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결

쿠싱증후군

쿠싱증후군은 몸이 코티솔을 너무 많이 만들거나, 코티솔 같은 호르몬 약을 많이 복용해서 생기는 병이에요. 코티솔은 몸이 스트레스에 반응해서 내놓는 호르몬으로, 면역 체계 조절 또는 억제, 지방과 탄수화물 대사, 혈당 올리기 같은 역할을 해요. 그중 뇌하수체 종양 때문에 생기는 것을 쿠싱병이라고 불러요.

핵심 정리 기준
대표 증상
달덩이처럼 둥근 얼굴과 몸통 중심의 비만, 가는 팔다리예요
함께 오는 문제
당뇨병, 고혈압, 골다공증, 피부 줄무늬, 근력 저하, 우울감, 감염 위험 증가예요
원인 세 가지
뇌하수체의 ACTH 과다 분비, 부신 종양, 다른 장기(예: 폐 종양)의 이소성 ACTH 분비예요
스테로이드 약 때문일 수도 있어요
외부에서 많은 양의 스테로이드를 복용해도 생겨서, 먼저 복용력을 확인해요
진단
혈액과 24시간 소변의 부신피질호르몬을 재고 호르몬 억제 검사, 뇌하수체 MRI, 부신 CT를 해요
산정특례
산정특례 코드 V114이고 의료비 지원 대상이에요
국내 진료 인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서 성별·연령 칸을 더한 2025년 쿠싱증후군(E24) 진료 인원은 4,849명이에요

진단이나 치료를 대신하지 않아요.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세요.

콩팥 위에 있는 부신 영상
사진 출처: Mikael Häggström(CC0)(자르고 색을 조정함) · commons.wikimedia.org

쿠싱증후군은 어떤 병이고 얼마나 흔한가요

쿠싱병은 몸이 너무 많은 코티솔을 만드는 상태예요. 뇌하수체 의존성 쿠싱병은 뇌하수체에 생긴 종양이 원인이고, 대부분의 경우 이 종양은 양성이며 뇌하수체 선종이라고도 불러요. 이 종양이 비정상적으로 많은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ACTH)을 만들게 하고, ACTH가 몸에 필요 이상의 코티솔을 만들라고 지시해요.

뇌하수체 의존 쿠싱병의 정확한 발병률은 알려져 있지 않고 인구 10만 명당 1~9명으로 추산돼요. 쿠싱병 환자의 약 80%가 뇌하수체의 ACTH를 과다하게 분비해서 생기는 양쪽 부신 증식, 즉 뇌하수체 의존 쿠싱병이에요. 뇌하수체 의존성 부신 증식은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많고 30~40대에 많이 생겨요.

쿠싱증후군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코티솔이 늘어나는 이유에 따라 네 가지로 나눠요. 서울아산병원은 몸 안에서 만드는 경우를 세 가지, MSD 매뉴얼은 여기에 약 때문에 생기는 경우를 더해 설명해요.

종류코티솔이 늘어나는 이유
쿠싱병뇌하수체 종양이 ACTH를 많이 만들어 부신을 과하게 자극해요. 부신 자체의 이상이 아니에요
부신성부신에 생긴 종양이 코티솔을 지나치게 만들어요. 대개 비암성 종양(선종)이고, 부신암은 매우 드물어요
이소성 ACTH 증후군뇌하수체 밖의 종양이 ACTH를 만들어요. 소세포폐암이나 폐 등의 신경내분비 종양이 예로 나와요
외인성(약물성)천식,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성 홍반루푸스, 여러 피부 질환 등을 치료하려고 프레드니손이나 덱사메타손 같은 스테로이드를 많이 복용할 때 생겨요

출처3

쿠싱증후군은 왜 생기나요

우리 몸이 필요 이상으로 많은 당류코르티코이드(코티솔이 대표적)에 노출될 때 생겨요. 부신이 당류코르티코이드를 너무 많이 만드는 경우(내인성)가 있고, 외부에서 많은 양의 당류코르티코이드를 복용하는 경우(외인성)가 있어요.

부신에서 필요 이상으로 많이 만들어내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예요.

원인설명
뇌하수체뇌하수체 선종 때문에 ACTH가 많이 분비돼요. ACTH가 늘면 양쪽 부신이 커지고 기능이 항진되어 당류코르티코이드와 남성호르몬이 과잉 생산돼요. 이것을 뇌하수체 의존 쿠싱병이라고 해요
부신부신에 생긴 종양이 당류코르티코이드를 과다하게 만들어요
이소성 ACTH뇌하수체가 아닌 다른 곳, 예를 들어 폐 종양에서 ACTH를 만들어 부신을 자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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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우에 위험이 커지나요

세브란스병원은 부신피질호르몬제를 투여하는 도중 부작용으로 생기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고 설명해요. 검사에 앞서 비슷한 성분의 약을 쓰고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이유예요. MSD 매뉴얼에 따르면 스테로이드를 삼키는 약뿐 아니라 천식에서처럼 흡입하거나 피부 질환에 바르는 경우에도 증상이 간혹 나타나요.

몸 안에서 생기는 경우는 연령과 성별 차이가 있어요. 앞에서 본 것처럼 뇌하수체 의존성 부신 증식은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많고 30~40대에 많아요. 부신에 비암성 종양(선종)이 생기는 일은 흔해서 70세까지 10% 정도의 사람에게 나타나지만, 그중 극히 일부만 호르몬을 과잉 생산해요.

쿠싱증후군에는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증상은 코티솔 과잉, 남성호르몬(안드로겐) 과잉, ACTH 과잉으로 세 가지로 나뉘어요.

코티솔이 많을 때

증상설명
비만매우 특징적이에요. 달덩이처럼 둥근 얼굴이나 중심성 비만으로 표현하고, 몸통·목·등에 지방이 쌓이는 데 비해 팔다리는 가늘어요
당뇨병코티솔이 혈당을 높이고 인슐린과 반대로 작용해서 내당능이 떨어지고 당뇨병이 생길 수 있어요
피부 줄무늬, 근력 저하코티솔이 단백질 분해를 촉진해서 근육의 단백질이 분해되어 근력이 약해지고, 피부 표면에 갈라지는 듯한 주름인 피부선조가 생겨요
멍, 부종단백질 분해로 혈관 내피의 단백질이 줄어 모세혈관벽이 파괴되고 피하출혈과 부종이 생겨요
고혈압수축기와 확장기 혈압이 모두 올라가요
골다공증코티솔이 비타민 D와 반대로 작용해 칼슘이 뼈에 쌓이는 것을 막아요
정신 증상감정이 불안정하고 우울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감염 위험면역기능이 떨어져 감염되기 쉬워요
성선 기능 저하남성은 정자 생산 기능이 떨어지고 여성은 무월경이 나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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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겐과 ACTH가 많을 때

과잉 분비된 ACTH가 안드로겐 생성도 높여 남성화 증상이 나타나요. 여자 환자는 다모증, 두피 머리카락 소실, 여드름, 월경 주기 변화, 성욕 변화가 생기고, 남자 환자는 성욕 감퇴와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어요. ACTH가 늘면 피부에 색소침착도 생겨요.

어린이와 여성에게는 어떻게 나타나나요

서울대학교병원은 쿠싱증후군이 소아청소년기에는 드물다고 설명해요. 이 시기에는 체중이 느는 것에 비해 키가 잘 자라지 않으면 의심할 수 있어요. MSD 매뉴얼도 쿠싱증후군이 있는 어린이는 천천히 자라서 키가 평균보다 작을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여성은 월경주기가 불규칙해지고, 일부는 부신이 남성 성호르몬을 많이 만들어 얼굴과 체모가 늘거나 머리카락이 빠져요.

세브란스병원은 쿠싱증후군만의 고유한 증상이나 징후는 없다고 밝혀요. 중심성 비만, 월상안(보름달 같은 얼굴), 목뒤와 등의 지방 축적(버팔로 혹), 쉽게 드는 멍, 배와 엉덩이의 보라색 선 같은 일부 모습에서 의심하는 질환이에요.

쿠싱증후군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임상 소견으로 쿠싱병이 의심되면 먼저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한 적이 있는지 확인해서 약 때문에 생긴 쿠싱증후군(의인성)을 가장 먼저 배제해요. 그다음 혈액과 24시간 소변에서 부신피질호르몬이 늘어 있는지 측정해요.

호르몬이 늘어 있으면 호르몬 억제 검사를 해서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억제되지 않는지 확인해요. 확인되면 원인을 찾는 검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뇌하수체 MRI나 부신 CT 같은 영상으로 종양의 위치를 찾아내요.

단계별로 어떤 검사를 하나요

단계검사무엇을 보나요
1. 약 확인복용력 확인비슷한 성분의 스테로이드를 쓰고 있는지 가장 먼저 봐요
2. 코티솔 측정소변, 타액, 혈액 검사쿠싱증후군 환자는 보통 하루 종일 코티솔 수치가 높아요. 정상에서는 오전에 오르고 오후에 내려가요
3. 억제 검사덱사메타손 억제 검사덱사메타손을 쓴 뒤 아침 코티솔을 재요. 쿠싱병이면 어느 정도 내려가지만 정상인보다 덜 내려가고, 원인이 다르면 높은 채로 유지돼요
4. 원인 구분혈중 ACTH 측정ACTH가 높으면 뇌하수체가 부신을 과하게 자극한다는 뜻이에요 뇌하수체 질환인지 부신 이상인지 가르는 데 써요
5. 위치 찾기뇌하수체 MRI, 부신 MRI·CT, 폐·복부 CT종양이 어디 있는지 찾아요. 영상 검사가 간혹 종양을 못 찾기도 해요
6. 추가 검사하부바위정맥동 채혈검사(IPSS)ACTH 과잉이 원인으로 보이는데 위치가 분명하지 않을 때 뇌하수체를 배액하는 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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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싱증후군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원인에 따라 달라요.

원인치료
부신 종양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 필요해요. 부신선종(양성종양)이나 악성종양을 수술로 제거하고, 수술이 불가능하면 약물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어요
뇌하수체 종양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원칙이고, 필요하면 약물로 치료하거나 뇌하수체에 방사선치료를 해요
스테로이드 약물약물 복용을 중단해야 해요. 오래 쓴 스테로이드는 갑자기 끊지 않고 서서히 줄이며 중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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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 치료 뒤 수술로 제거된 뇌하수체에서 만들어내지 못하는 코티솔을 약으로 보충하는 치료를 받아요. 대부분은 몸이 필요한 양의 코티솔을 분비하게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평생 약물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어요.

약은 어떤 것을 쓰나요

MSD 매뉴얼은 코티솔을 낮추거나 효과를 막는 약을 상황별로 소개해요.

약역할
메티라폰, 케토코나졸, 오실로드로스타트, 레보케토코나졸코티솔 수치를 낮춰요. 수술 같은 확정 치료를 기다리는 동안 쓸 수 있어요
미페프리스톤코티솔의 효과를 막아요
파시레오타이드지속되거나 재발한 가벼운 경우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당뇨병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경향이 있어요
카버골린때로 도움이 돼요. 파시레오타이드와 함께 ACTH 수치를 낮춰요

수술이 어렵거나 효과가 부족하면 어떻게 하나요

양쪽 부신에 종양이 있거나, 뇌하수체나 다른 ACTH 분비 종양을 없애려는 시도가 효과가 없거나, ACTH는 높은데 종양을 못 찾으면 양쪽 부신을 제거해야 할 수 있어요. 두 부신을 모두 없앤 환자와 일부만 없앤 많은 환자는 평생 스테로이드를 복용해요. 뇌하수체 종양을 없애지 못해 두 부신을 모두 떼어 낸 환자에게는 넬슨 증후군이 나타나기도 해요. 쿠싱병을 일으킨 뇌하수체 종양이 계속 자라서 ACTH를 많이 만들고 피부가 검어지며, 종양이 커지면 두통과 시력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세브란스병원은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뒤에도 치료가 안 된 경우 호르몬 합성을 억제하는 약을 함께 쓰기도 한다고 설명해요.

치료를 받는 동안 식사와 생활은 어떻게 하나요

MSD 매뉴얼은 쿠싱증후군 치료의 첫 단계로 단백질과 칼륨이 많은 식단으로 전신 상태를 받치는 것을 들어요. 때로 칼륨을 높이거나 혈당을 낮추는 약이 필요하고, 혈압이 오르면 모두 치료해요. 쿠싱증후군 환자는 정맥 혈전 위험도 커서 대부분 혈액 희석제를 일상적으로 쓰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감염에도 특히 잘 걸려요.

서울대학교병원은 대사 장애를 막으려고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고치는 것이 필요하다고 안내해요. 기분 변화가 나타날 때는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찾도록 돕는 것도 관리의 일부예요. 약 때문에 생긴 경우의 예방법으로는 불필요한 당류코르티코이드를 쓰지 않는 것을 들어요.

뼈를 지키는 식사와 운동은 어떻게 안내하나요

쿠싱증후군의 대표 문제인 골다공증은 서울아산병원 골다공증 안내에서도 칼슘 흡수 장애의 원인으로 쿠싱병이 올라 있어요. 같은 안내는 뼈 건강을 위해 다음을 권해요.

영역안내 내용
운동적절한 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제자리에서 뛰기 같은 체중을 싣는 운동으로 골량을 유지해요
햇볕비타민 D 합성을 위해 1주에 2회, 약 15분 정도 햇볕을 쬐어요
식사칼슘이 풍부하게 먹고 짠 음식은 나트륨과 함께 칼슘이 빠져나가므로 저염으로 먹어요
피할 것과음, 흡연, 카페인 과다, 인스턴트 식품과 탄산음료 같은 가공식품이에요

운동 강도나 식이 제한은 코티솔을 얼마나 줄였는지, 수술을 했는지에 따라 달라서 이 표는 골다공증 일반 안내에 해당해요. 개인별 기준은 진료하는 내분비내과에서 정해요.

쿠싱증후군은 어떤 합병증이 생기고 어떤 문제가 급한가요

서울아산병원은 쿠싱증후군을 치료하지 않으면 혈압 상승, 지질 수치 상승, 당뇨병,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하며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해요. 서울대학교병원도 고혈압, 고혈당, 골다공증, 심혈관계 질환과 감염 위험을 합병증으로 꼽아요.

합병증설명
고혈압, 당뇨병높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수치가 시간이 지나며 혈압과 혈당을 올려요
골다공증뼈가 약해져요. 골절 위험도 함께 커져요
감염감염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져요. MSD 매뉴얼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감염 가능성이 특히 높다고 해요
정맥 혈전, 신장 결석정맥 안에 혈전이 생길 위험이 커지고 신장 결석도 늘어요
정신 증상우울증이나 환각 같은 정신적 교란이 나타날 수 있어요
심혈관 질환지질 수치 상승, 혈압 상승과 함께 위험이 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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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도 있어요. 스테로이드를 오래 복용한 사람은 부신 기능이 눌려 있어서 갑자기 끊으면 일시적 부신 기능부전이 오고 스트레스가 닥쳐도 필요한 코티솔을 만들지 못해요. MSD 매뉴얼에 따르면 의사는 2~3주 넘게 복용한 환자의 스테로이드를 갑자기 끊지 않고 수 주에서 수 개월에 걸쳐 단계적으로 줄여요. 줄이는 동안 아프거나 심한 신체적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시적으로 용량을 늘리기도 해요.

MSD 매뉴얼이 몸에 큰 해가 될 수 있다고 직접 짚는 것은 정맥 혈전,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감염, 환각 같은 정신 증상, 스테로이드를 끊은 뒤의 부신 기능부전이에요. 넬슨 증후군에서 생기는 두통과 시력 문제는 커진 뇌하수체 종양이 뇌의 주변 구조를 누를 때 나타나요.

쿠싱증후군은 어느 진료과에서 보나요

병원마다 진료과 안내가 조금씩 달라요. 내분비내과가 공통이고, 뇌하수체 종양은 신경외과가 함께 맡아요.

병원안내하는 진료과
서울대학교병원소아청소년과, 방사선종양학과, 내분비내과, 신경외과
서울아산병원내분비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세브란스병원내분비내과

출처456

진료비는 어떤 원인이고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에 따라 크게 달라서 하나의 값으로 말하기 어려워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로 보면 2025년 쿠싱증후군(E24) 진료에 쓰인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30억 8,898만 원이고 같은 해 진료 인원(성별·연령 칸을 더한 값)은 4,849명이에요. 총액을 인원으로 나눈 단순 계산은 한 사람당 약 63만 7천 원이에요. 같은 환자가 입원과 외래에 중복되어 세어질 수 있어서 평균 진료비로 읽으면 안 돼요. 본인이 내는 금액을 낮춰 주는 제도는 아래 산정특례 장에서 다뤄요.

쿠싱증후군을 정리하면 무엇이 핵심인가요

쿠싱증후군은 코티솔 같은 당류코르티코이드에 몸이 오래 노출돼서 생기는 병이라서, 원인이 몸 안(뇌하수체나 부신, 이소성 ACTH)인지 몸 밖(스테로이드 약)인지부터 가리는 것이 시작이에요. 얼굴이 달덩이처럼 둥글어지고 몸통에 지방이 쌓이면서 팔다리가 가늘어지는 변화에 당뇨병, 고혈압, 골다공증, 피부 줄무늬가 겹치면 의심하고, 호르몬 검사와 영상 검사로 원인을 찾아 수술이나 약물로 치료해요.

쿠싱증후군은 산정특례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나요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은 뇌하수체-의존 쿠싱병을 KCD 코드 E24.0, 산정특례 코드 V114, 의료비 지원 대상으로 안내해요.

산정특례는 중증질환자의 고액 진료 부담을 덜어 주려고 건강보험 본인부담률을 낮추는 제도예요. 입원 20%, 외래 30~60%이던 본인부담이 0~10%로 줄고, 희귀·중증난치질환은 10%예요. 보건복지부는 2026년 1월 5일 발표한 지원 강화방안에서 이 본인부담을 추가로 낮추는 방안을 2026년 하반기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했고, 재등록 절차를 환자 중심으로 개편한다고 밝혔어요.

쿠싱증후군으로 병원에 가는 사람은 얼마나 되나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는 질병분류 E24를 '쿠싱증후군'으로 집계해요. 이 자료에는 공식 합계 행이 없어서 성별·연령 칸을 더한 값으로 적었고, 같은 환자가 입원과 외래에 모두 셀 수 있어요.

연도진료 인원(칸을 더한 값)요양급여비용 총액
2021년5,055명32억 7,246만 원
2022년4,980명30억 5,646만 원
2023년5,206명36억 4,736만 원
2024년4,978명30억 2,692만 원
2025년4,849명30억 8,898만 원

5년 동안 진료 인원은 5천 명 안팎에서 오르내렸어요. 2025년을 성별로 더하면 여성 3,656명, 남성 1,193명이어서 여성이 훨씬 많아요.

2025년 연령대남성여성합계
0~9세10명9명19명
10~19세45명44명89명
20~29세65명217명282명
30~39세117명397명514명
40~49세119명552명671명
50~59세193명625명818명
60~69세270명827명1,097명
70~79세243명665명908명
80~89세131명320명451명

60대가 1,097명으로 가장 많고, 70대 908명, 50대 818명 순이에요. 입원과 외래로 나누면 남성은 입원 77명·외래 1,136명, 여성은 입원 298명·외래 3,489명이에요. 이 숫자는 앞서 본 희귀질환 헬프라인의 인구 10만 명당 1~9명(뇌하수체 의존 쿠싱병)과 대상이 달라요. 건강보험 통계의 E24에는 쿠싱증후군 전체가 들어 있어요.

출처

  1. 희귀질환정보 —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 · 2026년 10월 18일 확인(새 창)
  2. 희귀·중증난치질환, 고액의료비 부담 완화하고 치료제 접근성 높인다 — 보건복지부(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2026년 1월 5일 시행 · 2026년 10월 18일 확인(새 창)
  3. 쿠싱 증후군 — MSD 매뉴얼 일반인용 (전체 검토 2026-01-13, 확인 2026-10-25)(새 창)
  4. 쿠싱 증후군 —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5. 쿠싱 증후군(Cushing's syndrome)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6. 쿠싱증후군 [Cushing syndrome] — 세브란스병원 건강정보 질환백과 (2021-10-07, 확인 2026-10-25)(새 창)
  7. 2025년 쿠싱증후군(E24) 진료 통계(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정보서비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2025년 12월 31일 시행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8. 골다공증(Osteoporosis) — 서울아산병원 질환백과 · 2026년 10월 25일 확인(새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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