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뼛속에 구멍이 많이 생겨 뼈가 약해지고 쉽게 부러지는 병이에요. 골밀도 검사의 T-값이 -2.5 이하이면 골다공증, -1.0~-2.5 사이면 골감소증으로 판정해요.
- 진단 기준(T-값)
- -2.5 이하 골다공증, -1.0~-2.5 골감소증
- 50세 이상 유병률(2025년)
- 남성 3.6%, 여성 21.4%
- 50세 이상 골감소증(2025년)
- 남성 36.2%, 여성 58.4%
- 칼슘
- 50세 이상 하루 800~1,000mg
- 비타민 D
- 50세 이상 하루 800~1,000IU
- 운동
- 하루 30~60분 이상, 주 3~5일 체중 싣는 운동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골다공증 수치는 어떻게 보나요
골밀도 검사 결과는 T-값과 Z-값으로 봐요. T-값은 같은 성별의 건강한 젊은 성인 평균과 비교한 값이고, Z-값은 같은 나이대 평균과 비교한 값이에요. 폐경 후 여성과 50세 이상 남성은 T-값으로, 소아·청소년·폐경 전 여성·50세 미만 남성은 Z-값으로 판정해요.
출처1
예를 들어 65세 여성의 T-값이 -2.8이면 기준(-2.5)보다 0.3 낮아 골다공증이고, -1.8이면 -1.0과 -2.5 사이라 골감소증이에요. Z-값이 -2.0 이하이면 '나이 기대치 이하'로 보고 다른 병이나 약 때문에 생긴 이차성 골다공증을 의심해요. 검사는 척추와 대퇴골을 재는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DXA)을 가장 많이 써요.
골밀도 검사는 누가 받아야 하나요
| 검사 대상 |
|---|
| 폐경 여성, 위험 요인이 있는 폐경 이행기 여성 |
| 6개월 이상 생리가 없는 폐경 전 여성 |
| 70세 이상 남성, 위험 요인이 있는 70세 미만 남성 |
| 골다공증 골절을 겪었거나 영상검사에서 골절·골다공증이 의심될 때 |
| 골다공증 약을 시작하거나 치료 중·중단 후 경과를 볼 때 |
출처1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에서는 만 54세와 66세 여성이 골밀도 검사를 받을 수 있어요. 이 밖에도 폐경 이후 여성, 65세 이상 여성, 70세 이상 남성, 가족력이나 골절을 겪은 사람, 저체중, 류마티스관절염·당뇨처럼 뼈가 빠지는 병이 있거나 항응고제·스테로이드를 오래 먹는 사람은 골밀도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아요. 보건소에서 따로 검사해 주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서울 강남구 보건소는 45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허리뼈와 넙다리뼈 골밀도를 재 주고, 1년 안에 검사받은 사람은 제한해요.
검사는 얼마나 자주 받나요
| 상태 | 검사 주기 |
|---|---|
| 골다공증 치료 중 | 1년에 한 번, 치료 효과 판정 |
| 골다공증에 가까운 골감소증 | 매해 |
| 경미한 골감소증 | 3~4년에 한 번 |
출처3
수치 말고 골절 위험도 따지나요
네. 진단할 때는 골밀도와 함께 골절 위험을 같이 평가해요. 세계보건기구가 만든 FRAX는 위험 요인으로 앞으로 10년 안의 주요 골다공증 골절 확률과 대퇴골 골절 확률을 계산해 줘요. 골감소증이라도 10년 대퇴골 골절 위험이 3% 이상이거나 주요 골다공증 골절 위험이 20% 이상이면 약물 치료 대상이 돼요. 뼈를 만드는 세포와 없애는 세포의 활동을 피검사로 보는 생화학적 골표지자는 골밀도로 알 수 없는 뼈 상태를 보여 주고, 약의 효과를 판정하는 데도 써요.
골다공증은 왜 생기나요
뼈는 해마다 약 10%씩 새것으로 바뀌는데, 사라지는 뼈가 새로 생기는 뼈보다 많아지면 골다공증이 생겨요. 사춘기에 어른 뼈 양의 90%가 만들어지고 35세부터 서서히 줄며, 여성은 폐경 뒤 3~5년 동안 가장 빠르게 줄어요.
| 원인 | 내용 |
|---|---|
| 폐경 | 뼈를 지켜 주는 여성호르몬이 줄어듦 |
| 가족력 | 최대 뼈 양은 유전 영향이 50~90% |
| 칼슘·비타민 D 부족 | 적게 먹거나 위 절제·장 염증으로 흡수가 안 됨, 햇볕 부족 |
| 약물 | 스테로이드, 과량의 갑상선호르몬, 항경련제, 항암제 |
| 생활 | 운동 부족, 흡연, 과음 |
출처1
골다공증은 증상이 있나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요. 척추뼈가 약해져 등이 굽거나 키가 줄어드는 것이 초기 신호일 수 있어요. 심하면 허리를 숙이거나 기침만 해도 뼈가 부러질 수 있고, 손목·척추·대퇴골 골절이 흔해요. 위험 요인이 있는 사람이 갑자기 등이 아프거나 키가 줄었다면 척추 골절을 의심해야 해요.
골절은 척추, 손목, 대퇴부, 위팔뼈 순으로 많고, 50대에는 손목이, 60대 이상부터는 척추와 대퇴부 골절이 늘어요. 한 번 골다공증 골절이 생기면 다시 부러질 위험이 2~10배 높아지고, 대퇴부 골절 뒤 1년 안 평균 사망률은 약 20%에 이른다는 연구가 있어요. 2013~2015년 건강보험 청구자료로 고관절 골절 뒤 1년 안 치명률은 여성 13.6%, 남성 20.8%로 남성이 더 높았어요.
골다공증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골다공증이거나, 대퇴골·척추가 부러졌거나, 골감소증이라도 골절 위험이 높으면 약물 치료를 해요.
| 약 | 특징 |
|---|---|
| 비스포스포네이트 | 가장 많이 처방, 먹는 약은 빈속에 복용, 매일~1년 간격 등 다양 |
| 데노수맙 | 6개월마다 피하주사, 끊을 때는 반드시 다른 약으로 바꾼 뒤 중단 |
| 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 유방암 발생을 줄이는 장점, 폐경 직후 안면홍조 심해질 수 있음 |
| 여성호르몬 | 폐경 초기에 득이 큼, 60세 이상에서 골다공증만을 위해 시작하는 것은 권장 안 함 |
| 부갑상선호르몬 작용제·로모소주맙 | 뼈를 만드는 약, 주사제 |
출처1
비스포스포네이트나 데노수맙을 오래 쓰는 중에 이 뽑기·임플란트 같은 치과 치료를 하면 턱뼈 괴사가 생길 수 있어, 반드시 골다공증 진료 병원과 먼저 상의해야 해요. 턱뼈 괴사는 0.001~0.01%로 매우 드물고, 위험이 큰 사람은 치과 치료 전후로 2~3개월 약을 쉬거나 다른 약으로 바꿔 볼 수 있어요.
골다공증 주사는 얼마나 자주 맞나요
| 주사 | 맞는 간격 | 알아 둘 점 |
|---|---|---|
| 비스포스포네이트 주사 | 3개월, 1년 간격 등 | 먹는 약이 어렵거나 위장 장애가 있을 때, 처음에 열·근육통이 생길 수 있음 |
| 데노수맙 | 6개월마다 60mg 피하주사 | 쉬는 기간 없이 6개월마다 맞아야 하고 시기를 놓치면 골절 위험 증가 |
| 로모소주맙 | 매월 210mg, 12개월 | 12개월 뒤 효과가 사라져 다른 약으로 이어 감, 심혈관 질환이 있었다면 신중히 |
| 부갑상선호르몬 작용제 | 피하주사 | 뼈를 만드는 효과가 크지만 값이 비쌈 |
예를 들어 데노수맙을 2026년 4월에 맞았다면 다음 주사는 6개월 뒤인 10월이에요. 비스포스포네이트는 몇 년간 뼈에 남아 작용해서, 꾸준히 써서 골밀도가 좋아졌다면 2~3년 쉬기도 해요. 골밀도가 올라도 골다공증이 없어진 것이 아니라 약을 끊으면 다시 줄어드니, 마음대로 그만두지 말고 의사와 상의해요.
골다공증 약은 건강보험이 되나요
비스포스포네이트 같은 약은 DXA로 잰 척추·대퇴골 T-값이 -2.5 이하이거나, 골다공증 골절이 확인되면 건강보험이 적용돼요. 칼슘·여성호르몬 같은 약은 T-값이 -1.0 이하이면 적용돼요.
| 급여 대상 | 투여 기간 |
|---|---|
| 척추·대퇴골 T-값 -2.5 이하, QCT 80mg/cm³ 이하 | 1년 이내, 추적검사에서 계속 -2.5 이하면 연장 |
| 그 밖의 부위 T-값 -3.0 이하 | 6개월 이내 |
| 골다공증 골절 확인 | 3년 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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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소견 없이 단순히 예방 목적으로 먹는 경우는 건강보험이 되지 않아요. 일부 약은 치료 뒤 T-값이 -2.5~-2.0 사이여도 1년씩 최대 2년 더 급여가 인정돼요.
골다공증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 실천 | 기준 |
|---|---|
| 칼슘 | 50세 이상 하루 800~1,000mg, 음식으로 부족하면 보충제(탄산칼슘은 식사와 함께) |
| 비타민 D | 50세 이상 하루 800~1,000IU, 매일 15분쯤 햇볕 쬐기 |
| 운동 | 걷기·춤·헬스 같은 체중 싣는 운동, 하루 30~60분 이상 주 3~5일 |
| 금연·절주 | 금연, 과음 피하기 |
| 짠 음식·카페인 줄이기 | 소금과 카페인은 칼슘을 몸 밖으로 내보냄 |
| 낙상 예방 | 근력·균형 운동과 집 안 환경 정리 |
출처1
골다공증에 좋은 음식과 영양제는요
칼슘은 몸무게의 1.5~2.0%를 차지하고 그 99%가 뼈와 치아에 있으며, 대부분 소장에서 흡수돼요. 우유 같은 유제품과 여러 음식에 들어 있지만, 식사만으로 하루 권장량을 채우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 칼슘 보충제가 필요할 수 있어요. 보충제는 종류마다 실제로 들어 있는 칼슘 양이 다르니 제품 표시를 꼭 확인하고, 탄산칼슘은 위산에 잘 녹으므로 식사와 함께 먹어요.
| 칼슘 흡수를 돕는 것 | 칼슘 흡수를 막는 것 |
|---|---|
| 비타민 D, 햇볕 쬐기 | 칼슘과 인의 불균형 |
| 적당한 단백질 | 지방·수산·섬유소를 너무 많이 먹음 |
| 젖당(유당), 비타민 C | 술과 담배, 스트레스 |
| 싱겁게 먹기 | 짠 음식, 카페인(칼슘을 몸 밖으로 내보냄) |
비타민 D는 음식과 함께 햇볕(자외선)을 받아 피부에서도 만들어지고, 간과 신장을 거쳐 활성형이 된 뒤 장에서 칼슘 흡수를 늘려요. 비타민 D가 많은 음식은 많지 않아서, 햇볕을 잘 쬐지 않는 사람이나 노인은 부족해지기 쉬워요. 비타민 D가 모자라면 뼈가 물러지는 골연화증이 생기고, 조금만 부족해도 골밀도가 줄고 낙상이 늘어요. 건강기능식품 가운데 칼슘 흡수 관련 원료에 인정된 기능은 '체내 칼슘 흡수 촉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니, 병을 치료한다는 광고와 구별해요. 영양제는 식사와 생활습관을 보충하는 수단이라, 이미 골다공증 진단을 받았다면 칼슘·비타민 D만으로 버티지 말고 처방받은 치료제를 함께 써야 해요.
어린 시절에 먹은 칼슘이 어른이 됐을 때의 뼈 양을 정하고 나이 들어 빠지는 속도에도 영향을 줘서, 예방은 젊을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사춘기에 어른 뼈 양의 90%가 만들어지고 35세부터 서서히 줄어드니, 그 전에 최대한 쌓아 두는 것이 중요해요.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50세 이상 여성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21.4%로, 약 다섯 명 가운데 한 명꼴이었어요.
운동은 뼈를 둘러싼 근육을 키워 넘어질 때 충격을 받아 주므로 골다공증 환자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고, 근육을 다칠 만큼 격렬한 운동이나 넘어질 위험이 큰 운동만 피하면 돼요. 여러 전문학회가 인터넷에 운동 방법 영상을 올려 두었으니 참고하면 도움이 돼요.
출처
- 골다공증(국가건강정보포털)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2026년 5월 19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 [9.30.수.석간] 「202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발표(정책브리핑 보도자료)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문화체육관광부) — 질병관리청 · 2026년 9월 30일 시행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 뼛속까지 제대로 알아야 삶이 바로 섭니다(사실과 오해, 2022년 2월) —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웹진 · 2026년 10월 17일 확인(새 창)
- 골밀도 검사 — 서울특별시 강남구보건소 누리집 · 2026년 10월 17일 확인(새 창)
- [일반원칙] 골다공증 치료제(고시 제2026-42호(약제), 심평원 보험인정기준)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험인정기준(보건복지부 고시) · 2026년 10월 14일 확인(새 창)
- 칼슘이 하는 역할은 무엇인가요?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 2026년 10월 17일 확인(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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