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결

결막염

결막염은 눈꺼풀 안쪽과 흰자위를 덮는 얇은 막(결막)에 염증이 생긴 병으로, 흔히 '눈병'이라 부르는 바이러스성 유행각결막염과 가려움이 특징인 알레르기결막염이 대표적이에요. 유행각결막염은 증상이 나타난 뒤 약 2주 동안 전염력이 강해요.

핵심 정리 기준
유행각결막염(눈병)
아데노바이러스, 잠복기 4~10일(평균 7일)
전염 기간
증상 시작 후 약 2주
회복
대부분 2~3주 안에 저절로 좋아짐
알레르기결막염
양쪽 눈 가려움과 충혈, 환자의 약 70%가 다른 알레르기병 동반
하면 안 되는 것
눈 비비기, 안대, 소금물·비눗물로 눈 씻기
집에서
냉찜질, 차갑게 둔 인공눈물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결막염 안내의 대표 그림으로, 큰 창이 있는 빈 병원 대기 공간을 담은 사진풍 장면.
AI로 만든 이미지

결막염은 무엇이고, 어떻게 옮나요

결막염은 원인에 따라 바이러스가 옮겨 생기는 유행각결막염과, 꽃가루·집먼지진드기·동물 털 같은 물질에 몸이 지나치게 반응해 생기는 알레르기결막염으로 크게 나눠 볼 수 있어요. 유행각결막염은 주로 아데노바이러스 8·19형이 일으키고 3·4·7·37형 같은 다른 형도 원인이 돼요. 알레르기결막염은 계절에만 생기는 계절알레르기결막염과 1년 내내 가는 통년알레르기결막염이 가장 흔하고, 그 밖에 봄철각결막염·아토피각결막염·거대유두결막염이 있어요.

결막염은 아주 흔한 병이어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분석으로 2015년 한 해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진료받은 사람만 429만 3천 명이었어요. 나이별로는 10세 미만이 82만 3천 명(19.2%)으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13.8%로 그다음이었으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안과 교수는 아이에게 많은 이유로 봄·여름에 생기는 봄철각결막염과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을 비비는 습관을 꼽았어요. 달별 진료인원은 8월 64만 2천 명, 9월 62만 7천 명, 5월 59만 5천 명 순으로 봄과 늦여름에 많았고, 여성이 252만 7천 명(58.8%)으로 남성 176만 7천 명보다 많았어요. 진료비는 외래와 약국이 99.8%를 차지해,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대부분 입원 없이 외래 진료와 약으로 치료해요.

유행성 눈병은 어떻게 옮나요

감염된 눈의 분비물, 그 눈을 만진 손, 수건, 세면도구, 침구를 통해 옮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여름철 수영장에서 많이 걸리지만, 가족이나 단체생활로 다른 계절에도 쉽게 퍼져요. 감염된 손으로 문손잡이나 버스·지하철 손잡이를 잡아도 남에게 옮길 수 있어요.

전염을 막는 방법
눈을 손으로 만지지 말고, 만졌다면 바로 손 씻기
수건, 세면도구, 침구 따로 쓰기
증상이 있으면 수영장·목욕탕 같은 다중이용시설 피하기
사람이 많은 곳 가지 않기
흐르는 물에 비누나 세정제로 30초 이상 손 씻기
베개, 담요, 안약, 화장품도 다른 사람과 함께 쓰지 않기

출처14

유행각결막염은 해마다 가을까지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92개 안과의원을 표본으로 감시한 결과, 2018년 33주(8월 12일~18일) 유행각결막염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41.3명으로 전년 같은 주 24.8명보다 크게 늘었어요. 같은 주 나이별로는 0~6세가 124.7명으로 가장 높았고 7~19세 69.3명, 20세 이상 31.2명이어서, 어린이집·유치원·학교처럼 단체생활을 하는 곳에서 특히 조심해야 해요.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바로 안과 진료를 받고,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는 다 나을 때까지 등원하지 않아 다른 아이와 접촉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아요.

결막염 증상은 어떤가요

유행각결막염은 흰자위가 충혈되고 붓고, 결막 아래 출혈과 진물 같은 분비물, 눈꺼풀 부기가 생기며 눈이 따갑고 이물감·눈부심·눈물이 많아져요.

결막염 증상 자세히 보기

결막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결막염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서, 바이러스 눈병은 몸이 스스로 낫는 동안 증상을 덜고 합병증을 막는 치료를 하고, 알레르기결막염은 원인 물질을 피하면서 안약으로 증상을 다스려요.

유행각결막염 치료

아데노바이러스에 듣는 항바이러스제는 아직 없어서 감기처럼 몸의 면역으로 낫는 동안 증상을 덜고 합병증을 막는 치료를 해요. 보통 14일 정도면 좋아지지만 심하면 3~4주 넘게 가기도 해요.

치료내용
냉찜질·인공눈물붓기와 통증 완화
색안경눈부심 완화
항생제 안약세균 이차감염 우려가 있을 때(강한 항생제는 피함)
스테로이드 안약시력 저하·각막 염증이 심할 때, 초기 사용은 주의
거짓막·각막 실 제거결막 거짓막 제거는 1회, 각막 실(필라멘트) 제거는 주 2회까지 건강보험, 넘으면 본인부담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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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를 하거나 소금물·비눗물로 눈을 씻으면 오히려 각막과 결막이 더 상할 수 있어 하면 안 돼요. 다 나은 뒤 각막에 하얀 혼탁이 남기도 하는데 대부분 저절로 사라지고 시력에 영향을 주는 경우는 드물어요.

알레르기결막염 치료와 예방

원인 물질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증상에 맞춰 안약을 써요.

치료내용
항히스타민·비만세포안정제 안약가벼운 경우와 만성인 경우, 두 작용을 함께 가진 약을 많이 씀
스테로이드 안약염증이 심할 때, 오래 쓰면 녹내장·백내장 위험이 있어 정기 진료
면역억제제 안약사이클로스포린 등, 경우에 따라 사용
충혈 줄이는 안약(혈관수축제)의존·반동 현상 우려, 전문의 진료 필요
인공눈물·냉찜질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희석, 가벼운 경우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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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항히스타민제는 눈물을 줄여 눈이 더 건조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콘택트렌즈 때문에 생긴 거대유두결막염은 렌즈 착용을 멈추고, 나은 뒤에는 가능하면 새 렌즈로 바꾸며 소독을 철저히 해요. 예방하려면 청소와 환기를 자주 하고, 꽃가루 계절엔 외출을 줄이고 안경을 쓰며, 먼지 많은 계절엔 콘택트렌즈를 피하고, 집먼지진드기 차단 침구를 쓰고 반려동물은 침실 밖에 두는 것이 좋아요.

결막염인데 병원에 꼭 가야 하나요

유행각결막염은 대부분 저절로 낫지만, 거짓막·각막 염증·이차감염 같은 합병증이 생기는지 다 나을 때까지 안과에서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아이와 노인, 콘택트렌즈를 끼는 사람은 이차감염과 각막혼탁 위험이 더 높아요. 알레르기결막염이 오래가거나 시력에 이상이 생기면 각막염·백내장 같은 합병증이 있는지 검사를 받아야 해요.

출처

  1. 유행각결막염(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5월 15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2. 알레르기결막염(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5월 6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3. 「알레르기성 결막염」, 10대 미만 연령대가 가장 많아 — 보건복지부(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2016년 5월 22일 시행 · 2026년 10월 16일 확인(새 창)
  4. 유행성각결막염 지속 증가, 예방수칙 철저히 준수 당부 — 보건복지부(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2018년 8월 27일 시행 · 2026년 10월 16일 확인(새 창)
  5. 유행성 각결막염 상병으로 Pseudomembrane & Filament remove 시 급여기준(고시 제2018-3호)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험인정기준(보건복지부 고시) · 2018년 4월 1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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