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방통
유방통은 유방이 아프거나 무겁고 불편한 증상이에요. 동네 병원과 유방클리닉에 오는 여성 환자가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이고, 전체 환자의 3분의 2나 돼요.
- 빈도
- 사회활동을 하는 여성의 절반 정도가 가벼운 유방통을 겪고, 약 20%는 심한 유방통을 호소해요
- 종류
- 주기적인 유방통이 전체의 약 70%이고 생리 때 통증이 나타나거나 가장 심해요
- 유방암과의 관계
- 유방암 환자 중 유방통이 주된 증상인 경우는 5% 이하예요
- 호전율
- 검사에서 특별한 종괴가 없으면 심리적 안정과 확신만으로 80% 정도가 좋아져요
- 2025년 진료
- 유방통(N644)으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사람은 성별·연령 칸을 더하면 298,782명이에요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유방통은 어떤 증상인가요
여성 환자가 병원에서 가장 흔하게 호소하는 증상이 유방통이에요. 직장 등 사회활동을 하는 여성의 절반쯤은 가벼운 유방통을 겪는다고 해요. 대부분 유방암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병원을 찾고, 유방암이 아니라고 확인되면 대부분 증상이 가라앉아요.
예전에는 공격적이고 예민한 여성에게 잘 생기는 정신신경 증상이라고 잘못 생각했지만, 지금은 여성 호르몬 변화에 따른 유방조직의 과민 반응으로 이해해요. 많은 여성이 생리 전에 유방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어느 정도를 병적인 것으로 볼지 애매할 때가 많아요.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90%는 증상이 가볍고 일시적이고, 나머지 10% 정도는 통증이 1주일 이상 이어지거나 생활이 불편해서 이때만 약물치료를 해요.
최근에는 호르몬대체요법을 받는 여성이 늘면서 유방통 빈도도 늘고 있어요. 유방통의 대부분은 정상 생리 현상의 일부이지만 일부는 유방암의 유일한 증상일 수도 있어서 주의해야 해요. 원칙적으로 유방통은 1년 이상 추적 관찰하며 악성 질환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이 중요해요.
주기적 유방통과 비주기적 유방통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두 유방통의 차이를 보면, 주기적인 유방통은 생리 때 통증이 나타나거나 가장 심해지는 것으로 전체 유방통의 약 70%예요. 무거운 느낌, 충만감, 압통 같은 불편감이 월경이 시작되기 수일 전에 시작되어 월경이 끝나면 사라지는 것은 정상으로 보지만, 불편감이 1주일 넘게 이어지거나 일상에 지장이 있으면 의사의 도움이 필요해요. 20~30대에 흔하고 폐경기 전까지 나타날 수 있어요. 난소 호르몬이 조절하는 생리주기의 특정 시기에 생기기 때문에 자궁적출술을 받아 월경이 없어도 유방통이 생길 수 있어요.
양쪽 유방에 생기는 경우가 한쪽에 생기는 경우의 두 배쯤 많아요. 생리 전 유방통은 종종 덩어리, 결절, 낭종을 만들고 주로 유방 바깥 위쪽에 생기며 통증이 심할수록 결절이 뚜렷해져요. 통증 부위는 정확히 짚기 어렵지만 대개 유두를 중심으로 바깥쪽과 위쪽이고, 무겁다, 아프다, 쓰리다, 찌릿찌릿하다 같은 느낌이며 심하면 겨드랑이와 팔 끝까지 퍼지기도 해요.
비주기적 유방통은 생리주기와 관계없이 불규칙하게 통증을 느끼는 거예요. 진짜 비주기적 유방통은 대개 한쪽 유방 바깥 위쪽에 결절과 함께 나타나고 30대 중반 이상의 여성에게 많으며 50%는 저절로 사라져요. 주기적 유방통보다 통증 기간은 짧지만 지속적이고, 통증 부위를 비교적 명확하게 짚을 수 있으며 예리하다, 칼이나 바늘로 찌르는 것 같다고 표현해요. 유방 자체가 아니라 갈비연골, 경추, 피부, 심장, 식도 질환으로 인한 통증도 유방통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유방통은 왜 생기나요
유방은 난소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과 프로제스테론의 영향을 받아요. 에스트로겐은 젖이 지나는 관과 상피세포를 자라게 하고, 프로제스테론은 유선 발달을 도우면서 에스트로겐 작용을 보완해요. 배란기 이후 황체기에 에스트로겐 비율이 상대적으로 늘면 유방통이 생길 수 있어요. 뇌하수체에서 나오는 프로락틴은 유즙 분비 구조의 발달과 분비를 맡는데, 분비 이상이 생기면 유방통이 생기기도 해요.
카페인을 많이 먹거나, 동물성 지방을 지나치게 먹거나, 필수 지방산이 부족하거나, 생식샘자극호르몬 분비가 늘거나, 몸에 수분이 고이거나, 신경성인 경우에도 주기적인 유방통이 생길 수 있어요.
유방통은 유방암과 관계가 있나요
유방통은 대부분 정상 생리 현상의 일부로 나타나지만 유방암의 유일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요. 유방암 환자 중 유방통이 주된 증상인 경우는 5% 이하예요. 유방암 때문에 아픈 유방통은 한쪽에만 있고 계속되며 심한 것이 특징이에요. 유방통을 호소하는 환자는 대부분 폐경 전 여성이고, 폐경 뒤의 유방통은 악성 질환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아요.
20대 후반 여성이 양쪽 유방에 갑자기 심한 통증이 생겼을 때 유방암일 가능성은 매우 낮고 대부분 일시적인 단순 유방통이에요. 병원에서 진료와 검사를 받아 특이 소견이 없다면 안심해도 되고, 앞으로 유방 자가검진을 포함한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아요. 유방통이 생긴 35세 이상 환자는 유방암의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도 1~2개월 뒤 추적 관찰을 권하고, 통증이 이어지면 1년 이상 추적 관찰하며 진찰과 유방촬영술이나 초음파검사로 악성 질환을 배제해야 해요.
유방통을 진단하려면 무엇을 확인하나요
유방통을 진단하려면 통증 양상을 포함해 자세히 병력을 물어야 해요. 유방통과 생리의 관계, 시작 시점과 지속 시간, 위치, 다른 질환과의 관계, 심한 정도, 일상생활 지장 정도, 식습관, 복용 약, 유방 수술 경험을 세심하게 묻고, 유방암에 대한 걱정이 있으면 적절히 상담해요. 시진 뒤 특정 부위의 통증이 있으면 부드럽게 만져 종양이 있는지 확인하고, 환자를 반대쪽으로 반쯤 돌려 유방을 아래로 처지게 한 뒤 유방 아래 갈비뼈에서 온 통증이 아닌지 확인해요.
6개월이 안 된 유방통은 대부분 큰 병이 아니라는 확신을 주는 상담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많아요. 뚜렷한 4주 주기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도 있고, 주기가 확실하지 않으면 유방통에 대한 느낌을 매일 기록해서 객관적으로 접근해요. 심하지 않은 유방통이나 생리주기 5일 이내의 유방통은 정상으로 볼 수 있어요. 수면 장애나 일상생활, 성생활에 미치는 영향도 정도를 파악하는 데 유용하고, 식생활과 복용한 약을 기록하는 것도 중요해요.
유방통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먼저 유방암과 감별해서 유방통의 원인이 유방암이 아님을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심리적 안정만으로도 약 85%의 환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어요. 유방이 덜 흔들리도록 몸에 잘 맞는 브래지어를 입고 온찜질이나 진통제를 쓸 수 있고, 대개는 일반 소염진통제만으로 증상이 완화돼요. 생리주기 후반에 몸이 붓는 것을 줄이려고 이뇨제를 쓸 수도 있어요. 폐경 뒤 유방통은 호르몬대체요법 때문인 경우가 많아서 약을 줄이거나 바꾸거나 잠시 중단해서 좋아지게 할 수 있고, 금연도 유방통을 줄이는 방법으로 권해요.
식이요법도 도움이 돼요. 차, 커피, 초콜릿, 코코아, 콜라에 들어 있는 카페인 같은 메틸잔틴은 프로락틴과 유방조직세포의 정상 대사를 방해하거나 상피세포의 호르몬 과민성을 일으켜 유방통을 만든다고 생각해요. 카페인 제한은 최소 2~3개월 하고, 주기적인 유방통 환자의 약 65%에서 효과가 있어요. 지방이 많은 음식도 영향을 줘서, 6개월간 지방 섭취를 총 열량의 34%에서 15%로 줄이고 복합탄수화물을 늘렸더니 유방 압통과 부종이 상당히 줄었다는 연구가 있어요. 저염 식이는 유방 조직의 수분 저류를 줄여 통증을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호르몬제로는 다나졸이 생식샘자극호르몬을 억제해 유방통 환자의 약 70%가 반응하지만, 쓴 환자 중 절반쯤은 월경불순, 30%는 무월경이 생기고 체중 증가, 다모증, 여드름 같은 남성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약을 끊으면 정상으로 돌아와요. 브로모크립틴은 프로락틴을 낮추는데 다나졸보다 효과가 조금 덜해 이차 선택약이고, 메스꺼움, 구토, 현기증과 임신 시 태아에 미치는 영향, 뇌내 출혈 같은 부작용이 있어 널리 쓰이지 않아요. 타목시펜은 항에스트로겐 효과가 있는 약으로 주기적인 유방통에 80% 이상에서 효과가 있고 안면홍조, 질 분비물 증가, 우울증,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이 다나졸이나 브로모크립틴보다 훨씬 적어요. 난소억제 주사는 28일 간격으로 6번 맞아 인공적으로 폐경 상태를 만들어 유방통을 치료하지만, 안면홍조, 구토, 성욕감퇴 같은 부작용이 있고 중단하면 50%에서 재발해서 다른 치료에 전혀 반응하지 않을 때 제한적으로 써요.
호르몬제가 아닌 방법으로는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달맞이꽃 종자유가 있어요. 효과를 보는 사람이 약 40~50%이고 부작용이 거의 없어 주기적인 유방통에 우선 쓰이며, 특히 25세 이전의 젊은 여성이나 경구피임약을 계속 먹어야 하는 여성에게 적절해요. 3개월 먹어 효과가 있으면 2개월 더 쓴 뒤 중단해요. 주기적인 유방통은 약물요법에 약 77%가 반응하고 다나졸, 브로모크립틴, 달맞이꽃 종자유는 각각 70%, 47%, 45% 정도예요.
비주기적 유방통은 원인이 다양하고 뚜렷하지 않아 약물에 잘 반응하지 않아서, 다나졸, 브로모크립틴, 달맞이꽃 종자유에 각각 31%, 20%, 27% 정도 반응해요. 갈비연골염은 먹는 약이 도움이 되지 않고, 문제가 있는 연골 이음 부위에 국소마취제와 스테로이드를 주사하면 효과가 좋아요. 유방의 일정한 부위에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통증이 이어지면 외과적 절제를 제한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지만 효과를 예측하기 어렵고, 모든 치료에 반응하지 않을 때 드물게 유방부분절제술이나 전절제술을 하는 경우가 있으나 신중히 정해야 해요.
치료를 요약하면, 환자가 오면 먼저 병력 청취와 진찰을 하고 유방촬영술(필요하면 초음파)을 한 뒤 특별한 종괴가 없으면 심리적 안정과 확신으로 80% 정도가 좋아져요. 좋아지지 않는 20%는 3개월 정도 통증 양상을 기록하게 하고 커피, 콜라, 고지방 음식, 유방통을 일으킬 수 있는 약을 제한하며 달맞이꽃 종자유를 고려해요. 그래도 반응이 없으면 여러 약을 써 볼 수 있고 수술은 매우 신중해야 해요.
약을 쓰지 않고 해결하는 방법도 많아요. 너무 꽉 끼거나 너무 헐렁한 브래지어가 유방통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알맞게 조절하고, 커피나 차를 많이 마시면 줄이고, 동물성 지방이나 짠 음식을 줄이고 필수 지방산을 챙기며, 통증 부위에 온찜질을 하고 취미 활동으로 신경을 다른 곳에 돌리는 것도 도움이 돼요.
유방통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유방통(N644)으로 건강보험 진료를 받은 사람은 성별·연령 칸을 더하면 2021년 312,250명, 2022년 332,702명, 2023년 322,734명, 2024년 312,805명, 2025년 298,782명이에요. 이 값은 칸을 더한 것이어서 공식 환자 수 합계는 아니에요.
2025년 연령대별로는 여자가 50~59세 79,182명, 40~49세 78,059명, 60~69세 50,265명, 30~39세 52,982명으로 많았어요. 남자는 60~69세 439명, 70~79세 357명이 가장 많았어요. 외래 환자는 여자 295,034명, 남자 2,447명이었고 입원 환자는 여자 1,988명, 남자 35명이었어요. 같은 환자가 입원과 외래에 모두 셀 수 있어요. 성별·연령 칸을 더한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2021년 347억 2,488만 원에서 2025년 466억 8,085만 원으로 늘었고, 2025년 보험자 부담금은 297억 881만 원이었어요.
출처
- 유방통(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10월 18일 확인(새 창)
- 2025년 유방통(N644) 진료 통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5년 통계, 확인 2026-10-18)(새 창)
처음 쓴 날 고친 날 확인한 날
숫자와 기준은 출처 원문과 대조해 확인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