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결

투석

투석은 콩팥(신장)이 제 기능을 못 할 때 몸에 쌓이는 노폐물과 여분의 수분을 기계나 투석액으로 대신 걸러내는 치료예요. 만성콩팥병이 진행해 5기를 넘어 신대체 요법(혈액투석, 복막투석, 콩팥 이식)이 필요한 상태를 말기콩팥질환이라고 해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이 이렇게 설명해요.

핵심 정리 기준
혈액투석
피를 몸 밖 기계로 걸러 다시 돌려주는 치료로, 보통 일주일에 3번 병원에서 한 번에 4시간 정도 받아요
복막투석
배 안에 투석액을 넣어 노폐물을 빼내는 치료로, 집에서 직접 할 수 있고 하루에 여러 번 교환해요
언제 필요한가
만성콩팥병이 진행해 콩팥 기능이 정상의 15% 이하로 떨어지면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요해요
식이요법
투석만으로 건강한 콩팥을 완전히 대신할 수 없어서 식이요법이 투석 치료만큼 중요해요
2026년 4월
보건복지부가 투석 환자 치료 공백을 막으려고 혈액 투석 의원에 주사기 공급 핫라인을 만들었어요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투석 안내의 대표 그림으로, 주방 조리대 위의 약 상자와 물 한 잔을 담은 사진풍 장면.
AI로 만든 이미지

투석은 어떤 치료이고 언제 시작하나요

콩팥은 등 쪽에 한 쌍이 있고,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 소변으로 내보내며 전해질 농도와 혈압도 조절해요.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으로 콩팥이 나빠져 제 기능을 못 하면 노폐물이 몸에 쌓여 기운이 없고, 쉽게 피곤하고, 입맛이 없고, 구역질이 나고, 상처가 잘 안 낫고 피가 잘 멎지 않아요. 더 나빠지면 의식을 잃거나 심장마비, 심부전이 올 수도 있어요.

콩팥이 이 정도로 나빠지면 병든 콩팥을 대신할 인공 콩팥이 필요해요. 기능이 정상의 15% 이하까지 내려가면 노폐물이 쌓이고 부종이 나타나므로 투석이나 신장 이식을 선택해야 해요.

시작 시기는 콩팥병이 진행하는 속도, 전반적인 건강과 영양 상태, 증상, 삶의 질을 종합해서 정해요. 요독증으로 심각한 합병증이 오기 전에 시작하는 편이 유리하고, 시기를 놓치면 회복이 더디고 다른 장기가 크게 상할 수 있어요. 동정맥루를 미리 만들어 둔 뒤에도 상태가 허락하면 투석 없이 약물 치료를 이어갈 수 있어서, 혈관 접근로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해요.

투석이 필요할 만큼 콩팥이 나빠지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대한신장학회는 만성 콩팥병의 중요한 원인 두 가지로 당뇨병과 고혈압을 꼽고, 전체 환자의 70% 이상이 이 두 질환 때문이라고 설명해요. 당뇨병은 혈당이 높아 콩팥과 심장, 혈관, 신경, 눈을 손상시키고, 고혈압도 조절하지 않거나 잘 조절되지 않으면 만성 콩팥병의 중요한 원인이 돼요. 만성 콩팥병은 대부분 그 자체가 고혈압을 일으키기도 해요.

원인 질환설명
당뇨병혈당이 높은 상태가 이어지면 콩팥과 심장, 혈관, 신경, 눈이 손상돼요
고혈압혈압이 조절되지 않거나 적절히 조절되지 않으면 중요한 원인이 돼요
사구체 콩팥염콩팥의 거름 장치에 염증과 손상을 주는 질환으로, 만성 콩팥병의 세 번째로 많은 원인이에요
다낭성 신질환유전성 질환으로 콩팥에 큰 물혹이 여러 개 생겨 주위 조직을 손상시켜요
선천성 기형요로가 좁아 소변 흐름이 막혀 소변이 콩팥으로 거꾸로 흐르고, 감염이 생겨 콩팥이 손상될 수 있어요
그 밖의 원인루푸스 같은 자가면역질환, 진통제 같은 약물 남용, 결석이나 전립선 비대로 인한 요로 폐색이 있어요

출처7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9년부터 해 온 혈액투석 적정성평가 자료로 혈액투석 환자의 원인 질환을 분석해 2022년 4월에 발표했어요. 정기적으로 외래에서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가운데 원인 질환이 당뇨병이나 고혈압인 경우가 68.6%였어요. 2018년 평가대상 환자 31,238명 중에서는 당뇨병이 12,749명(40.8%)으로 가장 많았고 고혈압이 8,691명(27.8%)이었어요.

연도당뇨병이 원인인 환자고혈압이 원인인 환자
2009년5,203명(36%)3,850명(26.6%)
2018년12,749명(40.8%)8,691명(27.8%)

콩팥병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고 급성 콩팥손상과는 어떻게 구별하나요

만성 콩팥병은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심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대한신장학회는 피로감, 집중력 저하, 식욕 감소, 수면 장애, 밤에 쥐가 나는 증상, 발과 발목의 부종, 아침에 눈이 푸석푸석한 느낌, 소변을 자주 보고 특히 밤에 심한 증상을 들어요. 콩팥병이 악화되면 노폐물이 쌓여 혈압이 올라가고, 빈혈이 생기고, 뼈가 약해지고, 영양 상태가 나빠지고, 신경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해요.

같은 콩팥 기능 저하라도 갑자기 생기는 급성 콩팥손상은 다르게 봐요. 대한신장학회는 급성 콩팥손상을 몇 시간에서 며칠에 걸쳐 갑작스럽게 콩팥 기능이 나빠지는 경우라고 설명해요. 대부분 회복되지만 일부는 기능을 완전히 되찾지 못하고 만성 콩팥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해요.

구분급성 콩팥손상만성 콩팥병
진행몇 시간~며칠에 걸쳐 갑자기 나빠져요오랜 기간에 걸쳐 서서히 나빠져요
원인설사·구토·출혈로 체액이 줄어든 경우, 심한 감염, 요로 결석으로 소변이 막힌 경우, 콩팥을 손상시킬 수 있는 진통소염제나 건강보조제, 영상검사용 조영제당뇨병, 고혈압, 사구체 콩팥염 등
증상특이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소변량 감소와 부종이 흔하지만 소변량 변화가 없는 경우도 있어요심해질 때까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요
진단혈중 요소 질소(BUN)나 크레아티닌 상승 같은 검사 이상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아요사구체 여과율, 혈청 크레아티닌, 요단백, 신장 초음파 등으로 진단해요
투석아주 심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고칼륨혈증·대사성 산증이 생기면 일시적으로 필요할 수 있고, 드물게 장기간 필요한 경우로 이어져요5단계에서는 투석이나 이식 없이 생명을 유지하기 어려워요

출처879

투석을 시작하기 전과 받는 동안 어떤 검사를 하나요

콩팥 기능을 보는 가장 중요한 수치는 사구체 여과율이에요. 콩팥이 1분 동안 깨끗하게 걸러 주는 혈액의 양을 말하고 정상은 분당 90~120 ml 정도예요. 대한신장학회는 만성 콩팥병 여부를 혈압 측정, 소변 검사, 혈청 크레아티닌 검사 세 가지로 알 수 있다고 하고,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와 나이, 성별로 사구체 여과율을 계산한다고 설명해요.

단계사구체 여과율특징
1단계분당 90 ml 이상신장 기능은 정상이지만 혈뇨나 단백뇨 같은 초기 손상의 증거가 있으면 1단계에 해당할 수 있어요
2단계분당 60 ml 이상 90 ml 이하신장 기능이 감소하기 시작해요
3단계분당 30~59 ml신장 기능이 더 줄어 피로, 식욕 감소, 가려움이 심해져요
4단계분당 15~29 ml생명 유지에 필요한 기능을 겨우 유지하는 단계로, 투석 준비와 이식 가능성도 준비해요
5단계분당 15 ml 미만투석이나 이식 없이는 생명을 유지하기 어려워요. 수면 장애, 호흡곤란, 가려움, 구토가 나타날 수 있어요

출처9

진단 검사로는 사구체 여과율, 혈청 크레아티닌, 요단백, 신장 초음파가 소개돼요. 초음파로는 콩팥의 크기와 모양, 신장 동맥의 혈액순환, 요로 결석이나 종양을 확인하고, 양쪽 콩팥이 정상보다 작으면 만성 콩팥병을 진단할 수 있어요.

투석을 받는 동안에는 병원이 정기검사를 해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는 정기검사의 항목별 실시 주기(1개월, 3개월, 6개월)를 채운 환자의 비율, 투석 과정에서 제거된 혈중 요소량을 재서 투석량의 변화를 보는 혈액투석 적절도, 혈관과 연부조직 석회화의 증거를 확인하는 칼슘×인 지표를 살펴요.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은 어떻게 다른가요

구분혈액투석복막투석
원리피를 몸 밖 투석기계에 순환시켜 노폐물과 수분을 걸러 다시 돌려줘요배 안에 투석액을 넣어 확산과 삼투압으로 노폐물과 수분이 투석액으로 빠져나오게 해요
장소투석기계가 있는 병원에서 받아요집에서 본인이나 가족이 직접 해요
횟수·시간보통 주 3회, 1회 4시간 정도예요콩팥 기능이 거의 없으면 하루 3~4회, 약 2L의 투석액을 손으로 교환하고 1회 교환에 약 30분 걸려요
필요한 준비혈관 접근로(동정맥루, 인조혈관, 반영구도관)배 안과 밖을 잇는 도관을 넣는 수술. 수술 뒤 약 2주 회복해야 시작할 수 있어요
잘 맞는 경우의료진을 자주 만나 안심이 되고 집에 도구를 둘 필요가 없는 것을 원할 때병원 방문이 어렵거나 직장·학교·여행을 이어가야 하거나 남은 콩팥 기능을 오래 유지하고 싶거나 주삿바늘이 무서울 때

현재까지 어떤 투석 방법이 더 좋다고 말할 수 없고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요. 두 가지가 다 가능하면 생활 패턴과 자립도를 고려해 고를 수 있어요. 혈관 상태가 나빠 동정맥루나 인조혈관을 만들기 어렵다면 재수술, 협착, 혈전증 같은 합병증 위험이 커서 복막투석이나 이식을 먼저 생각해야 해요.

혈액투석은 어떻게 받나요

혈액투석을 하려면 짧은 시간에 많은 피가 빠져나갔다 돌아와야 해서 먼저 혈관 접근로를 만들어요. 혈관 접근로는 혈액투석 환자에게 생명줄과 같아요. 대한신장학회는 분당 300ml 전후로 피를 끌어낼 수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 시작하기 수개월 전에 동정맥루 수술을 받아 두라고 안내해요.

혈관 접근로설명
동정맥루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팔의 동맥과 정맥을 이어 정맥이 동맥의 압력을 받아 굵어지게 해요. 보통 2~3달 뒤부터 쓸 수 있고, 수술 뒤 가벼운 고무공을 쥐는 운동을 하면 혈관이 빨리 자라요
인조혈관혈관이 너무 가늘 때 쓰는 방법이에요. 빠르면 3주 뒤부터 쓸 수 있지만 감염과 막힐 위험이 동정맥루보다 높아요
반영구도관동정맥루가 없는 상태에서 응급 투석이 필요하거나 인조혈관도 어려울 때 목의 큰 정맥에 관을 넣어요. 바로 쓸 수 있지만 관이 몸 밖에 나와 있어 불편하고 감염이 잘 생겨요

수술 후 한 달이 지나도 정맥이 잘 자라지 않으면 동정맥루가 잘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라 혈관 검사나 재수술을 해요.

콩팥 기능이 30% 이하로 줄어드는 시점부터는 혈관을 아껴야 해요. 오른손잡이는 왼팔에 정맥주사나 채혈을 피하고, 왼손잡이는 반대로 해요. 한 번 투석에 보통 4시간이 걸리고 횟수는 보통 일주일에 3번인데, 잔여 콩팥 기능이 남아 있는 초기에는 주 2회로 시작했다가 3회로 늘리기도 해요.

투석 병원은 신장내과 전문의나 투석 전문의가 관리하는 곳이 좋아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혈액투석 전문 병원을 주기적으로 평가해 공개하고, 대한신장학회도 자체 인증 심사로 치료의 질을 높이고 있어요.

복막투석은 어떻게 하나요

투석액을 넣어 일정 시간 노폐물과 수분이 빠져나오게 한 뒤 새것으로 교환하는 일을 하루에 여러 번 반복해요. 투석액을 넣은 뒤에는 튜브를 분리하고 자유롭게 생활할 수 있어요. 기계가 자동으로 교환하는 자동복막투석은 주로 수면 시간 7~9시간 동안 3~5회 교환하고 낮에는 추가 교환 없이 생활해요.

복막투석에서 가장 흔한 문제는 복막염이에요. 배가 아프고 열이 나며 투석액이 뿌옇게 변하면 의심하고 바로 병원이나 복막투석실에 연락해야 해요. 항생제로 대부분 잘 낫고, 예방하려면 투석액을 교환할 때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야 해요.

합병증설명
출구 감염튜브가 나오는 피부가 빨개지거나 진물이나 딱지가 생기면 의심해요. 매일 출구를 소독하고 이상이 보이면 바로 알려요
탈장·흉수배 속 압력이 올라 배꼽이나 사타구니가 볼록해지는 탈장, 드물게 가슴 쪽에 물이 차는 흉수가 생길 수 있어요.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변비로 배에 힘을 주는 것은 피해요
체중 증가·영양 불균형투석액의 포도당이 흡수되어 체중이 늘고 혈당이 오를 수 있고, 단백질이 빠져나가 근육이 줄 수 있어요. 단백질을 충분히 먹고 영양 상담을 받아요

이전에 복부 수술을 받았거나 탈장 위험이 있으면 복막투석이 가능한지 의료진과 꼭 상담해야 해요. 가벼운 걷기, 스트레칭, 실내 자전거 같은 운동은 대부분 가능하지만 복부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윗몸일으키기나 무거운 아령 들기는 피해요.

투석 환자가 서둘러 병원에 연락해야 하는 신호는 무엇인가요

투석을 받는 사람에게는 병원에 바로 알려야 하는 신호가 몇 가지 있어요. 복막투석에서는 배가 아프고 열이 나며 투석액이 뿌옇게 변하면 복막염을 의심하고 바로 병원이나 복막투석실에 연락해야 한다고 국가건강정보포털이 안내해요.

신호의심하는 것안내
배가 아프고 열이 나며 투석액이 뿌옇게 변함복막염바로 병원이나 복막투석실에 연락해요. 항생제로 대부분 잘 낫고, 투석액을 교환할 때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으로 예방해요
튜브가 나오는 피부가 빨개지거나 진물이나 딱지가 생김출구 감염출구를 매일 소독하고 이상이 보이면 바로 알려요
목의 큰 정맥에 넣은 반영구도관 주변감염, 도관 막힘관이 항상 몸 밖에 나와 있어 균이 침범하기 쉬워서 출구를 청결히 하고 물이 닿지 않게 해요
근육 증상이나 부정맥고칼륨혈증콩팥 기능이 약 30% 이하로 떨어지면 칼륨이 쌓일 수 있어요
수면 장애, 호흡곤란, 가려움, 구토콩팥병 5단계의 증상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한 단계에서 나타날 수 있어요
의식을 잃음, 심장마비, 심부전요독증이 심해진 경우콩팥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노폐물이 쌓이다가 더 나빠지면 나타날 수 있어요

출처2139

대한신장학회는 급성 콩팥손상이 심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고칼륨혈증이나 대사성 산증이 생길 수 있고, 이때 투석이 일시적으로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해요.

투석은 평생 받아야 하나요, 오래 받으면 어떻게 되나요

투석을 받는 기간은 콩팥이 나빠진 이유에 따라 달라요. 급성 콩팥손상은 대부분 회복되고 투석이 일시적으로만 필요하지만, 일부는 장기간 투석이 필요한 상태로 이어져요. 콩팥 기능이 돌아온 뒤에도 만성 콩팥병으로 진행할 수 있어서 신장내과 전문의의 추적 관찰이 중요하다고 대한신장학회는 설명해요.

만성 콩팥병이 진행해 말기가 되면 투석이나 콩팥이식이 필요해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혈액투석을 시작하면 평생 받아야 하느냐는 질문에, 주 3회 반나절 규칙적으로 받아야 하는 큰 변화가 따르지만 투석을 받지 않는 6일은 가족과 친구를 만나고 직장과 학교, 취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고 답해요. 적당한 기증자를 만나면 이식으로 투석에서 벗어날 수도 있어요.

구분경과
급성 콩팥손상심하면 일시적 투석이 필요하고, 대부분 회복돼요. 일부는 장기간 투석으로 이어져요
만성 콩팥병 5단계투석이나 이식 없이는 생명을 유지하기 어려워요
오래 받는 동안의 합병증콩팥 기능이 30% 이하로 줄면 적혈구 생성인자가 모자라 빈혈이 생기고, 비타민 D 생성과 인 배설이 안 되어 미네랄 골질환이 생기며, 체액량 증가, 전해질 불균형, 대사성 산증도 생길 수 있어요
투석 환자의 사망 원인혈액투석 환자의 절반 이상은 콩팥병이나 요독증보다 심혈관질환 같은 다른 장기 이상으로 사망한다고 해요
건강보험 산정특례적용 기간이 5년이고, 끝날 때까지 병이 남아 있고 계속 치료 중이면 재등록할 수 있어요

출처897112

투석 환자는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투석은 건강한 콩팥의 기능을 완전히 대신하지 못해서 식이요법이 투석 치료만큼 중요한 관리 방법이에요. 말기 신부전으로 투석을 받는 환자가 5년 뒤에도 살아 있는 비율은 60% 안팎으로 낮은 편이고, 영양 상태가 이 생존율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투석 환자의 3분의 1은 영양실조를 경험해요.

영양소권장 내용
염분하루 소금 5 g(나트륨 2 g) 이하로 싱겁게 먹어요. 한 끼에 조리에 쓰는 염분은 1 g 정도면 충분해요
수분(혈액투석)하루 1 L 정도로 제한하고, 투석과 투석 사이 체중 증가가 건체중의 5%를 넘지 않게 해요
수분(복막투석)제수량이 많다면 하루 2 L로 제한해요. 소변이 하루 1 L 이상 나오는 등 잔여 콩팥 기능이 충분하면 하루 2 L 수분 섭취를 권장해요
단백질(혈액투석)체중 kg당 하루 1.2 g이고, 섭취 단백질의 절반 이상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이어야 해요
단백질(복막투석)투석액으로 빠져나가는 양을 채우려고 체중 kg당 1.3 g(단백 결핍이 심하면 1.5 g)이에요
에너지60세 미만은 체중 kg당 하루 30 kcal, 60세 이상은 30~35 kcal예요
칼륨콩팥 기능이 약 30% 이하로 떨어지면 칼륨이 쌓여 근육 증상이나 부정맥이 생길 수 있어요. 채소는 하루 6접시 이하, 과일은 하루 1~2회 이하로 줄여요. 조리할 때 물에 오래 담그면 칼륨을 20~30% 줄일 수 있어요
칼슘·인칼슘 요구량은 건강한 성인(1 g)보다 높아 하루 1.5 g이에요. 인이 많은 잡곡, 감자, 옥수수, 어육류, 유제품은 줄여요
비타민 C보충은 하루 60~100 mg으로 제한해요. 많이 먹으면 수산염이 쌓여 신결석 등이 생길 수 있어요

'건체중'은 몸이 붓지 않고 혈압이 정상으로 유지되며 기력이 가장 좋을 때의 몸무게예요. 투석에서는 건체중보다 늘어난 만큼의 수분을 빼므로 평소 몸무게는 건체중의 4% 이내(2~3 kg)로 늘도록 관리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식이요법은 모든 사람에게 같지 않아서 의료진과 영양사와 상담해 내 상태에 맞는 식사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해요. 한 달에 체중이 5% 이상 줄거나 체질량지수가 18.5 미만이면 영양 섭취가 부족하다고 판단해요.

투석을 받으면서도 일상생활을 할 수 있나요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도 임신, 성생활, 여행이 가능해요. 임신을 원하지 않으면 피임을 해야 해요. 여성 환자가 투석을 받으며 임신을 이어가기는 쉽지 않지만, 혈압과 체중, 영양, 약물을 꼼꼼히 조절하면 아기에게 가는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해요. 여행은 목적지 근처 투석 병원을 미리 알아보고 담당 의사를 통해 투석 정보를 보내 두어야 하고, 해외여행은 적어도 2개월 전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외국에서 받는 혈액투석은 보험이 적용되지 않아요.

혈액투석 환자의 절반 이상은 콩팥병이나 요독증보다는 심혈관질환 같은 다른 장기 이상으로 사망한다고 해요. 다른 장기가 나빠지지 않게 예방하고 적당한 기증자를 만나면 이식으로 투석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투석을 받는 시간은 주 3회 반나절이고 나머지 6일은 가족과 친구를 만나고 직장과 학교, 취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고 포털은 설명해요.

2026년 4월 투석 환자 치료 공백을 막으려고 무엇을 했나요

보건복지부는 2026년 4월 중동전쟁으로 의약품과 의료기기 수급이 불안해지자 투석 환자의 치료가 끊기지 않도록 대응했어요.

날짜내용
3월 30일대한투석협회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과도한 투석 물품 재고 확보를 자제해 달라고 회원과 치료재료 업체에 요청했어요
4월 6일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서울 양천구의 투석 의원과 인근 약국을 방문해 의약품·의료기기 수급 현장 의견을 들었어요
4월 15일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투석협회, 주사기 제조·수입업체가 혈액 투석 전문의원 주사기 공급 핫라인 구축 협약식을 열었어요

출처64

협약에 따라 대한의사협회와 주사기 제조·수입업체는 6월 말까지 유통 질서를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혈액 투석 의원급 의료기관에 필요한 주사기를 공급하고, 필요하면 추가 협의로 공급을 늘리기로 했어요. 이 협약은 정부 지침이 아니라 의사협회, 투석협회, 업체의 자발적 협력으로 위기를 넘기려는 것이라고 보건복지부는 밝혔어요.

어느 진료과에서 투석을 받고 비용은 어떻게 되나요

투석은 신장내과에서 다뤄요. 대한신장학회는 투석이 필요한 시기가 다가오면 신장내과 전문의와 상의해 동정맥루 수술로 혈관 접근로를 미리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하고,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신장내과 전문의나 투석 전문의가 관리하는 병원이 좋다고 소개해요.

투석 비용 부담을 덜어 주는 제도는 건강보험 산정특례, 신장 장애 등록,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이 있어요.

제도내용
건강보험 산정특례만성신부전으로 복막투석이나 혈액투석을 받거나 혈액투석을 위한 혈관 시술·수술 진료를 받을 때, 신장이식 뒤 합병증을 치료할 때 대상이 돼요. 본인부담률을 20~60%에서 10%로 줄여 줘요
산정특례 제외 항목100분의 100 전액본인부담, 선별급여, 예비급여, 비급여 항목은 제외돼요
산정특례 신청 시기진단 확진일부터 30일 이내에 신청하면 확진일부터 5년간, 30일이 지나 신청하면 신청일부터 5년간 적용돼요
신장 장애 등록유지 투석을 시작하거나 이식 수술을 받고 3개월이 지나면 등록할 수 있어요. 투석을 받는 환자는 심한 장애로 판정돼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신장 장애와 산정특례를 등록한 뒤 주민등록 관할 보건소에 신청해요.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과 재산이 기준을 채워야 해요
복막관류액 요양비만성신부전 환자의 복막관류액 구입비를 약가기준액 범위 안에서 등록 희귀난치성질환자는 90%, 미등록자는 70% 지급해요. 자동복막투석 소모성재료는 고시기준 금액의 90%를 지급해요

출처1213

신장 장애를 등록하려면 병원에서 장애 정도 심사용 진단서와 투석을 시작한 뒤 만 3개월 치 투석 기록지를 받아 주민등록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내고, 국민연금공단이 장애등급을 심사해 3~4주 뒤 결과를 알려 줘요.

국내 투석 환자는 얼마나 되고 투석 병원은 어떻게 평가하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공공데이터포털)에 올라 있는 만성 콩팥병 진료 환자 수는 해마다 늘었어요. 건강보험 심사 결정 기준이고 이 자료에는 합계 행이 없어서, 아래 환자 수는 성별·연령별 칸을 더한 값이에요.

상병2021년2022년2023년2024년2025년
만성 콩팥병291,698명312,700명343,789명363,737명383,665명
만성 콩팥병(5기)89,022명94,545명99,043명103,116명105,532명

2025년에 입원과 외래를 나눈 환자 수는 아래와 같아요. 같은 사람이 입원과 외래에 모두 잡힐 수 있어요.

상병남자 입원남자 외래여자 입원여자 외래
만성 콩팥병28,455명222,733명21,618명134,384명
만성 콩팥병(5기)22,494명55,176명16,485명37,071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9년부터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를 하고 있고, 2023년 평가(2주기 1차) 결과를 2025년 2월 20일에 공개했어요. 혈액투석 평가대상 환자 수는 2009년 17,720명에서 2023년 43,664명으로 146.4% 늘었어요.

항목2023년(2주기 1차) 평가
평가 대상 기간2023년 1~6월 진료분이에요
평가 대상 기관2023년 1월 1일 기준 혈액투석기를 가진 의원급 이상 요양기관으로 혈액투석 청구가 있는 곳이에요
평가 대상 환자만 18세 이상 건강보험·의료급여 환자예요. 외래 영역은 같은 외래에서 주 2회(월 8회) 이상 혈액투석을 받은 환자, 입원 영역은 같은 요양병원에 입원해 월 8회 이상 받은 환자예요
등급 공개 기관외래 영역 972기관이에요. 요양병원 입원 영역은 종별·지역별 전반 현황을 국가 단위로 공개해요
종합점수전체 평균 82.4점, 상급종합병원 95.8점, 종합병원 85.6점, 의원 82.0점이에요
등급 분포1등급 110기관(11.3%), 2등급 361기관(37.1%)이에요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94.7%예요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99.0%예요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94.7%예요
칼슘×인 충족률86.7%예요

출처10

투석 중에 자주 만나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하나요

상황알아둘 점
콩팥 기능이 계속 떨어져요정상의 15% 이하로 떨어지면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해요. 30% 이하부터는 팔의 혈관을 아끼고 접근로를 미리 준비해요
병원에 자주 가기 어려워요집에서 하는 복막투석이 맞을 수 있어요. 복부 수술 병력이 있으면 먼저 상담해요
지금 당장 투석이 필요한데 혈관 접근로가 없어요목의 큰 정맥에 반영구도관을 넣어 바로 투석할 수 있어요
얼마나 마셔도 되나요혈액투석은 하루 1 L 정도이고 투석 사이 체중 증가는 건체중의 5% 이내예요
소금은 얼마나 먹나요하루 5 g(나트륨 2 g) 이하예요
복막투석액이 뿌옇고 배가 아파요복막염을 의심하고 바로 병원이나 복막투석실에 연락해요

출처1253

출처

  1. 혈액투석(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5월 29일 시행 · 2026년 10월 19일 확인(새 창)
  2. 복막투석(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4월 6일 시행 · 2026년 10월 19일 확인(새 창)
  3. 투석환자의 식이요법(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9월 28일 시행 · 2026년 10월 19일 확인(새 창)
  4. 투석 환자 치료 공백 막는다... 혈액 투석 전문의원 주사기 공급 핫라인 구축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보건복지부) (2026-04-15, 확인 2026-10-19)(새 창)
  5. 혈액투석 — 대한신장학회 · 2026년 10월 19일 확인(새 창)
  6. 정은경 장관, 투석병원과 약국 찾아 치료재료 등 수급상황 점검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보건복지부) (2026-04-06, 확인 2026-10-19)(새 창)
  7. 만성 콩팥병 — 대한신장학회 신장질환 알아보기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8. 급성콩팥손상 — 대한신장학회 신장질환 알아보기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9. 신장 관련 검사(사구체여과율과 만성콩팥병 단계) — 대한신장학회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10.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결과 공개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도자료 (2025-02-20, 확인 2026-10-25)(새 창)
  11. 혈액투석 환자 약 70%, 당뇨·고혈압이 원인 — 데일리팜(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석 발표) (2022-04-07, 확인 2026-10-25)(새 창)
  12. 건강보험 혜택 만성콩팥병 환자, 건강보험 산정특례제도 — 건강보험 웹진 2023년 8월호, 국민건강보험공단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13. 만성신부전증 환자의 복막관류액 및 자동복막투석소모성재료 구입비 — 요양비, 국민건강보험공단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14. 만성 콩팥병 진료 통계(성별·연령별, 입원외래별, 연도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공공데이터포털 15119055) (2021~2025년 진료분, 확인 2026-10-25)(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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