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결

위내시경

위내시경은 입으로 내시경을 넣어 식도부터 위, 십이지장까지 안쪽을 모니터로 직접 보는 검사로, 이상한 곳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조직검사까지 할 수 있어요. 국가 위암검진으로 만 40세 이상은 증상이 없어도 2년마다 받을 수 있고, 검진 비용의 10%만 본인이 내요.

핵심 정리 기준
국가 위암검진
만 40세 이상 남녀, 2년마다 위내시경
본인부담
검진 비용의 10%,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부담 없음
추가 비용
수면내시경·헬리코박터 검사를 더하면 그 비용은 본인 부담
준비
전날 저녁을 일찍 먹고 검사 끝날 때까지 금식, 당일 금연
검사 시간
약 10~15분, 검사 뒤 1~2시간은 먹지 않음
수면 위내시경
보호자와 함께 가고, 당일 운전 금지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위내시경 안내의 대표 그림으로, 큰 창이 있는 빈 병원 대기 공간을 담은 사진풍 장면.
AI로 만든 이미지

위내시경은 무엇이고 어떻게 받나요

위내시경은 위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식도염처럼 식도·위·십이지장에 생기는 병을 진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사예요. 조영제를 마시고 엑스선으로 찍는 상부위장관 조영술은 간접적으로 보는 검사인 반면, 위내시경은 병변을 직접 보고 바로 조직검사를 할 수 있어 더 정확해요. 우리나라는 위암이 흔해서 증상이 없어도 40세 이후 모든 성인에게 검사를 권해요.

윗배 통증, 속쓰림이나 위산 역류, 음식을 삼키기 힘들거나 아플 때, 위장관 출혈, 엑스선 검사에서 이상이 보일 때도 위내시경을 받아요. 검사에 동의하지 않거나 목·식도 위쪽이 좁아 내시경이 지나갈 수 없으면 할 수 없고, 혈압·맥박이 불안정하거나 심근경색 직후, 심한 심장·호흡기 질환이 있으면 위험과 이익을 따져 신중히 결정해요.

검사 전 준비내용
금식전날 저녁을 일찍 먹고 검사가 끝날 때까지 금식, 위에 음식이 남으면 정확히 보기 어려움
평소 약심장약·혈압약·당뇨약(인슐린)·천식약은 그대로 먹을지 의사와 상의
금연담배는 위액 분비와 위 움직임을 늘려 당일 금연
의치입으로 넣는 검사라 검사 전에 뺌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위암 수술을 받았거나 소화가 늦으면 전날 미음·흰죽으로 가볍게

출처1

검사 10~20분 전에 위 속 거품과 점액을 없애는 약을 마시고, 침과 위 움직임을 줄이는 주사를 맞기도 해요. 이 주사는 목마름·두근거림 같은 부작용이 있어 고혈압, 심장질환, 전립선비대증, 녹내장이 있으면 쓰지 않는 게 좋아요. 목에는 국소마취제를 뿌려 구역질과 통증을 줄이고, 왼쪽으로 누워 마우스피스를 문 채 검사해요. 힘을 빼고 코와 배로 천천히 숨을 쉬며 침을 삼키지 말고 흘리면 내시경이 쉽게 들어가요. 검사는 약 10~15분 걸리고, 조직검사는 가벼운 염증에도 하는 경우가 있어 꼭 암을 의심해서 하는 것은 아니에요.

수면 위내시경은 무엇이 다른가요

수면 위내시경은 진정제를 맞고 받는 검사로, 불안을 덜고 검사를 잘 기억하지 못하게 해 일반 검사보다 편해요. 다만 완전히 의식을 잃는 마취가 아니라 지시에 따를 수 있는 진정 상태이고, 사람에 따라 진정이 잘 안 되기도 해요. 간경화, 만성 폐질환, 협심증·심근경색이 있으면 미리 의사와 상의해야 해요. 검사 뒤에도 한동안 몽롱할 수 있어 보호자와 함께 가야 하고, 회복실에서 쉬었다가 귀가하며 그날은 운전이나 기계 조작, 중요한 결정을 피해요.

검사 뒤에는 무엇을 조심하나요

목 마취로 삼키는 힘이 떨어져 있으므로 검사 뒤 1~2시간은 아무것도 먹지 않아야 사레나 흡인성 폐렴을 막을 수 있어요. 목이 조금 아프거나 침에 피가 살짝 묻어 나오는 것은 대부분 저절로 나아요. 매우 드물게 약물 과민반응, 부정맥, 출혈, 천공, 검사 뒤 발열이 생길 수 있어요.

결과지에는 식도염·식도 정맥류 같은 식도 질환, 위염·위궤양·위암·점막하 종양 같은 위 질환, 십이지장염·궤양 같은 십이지장 질환이 적혀요. 점막하 종양은 표면이 아니라 점막 아래 조직에 생긴 혹이라 점막은 매끈하게 볼록 솟아 보여요.

위내시경 비용은 얼마이고, 건강보험은 어떻게 되나요

증상이 없는 사람이 받는 위내시경은 국가 위암검진으로 받는 것이 가장 부담이 적어요. 만 40세 이상 남녀는 2년마다 국가 위암검진 대상이 되고, 위내시경이 어려우면 위장조영검사를 대신 받을 수 있어요. 위장조영검사에서 위암이 의심되면 위내시경을 하고, 위내시경 중 필요하면 조직검사로 진단해요.

국가암검진대상·주기본인부담
위암만 40세 이상, 2년마다 위내시경검진 비용의 10%
대장암만 50세 이상, 1년마다 분변잠혈검사없음(건강보험공단 전액)
의료급여수급권자위와 같음부담 없음

출처2

국가암검진 비용은 수검자가 10%를 내고 나머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해요. 국가암검진은 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에 더해 2019년 하반기부터 만 54~74세 30갑년 이상 흡연자의 폐암 검진까지 하고 있어요.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본인 부담이 없어요. 대장암과 자궁경부암 검진은 공단이 전액을 부담해 본인 부담이 없는 반면, 위암 검진은 10%를 내요.

수면내시경으로 받거나 헬리코박터 검사를 함께 하면 그 추가 비용은 국가검진 지원에 들어가지 않아 본인이 내요. 그래서 같은 국가검진이라도 일반 위내시경으로 받을 때와 수면 위내시경으로 받을 때 내는 돈이 달라져요.

해당 연도 검진 대상자에게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가암검진 대상자 통지서를 보내고, 이 통지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검진기관에 가면 돼요. 대상인지 확인하려면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건강검진 대상을 조회하거나 공단(1577-1000)에 문의해요. 국가암검진은 1999년 저소득층의 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 검진으로 시작해 2002년 전 국민으로 넓어졌어요. 국립암센터와 관련 학회가 만든 7대 암 검진 권고안도 위암 검진을 40세부터 받도록 권고해요.

암 검진에서 이상이 보여 추가 검사를 하더라도 결국 암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가 많고, 이런 위양성이 검진의 가장 흔한 위험이에요. 국가 유방암 검진의 예를 보면 40세 이상 여성 1,000명 가운데 약 140명이 추가 검사를 받지만 실제 암으로 진단되는 사람은 약 2명이에요. 추가 검사에는 비용과 시간이 들고 불안도 생길 수 있어서, 암 검진은 이득이 위험보다 확실히 클 때 권고돼요. 국가가 검진 대상으로 삼는 암은 유병률 5% 이상이면서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 10명 이상이고, 일찍 찾으면 치료할 수 있으며, 검진 방법을 받아들일 만하고 비용 대비 효과가 있어야 해요. 우리나라는 위암 발생률이 높아 검진 대상이지만, 위암이 드문 서구에서는 위암 검진을 권하지 않아요.

수면 위내시경 비용과 검사 당일 주의할 점

수면 위내시경의 진정 비용은 검사 목적에 따라 건강보험 적용이 달라요. 2017년 2월부터 내시경 검사·시술 때 진정제를 쓰고 회복을 관리하는 진정 관리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됐지만, 건강검진 목적 내시경의 진정 비용은 급여 대상이 아니에요.

내시경 목적내시경 비용진정 관리료
건강검진(위·대장내시경)비급여비급여
진단 내시경급여4대 중증질환자만 급여
치료 내시경(지혈·종양 제거·이물 제거 등)급여모든 환자 급여

출처3

당시 보건복지부는 4대 중증질환자의 위내시경 진정 비용 부담이 약 3천 원으로 줄어든다고 밝혔어요. 고령자, 만성 간질환·만성 콩팥병이 있는 사람, 중추신경계 억제제를 먹는 사람, 임신부는 진정 내시경을 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해요.

수면 내시경에는 프로포폴이나 미다졸람 같은 의료용 마약류가 많이 쓰이고, 빨리 깬다고 알려진 프로포폴도 정상적인 행동이 어려운 상태가 12시간까지 이어질 수 있어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진정 약물의 효과가 술을 마신 것과 비슷하다며, 검사 당일에는 운전이나 기계 조작, 계약 같은 중요한 결정을 하지 말고 보호자가 운전하는 차나 택시 등 대중교통으로 귀가하라고 당부해요. 하루 정도는 업무나 운동도 쉬는 것이 좋고, 아이라면 그날 자전거·킥보드·수영 같은 활동을 피해야 해요.

출처

  1. 위내시경(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4월 17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2. 건강검진(암 검진)(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5월 15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3. 진정(수면) 내시경 검사비용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 100만명 혜택 — 보건복지부(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2016년 12월 20일 시행 · 2026년 10월 17일 확인(새 창)
  4. 내시경 등 수면마취 후 절대 운전하지 마세요! — 식품의약품안전처(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2024년 8월 1일 시행 · 2026년 10월 17일 확인(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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