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결

폐부종

폐부종(pulmonary edema)은 하나의 독립된 병이라기보다 여러 원인 때문에 폐 조직과 폐포로 체액이 새어 나와 고이면서 가스교환이 나빠지고 심한 호흡곤란이 생기는 상태예요.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이 이렇게 설명해요.

핵심 정리 기준
분류
원인에 따라 심장이 원인인 심인성과 심장 밖 원인인 비심인성으로 나눠요
대표 증상
호흡곤란, 마른기침, 분홍색 가래가 나타나요
응급 치료 목표
동맥혈 산소포화도를 최소 90% 이상 유지해야 해요
진단 혈액검사
심부전 정도는 혈청 NT pro-BNP 수치로 가늠해요
진료 통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서 성별·연령 칸을 더한 2025년 폐부종(J81) 진료 인원은 6,189명이에요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폐부종 안내의 대표 그림으로, 현관 옆 운동화와 벤치 위 접은 수건을 담은 사진풍 장면.
AI로 만든 이미지

폐부종은 정확히 무엇이고 어떤 종류가 있나요

폐부종은 질병 이름이라기보다 여러 원인 때문에 폐 조직과 폐포로 체액이 빠져나가 고이는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에요. 서울아산병원은 이를 질환이라기보다 증상에 가깝다고 설명하고, 같은 뜻으로 급성폐부종, 폐수종, 폐울혈이라는 말도 함께 올려 두었어요. 서울대학교병원은 폐정맥과 모세혈관에서 폐의 간질 조직과 폐포로 체액이 빠져나가 폐포와 기도에 울혈이 생기고, 가스교환이 나빠져 저산소증과 심한 호흡곤란이 생기는 상태라고 풀이해요.

종류는 원인으로 가르는 것이 기본이에요. 심장이 원인인 심인성과 심장 밖 원인인 비심인성으로 나누고, 질병관리청은 이를 각각 압력 증가 폐부종과 투과성 증가 폐부종이라고도 불러요. 두 종류는 생기는 방식이 너무 달라서 치료에도 차이가 커요. 폐울혈은 폐부종의 가벼운 단계로, 체액이 아직 폐포 안까지는 차지 않은 상태예요. 높은 곳에서 생기는 고산지대 폐부종은 따로 예방법이 언급되는 유형이에요.

폐부종은 왜 생기나요

구분원인
심인성 폐부종승모판 협착증이나 좌심실 부전처럼 심장 때문에 폐혈관 압력이 올라 생겨요
비심인성 폐부종혈액 속 알부민이 부족한 저알부민혈증, 림프계 차단, 성인호흡곤란 증후군처럼 폐포와 모세혈관 사이 막의 투과성이 커져 생겨요
고산지대높은 곳에서 생기는 폐부종도 있어 폐동맥 수축을 풀어 주는 약을 미리 먹어 예방해 보는 방법이 있어요

두 가지는 원인 구조가 매우 달라서 치료도 달라요. 심인성은 압력을 낮추는 약이 듣지만 비심인성은 그런 치료가 거의 듣지 않아 원인 질환을 빨리 치료하는 것이 급해요.

서울대학교병원은 심인성이 심부전 때문에 폐정맥의 정수압이 오르면서 생기고, 그 심부전의 바탕에 있는 심장 질환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설명해요. 비심인성의 대표적인 원인은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이고 폐모세혈관의 투과성이 커지면서 생겨요. 드물지만 다량의 수혈이나 신기능 장애로도 폐부종이 생길 수 있어요.

병원에서 원인을 따질 때는 이전 심장병과 최근 수액 주사를 먼저 묻고, 비심인성이 의심되면 복용 약물, 독성 가스에 노출된 적, 외상, 방사선 치료, 수혈이나 수액 투여, 간 질환과 신장 질환을 묻는다고 질병관리청이 안내해요. 앞서 본 수액의 양과 속도도 심장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는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어요.

폐부종은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심한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호흡곤란과 마른기침, 분홍색 가래가 대표 증상이에요. 처음에는 운동할 때만 숨이 차다가 진행하면 가벼운 활동에도 숨이 차요. 누우면 더 심해져서 숨이 막혀 잠에서 깨는 야간 호흡곤란 발작이 생기기도 하고 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서 천식과 구별해야 할 때도 있어요.

단계증상
초기몸이 쉽게 피로하고 발이 붓는 정도로만 나타날 수 있어요
진행거품이 있거나 피가 약간 섞인 가래가 나와요
심한 경우청색증이 생기고, 매우 심한 울혈성 심부전에서는 무호흡 뒤 과호흡이 반복되는 체인-스톡스 호흡이 나타날 수 있어요
동반 상황협심증이 있으면 가슴 증상이 악화되고, 뇌동맥경화가 흔한 노년층은 의식 장애가 올 수 있어요. 감염이 원인이면 열이 나요

폐울혈은 폐부종의 가벼운 단계로, 체액이 폐포 안까지는 차지 않은 상태라서 증상도 더 약해요.

감기나 천식과는 어떻게 구별하나요

증상이 가벼우면 감기로 보일 수 있어요.

서울아산병원은 증상이 계속되고 호흡곤란이 나빠지거나 말초 부종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안내해요.

천식 자세히 보기

폐부종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좌심실 부전으로 생긴 폐부종은 진단이 비교적 쉽지만 다른 원인은 간단하지 않아요.

검사설명
문진이전 심장병 여부와 최근 수액 주사를 확인해요. 비심인성이 의심되면 복용 약물, 독성 가스 노출, 외상, 방사선 치료, 수혈·수액 투여, 간·신장 질환을 물어요
신체검사맥박수와 호흡수, 청색증을 보고 목 정맥압 상승, 맥박 크기, 심첨 박동 위치, 폐 청진의 수포음, 제3심음, 간 비대와 부종, 복수를 살펴요
혈액검사심장이 늘어나고 압력이 오르면 분비되는 NT pro-BNP가 심부전 진단과 정도 판정에 도움이 돼요
동맥혈 가스분석초기에는 호흡이 빨라져 이산화탄소 분압만 떨어지고, 심해지면 산소 분압도 떨어져 저산소혈증이 되며 더 심하면 과탄산혈증과 산혈증이 와요
흉부 방사선좌심실 부전이면 폐울혈과 커얼리 B선이 보이고 심해지면 심장 주위로 양쪽 폐에 뿌연 음영과 늑막 삼출이 보여요. 비심인성이 심인성보다 대체로 더 심해요
심장 초음파좌우 심실 크기와 수축력, 폐혈관 압력을 재서 심부전 진단에 필수적이에요

원인이 좌심실 부전임을 한 가지 검사로 확정하기는 어려워요. NT pro-BNP와 심장 초음파가 매우 유용하지만 검사마다 오류가 있을 수 있어서 증상, 징후, 좌심실 이상 검사, 심부전 치료에 대한 반응을 함께 보고 진단하는 것이 바람직해요.

서울대학교병원은 폐부종을 환자의 병력과 신체 검진만으로 임상적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고, 청진에서 양쪽 폐 아래쪽의 수포음이 특징적이라고 설명해요. 서울아산병원은 임상 증상과 흉부 X-ray나 흉부 CT 같은 영상 검사로 진단하고 심장 초음파로 심장의 구조적 이상을 살펴본다고 해요.

폐부종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심인성은 충분히 산소를 공급하고 이뇨제와 혈관확장제로 심장 기능을 유지하게 한 뒤 활력징후가 안정되면 바탕 질환을 치료해요. 비심인성은 유발 원인 치료를 먼저 하고 폐부종 자체에는 보존적 치료를 해요. 저산소증과 호흡곤란이 있으면 즉시 치료가 필수이고, 기도를 확보하고 호흡을 유지하면서 산소포화도 90% 이상 유지가 우선이에요.

약물역할
심장 근육 수축제좌심실 부전 환자의 심장 박출량을 늘려 폐부종을 줄이고 떨어진 혈압도 올려요
이뇨제콩팥으로 나트륨과 수분을 배출시켜 좌심실 압력과 모세혈관 정수압을 낮춰요
혈관확장제말초혈관이 넓어지면 모세혈관 정수압이 낮아지고 동맥이 넓어져 혈압이 내려가면 좌심실 기능이 좋아져요
모르핀저혈압이 없는 환자에게 적정량을 쓰면 혈관 확장과 진정 작용으로 호흡곤란이 줄어요
폐동맥고혈압 치료제고산지대 폐부종을 미리 예방하는 데 쓸 수 있어요
약물 외 치료설명
산소요법산소포화도가 90% 이하로 내려가면 뇌·심장·콩팥 기능에 치명적이라 코나 입으로 산소를 줘서 90% 이상으로 유지해요
혈액 투석이뇨제에 반응이 없으면 수분을 몸 밖으로 빼내요. 상태에 따라 간헐적 또는 지속적으로 해요
인공호흡기약물에도 호흡곤란이 계속되고 산소포화도가 유지되지 않을 때 써요
원인 질환 치료급성 증상을 다루면서 바탕 원인을 확인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수액이나 주사는 조심해야 하나요

심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수액의 양과 투여 속도에 따라 폐부종이 올 수 있어요. 적은 양을 천천히 넣는 것은 대체로 무리가 없지만 심장 기능이 많이 떨어진 사람은 영양제 주사를 함부로 맞지 말고 꼭 필요한 주사만 조심해서 맞는 것이 중요해요.

말초 부종은 반드시 동반되나요

압력이 오르는 폐부종 환자는 다리 같은 말초 부위에 부종이 흔히 보이지만, 투과성이 커지는 폐부종 환자는 말초 부종이 생기지 않아요. 압력 증가형도 가벼우면 부종이 안 보일 수 있어요.

폐부종으로 병원에 가는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는 질병분류 J81을 '폐부종'으로 집계해요. 이 자료에는 공식 합계 행이 없어서 성별·연령 칸을 더한 값으로 적었고, 같은 환자가 입원과 외래에 모두 셀 수 있어요.

연도진료 인원(칸을 더한 값)요양급여비용 총액
2021년5,091명140억 2,903만 원
2022년5,272명143억 6,153만 원
2023년5,892명165억 6,144만 원
2024년6,020명171억 3,562만 원
2025년6,189명178억 3,933만 원
2025년 구분남여
입원1,432명1,915명
외래1,447명2,016명
입원 요양급여비용 총액73억 4,124만 원97억 2,100만 원
외래 요양급여비용 총액3억 9,665만 원3억 8,042만 원

연령대별로는 여성 80대가 2,177명으로 가장 많고 그 총액은 64억 6,025만 원이에요. 남성은 80대 1,008명, 70대 705명, 60대 493명이고 여성은 70대 689명, 60대 332명이에요. 20대는 남 21명, 여 30명으로 매우 적어요. 폐부종 환자는 고령층에 몰려 있다는 뜻이에요.

아이의 심장이 약할 때 폐에 체액이 고이면 어떻게 보이나요

아이에게 폐에 체액이 고이는 대표적인 배경은 심장 결함이에요. MSD 매뉴얼에 따르면 약 100명의 아기 중 한 명이 심장 결손을 갖고 태어나고, 대부분은 중증이 아니에요. 영아에게는 힘들거나 빠른 호흡, 수유 중 땀 흘림, 입술이나 피부의 푸르스름한 변색(청색증), 평소와 다른 과민성, 체중 증가 부진이 나타날 수 있어요. 심부전으로 심장 박동이 빨라지며 체액이 폐나 간에 고이는 경우가 많고, 체액이 쌓이면 식사 때 호흡곤란, 빠른 호흡, 호흡 중 그렁거림, 폐의 수포음, 간 비대, 다리 부종이 생길 수 있어요.

좌우단락이 있는 심장 결함은 폐로 흐르는 혈액량을 늘리고 폐동맥의 압력을 높일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많은 혈류와 높은 압력이 폐 혈관을 상하게 하고 심장 양쪽을 혹사시켜 심근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고 MSD 매뉴얼은 설명해요. 서울아산병원은 선천성 심장 질환이 의심되면 즉시 소아 심장 전문의에게 진찰과 검사를 받아 진단하라고 안내해요. 평소 청색증이나 심부전증이 있는 아이가 열이 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어 곧바로 전문의 진료를 받아 열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도 해요.

재발을 줄이려면 평소에 무엇을 조심하나요

폐부종은 대개 치료하면 증상이 나아지지만, 심인성은 바탕 심장 질환을 치료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어요. 서울아산병원은 재발을 막으려면 염분 섭취를 줄이고 전문의 지시에 따라 이뇨제와 강심제를 먹어야 하며, 잘 때 머리를 높게 하고 갑작스럽거나 과한 동작을 피하라고 안내해요. 감염 증세가 있으면 항생제로 빨리 치료해야 한다고도 해요.

서울대학교병원은 심인성 폐부종을 염분 섭취를 줄이고 금연, 금주, 적절한 체중 관리로 심혈관 질환을 막아 심부전 위험을 낮추는 방식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해요. 기저 심장 질환 때문에 심부전이 있다면 저염식이 도움이 되고, 짠 반찬이나 김치처럼 소금이 많은 음식을 줄여야 해요. 꾸준히 체중을 재서 평소보다 체중이 많이 늘거나 몸에 부종이 생기면 외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해요. 심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수액과 영양제 주사를 조심해야 한다는 안내도 앞에서 본 질병관리청 설명과 같은 방향이에요.

어느 과에서 진료받고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은 폐부종의 진료과를 호흡기내과로 안내해요. 서울대학교병원은 관련 신체 기관을 폐와 심장, 관련 질병을 심부전증과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으로 올려 두었고, 서울아산병원은 관련 질환으로 울혈성 심부전과 신부전을 올려 두었어요. 급성 호흡곤란이 있을 때는 질병관리청이 즉각적인 치료가 필수라고 설명하므로, 증상이 심할 때는 응급 진료가 우선이에요.

비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로 규모를 가늠할 수 있어요. 2025년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178억 3,933만 원이었고, 입원은 남 73억 4,124만 원, 여 97억 2,100만 원이었어요. 외래는 남 3억 9,665만 원, 여 3억 8,042만 원이어서 입원 쪽 총액이 외래보다 훨씬 커요. 이 통계는 진료 인원과 요양급여비용 총액만 보여 주기 때문에 환자 한 명이 내는 진료비나 본인부담금은 담겨 있지 않아요.

폐부종 상황별 질문 모음

상황알아둘 점
누우면 숨이 더 차고 분홍색 거품 가래가 나와요폐부종의 대표 증상이므로 응급 진료가 필요해요
심장이 약한데 수액을 맞아야 해요양과 속도에 따라 폐부종이 올 수 있어 의료진과 상의하고 꼭 필요한 주사만 맞아요
다리 부종이 없는데 폐부종이래요투과성 증가형은 말초 부종이 없을 수 있어요
어떤 검사를 하나요문진, 청진, NT pro-BNP, 동맥혈 가스, 흉부 방사선, 심장 초음파를 조합해요
치료 목표가 무엇인가요산소포화도 90% 이상 유지와 원인 질환 치료예요
얼마나 많은 사람이 진료받나요2025년 성별·연령 칸을 더한 진료 인원이 6,189명이고 80대 여성이 가장 많아요

출처12

출처

  1. 폐부종(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5월 6일 시행 · 2026년 10월 19일 확인(새 창)
  2. 2025년 폐부종(J81) 진료 통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2025년 12월 31일 시행 · 2026년 10월 19일 확인(새 창)
  3. 폐부종 — 서울대학교병원 N의학정보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4. 폐부종(Pulmonary edema)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5. 심장 결손의 개요 — MSD 매뉴얼 일반인용 (최종 업데이트 2026-02-13, 확인 2026-10-25)(새 창)
  6. 선천성 심장 질환(Congenital heart disease)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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