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결

피부가려움증

피부가려움증은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불쾌한 느낌으로, 대부분 피부 질환에 동반되지만 간·신장 질환 같은 전신 질환이나 정신과 질환과 연관된 경우도 있어요. 따뜻한 환경과 밤에 심해지고, 스트레스나 불안이 있으면 더 악화돼요.

핵심 정리 기준
가장 흔한 원인
피부 질환(아토피·접촉피부염·두드러기·건선·옴 등)
노인
70세 이상의 50% 이상이 피부 건조로 생기는 건성 습진
전신 질환 신호
황달 환자의 20~25%, 투석하는 신부전 환자의 20~50%가 가려움
보습 타이밍
목욕 뒤 3분이 지나면 건조가 시작되므로 바로 보습제
실내
20℃ 정도, 가습기 사용
악화 요인
카페인(커피·홍차·초콜릿), 술, 콜라, 사우나, 때 밀기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피부 표피·진피·피하조직 단면
사진 출처: Iceclanl(CC BY-SA 3.0)(자르고 색을 조정함) · commons.wikimedia.org

피부가려움증 원인은 무엇인가요

가려움증의 원인은 크게 피부 질환, 전신 질환, 정신과 질환으로 나뉘고, 피부 질환이 가장 흔해요. 아토피피부염, 접촉피부염, 두드러기, 건선, 동전 모양의 화폐상 습진, 신경피부염, 옴, 이, 벌레 물림 등이 대표적이에요.

부위·형태흔한 원인
팔·정강이(노인)피부 노화로 인한 건성 습진
항문치열·치핵·치루·만성 설사, 세균·칸디다 감염, 매운 음식
외음부마찰·땀·패드·피임약·질 세척액, 칸디다·트리코모나스 질염
두피뚜렷한 병변 없이 중년 이후 흔함, 피로·스트레스로 악화
물에 닿은 뒤몇 분 안에 바늘로 찌르는 느낌이 한 시간 정도 가는 수인성 가려움

출처1

피부에 별다른 병이 없는데 온몸이 가렵다면 전신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어요. 가려움은 따뜻한 환경과 밤에 심해지고, 스트레스나 불안이 있으면 더 나빠져요. 두피 가려움은 뚜렷한 병변이 없어도 중년 이후에 흔하고,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많으면 심해져요.

전신 질환가려움의 특징
황달(담도 폐쇄·만성 간질환·간경변)황달 환자의 20~25%, 몸 전체가 심하게 가려움
만성 신부전혈액 투석 환자의 약 20~50%
진성 적혈구증가증약 50%가 물에 닿은 뒤 몇 분 안에 심한 가려움
갑상샘기능저하증피부가 심하게 건조해져 전신 가려움
당뇨병가려움에 예민해지고 신장 합병증으로 전신 가려움
악성종양·철결핍빈혈가려움이 함께 생김

출처1

병원에서는 가려운 위치와 기간, 원인이 될 만한 약을 먹는지 확인하고, 혈액검사, 흉부 X선, 대변검사, 갑상샘·간·신장 기능 검사, 혈당검사로 원인 질환을 찾아요. 피부를 강박적으로 뜯고 긁는 신경긁은상처처럼 정신과 질환과 관련된 가려움은 일반 피부약이 잘 듣지 않아 정신건강의학과 치료가 필요해요.

피부건조증과 가려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석에서 피부건조증으로 진료받는 사람은 해마다 약 19만 명이었고, 10월부터 급격히 늘어 12월에는 월평균 34,506명으로 9월 13,529명의 2.5배를 넘었어요. 2014년 진료인원은 70대 이상이 21.5%로 가장 많았고 50대 이상이 절반가량을 차지했으며, 40대까지는 여성이, 50대 이후로는 남성이 더 많았어요.

옴 진드기 감염

옴은 피부에 사는 작은 진드기가 일으키는 병으로, 몹시 가려운 붉은 반점이 여러 곳에 생기고 밤에 더 가려워요. 사타구니와 손가락에 잘 생기고, 진드기가 피부 바깥층에 굴을 파요. 몸이 닿으면서 옮는 경우가 많아 가족이 동시에 치료해야 하고, 현미경으로 진드기를 확인하면 확진할 수 있어요.

피부가려움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가려움증은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원인 치료와 함께 가려운 증상 자체를 가라앉히는 치료도 필요해요. 주변 온도에 크게 영향을 받으므로 얇고 가벼운 옷과 침구로 피부를 시원하게 하고, 양모나 화학섬유처럼 자극적인 직물은 피하며, 긁는 습관을 고쳐야 해요. 긴장과 불안도 가려움을 악화시키므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좋아요. 정신과 질환과 관련된 가려움은 항히스타민제로 가려움을 줄이면서 심리적 지지 치료를 함께 해요.

치료쓰는 경우
스테로이드(바르는 연고·먹는 약)염증이나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로 생긴 가려움
칼라민·멘톨 로션피부를 시원하게 해 가려움을 덜어 줌
1·2세대 항히스타민제가장 흔히 쓰는 먹는 약
항우울제·항불안제다른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을 때
광선 치료일부 피부 질환과 황달에 따른 가려움

출처1

항문·외음부·황달 가려움 치료

항문 가려움증은 치핵이나 치열 같은 항문 질환, 감염이 있는지 확인하고, 매운 음식과 자극적인 약을 피하며, 배변 뒤 부드러운 휴지로 닦고 순한 비누와 물로 씻어요. 곰팡이 감염이 없으면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 연고가 효과적이에요. 외음부 가려움증의 원인이 칸디다 질염이면 항진균제 질정으로, 트리코모나스 감염이면 항생제로 치료해요. 간 질환으로 담즙이 막혀 생긴 황달 가려움은 원인 질환 치료가 원칙이고, 항히스타민제와 콜레스티라민, 광선 치료를 쓰며 필요하면 혈장을 걸러 바꾸는 치료나 막힌 담도를 뚫는 시술을 해요.

노인 피부가려움증은 어떻게 관리하나요

70세 이상의 절반 이상이 겪는 건성 습진은 나이가 들며 피부의 수분과 피지가 줄어 건조해져서 생기고, 주로 팔과 정강이가 가려워요. 겨울에 자주 목욕하거나 비누를 많이 쓰거나, 실내가 건조하고 더우면 더 심해져요. 보습제를 하루에도 여러 번 바르고, 때를 밀지 말고 비누를 적게 쓰며, 목욕 직후 바로 온몸에 보습제를 발라 건조를 막아야 해요. 필요하면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쓰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조절해요.

건조한 피부 관리
순한 세정 제품 사용
물기는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두드려 닦기
목욕 뒤 3분 안에 보습제, 평소에도 수시로 바르기
실내 온도 20℃ 정도, 가습기나 젖은 빨래·물수건으로 습도 유지
때 밀기, 과도한 비누, 사우나 피하기

출처1

건조해서 가려울 때 사우나를 하면 시원한 느낌이 들 수 있지만, 피부 건조증 치료의 기본은 피부에 수분을 채우고 지키는 것이라 사우나는 피해야 해요. 심하게 가렵더라도 계속 긁거나 문지르면 상처와 이차 염증이 생기므로 조심해야 해요. 커피·홍차·초콜릿의 카페인과 술, 콜라도 가려움을 악화시킬 수 있어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피부 건강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고 신선한 채소와 단백질을 먹으며, 술을 줄이고 담배를 끊고 보습제를 습관처럼 바르라고 안내해요. 피부 보습이나 피부 건강에 좋다고 광고하는 일반식품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닐 수 있어, 식약처가 2022년 2월 발표한 온라인 점검에서는 이런 부당 광고 208건이 적발됐어요.

출처

  1. 가려움증(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6월 8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2. 찬 바람 불면 찾아오는 불청객 ‘피부건조증’ — 보건복지부(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2015년 10월 25일 시행 · 2026년 10월 17일 확인(새 창)
  3. 건조한 겨울철, 모발·피부 건강 관련 부당 광고에 주의하세요! — 식품의약품안전처(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2022년 2월 10일 시행 · 2026년 10월 17일 확인(새 창)

처음 쓴 날 고친 날 확인한 날

숫자와 기준은 출처 원문과 대조해 확인했어요.

요즘 많이 궁금해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