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결

설사

설사는 평소보다 묽은 변을 하루 200g 넘게 보거나 하루 3회를 넘게 보는 것을 말해요. 14일 안에 끝나면 급성, 14~30일이면 지속성, 30일을 넘으면 만성 설사로 나누고, 대부분은 며칠 안에 저절로 나아요.

핵심 정리 기준
가장 흔한 원인
바이러스(노로·로타 등)와 세균 감염, 상한 음식, 약 부작용
치료의 핵심
잃은 물과 전해질 보충, 특히 아이와 노인은 탈수 확인
집에서 만드는 수분 보충액
물 1L에 설탕 8티스푼, 소금 1티스푼, 오렌지 주스 1컵
지사제(로페라마이드 등)
며칠만, 세균성 설사에는 맞지 않을 수 있음
병원에 가야 할 때
혈변·고열·체중 감소, 소변이 줄고 일어날 때 어지러움
2명 이상 같은 음식 먹고 설사·구토
보건소에 신고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설사 안내의 대표 그림으로, 식탁 위 과일 그릇과 물병, 빈 달력을 담은 사진풍 장면.
AI로 만든 이미지

설사는 왜 하나요

장에는 하루 1~2L의 마신 물과 약 7L의 소화액이 들어오는데, 대부분 소장에서 흡수되고 대장으로 넘어간 약 1L 가운데 800mL가 다시 흡수돼 200mL만 변으로 나가요. 장이 물을 너무 많이 내보내거나 덜 흡수하면 설사가 생겨요.

원인예
바이러스노로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영아에게 가장 흔함), 아데노바이러스
세균살모넬라, 대장균, 캠필로박터, 쉬겔라, 콜레라
기생충지아르디아, 작은와포자충, 회충, 촌충, 주로 오염된 물
음식일부 과일·콩·커피, 덜 익은 과일이나 상한 음식, 유제품(유당불내증)
약항생제, 마그네슘 제산제, 혈압약·심장약
장 질환크론병·궤양성 대장염·베체트장염, 과민성 장증후군(설사형)
그 밖심한 스트레스, 면역 저하, 항암·방사선 치료

출처1

국내 장관감염증 표본감시(2024년)에서 원인 미생물의 54%가 바이러스였고, 노로바이러스가 29%, 로타바이러스가 11%였어요. 노로바이러스는 11월~다음 해 4월에 많고 굴·조개 같은 어패류나 환자의 구토물로 옮으며, 로타바이러스는 2~4월에 가장 많고 생후 3~24개월 아기에게 심하게 와요. 여름철(5~9월)에는 세균성 집단 발생이 늘어 살모넬라균(42.2%)과 병원성 대장균(17.0%)이 주를 이뤄요.

대변 모양의심할 수 있는 것
양이 많은 물설사, 굶어도 계속됨분비성 설사, 흔히 감염
굶거나 원인 음식을 끊으면 멎음삼투성 설사(유당분해효소 결핍 등)
기름지고 냄새가 독하며 변기에서 잘 안 씻김지방 흡수 장애(지방변)
피나 고름이 섞임염증성 장질환
변비와 번갈아 나타남기능성 설사
밤에 자다가도 설사기질적 이상 가능성

출처1

항생제를 쓰면 장의 정상 세균까지 줄어 다른 균이 자라면서 설사가 생길 수 있고, 입원해 항생제를 쓰는 환자의 5~25%에서 생겨요. 범위가 넓은 항생제나 여러 항생제를 함께 쓸 때, 고령이거나 면역이 약할 때 잘 생기고, 항생제를 쓴 지 2~8주 뒤에 나타나요.

바이러스 장염잠복기와 경과
노로바이러스노출 12~48시간 뒤 시작, 대부분 1~3일 뒤 회복
로타바이러스24~72시간 뒤 열과 구토, 이어서 물설사, 설사는 보통 4~8일개발도상국 여행 중이나 귀국 뒤 며칠 안에 생기는 여행자 설사는 3~4일에서 1주일 이어질 수 있어, 익히거나 끓이거나 껍질을 벗길 수 없는 음식은 먹지 말고 끓이지 않은 수돗물과 얼음도 피하라고 권해요. 껌이나 캔디에 든 솔비톨, 설사약, 카페인, 술도 원인이 될 수 있어요.

출처31

설사 멈추는 법과 설사에 좋은 음료·음식은 무엇인가요

급성 설사는 대부분 저절로 나아서, 치료의 핵심은 설사로 잃은 물과 나트륨·칼륨 같은 전해질을 채워 탈수를 막는 거예요.

설사 음식 자세히 보기

설사가 계속되면 언제 병원에 가야 하나요

설사로 생긴 탈수와 체중 감소가 며칠 안에 나아지지 않거나, 만성·기능성 설사라면 의사의 진단이 필요해요. 영유아와 고령자는 구토와 설사로 탈수가 오는지 반드시 살펴야 해요.

탈수 정도모습
경도(체중 3~5% 감소)피부 탄력 감소, 소변량은 유지
중등도(6~9% 감소)피부·입안 건조, 소변 감소, 일어설 때 혈압 저하·맥박 증가
중증(10% 이상 감소)저혈압·쇼크, 소변이 거의 없음, 의식 저하

출처2

아이는 소변이 줄고, 입과 목이 바싹 마르고, 울어도 눈물이 적거나 없고, 평소와 달리 축 처지거나 예민하면 탈수 신호예요. 가벼운 탈수는 물이나 이온음료로 채우면 되지만, 중등도 이상이면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가야 하고 먹기 어렵거나 혈압이 불안정하면 수액을 맞아요. 5세 미만 아이는 심한 설사로 탈수가 와 드물게 위중해질 수 있어요.

설사와 함께 고열, 체중 감소, 피나 고름이 섞인 변, 밤에 깨서 하는 설사가 있으면 단순 장염이 아닐 수 있어 진료를 받아야 해요. 궤양성 대장염은 혈변을, 크론병과 베체트장염은 복통을 흔히 동반해요. 최근 2주 안에 항생제를 먹었다면 항생제 관련 설사나 위막성 장염을 의심해요. 병원에서는 설사가 언제 시작해 얼마나 됐는지, 어떤 음식에 심해지는지, 여행·약·설사 환자 접촉이 있었는지를 묻고, 필요하면 혈액검사, 대변검사, 대장내시경을 해요. 당뇨병이 있으면 자율신경 이상에 따른 설사를, 면역이 약하면 만성 감염성 설사를 생각해요. 바이러스 장염은 대변에 피나 백혈구가 보이지 않는 것이 세균성 장염과 다른 점이에요. 젊고 건강한 사람의 만성 물설사가 굶었을 때 멎으면 유당을 줄인 식사를 시도해 보는 것처럼, 검사 전에 치료를 먼저 해 보며 원인을 좁히기도 해요.

고령자는 갈증을 잘 못 느끼거나 소변 실수가 걱정돼 물을 줄이는 경우가 많아 탈수에 특히 약하고, 65세 이상 입원 환자의 약 7%가 몸에 물이 모자란 상태였다는 보고도 있어요. 요양시설에서 열이 나는 환자의 절반은 탈수를 함께 겪는다고 해요. 위 수술이나 쓸개 절제 수술을 받은 적이 있거나 오염된 물을 마셨다면 그에 따른 설사도 생각해야 해요. 개발도상국 여행 뒤라면 쥐어짜는 복통, 메스꺼움, 근육통, 때로 고열이 동반되는 여행자 설사일 수 있어요. 기름진 변과 함께 체중이 빠지고 영양 상태가 나빠진다면 지방 흡수 장애를 확인해야 해요.

같은 음식을 먹은 2명 이상이 함께 설사나 구토를 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바로 신고해 달라고 질병관리청은 당부해요. 2024년 이런 집단 발생은 529건, 환자 12,094명으로 이전 5년 평균보다 늘었어요.

출처

  1. 설사(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7월 31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2. 탈수(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9월 16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3. 급성 바이러스 위장관염(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4월 3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4. 같은 음식 섭취 후 2명 이상 설사 구토시 보건소로 신고하세요! — 질병관리청(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2025년 4월 30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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