 있으면 뇌나 척추 MRI, 복부 소견에 따라 복부 초음파나 CT를 해요. 심전도로 심장 기능을 보고, 위내시경으로 가장 흔한 원인인 위식도 역류질환이나 위 팽창이 있는지 확인하며, 필요하면 24시간 식도 산도를 재요. 발작이 의심되면 뇌파검사도 해요.
딸꾹질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딸꾹질은 대개 특별한 검사나 치료가 필요 없어요. 하지만 2일 이상 이어지는 지속성이나 난치성은 전문가의 진찰과 치료가 필요해요.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원인을 해결하는 거예요. 역류식도염 때문이면 역류식도염 치료제를 먹으면 좋아지고, 중추신경계 이상, 파킨슨병, 암, 혈관 이상이 원인이면 그 질환을 치료하면 나아져요. 복막투석을 받는 환자는 투석액을 바꾸면 줄어들기도 해요.
원인을 정확히 못 찾는 경우도 많고, 지속성이든 난치성이든 모두에게 잘 듣는 치료법은 하나도 없어요. 난치성 딸꾹질 치료제로 과학적 효과가 확실히 입증된 약은 많지 않아요. 딸꾹질 기전에 중요한 GABA와 관련된 가바펜틴과 바클로펜은 제한적인 효과를 보이고,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메토클로프라마이드와 클로르프로마진도 종종 써요. 이런 약은 부작용이 다양하니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서 정확히 써야 해요.
바클로펜은 근육이완제로 딸꾹질을 일으키는 자극을 막아서 멈추게 한다고 생각돼요. 가바펜틴은 단독으로 쓰거나 프로톤 펌프 억제제, 바클로펜과 함께 쓰는데 두 약 모두 어지럼증과 졸림이 부작용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메토클로프라마이드는 위장관 운동 개선제로 딸꾹질에도 쓰이고 고용량을 오래 쓰면 근육 이상이나 운동 장애가 생길 수 있어요. 클로르프로마진은 고령 환자에게 치매 관련 정신증을, 오래 쓰면 지연성 운동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요. 일부 연구에서 항경련제, 항우울제, 중추신경계 자극제, 항부정맥제가 효과를 보였지만 아직 확실한 근거는 없어요.
약 말고도 놀라게 하기, 두 눈 누르기, 경동맥 문지르기, 숨을 깊이 들이마신 뒤 참는 발살바 호흡법, 천천히 또는 빨리 물 마시기, 얼음물 가글, 레몬 물기, 설탕 삼키기 같은 방법이 쓰여 왔어요. 미주신경과 입 안·식도 자극, 몸속 이산화탄소 증가처럼 어느 정도 과학적 근거가 있고 때때로 효과를 나타내요. 혀 깊숙한 곳을 칫솔로 눌러 구역질을 일으키거나 코로 고무관을 넣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그러나 일시적인 딸꾹질에는 효과가 있어도 지속성이나 난치성에는 효과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에요. 난치성 딸꾹질에는 횡격막신경 차단술이나 미주신경 자극술도 제한적으로 써요.
딸꾹질은 어떻게 예방하나요
딸꾹질을 예방하려면 원인이 될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고 횡격막이 수축하는 습관을 피하는 것이 좋아요. 느긋하게 식사하고, 과식을 피하고, 뜨겁거나 차갑거나 자극적인 음식과 과음을 피하고, 급격한 기온 변화나 탄산음료를 빨리 마셔 공기를 갑자기 삼키는 일을 조심하고, 스트레스 같은 심리적 원인에도 유의해야 해요.
딸꾹질이 시작되면 숨 참기, 눈 누르기, 물 마시기, 얼음물 가글, 레몬 물기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오래 가는 딸꾹질은 원인 질환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올바른 생활습관과 조기 진단으로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해요.
딸꾹질로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는 언제인가요
대부분의 딸꾹질은 특별한 조치 없이 좋아져서 병원에 갈 필요가 없어요. 하지만 2일 이상 이어지는 지속성 딸꾹질이나 1달 이상 이어지는 난치성 딸꾹질은 정밀한 검사가 필요해서 병원에 가야 해요. 최근 수술이나 외상이 있었거나, 속쓰림과 명치 통증이 계속되거나, 두통과 어지럼증이 있거나, 가슴 통증, 호흡곤란, 두근거림이 함께 나타날 때도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해요.
딸꾹질이 멈추지 않으면 중추신경계 질병이나 염증, 암이 횡격막을 자극하는지, 혈관 질환, 대사 이상, 복부 질환, 감염 질환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가정의학과나 내과에서 진료받을 수 있어요. 지속 기간이 길지 않고 특별한 동반 증상이 없다면 딸꾹질이 자주 나더라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딸꾹질로 진료받은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딸꾹질(R066)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사람은 성별·연령 칸을 더하면 2021년 4,289명, 2022년 4,633명, 2023년 5,444명, 2024년 5,459명, 2025년 5,319명이에요. 이 값은 칸을 더한 것이어서 공식 환자 수 합계는 아니에요.
2025년 연령대별로는 남자가 70~79세 1,261명, 60~69세 1,254명, 50~59세 615명으로 많았고, 여자는 60~69세 44명, 70~79세 43명이었어요. 외래 환자는 남자 4,981명, 여자 215명이었고 입원 환자는 남자 144명, 여자 9명이었어요. 같은 환자가 입원과 외래에 모두 셀 수 있어요. 성별·연령 칸을 더한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2021년 3억 143만 원에서 2025년 4억 3,078만 원으로 늘었어요.
출처
- 딸꾹질(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8월 13일 시행 · 2026년 10월 18일 확인(새 창)
- 2025년 딸꾹질(R066) 진료 통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5년 통계, 확인 2026-10-18)(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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